0
사체◆HU365l1CT.
(NAo9N.k0e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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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47xbkL9tXE)
2024-08-23 (불탄다..!) 23:50:29
전반적으로 묘사가 너무 적고 흐름이 평탄한데다가 몇몇 부분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설명 대신에 행동이나 전과로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그걸 그냥 설명으로 넘어가버려서 글이 지루한 느낌이 있습니다
513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23:51:04
괜찮아요 어차피 제거는 아니에요(?)
514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23:51:32
소유권은 사체쟝한테 있으니 사체쟝이 하고싶은대로 다 하면(?)
515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23:52:33
암튼 고맙습니다 톱쟝(허그허그)
516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oCLUwHV7yM)
2024-08-24 (파란날) 00:09:49
"혁명군사위원장 동지.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1919년 초, 모스크바의 크렘린 궁은 바깥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바람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후끈한 열기를 머금고 있었다.
그 열기의 중심에는 동그란 안경에 염소수염을 만지작거리는 혁명군사위원장 레프 트로츠키와 거구한 동양인 남성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보다 머리가 2개는 더 있는 것처럼 거대한 키.
레프 트로츠키를 옆으로 1.5배는 늘린 것처럼 떡 벌어진 어깨.
심심하면 혁명가들이 방문하는 시베리아처럼 드넓게 펼쳐진 등판.
그리고 우랄 산맥처럼 하늘높이 치솟아 굳건하게 일어선 허리.
크렘린궁에 있는 수많은 혁명가들 사이에서 유독 도드라지는 그 남자는 사람이 곰의 탈을 쓴 것인지, 곰이 사람의 탈을 쓴 것인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트로츠키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누가 봐도 오줌을 지릴 것 같은 공포스러운 상황.
"이미 들으셨을텐데요, 빅토르 동무."
레프 트로츠키는 입술에 침을 묻힌 뒤 천천히 입을 열었다.
"나는 당신이 발트전선으로 가길 바랍니다. 그곳은 당신이 자란 곳이기도 하고, 우리 소비에트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트로츠키의 말을 들은 빅토르가 천천히 팔짱을 꼈다. 잠시동안의 침묵. 트로츠키는 침을 삼키고, 말을 이었다.
"지금, 그 중요한 곳에 폴스키와 제국주의자들이 득시글거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곳을 되찾아야 하고, 지금 당장 믿을 수 있는 사람은 당신밖에 없습니다. 정치장교로는 당신의 친우인 스탈린 동지를 붙여드리죠."
=============================================================================================
첫부분을 짤막하게 묘사해봤으요. 대충 이런 느낌?
517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oCLUwHV7yM)
2024-08-24 (파란날) 00:15:43
실제로 어딘가에 연재를 하려면 저기에서 좀 더 대립구도를 강하게 묘사해줘야겠죠
518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oCLUwHV7yM)
2024-08-24 (파란날) 00:21:00
주인공인 빅토르를 당당하고 남성적이면서 굳건한 존재로 묘사하고
반동인물인 트로츠키를 치졸하고 주인공인 빅토르를 견재하면서 대립하는 인물로 묘사하는거죠.
그러면서 동시에 빅토르에 대한 편견을 살짝 첨가해주면 짜잔!
519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23:18
오오오오 그렇군요 톱쟝
위키 보니까 레닌이 죽기 1년 전에 실어증이 왔다고 하는데 혹시 그때쯤 레닌이 쓰러진 기록이 있나요?
증상이랑 배경이 뇌일혈로 그쪽 혈관 터져서 뇌가 죽어서 실어증이 온거 같은데...
520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oCLUwHV7yM)
2024-08-24 (파란날) 00:24:55
1918년에 암살미수건이 있어서 그 후유증으로 쓰러진 전적이 있을껄여
521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25:42
음...그거랑은 관련이...애매한데...
522
이름 없음
(LdwcKtBfwY)
2024-08-24 (파란날) 00:25:48
미래에서 온 노악이 레닌의 뇌혈관을 터뜨렸단 소련 비밀문서가 없어요.(적당)
523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26:45
아인슈타인 죽인 레드얼럿3도 아니고!
524
사체◆HU365l1CT.
(dzQtXcqjvE)
2024-08-24 (파란날) 00:27:54
호에에에엑 톱쟝이다
톱쟈아아앙
어장 봐주세요오오오오 .dice 1 100. = 42
525
파쇼소녀 매지컬 타냐◆D0pRpcHufY
(oCLUwHV7yM)
2024-08-24 (파란날) 00:28:47
늦었다 사체!
나는 이미 정주행을 했다! .dice 1 100. = 32
526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29:29
젠장 톱쟝이 잡혀갔어
돔황챠! .dice 1 100. = 16
527
악령◆b6ZnKmR8qc
(do7bWp0aTQ)
2024-08-24 (파란날) 00:29:31
이 어장에서는 나치놈들이 만든 판터2가 조금만 가다리면
나올고에요.
528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30:43
아몰랑 걍 뇌일혈로 한번 쓰러지고 실어증 와버렸다 해야징 어차피 평행세계인데
529
노악◆Fg2SxPL/Ek
(IMbEqeQ6QM)
2024-08-24 (파란날) 00:33:05
흠 이럼 레닌 비서를 꼬신 예브게니를 통해(?) 미리 레닌 건강이 위급하다는걸 알아챘을 것 같긴 한데
530
창공의 갈망자 ◆Y1pxJ9UMIg
(b9cgrVoNNY)
2024-08-24 (파란날) 02:34:20
과연 오늘은 동부전선과 애신각라씨의 내막을 들을 수 있을 것인가...(퍽)
531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4clgsgB0hQ)
2024-08-24 (파란날) 06:44:39
모닝
532
살루사송어◆.YtRsmr5Qc
(hvRq0pVQ/A)
2024-08-24 (파란날) 07:10:53
모오닝
533
사체◆HU365l1CT.
(dzQtXcqjvE)
2024-08-24 (파란날) 07:23:48
534
이름 없음
(cr/iM3EMfQ)
2024-08-24 (파란날) 07:34:11
끼에엑 전근대 단위들은 기준이 ㅈ대로라 뇌정지온다
535
살루사송어◆.YtRsmr5Qc
(hvRq0pVQ/A)
2024-08-24 (파란날) 07:42:47
전근대 단위계는 생각하는 게 아니라 느끼는 것(?)
536
살루사송어◆.YtRsmr5Qc
(hvRq0pVQ/A)
2024-08-24 (파란날) 07:43:51
XX가 NN큐빗이고......
- 아 씨 그럼 몇 미터지(X)
- 아하 굉장히 크구나(O)
537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7:51:31
냐냐 냐냐냐냥
538
이름 없음
(wTbVPX.QqQ)
2024-08-24 (파란날) 07:52:54
사체찌 사체찌 >>516 어떰?
539
타냐 폰 데그레챠프◆D0pRpcHufY
(wTbVPX.QqQ)
2024-08-24 (파란날) 07:53:10
갸아아악
540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4clgsgB0hQ)
2024-08-24 (파란날) 08:01:23
대문호 톱쟝(?)
541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22:10
광냥이에게 600kg으로 심장병 없는 210급 출력을 내는 마이바흐 가솔린 엔진의 결정체를 던진다 (근데 프랑스가 긴빠이 해간)
542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26:47
>>541 응 그엔진 조향장치 조졌어~
543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28:09
심장병만 없자나 (폭언)
544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29:53
앗...
545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31:28
설마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토션바를 포기하라는 소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546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32:48
>>545 느그 토션바만 문제가 아니쟈나!
547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34:32
더있어요?
548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35:21
그냥 스티어링 휠 조향을 포기하면 되는 문제 아닐 까? (어이)
549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35:31
그 엔진의 가장 문제점들
1. 조향장치가 맛이감
2. 프랑스군이 오오오오오오 엔진이거 개선할만 한데 하다가 아직도 그거 못고침(ㄹㅇ임)
550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35:47
진작에 포기한 소련이 선구자였던 것 (어이)
551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36:59
뭐 이거는 그래도 나은 수준이고, 사실 골때리는게.... 속칭 차량을 많이 타는 엔진이였다는거?
552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38:21
티거 2 추종 강제라고요?
553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38:46
넹! 엔진을 잘 써먹으려면 떡대여야 됨
554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40:50
그래서 50톤급 차체가 필수적이면...
555
광어냥이◆OdWP00iOaY
(KbMuoMSIjA)
2024-08-24 (파란날) 08:41:18
그래서 조졌쟝 AMX 50
556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41:25
그래서 독궈 애들도 마음 편하게 과급기 때려박은거구나
557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41:56
어차피 경량차체에는 못써먹으니까 출력이나 키우자는 마인드로
558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8:43:41
그렇게 1200마력 뻥튀기가 짜잔!
559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4clgsgB0hQ)
2024-08-24 (파란날) 08:45:12
흙흙
바쁘니 창작욕이 떨어져ㅠㅠ
560
사체◆HU365l1CT.
(dzQtXcqjvE)
2024-08-24 (파란날) 08:48:09
561
살루사송어◆.YtRsmr5Qc
(hvRq0pVQ/A)
2024-08-24 (파란날) 08:53:52
https://youtu.be/0vFc3vEkEPE?si=GDi3woJ6rWGuGh2m
지나치게 커진 투폴레프
562
오펠른◆bt3N0EUuMc
(6SaFR7WHQg)
2024-08-24 (파란날) 09:05:36
사체에게
1.차체 55톤
2.동축주퇴복좌식 105/L68 kwk 42 주포
3.신형 저피탐성 경량 포탑
4.전기-유압 자이로 사격 통제장치
5.포방패,전면기준 표준교전거리 내 17파운더 방호
6.과급기형 HL234 연료 직분사식 가솔린 엔진(1200마력)
7.토션바 현가장치, 오버랩 궤도
8.밤피르 야시경
이 적용된 판터 2 설계안을 제시한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