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568> [AA/역극/잡담판/메이킹] 모래시계를 지켜보는 청춘들의 석양 드리우는 교실 (24)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7-15 23:07:24 - 2024-07-16 17:02:18

0 벚꽃망령◆h8Wq4lbSKM (gd/kO/RbaE)

2024-07-15 (모두 수고..) 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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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UN7wkWl8-SQWDHSYr2nCZbKN4THadMZpzwdXTsswraY/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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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문 세계관의 아방가르드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관이 아예 일치한단 의미는 아님.

- 완벽하게 비정기 불규칙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안 그러면 걍 연재 안 함.

- PC(캐릭터)의 뒤에는 PL(사람)이 있습니다. 존중해주시되 둘이 다름을 이해해주세요.

- 1000의 경우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어장주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1000으로 다이스 조작 관련 (하2, 리롤, 강탈 등) 권한을 횟수제로 얻을 수 있지만, 잡담판의 경우는 무시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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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14:30

>>530 원래는 미래와 남들을 지키기 위한. 꿈을 위한 힘을 바랬는데.

점점 주객이 전도되다가.

이제는 힘을 원해서 싸움을 원하는 그런 상황이 되었네요.

544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16:14:36

>>534 흐으음.

이번은 최초 각성이었기도 하고, 유키코(PC)에게 제지도 받았으니까
이후에는 머릿속의 목소리라는 느낌으로 이중적인 고민 RP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545 시즈카(1학년‐치유) (Nd86PpC6PI)

2024-07-16 (FIRE!) 16:14:38

님들 만약 시즈카가 저항 안해줬으면.

첫 에고 보스전부터 즉사 기믹 당했음.

546 시즈카(1학년‐치유) (Nd86PpC6PI)

2024-07-16 (FIRE!) 16:15:02

즉사 기믹 안당한 것부터가 시즈카가 자신의 마음에, 에고에 맞서 싸우며 저항해줬기 때문이고.

547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5:08

>>534 @시즈카상

1번째까진 뭐 개화까지 했으니 그렇다쳐도, 2번째는 아예 대놓고 액재료인 '기프트'를 간 데다가,
PL이 그때 팀킬안하려고 일부러 이타치 심상을 '죽어도 지킨다'로 고정시킨뒤에 부정개화 시켰거든..

그래서 지금 영구변화가 살짝 있다는 느낌인데.
그게 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목숨>타인의 목숨 -> 자신의 목숨< 동료의 목숨
이 되어버린 거고..

548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15:09

>>545 오우오우

549 시구레 (seZyMWAPVg)

2024-07-16 (FIRE!) 16:15:10

그런데 제대로 본 게 맞다면

PC들이 위험 감수하면서까지 우산기업 지하기지 쳐들어간 동기는 결국 복수일텐데

550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5:14

메리같은 경우도

그렇게 예술 관련 이야기 하다가 정신차리고 헛 내가 무슨 소리를

같은 식으로 됐다면 에고가 뭐 저런거겠지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데

그런 일말의 여지도 없으면 아 그냥 쟤 본성이구나 하는것

551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15:22

오에이도 그래서 저항해

솔직히 여러 예술들에 집중하고 있다보면, 좀 몇가지 사소한 점은 제쳐놔도 상관 없지 않을까. 예술가 미달인 반푼이의 생사라던가 뭐 그런거.

대놓고 이렇게 나와있는 부분에 대해서만 핸드아웃 따라가지
평소에 사람들 보고 와 저거 죽여서 예술해야지 하는 생각은 전부 참고
이미 완성된 예술이 눈 앞에있으면 눈이 돌아가는거고

이것도 어떻게 참고, 메리한테 훈계할거면. 부정각성과 긍정각성의 차이도 없어지는거니까

552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5:23

>>547 이정도까진 안해도 괜찮았으려나..

553 코제키 우이 (MjBUfqQbc6)

2024-07-16 (FIRE!) 16:15:24

뭐어

처음 각성해서

흥분한거라 치면 되지 뭐ㅋㅋㅋㅋ


흥분하면 원래

이상한 말 자주 함

554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5:45

메타적으로야 부정각성 긍정각성을 알지만

PC적으론 모르잖음?

555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5:46

>>541
응.. 응?
이모님 두고볼수 없다고 내가 RP안했던가(가물)

556 텐도 아리스 (2학년-치유) (nn1yTA2XyE)

2024-07-16 (FIRE!) 16:16:09

>>553 아리스가 이렇게 시즈카에게 메리 편에서 변호?해줬는데

시즈카는 >>545-546인 바람에

557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6:19

>>555 문 부수고 갈때

558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16:21

>>554
ㅇㅇ
그래서 말하잖아여
PC한테 무슨 욕이 박혀도 상관업다

근데 PL한테는 조심해라 라구요

559 시즈카(1학년‐치유) (Nd86PpC6PI)

2024-07-16 (FIRE!) 16:16:21

저항을 할려면 할 수 있고.

자신을 부정할려면 할 수 있다는걸 시즈카는 알아서.

그 저항조차 안하는 행동에 두려움을 느끼는거라서.

560 세이토 (jNvEndR62E)

2024-07-16 (FIRE!) 16:16:23

원래 ZAYIN에 즉사기믹이 많으니 고증(?)

561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16:40

님들아. 원래 사람이 죽을 위기에 처하면 이성적으로 생각 안되고 그런거임.

아마 지상으로 올라오면 내가 왜그랬지 으아아악 하는 상태가 될수도 있음.

562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6:41

>>558 ?

오에이씨 관련 화제 아님ㅋㅋㅋ 시즈카씨가 말하는거 관련 화제지

563 마운틴 쟈키 (2학년 냉정) (yaS53XT1M6)

2024-07-16 (FIRE!) 16:16:59

거한씨 덴지PC랑 오해생기셨을때는 PL 공격하는거냐고 막 뭐라 그러셔놓고, PL한테 직접 얘기하다 문제 생긴 지금 그러시는 건 진짜 못났어요.

564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16:17:12

>>550 이쪽이라면 감정에 떠밀렸다라는 느낌이 강할까.

이제 조금씩 핸들을 잡고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겠죠.

565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17:14

이제 그러면 참작 가능하는 소리(?)

566 후지사와미 유키코 (3학년 - 황금) (Dv/Pl4iWfo)

2024-07-16 (FIRE!) 16:17:15

사과할 땐 존댓말을 쓰거나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존중하려는 태도를 보이거나

'나는 빡빡이다' 같은 농담이나 그런 건 없는 게 낫지 않을까 조금 생각도 드네요

물론 사과를 받는 건 제가 아니긴 한데 약간 서로 간의 관계가 어긋날만한 일이 있으면 진중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567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7:16

>>557
부수기전에 이래저래 말했긴 한데.. 뭐, 이미 지난일이니

568 오키타 소지(2학년-인내,수라) (ovudF61YqA)

2024-07-16 (FIRE!) 16:17:21

저항을 해본 시즈카니까 시즈카입장애서는 두렵기는하갰네 다들 저항안하는것처럼보이니

569 시즈카(1학년‐치유) (Nd86PpC6PI)

2024-07-16 (FIRE!) 16:17:22

ㅇㅇ 나도 그냥 PL에 대해서는 별생각 없고 별말 안함.

PC가 PC적으로 나쁘게 본다거나 무섭게 여긴다거나 그런 말 하는거지.

내 PC 시점에서 그 저항의 의사조차 안보였으니 무서웠다 정도라.

570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7:25

지금 이쪽이 말하는건 뭐냐 '에고에 휘둘리는 PC'에 대해 말하는거라

571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7:28

>>565 허걱

572 텐도 아리스 (2학년-치유) (nn1yTA2XyE)

2024-07-16 (FIRE!) 16:17:48

으음

573 코제키 우이 (MjBUfqQbc6)

2024-07-16 (FIRE!) 16:17:51



음음

574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18:05

>>567 맥락이 다름

부수기 전에 그런 식의 대사를 하고 부수는것과

부수는 행동과 대사의 타이밍이 다르는것

575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8:14

>>574
그런가?

576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18:27

>>570
근데 에고에 휘둘리는거 하면
오에이 각성씬은 PL이 뭐 해볼것도 없이 자동진행으로 에고에 휘둘렸었네 싶어...
그때는 아부지가 깨워줘서 빠른사과 박긴 했는데

577 장거한 (tjksOhxf4A)

2024-07-16 (FIRE!) 16:18:52

후우...죄송합니다. 좀 스팀이 났습니다.

578 메리(1학년-우아) (KSyxOZOveE)

2024-07-16 (FIRE!) 16:19:02

PC적으로 뒤늦게 제어해보려고 해볼 생각이니까,

뭐, PL적으로 이렇게 이미지가 깊게 새겨졌다는 건 메타 정보고

새겨진 이미지가 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79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19:05

근데 오에이는 에고 이전에

예술가로써의 자신과
친구들과 함께있는 자신

이거부터 저항중인 아이라서

580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16:19:07

사실 그런가? 랄까



리바이도 이타치 못지않게 감정적인 PC라 그게 중요함

581 코제키 우이 (MjBUfqQbc6)

2024-07-16 (FIRE!) 16:19:17

>>577 @토닥토닥

뭐뭐, 머리에 열 오르면

그럴 수 있쥬-

582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19:24

>>571 일단 님은 그런 소리보단 조금 더 핍진성 있고 짜임세 있는 변명을 고안해보는게 좋을것 같음.(거의 자살에 가까웠고 다수의 위협을 초래했으니 생존본능과는 상관이 없음)

583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19:28

>>577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는거야 괜찮아요!

584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19:43

>>582
아 그건 일단 짜놓긴 해써요.

585 리바이 (Vl0cyQ8bf.)

2024-07-16 (FIRE!) 16:20:01

>>576 호엥엥

뭐 여튼 이쪽이 말하는건 그거임

PC적으로 에고에 영향받아 자제심이 없어지고, 충동적이 될 수도 있는데

그런 PC가 그걸로 인해 '객관적인 일반인의 시선으로 봤을때' 영 좋지 않은 행위를 자제하려는 노력이 있느냐 없느냐라

586 카미카제 고고 덴지 (1학년) (jjZAWqqqe2)

2024-07-16 (FIRE!) 16:20:34

그리고 오에이는 제가 이미 말했지만


늘 자기자신 통제하고 다님 ㅋㅋㅋㅋ

587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20:36

그리고 이타치는 '에고에 저항'이라는게 없음.
펌블 안뜨면 평소 이타치 그대로 하다가(벚꽃공인), 펌블뜨면 '어 내몸이 멋대로' 에 가깝게 한거라

저항이 안돼..

아, 평소 이타치는 자연스럽게 선 넘어가있습니다()

588 시즈카(1학년‐치유) (Nd86PpC6PI)

2024-07-16 (FIRE!) 16:20:38

여튼 통제조차 못할 90이나 100 정도 급이 아니고서야

80이하 수준은 얼마든지 통제가 일부라도 가능한 정도긴 함.

시즈카는 뭐... 좀 많이 심한(80이상) 편이라서.


통제라는게 동료를 죽이려 들지만 즉사기는 안날릴 정도의 억제긴 한데.

어쨌든간에 일부로도 제어와 통제할려는 "노력"은 PC적으로도 충분히 보이고 행동할 수 있다는거지.

589 마운틴 쟈키 (2학년 냉정) (yaS53XT1M6)

2024-07-16 (FIRE!) 16:20:51

뉴비로서 느끼는건데 역극에서 가장 중요한건 역시 PL들끼리 잘 지내는 거 같슴다...!

590 텐도 아리스 (2학년-치유) (nn1yTA2XyE)

2024-07-16 (FIRE!) 16:20:55

아리스 왈:이것도 저것도 전부 이 지하가 나쁘다

지상으로 복귀해서 잘 얘기하면 모두 오해가 풀리고 다시 친해질 수 있을 것

591 오에이 (GDtUg5Gm/g)

2024-07-16 (FIRE!) 16:21:02

>>585
오에이는 엄청 자제하는 편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눈앞에 대놓고 예술을 완성해버리면 못참는게 또 자연스럽지 않음?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어떻게 딱 캐릭터대로
감정동요가 덜한캐릭터들일수록 각성이 늦긴 하네요 다갓의 인도인가

592 노엘(1학년-골단) (FsYiMTlBEw)

2024-07-16 (FIRE!) 16:21:02

그래서. 노엘의 힘을 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아닙니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걱하시는지(?)

593 이타치(3학년-인내) (JhcEe7uc2s)

2024-07-16 (FIRE!) 16:21:04

이타치 얘가 자기 목숨을 좀 더 소중히 여기게 해야 할텐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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