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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주거지 유적이 291동 확인되는데

애네가 다 산이나 언덕끼고 있는 동네에요

그리고 수혈주거의 절반은 온돌이 있습니다.

온돌 짓는데 문제가 뭠까

바닥에 틈 생기면 일산화탄소 새어올라와서 사람잡는다죠?

그러면 이 수혈주거지는 가난해서 지은걸까요?

아니면 필요에 맞춰서 지은걸까요?

>>2
고려시대 유적중

ㅇㅊ

ㅇㅊ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산골이라 집지을 평지가 딱히 없는데에서

난방비 아끼겠다고 언덕을 파고 들어가서 집지은겁니다.

온돌을 넣는 시점에서 빈민이라고 하긴 힘들죠

대충 화전민이나 빈민?

근데 화전민도 절반은 온돌을 만들었다니 추위는 어쩔수없지(?)

그리고보니 조선백자의 경우에는 후기에 상류층이 놋그릇을 쓰기 시작하면서 쇠퇴했다는 언급을 봤던데

쇠?퇴

조선 후기에는 상민들도 백자 그릇 쓰는게 당시 그림에 다 나오는지라

결론

온돌쓰는놈이 어떻게 빈민이냐?
+
온돌썼다는 구절을 땅속으로 파고든 집에서 살았다로 해석하지좀 마라.

대량(?)생산해서 희귀도가 떨어지는것도 쇠퇴라 봐야하나

깨지기 쉬운 도자기 보단 놋그릇이 더 쓰기 편할꺼 같은

착륙

그당시 유럽 서민(?)은 나무그릇 썼을거 같은데

빵그릇(어이)

고려시대에 상류층은 중국영향 받은 집에서 살아가지고 난방도 중국식으로 했는데

서민층은 전통적인 온돌난방을 썼습니다.

그래서 그거보고 난방때문에 건축 특이하게 한다고 기록한거에요.

근데 일제가 이거보고 고려시대랑 조선시대 사람들은 움막에서 살았다고 프로파간다를 했고

지금에와서는 자칭 역덕들이 그거 주워섬기는것 뿐임다.

아 고려기준으로도 수혈식은 개뿔인거네요? 땅판거야 온돌땜에 판거고

니네가 사람이면 상식적으로 이 나라에서 장마와 폭설은 견딜수 없는 건축물은

일반적일수 없다는걸 생각좀 해라 하고 귀에다 넣어주고 싶은것.

장마와 폭설로 무너질때마다 재건했다니 곰조선인가(아무말)

일본도 비많이오는건 마찬가진데 걍 걔들은 답없는 땅그지들 비중이 유의미해서?

주기적으로 지진나서 무너지니까?

조선시대에도 수혈주거가 있긴 했습니다.

요즘은 도시에서 제일 작은 단위가 무슨 동이듯이

조선시대에는 방이었거든요?

방으로 등록안된 도시 외곽 임시 거주지 정도는 수혈주거가 있긴 했습니다.

와 개쩐다. 수혈주거가 왜나왔나 했더니. 근데 댓글도 만만치 않네

아 경제연산서 걱정하던 수혈주거도 그런 도시외각 임시거주지엿지;

왜냐면 기둥용 재목은 비싼데 없어도 지을 수 있으니까.

진짜 저것들은 일류다...

경제의 격렬한 변화로 수도로 사람몰리다보니 생긴 임시거주지는 충분히 개연성있고 그걸 위정자가 걱정하는것도 개연성있는거죠?

ㅊㅋ

>>32
넹.

그거보고서 조선시대 서민들은 수혈주거에서 살았니 어쨌니 하는 식근론 꺼내오는 놈들이 이상한거지

자연스러운 전개입니다.

(대충 그거 신경 안쓰고 그 구역 통째로 슬럼 만드는게 일반적인 위정자라는 레스)

>>21 움집에서 산거는 맞은게 정조실록에 보면 수원 사람들이 게딱지 같은 움집에서 살았다고 언급하고 있고, 또한 조선시대 수혈주거지 발굴조사 결과에서 서울, 경기 뿐만 아니라 충청 강원 영남 등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거든요
(조선시대 수혈주거지의 평면유형 연구 -서울·경기지역 수혈주거지를 중심으로, 2015,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제24권 제3호)

런던빈민가가 되어서 인간 쓰레기통 된 화이트채플과 아직도 그지랄하고 있는 영국을 드리겠습니다

아 빨리 일본이 멸망하고 폭사해야 일뽕들이 저지랄 안할텐데

조선 가옥은 온돌 때문에 한칸만 늘려도 비용 부담이 막대해진다고는 들었는데. 일자에서 기역자로 증축한다거나 할때

논문 본문도 안읽고 가져오는거 티나죠?

논문 자체는 멀쩡한거니까 같이 한번 읽어봅시다.

그리고 수혈식 주거라고 해서 오해가 있는데, 이 수혈식 주거는 땅을 얼마나 파고 들어갔을까요?

걍 증축한데는 여름에 넓게살겸 창고겸 작업공간이고 겨울엔 모여살던가?

북쪽지방은 날씨가 추우니 (중략) 모름지기 土室을 만들어 군사들로 하여금 들어가 거처하도록 해서 동상에 이르지 말게 하라

같은 군사용 임시 거주지

1

2

임금이 충청도에 기근이 심한 것을 염려하여…(중략)…,이 봄추위를 당하여 주린 백성이 얼어 죽을 염려가 있으니, 인구의 다소에 따라서 土宇을 설치하고 짚을 깔아서,…(후략).

기근이 나서 유민이 발생했을때 이 유민들을 수용하기 위한 임시 거주지

3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010532

조선시대 수혈주거지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에 들어서부터 고고학분야에서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선행된 연구는 고고학에서 이루어진 주거지의 형식분류와 편년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연결되는 주거사에 대한 건축학적 연구가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주거지 내부에 구들을 갖추고 있는 수혈주거지를 대상으로 평면유형에 따라 어떠한 공간구성을 보이는 지 살펴보고, 수혈주거지에서 민가로의 발전과 전개과정을 분석하여 조선시대 민가와의 상관성을 고찰하였다.
수혈주거지는 온돌을 사용하게 되면서 방과 부엌공간이 구성되고, 부엌은 하절기에 불필요한 난방을 피해 취사용 아궁이를 별도로 구분하며 부엌이 확장된다.
주거지의 규모가 커지면서 내부공간을 지지하는 기둥에 의해 공간의 분할이 이루어진다. 또한 주거지의 확장은 온돌의 진행방향에 따라 홑집형과 겹집구조로 전개된다.
즉, 조선시대 수혈주거지는 거주인의 편의와 생활상태, 주변환경에 따라 온돌, 부엌의 결합과 확장을 통한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며 발전한다. 본 연구는 우리의 전통민가의 형성과 발달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한국 주거사에서 그동안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수혈주거지와 전통 민가 사이의 공백을 메운다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있겠다

아예 초록 내가 퍼왔다

깊이가 보통 깊어봤자 30cm정도고
시흥쪽에 80cm짜리가 하나 있는 정도네요

왜 안나오나 했다 불쏘시개 자기개발서 같은 어그로

>>48 수혈주거지가 아궁이있는 일반적 초가집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임시주거지니까 굳이 깊게팔이유가 읍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