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체(폐사)◆HU365l1CT.
(EvDKdPabPI)
2024-08-20 (FIRE!) 23: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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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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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QBLrZ9BIS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1:40
지금 그 공수부대를 떨구어줄 수송기마저 씨가 마른 상태일 거라, 팔슈름예거를 일반적인 정예보병으로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커.
그리고 이런 녀석들은 반드시 충분한 지원세력이 있어야 그 힘을 받기 때문에 괴링이 어떻게든 장비를 그러모으려고 할 거야.
901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QBLrZ9BIS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14
지금 히틀러가 원역사 이상의 절대적 권위로 캐리하고 있을 뿐이지, 나치 독일 시기 고위층들은 일단 자기들만의 사병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는 편이었어.
참고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국민돌격대는 괴벨스가 의외로 정성을 들였지(...)
902
사체◆HU365l1CT.
(crAcmnkBQ.)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4:47
공식적인 2인자고
뭣보다 프로이센 총리가
괴링이라
903
노악◆Fg2SxPL/Ek
(yTPR1cLBS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2:47
근데 두체 나가리된거면 히틀러는 찐 임페라토르임? 월계관 쓰고다님?
904
악령◆b6ZnKmR8qc
(eY8xuu7b4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6:12
교황 대신 아헨 대주교의 대관으로 떼우려고 할
가능성도 있을가요?
905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QBLrZ9BIS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8:45
그 순간 사이비인데...?
906
사체◆HU365l1CT.
(crAcmnkBQ.)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9:10
굳이 종교적인 인정에 집착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런 걸 세세하게 따질만큼 똑똑한 인물도 아니고요
907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QBLrZ9BIS2)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9:55
>>903 그럴리가(...) 지금 로마 임페라토르를 주장할 수 있는 명분인 이탈리아와 로마, 교황청이 모두 연합군 갔는데 지금 임페라토르 놀이할 정신머리는 없음.
임페라토르와 로마뽕을 지금의 라이히가 여전히 빨 수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908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02:57
신롬뽕이면 몰라도 로마뽕이라서 상관없습니다.
909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03:55
애초에 카를루스-프랑크 제국 권역보다 영토가 넓어졌으니
카를루스를 뛰어넘었는데 왜 카를루스 따라해야함?
내가 새 기준임.하고 있을거고.
910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04:54
나폴레옹이 셀프 대관식 한것처럼 말이죠.
911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05:16
로마로마
912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07:24
>>910
예? 나폴레옹 대관식 때도 교황은 있지 않았어요?
913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08:43
>>912
교황은 초청했는데
자기가 직접 관을 썼습니다.
914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09:34
>>913
즉 자기가 직접 관을 썼으니 교황은 없어도 된다는
애기네요.
915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10:43
그리고 여기서 OTL과 똑같을지 모르겠는데 OTL 히틀러는
나폴레옹을 존경했지요.
916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12:36
그러니까 대관식이라는게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부었듯이
주교가 성당에서 집전하는 즉위 미사입니다. 종교행사에요.
그 나라의 최고사제가 집전하죠.
황제와 교황중 누가 최고사제인가?가 교황권-황제권 분쟁의 명분이라고 했던거 기억하죠?
대관식을 교황이 보는 앞에서 자기가 집전하는것으로 최고 사제는 자신이라고 선언한검다.
917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16:15
오우...
918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16:24
티배깅...ㄷㄷ
919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16:57
애초에 히틀러가 종교적인 권위를
존중하는 인간이면
자기가 갔지
"세계수도 게르마니아 유수"를
시도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920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17:14
셀프 대관식 하겠네
921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18:09
하긴 역대 신롬황제들도 로마로 갔지 유수는 시도하지도
않았지요.
922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18:43
프랑스 정복하고 바로 했던가
영국과 소련을 무너트리고 마레 노스트룸을 회복한뒤 게르마니아에서 하겠다고 선언했거나 둘중 하나지요.
923
돗돔◆uh1N1NnD52
(t9xIWeOJEE)
2024-08-23 (불탄다..!) 00:19:51
그리고 게르마니아로 교황 유수면 아마도 후자일것
924
창공의 갈망자◆x9CSkSlwcs
(2zKymvzZz.)
2024-08-23 (불탄다..!) 00:20:46
핳핳핳핳핳(...)
925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21:11
ㅇㅇ 후자죠
아마......
소련 본토 진공 작전 개시-서부전선 개막과 동시에
총력전용으로 긴급 대관식(....)이 열릴 거고
926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23:29
제가 로마어장 연중낸 것도
다이스갓 폭주를 통제 못한 것과는 별개로
OTL에서 나폴레옹 시기나 와야 완성된
개념을 중세국가에서 좆같은 난수 하나 들고
작성할 자신이 없었던 거지
히틀러면 굳이 교황에 집착할 인간이 아닙니다
927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26:15
오호오호
928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27:26
로판어장이 그립읍니다(?)
929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28:01
로마뽕에 빠진 것과는 별도로 교황에 대한 생각은
OTL과 큰 차이는 없네요.
930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28:43
문제는 그 큰 차이없는
척수반사식 사고 방식이
이탈리아를 이탈시켰죠
931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30:00
이 시기에 교황이 바티칸-로마-라치오에 있는 건
이탈리아 인들에게 있어서
이탈리아라는 나라보다 중요한 개념입니다(농담 아님)
(궁서체임)
932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34:38
히틀러가 갈 상각을 했다면 애초에...
933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37:05
>>931
그정도면 교황이 로마시에 없으려면 남이탈리아가 공산화
된 세계여야 지만 겨우 가능하겠네요.
934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44:54
현대 유럽에서도 그리스도 공화국 개념은
걍 허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에여(.....)
실존하는 개념이고
발전한 개념이고
바티칸으로 모여든 개념이고
확장된 개념입니다
935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49:04
그런 기독교 공화국 개념을
지금까지도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집약시켜온 구심점이 바티칸이라는 곳이고
그런 바티칸이 로마에 있다는 건
이탈리아라는 국가의 개념이나
이탈리아인이라는 민족의 개념 이전에
복잡한 그들의 유입 과정 이전에
하나의 문화권으로서 존중 받아야할
원점의 위치에 있어요
936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49:32
>>934
현대까지 있을 정도면 괜히 로마어장을 연중하신 게 아니네요. 동로마제국이 계속 존속한다는 것은 현대까지 존재하고 있는 그리스도 공화국 이론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관을 사체님이 난수에 의존해서 일일히 만들어야 한다는 애기니까요.
937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0:51:04
으음 확실히...
938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0:57:47
사실
그리스도 공화국을 다시 짜는 게 문제가 아니고
동로마 황제라는 "로마 황제"가
임페라토르 겸 호민관 겸 폰티펙스 막시무스 겸 식량 담당관 겸
집정관 겸 아이귑토스 소유자 겸 독재관에서
"로마의 군주들의 군주 왕들의 왕 통치자들의 통치자 로마의 주권자가
되는 과정에서도"
로마 황제 특유의 키마이라 구조를 완전히 탈피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로마적 전통이었으요
939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0:59:43
>>938
로마황제는 전제군주가 아니라 시민군주에 가까웠지요.
940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1:01:21
그 로마적 전통을 깨지 않은 독특한
근세국가에서
1, 로마황제는 인세의 군주이다
2, 로마 황제는 로마 시민들에 따른 로마의 주권자이다
3, 로마 황제는 신의 지상대리인이며 제국의 최고 제사장이다
4, 로마 황제는 문명 세계를 수호하는 군주이자 시민의 보호자다
정도 중에서 하나를 택해서
그게 훗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떤 발판을
만들면 그게 엔딩인 어장이었습니다
...........그래서 때려친거에요 사실(깔깔깔)
(리얼에서 매우 ㅈ같은 일도 연달아 있었고)
941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1:04:34
동로마제국이 오래도록 존속하고 발전하자면
지랄맞은 다면전선 문제를
통제 가능한 변수가 될때까지
조절해내고 트라우마를 극복한다음
로마제국의 체제에 안정성을 부여할 수 있게
로마 황제의 권위와 그 정당성이 어디거
오는가를 결정짓고 기반을 잡아야합니다
그게
시민에서 오는지
아니면 여느 전제군주와 같은지
아니면 신의 지상대리인 국가 최고 제사장인건지
아니면 중도의 길인지를 찾아야합니다
............(껄껄껄)
942
악령◆b6ZnKmR8qc
(yhoTfE/b4.)
2024-08-23 (불탄다..!) 01:04:44
>>940
이 어장에서 영국은 로마의 적자라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여기 영국은 굳이 따지자면 4번에 가까운 케이스
일까요?
943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1:09:59
'문명의 수호자이자 전파자'가 되었으니까요. 그정도면 전부 만족하는 동시에 초월까지 했죠
944
에스라◆aH/XhimeAc
(2c8Tc/ICz2)
2024-08-23 (불탄다..!) 01:10:16
마잭 노래 한반씩 다 들어보는 중
좋은 노래다 콘
945
에스라◆aH/XhimeAc
(2c8Tc/ICz2)
2024-08-23 (불탄다..!) 01:10:53
문명의 보존자를 넘어
한 문명의 종주가 되었으니
946
시간강사◆i7.Y6c/xNs
(YmihB78yfs)
2024-08-23 (불탄다..!) 01:12:22
아뇨 영국은 로마의 적자라고 주장을 안할겁니다(진짜임)
947
시간강사◆i7.Y6c/xNs
(YmihB78yfs)
2024-08-23 (불탄다..!) 01:12:39
하면 할수록 손해을 보니까요
948
노악◆Fg2SxPL/Ek
(9NOnHXNzEw)
2024-08-23 (불탄다..!) 01:12:46
문명을 수호하고 전파하고 등등
사실 로마도 그리스랑 이집트 문명 베껴왔다는 자격?지심이(읍읍)
949
시간강사◆i7.Y6c/xNs
(YmihB78yfs)
2024-08-23 (불탄다..!) 01:14:41
영국은 천축의 황제의 권위로 인정 받고 그러면 서양에서 1인자로 활동하니 그렇다면 대진의 법통도 이었다 할수 있겠소 라고 덕담정도나 해주는 거지 영국은 그건 아니오 라고 넘길 가벼운 이야기일걸요
950
사체◆HU365l1CT.
(oLSNUEFTtA)
2024-08-23 (불탄다..!) 01:16:03
정확히는
19세기에 유럽 산업화에 영향력을 투사할때까지는
좀 써먹다가
1차 대전 이후에는 대번에
자취를 감췄겠져
시발 유럽 좆같다구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