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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vZzphRTmB6
(/XN9RMwSfI)
2024-08-08 (거의 끝나감) 00:43:45
{ 、 ,{ ､ ヽ :. ! ,.:::: -‐"⌒丶、 ＼ ＞ 、 ＼ ＞-
', 、 ﾊ ゝ ＿` .r ､/´ ＼ 、丶 ＞ ＿ ー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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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t8DMoHPSE2fwkRxAM6O3EyQswlvO-k1x1QZvYTsBpk/edit?usp=sharing
세계관 원조 맛집 : 릴리아◆IzZEKRSlSE의 [역극/AA] UERO 현장대응작전팀 엣지러너
1.싸우지 맙시다
2.말을 예쁘게 하도록 노력합시다
3.죽어
4.칼
5.와사비
6.나는 항상 승리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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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 >1597050154>
002 - >1597050179>
003 - >1597050225>
004 - >1597050306>
005 - >1597050436>
869
코시체이 이바노바
(hbYGow/tsk)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7:16
대충 코시체이가 보기엔 졸라 개쩌는 선?조?님이나 바티칸 연관 거물이고 보스이신데
전통적으로 보스 피 빨면 패륜죄로 싹둑이거덩여(개소리)
870
코시체이 이바노바
(hbYGow/tsk)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7:52
진화한다니 대체
8-4년 전에 뭔일 있던거야wwwwww
871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8:00
872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8:02
진화는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3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8:59
874
코시체이 이바노바
(hbYGow/tsk)
2024-08-15 (거의 끝나감) 01:49:38
>>871 걔에서 좀 따온거 맞음
그래서 열차 타고 가족한테서 텼다고 한거임....(?)
875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0:39
>>867
신도님 뭐 필요한 거 있어?
일퀘? 아- 괜찮아 괜찮아- 내가 대신 해놓을 테니까-
뽑기가 귀찮.....아니 그 버튼 한번만 누르는 게 귀찮긴 뭐가...가 아니라-
그럴 수 있지, 응-
876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2:08
어디하나 망가진 인간처럼 똑같은짓만 반복하면서 뭔가 변화가 올 거라 기대하는 걸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877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2:57
무엇
878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3:15
무슨 일...?
879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3:51
880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4:51
아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5:52
>>875
이야아- 사금쨩
지금 헌터 씨 어깨가 뻐근한데...... 일 좀 해서 그런가?
엇차차차, 몸이 이래서야 뭘 신앙이고 뭐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신실한 쪽을 꺼내야할지도-
882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6:36
근데 진짜로
주위 사람 말은 듣는 척(이라도 하면 다행이고)
아무 변화 없이 수십번을 넘게 반복하면서
계속해서 뭔가 변화가 오길 바라고 또
아무 변화가 없음에 짜증을 내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란 담론은
나름 재밌을듯
883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1:58:56
진짜 우째야함
884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06:25
885
케니
(bSqQWkUfB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08:52
여기
886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0:59
난 이걸 처음 읽었을 때
이게 책으로 내야 하는 내용인가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살다 보니까 이게 필요한 사람이 많더라
887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2:36
어떤 책이길래?
888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4:32
쉽게(왜곡해서) 말해서
상대방을 조종하는 법에 대한 책임
889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4:47
뭐 조종이라곤 해도
부탁 잘 들어주게 말하는 법에 대한 내용인데
890
케니
(bSqQWkUfB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5:15
은연중에 슬쩍 원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하는거.
예를 들자면 그 소변기에 파리스티커 붙인거 본 사람?
891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6:24
892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6:30
부탁 잘 들어주게 하는 건가
893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6:37
기준점 편향?
894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7:37
기준에 따라 의견을 휙휙 바꾸는
인간의 특성 중 하나인데
예를 들어 역극을 하는데 처음보는 사람이 냅다
님 PC랑 제 PC랑 연애하게 해주세요 라고 하는것과
내가 헌터랑 서로 PC 연애시키자고 말하는 거랑
지금 이 문장을 읽었을 때 드는 그 느낌의 차이로
사람의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는 거임
895
케니
(bSqQWkUfB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8:36
예를 다르게 하자면 그냥 천원짜리 물건하고, 2천원에 원쁠원 행사중이라고 적힌 물건하고 어느걸 더 사고 싶어?
896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9:20
너무 한번에 예시를 쏟아부으면 헷갈리니까ㅋㅋ
잠깐 대답 나올 때까지만 기다렸다 말하죠
897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19:32
오호
저랑 라스칼은 연애 경력직이니 (?)
898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1:30
전자에서 드는 느낌에서
후자에서 드는 느낌으로
상대가 느끼는 느낌을 바꾸려면
여러 노력이 필요하겠지
예를 들어 뭐 평소 잡담을 나눠서
관심사라던가 취향이라던가를
서로 잘 알고 있다는 인식을 주던가 하면
이 심리적인 장벽이 낮아지겠지
899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2:32
근데 그냥
냅다 자기 욕망만 부딪혀오는 사람이 있음ㅇㅇ
900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3:19
호우호우
훈타랑 GMPC 연애시키고 싶음 (?)
901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3:57
>>900
이 경우엔 그냥
인간관계 자체가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는 기제로 작용하는거지
902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5:08
내가 예시가 되었다!
903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5:16
>>899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의견을 조율하거나
자기 뜻(=욕망)을 실현하는 데 있어 당연히 애로사항이 천지에 널렸고
그렇게 불행해짐
904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5:25
친하게 여겨지니까 기뻐
905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5:58
자기 욕망
조절하는 편이 즐기기엔 나쁘지 않죠
함께 노는 거기도 하고
906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7:53
흐음흐음
907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28:18
나도 인간이라
>>899인 사람에 대한 나쁜 감정이나 그런 게 없는 건 아닌데
이성적으로는 그냥 슬픔
개인적으로 신앙도 있고
어릴 때부터 인간에 대한 낙관주의로 살아와서 그런가
그냥 사람이 자기 삶을 망치고 있는 걸 보면
속이 썩어들어가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예전엔 정신과 가서 약도 먹었었지
908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0:05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긴 하다
909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0:51
아앗... 감정을 많이 쓰셨었네요...
910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2:35
그냥 사람을 혐오하고 미워하는게
심력이 많이 쓰이는듯함
911
케니
(bSqQWkUfB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2:41
아아...그 느낌 알지.
912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37:01
뭔가 그래서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것도 쉽지 않아요
913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1:30
미워하는 것도 쉽지 않던데
미워하지 않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
914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3:06
915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3:23
신앙 가진 사람
것도 특히 아브라함계 신앙 가진 사람의 특권인데
916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3:40
917
굿 헌터
(Ai.NshBClA)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4:09
자신이 참견하지 않아도
자연히 구해질 것이다
918
어벤츄린
(a7X3PRPOnQ)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4:25
호우
919
라스칼◆vZzphRTmB6
(E6Ah4/5frM)
2024-08-15 (거의 끝나감) 02:57:06
진짜
난 사람하나 만들어보겠다고
학창시절에 친구 수학과외 비슷한것도 무료로 뛰어줬고
고민상담이란 상담은 다 들어줬었고
그랬는데
그게 힘든 길이더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