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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무슨 어장인가요?

A. 여러 주제로 잡담을 나눌 수 있는 잡담판입니다

B. 일반 참치, 어장주 등등 모두 환영이랍니다- 무명참치분들도 환영환영


이 어장의 규칙은 무엇인가요?

1. 나메, AA사용은 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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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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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에 두개와 더불어, 참치 어장 기본룰을 준수하도록 해주세요!

4. 앞으로 noup 콘솔을 적용은 자율로

5. 잡담판에선 역극 나메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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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단편은 어장주의 허락을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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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연재 작품: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부 完 (총 362어장)

설정집: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bixfCelrj1D1O1hPTG_ZBXcJGyleOy_2AXsSlfgPM/edit#gid=0

시트(조립식소장◆FrnOIZAQlk 기부):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LKAJhaNtvzZY2KClDrEDBvUMOZISZVG4gMX1XXOuIM/edit?usp=sharing

'튼튼체조의 장' (110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8/

'천생신무의 장' (102어장 + 에필로그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577/

합동어장 제1부, '탐랑명와의 장' (24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885079/

합동어장 제2부, '천혜염월의 장' (1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966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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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어장 최종장, '양산형의 장' (27어장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


양산형 참치 무협 시리즈 1.5부 (여러 어장주들과 연재중, 완결시 기재)

'잔향일소의 장' (3어장 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9742/



BIOHAZARD CODE TUNA 시리즈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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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RED ORPG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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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이야 호신을 위해 배운다, 나 스스로 공을 세우기 위해 배운다 할수 있긴한데


굳이 남을 해치고 자신을 지키는 기술을 작정하고 익히는 사람들은

공명심이 깃들어서 뭐든 평온함과는 거리가 좀 머나먼 무언가로 배출하게 되요

현대라면 특히나

무협에서 보면 어느 문파 제자들 라인이 유난히도

자기 잘난줄 알고 막나가듯 거들먹거리는건 고증임

뭐든 배우면 쓰고 싶긴 하죠

약관도 안되는 애들이

보통의 관군이나 군인이나 성인보다도 강력한 힘과

기술을 익히고 그걸 발휘할수 있다면 눈이 돌아감 보통

배우면 쓰고 싶어하는데 이게 하필

그 배운게 결국 '격투' 란 말이죠


누군가는 상대하고 내 기술을 뽐내야한다면

결국 상대를 패배시키거나 맞게 해야함

하진이는 평범한 현대 잼민이었다(?)

몇년전 도장에서 한 3년 정도 배운애가

이번에 신입으로 들어온 여성분 1대1 해준다고 하다가

상대가 아플정도로 자기 기술 뽐내는데 써서 거하게 한소리 들은걸 본적이 있음

그 여성분은 그만두진 않았는데 그때이후로 쭉 그 배운애 피했고

3달간 어깨 관절이 욱씬거렸다 했고

엣흉...

그래서 무공만큼이나 위계질서를 미친듯이 주입하고 때려박아

항렬에 따른 그 예의와 품격을 유지시키려고 하는거죠

태권도가 미친듯이 예의범절 가르치는 이유가 있기는 하오

태권도는 그냥 앞차기만 가슴에 적중해도 사람 숨을 못쉬게 되니까요

사형으로써 사제들을 잘 대하거라
사제로써 사형들을 공경하고 잘 따라라

이러지 않으면 그냥 깡패나 다름없고

사파는 이게 느슨하다보니 그냥 욕망대로;;

사실 그냥 깡패면 오히려 괜찮거든요?

그냥 깡패가 아닌

칼들고 사람을 반으로 가르는 깡패;;

근데 저 시대 무공배운 깡패면 결국

산적이나 도적되어서 뺏고 죽이고 범하는 악질로 빠지기 쉬운거고

살막을 보면 알 수 있지

녹림이 대표적이고

그러니까 정부 입장에선 죽어라 무림 하는거구나

정파가 어려운길을 천천히 간다는 이유도 이건데


기본적으로 저도 그렇지만 무술을 배운다는 사람은 늘

내면의 폭력을 내보이고 싶다는 욕망과 본능과 싸워야 하는거에요

치안유지가 ㅈ같은 황실

그나마 정파덕에 살지만

어쨌든 나중에 치워야함

물론 어느정도 경지에 이르르면 이게 진정되긴 하지만

작든 크든 이 본능과 폭력성에 늘 시달리는건 어쩔수없고

그나마 남궁세가나 무당파 같은경우야 모범적인 정파니

관 입장에선 그들이 주변 치안과 사람들을 보호하니까

좋게좋게 볼수 있거든요

개방도 탈권위적이긴 해도 기본적으로 민중 친화적이고

근데 당장 내가 사람 도륙낼 힘을 가지고 있는데



이걸로 내 앞에 약자들만 어떻게 한따까리 하면

내 욕망을 마음껏 채울수 있음

이장이는 그런 욕망이 더 크고 참지 않는 느낌인가

나보다 강한 고수야 뭐 만나기 쉬운것도 아니고

관군도 제대로 힘 닿는 곳이 많은것도 아니며

이 넓은 중원에 한따까리 하고 몸만 잘 숨기면 되는거고


>>670

이장이는 지금보면 살짝 면피성으로 그 욕망을 정파란 허울로 치장한거 같아요

욕망(중2병)이라 다행이지

결국 말하고보니


'잘 먹고 잘 살려면'

협이라던가 은원이라던가 신경조차 안쓰고

남들 핍박하며 줘패며 살면 그만이네요 녹림들처럼 ㅋㅋ

이장이가 남궁이라서 다행이었다

욕망이 땡주의 힘으로 억눌러지고
장강수로채 썰면 모두에게 칭찬받고
개쩌는 무공도 얻고

지금이야 완결도 났고 지났으니 하는 말이지만

결국 개인의 행복과 안녕을 최선으로 두는 사람이

그걸 바라는 참치들에게 있어서



협객은 결코 그런걸 최선으로 둘수 없는 존재인거죠

결국 내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나의 행복과 안녕과 안정을 뒤로하고 목숨의 위협이 있어도

뛰어드는 자들이 협객이니

그렇지요-

영웅이기에 힘든거구나

그런 협을 행복으로 삼는 자라 해도 꼭 좋지 못한 게

협을 행복으로 삼는 자에겐 물리쳐야 할 악이 필요하고

어긋나면 궁사랑처럼...

애당초 협객만큼

안정과 평온을 뒤로하는 괴랄한 놈들이 없다

무림인이라는 게 그런 법이지만

그럼에도 행복하길 바랬어

제대로 사는 건 고금 막론하고 어렵다

협에는 물리쳐야할 악이 필요하진 않아

자기가 힘들어지는 거 감수하고 어려운 사람 도와주면 그게 협이니까.....

허허허허허허허.

앗

^정의의 사자^때문에 헷갈림

궁색기는 어쩔 수 없지 아ㅋㅋㅋㅋㅋ

아

그저

^^고자^^

뭐 그렇게 사람을 어렵게 하는 것도 나름의 악이라고 생각하지만

협객이라....

뺏고 죽이기 녹림

VS

요즘 천자께 올릴 진상품으로 이곳의 특산물이 발탁되었으니

모두 영광이라 여기고 평소의 6배 만큼 더 세금내라 관

악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것은 권력!

파 괴 한 다!!

오늘도 정의로읜 아나키스트 협객이 되는걸 용서해주세요 달마님!

협객을 더욱 잘 묘사하고 싶긴하다

>>688 둘 다 개같은디

녹림은 재산도 없어지고 목숨도 없어지니 관이 낫네

전근대 정부는 받아간 후에 시혜적으로 주는 형식이니까 음...

그래도 홍치제 시절 명나라는 좋은 삶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