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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토 메가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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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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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름 없음 (7Y7Qiab0Zk)
2024-07-12 (불탄다..!) 22:34:44
867 로제 에제키엘 (ueoNNJVnW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02:19
결국 2장 마지막 투표가 합리와 감정 사이에서 선택한다.
라는거잖슴?
871 로제 에제키엘 (cv7wwRnMO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0:46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자기 목숨까지 바칠 각오를 한 사람이
나의 선택으로 그 각오를 무시당하고 소중한것을 잃었을 때
과연 이후에도 나의 아군으로 있어줄 것인가?
874 로제 에제키엘 (cv7wwRnMO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4:41
소우 개심 스토리 개맛있을거 같거등요?
ㄹㅇ 존맛탱 각인데ㅋㅋㅋㅋ 근데ㅋㅋㅋㅋㅋ
솔직히 좀 쓰레기 같은 발언이지만
무기력하고 무능력한 아이가 적으로 돌아서면
그래도 어느정도 억제가 되는데
소우 같은 미친새끼가 적으로 변하면
통제가 안됨ㅋㅋㅋㅋㅋ
875 로제 에제키엘 (cv7wwRnMO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6:15
데스게임이니까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어
였던 사람이
개인에 대한 맹렬한 증오를 품고 움직인다면?
나 이새끼 상대할 자신이 없다 진짜.....
876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6:46
암튼 로제 씨의 해석은
칸나 매달아보면 답 나옴
아니면 나오를 뽑거나(소곤)
879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8:00
그치만 소우 입장에서 보면 그렇게 적대 쌓고도 냉철하게 효율을 이유로 자기 살리고 다음층 가려고 하는 사라가 더 무섭지 않을까요?(?)
880 로제 에제키엘 (cv7wwRnMO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8:33
스스로의 파멸을 감내하고 달리는 수준 적인 느낌의 이야기니까 대충(적당)
882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19:20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2장에서 나오 바이럴 다 당했을때 생각나네
진짜 그 게수염 총통행동 한 다음 전개 본 이후 한동안 기력이 없었음(?)
암튼 소우는 멋있었죠?
883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20:18
지금 시점에서 소우 행적 소우 시점에서 생각해보셈
나라면 인간불신 씨게 옴...(?)
887 로제 에제키엘 (ueoNNJVnW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36:16
미연시 CG 수집가 플레이어적 마인드로
게임 했으면
나오부터 골라서
2명 생존 엔딩부터 봤을거임(?)
888 로제 에제키엘 (ueoNNJVnW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39:07
그때의 난 '치도인 사라'에 몰입하는 중이었고
그래서 나오 칸나 소우 루트에서
나오를 고른다는 선택지는 완전 논외였음
891 로제 에제키엘 (ueoNNJVnW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1:51
이제와서 혼자서 편해지기엔
짊어진게 너무 많았으니까.
차도인 사라는.
892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3:18
이게 여기 감정적으로 칸나 못뽑는 젤 큰 이유가 바로 그거였음
1장에서... 받은 부탁...
893 로제 에제키엘 (ueoNNJVnWc)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3:33
자기가 부서지언정
스스로의 선택으로 타인의 마음을 짓밟고
자기만을 위한 선택을 내릴리 없다.
그만큼 올곧은 사람이 사라라고 난 생각했으니까.
895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6:37
결국 첫 선택은 여기도 소우 투표로 했었음 그거때문에 ㅇㅇ
>>893 "정말 대단하네 사라 씨!"
아 이게 아니고
896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49:16
전지적 '신' 시점에서 이 대사 다시보면
기분이 어떤가요 로제씨
소우「……………」
소우「…어, 어라…?」
소우「그니까…」
소우「이 이상하네…」
소우「…다들 왜 그래… 냉정하게 생각해봐…」
소우「자 봐봐, 카이 씨랑 나오 씨의 행동은 증명됐어!」
소우「나는 머리를 맞아서… 혹까지 생겼는데…」
소우「지금 날 의심하는 건 말이 안 되잖아…」
소우「이상해… 이런 거」
소우「…왜, 왜 다들 사라 씨를 믿는 거야…」
아리스「…흥, 가엾은 놈… 아무래도 신뢰가 하늘과 땅만큼 차이 나는 모양이군」
소우「…뭔데 그게…!!」
소우「다들 눈 좀 떠봐!!」
소우「난… 나는 옳은 일을…!!」
897 로제 에제키엘 (9KlYQaUTHU)
2024-07-14 (내일 월요일) 19:50:51
나오오오오오오오오오
하지만 사라는.... 그런 아이니까....
칸나의 언니가 되어달라는 말 또한 소중히 여기고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칸나를 살리기로 결심함
사라로서 생각했을 때
소우를 표결로 죽인건 소우가 싫다는 마음은 겨우 부차적인 정도였다는
대충 그런 느낌
899 하야테 (gZGPXJiQdo)
2024-07-14 (내일 월요일) 19:51:56
소우를 죽이는 이유는 '겨우 부차적인 것'인 편으로 남아야 된다는게
이 이야기의 개쩌는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