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469> 라가스파의 다인용 포드 :: 1001

라가스파◆woFHrRK2kE

2024-07-12 22:01:59 - 2024-12-15 19:29:40

0 라가스파◆woFHrRK2kE (/1SIysKyHw)

2024-07-12 (불탄다..!) 22: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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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라가스파◆woFHrRK2kE의 잡담판입니다
ㅡ 참치어장 규칙 준수
ㅡ 과한 싸움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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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이름 없음 (G1WMb4N5pY)

2024-11-28 (거의 끝나감) 23:14:55

그리고 결과론적 이야기 이긴한데

결국 클롭슈톡이 기니어스의 난에 직접적으로 관여 안하면서 이번 제국령 침공때 동맹-정통 정부의 손패가 늘어 났으니...

100점, 90점은 당연히 무리더라도...

한 60점 이나 70점 정도는 줘도 될거 같음

721 이름 없음 (ZexiALUT3Y)

2024-11-29 (불탄다..!) 22:57:31

클롭슈톡 화이팅!
제갈각도 합비신성에서 꼬라박고 망하기 전까지는 산월 토벌이라던가 동흥제 전투라던가 커리어 화려했듯이
님도 발할라(성계 말고 저승) 가기 전에 뭐라도 좀 보여주고 가는 게...

722 이름 없음 (KtcnAhYH3c)

2024-11-29 (불탄다..!) 23:54:04

굳이 이 장난 친 덕에 제국에 치명상 날리는건 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3 이름 없음 (tLwibgE7aA)

2024-11-30 (파란날) 21:44:52

기니어스 : 어~ 형은 5만 으로 (배신한 용병대, 철화단 제외)

19만척의 포위를 뚫고, 다이스 한방에 이제르론 바로 근처(90) 에 도착 했고.

제국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고 정통 정부의 개국 공신이 되었어.

724 라가스파◆woFHrRK2kE (337SE3TBXE)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2:13

>>613 가이에스부르크가... 어디에 있었더라...

725 라가스파◆woFHrRK2kE (337SE3TBXE)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2:45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아는 참치분은 앵커 좀...

726 이름 없음 (itAmvZ1RE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3:03

그래도 단과 시오니 로보스가 낸 계책들은 유기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727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3:24

원작에선 정확히 어느 성계인지 안나옴

728 이름 없음 (itAmvZ1RE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4:04

아마 페잔쪽에 있을 것 같은데 말이지

729 이름 없음 (/kO/lQygP2)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6:39

4EX 게임에서는 알테너 성계에 위치

730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7:52

저 성계도 나오는 은영전 4ex 기준으론 브라운슈바이크 공작령에 있을텐데 원작 묘사에 따르면 거기일리가 없단 말이지.

은영전 4ex 제국 지도가 원작 립슈타트 전역 묘사하고 맞춰보면 안맞는게 많긴 하지만.

암튼 저 지도에선 어장주가 있다 싶은 성계에 가이에스부르크를 두면 될거.

731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1:24

알테너 성역이었나. 암튼 4EX 제국 지도는 원작하곤 심하게 꼬여가지고. 알테너 회전에서 귀족연합군이 패퇴해서 물러난 요새가 프리이야 성계의 렌텐베르크 요새고 거기 공략한 뒤에야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에 공략전을 들어갔으니 알테너 성계랑 프레이야 성계(렌텐베르크 요새)가 가깝고 가이에스부르크는 멀어야 한단 말이지.

732 이름 없음 (/kO/lQygP2)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3:13

>>730 원작은 순서가
알테너 회전 ->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 -> 키포이저 회전 -> 샨타우 회전 -> 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 베스터란트 학살 -> 제2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
였으니까

733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4:11

샨타우 성역 회전 다음이 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이니 샨타우 성역 근처라고 해석할수도 있고...

734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7:30

키포이저 회전은 키르히아이스가 처음부터 아예 별도 분견대로 기동한거라서 지리적 위치 파악에 도움은 안되긴 하는데, 알테너 회전 -> 렌텐베르크 요새 공방전 -> 샨타우 회전 -> 제1차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공방전은 라인하르트 본대 기동 순서고 미터마이어&로이엔탈이 세트로 계속 움직이고 있기도 하니 항로가 대충 이어져 있다고 보면 틀리진 않을것 같고.

735 이름 없음 (/kO/lQygP2)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8:55

>>733 알테너 회전이 정확히는 '알테너 성역과 인접한 공역'에서 벌어졌으니 귀족군이 요새에서 출정해서 다른 성계로 막 가던 중에 맞붙었다고 해도 되긴 함.

736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40:40

알테너에서 패전한 귀족연합군이 프레이야 성계로 퇴각했다는게 문제니까 그럼.

737 이름 없음 (/kO/lQygP2)

2024-12-01 (내일 월요일) 22:43:22

>>736 그건 아마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로 돌아가는 길이 승리한 미터마이어 함대로 막혀서 우회해서 돌아가려다 보니?

738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46:40

>>613 이랑은 영 안 맞는 전개니까 그것두...

739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0:48

가이에스부르크의 위치가 원작에서 처음으로 언급되는건 하필 1차 워프 실험이었고 하필 발할라 성계라서 진짜 골때림ㅋㅋㅋ

740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2:14

립슈타트 전역 전개대로라면 가이에스부르크가 절대 발할라에는 있을 수 없지.ㅋㅋㅋ

741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5:14

리텐하임과 브라운슈바이크 사이 어딘가쯤에 있지 않을까. 립슈타튼 연합이 모여서 움직이기 적당한 위치니까 저 사이쯤이면 제국령 한가운데고.

742 이름 없음 (h5jX9OwHAg)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5:47

어떻게 해도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생기고 어장주 의향대로 굴리는게 맞겠지만, 개인적으론 개인적으론 >>613의 항로도랑 원작 내용을 종합해보면 샨타우 성계 인근에 가이에스부르크 요새가 있는게 그나마 젤 말이 된다고 봄.

원작의 렌텐베르크 요새(프레이야 성계)->샨타우 성계->가이에스부르크 요새 순서대로의 로이엔탈의 기동 순서랑 딱 맞기도 하고, 뭣보다 >>613 기준으론 전략요충지가 아닐 수가 없는 샨타우 성계가 원작 묘사대로면 그닥 중요한 지역 아니라고 쉽게 포기해도 큰 문제가 아닌 성계로 묘사되니까.

가이에스부르크가 >>613 에서 샨타우 인근에 모이는것처럼 보이는 주요 항로 상당수를 제압하고 있는 모양새라면 그게 설명이 되지. 어차피 가이에스부르크를 쥐고 있는 놈이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하고 누르면 쫒아내긴 손쉬운 동네란 소리니. 원작에서 제국이 이제르론 요새 건설하고 나서 반플리트 티어마트 등등을 그런 식으로 쉽게 압도했던 것처럼.

743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8:07

항로 요충지인 샨티우 키포이저 브라운슈바이크 삼각형 내의 어딘가쯤?

일단 제국령 한가운데고 저 삼각형 꼭지점들이 제국 내에서 주요 항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고.

744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9:13

샨타우가 5곳, 브라운슈바이크가 5곳, 키포이저가 4곳. 나머지는 모두 항로가 3곳 이하임.

745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1:04

즉 저 지도에 교통 요충지라면 샨타우 브라운슈바이크 키포이저 3성계고 가이에스부르크같은 요새가 교통 요충지에 박혀 있다면 저 세곳 중 하나가 제일 가능성이 있음.

746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3:31:21

일단 생각해본 가이에스부르크 위치는 샨타우와 리텐하임 사이쯤이야.

후보지는 샨타우 브라운슈바이크 키포이저 삼각형 사이고,
1. 키포이저는 아님. 키포이저 성역 회전은 가이에스부르크에서 좀 나온 묘사니까.

2. 브라운슈바이크 근처는 좀 가능성 있어보이지만 그랬음 립슈타트는 지나치게 리텐하임이 숙이고 들어가는구도임.

그럼 샨타우와 리텐하임 사이쯤이고, 여기에 요새가 있음 샨타우부터 브라운슈바이크까진 전부 손이 닿으니 위치도 좋음.

그리고 어장 내에서 기니어스는 분명 가이에스부르크에서 있었던 경험이 있고 샨타우라는 요충지를 알면서도 포기해도 좋단 묘사가 나왔는데, 샨타우 근방에 가이에스부르크가 있어서 지키려면 품이 많이 들고 키포이저 측면공격하기엔 가이에스부르크때문에 어렵다 하면 말이 됨.

747 이름 없음 (wg7obgrPCI)

2024-12-01 (내일 월요일) 23:36:43

그리고 M4A1가 다시 나와줬음 하는 입장에선 가이에스부르크 공략법 이거 M4A1 재등장인걸까? 하고 기대하고 있어.

748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00:35

다시 읽으니 이 어장 기준에선 가이에스부르크가 샨티우 성계 인근이란 추정은 맞는 듯ㅋㅋㅋㅋㅋㅋㅋㅋ anchor>1597054865>874-899

749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15:35

영토가 더는 줄면 안된다는 기니어스의 주장에 사심이 87이나 되는데 사실 급조한 정통정부에서 이렇게까지나 기니아스가 사심을 채우려고 할만한 근거래봐야 기니어스가 마지막에 주장하는 하안-빌렌슈타인 선 안에 기니어스의 본래 영지인 사하린 행성이 있어서라고 볼수밖에 없잖아ㅋㅋㅋ

사하린 행성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4226/3 에 따르면 오딘으로부터 77 정도 거리로 제법 떨어져 있고, 기니어스가 끌어들일만큼 가까이 있던 뷔자와 라라아는 이미 반란연합 가담 전에도 가이에스부르크 해킹을 노리고 있었을 정도인데다, 그림멜스하우젠은 볼것도 없이 기니어스는 가이에스부르크를 노리고 있다고 단정지을 정도니 사하린 행성은 가이에스부르크와도 가깝다고 볼수밖에 없고.

그러니 사하린 행성은 빌렌슈타인 성계 인근에 있고, 가이에스부르크는 대충 샨티우 성계 인근에 있어서 사하린 행성과 거리상 가까운 덕에 기습점거가 가능했다고 봐야겠지.

그리고 가이에스부르크에서 탈출한 반란 연합 함대가 페잔 회랑으로 향하다 방향을 바꿔서 이제르론 회랑으로 가면서도 제국군 추격대를 농락하며 자신들의 목적을 숨길 수 있었던 것도 홈그라운드였던 사하란 행성과 인근 성계가 원래 그 근방이라 지리적 이점이 상당했었고, 이게 제국 추격대 입장에서도 얘들이 뭘 바라는지 의도를 파악 불가능하게 만들었을거고.

750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31:20

그리고 원작에서도 2차 가이에스부르크 공방전에서 귀족연합군이 대패하고 제국군에게 요새 인근 제우권이 완전히 뺏기는 바람에 메르카츠가 길이 막혀서 가이에스부르크로 귀환 못하는 상황에서 부관인 슈나이더 설득으로 이제르론으로 향해서 망명했었던 점이 있음.

뒤집어 말하면 가이에스부르크 인근 성역에 있는 패잔병이 제국군의 포위망을 피해 이제르론 회랑으로 직행할 항로가 있다는 뜻이니까 이거.

이거 키포이저 회전 이후의 사건이라 가르미슈 요새와 키포이저 성계를 포함한 변경성역 대부분이 키르히아이스한테 제압당한 이후의 전황인데도 메르카츠도 슈나이더도 거기서 빠르게 움직이기만 하면 이제르론 직행은 할만하다고 봤고 실제로도 그랬다는 거.

이것도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위치를 >>742 처럼 추정하는데 근거가 될만한 점이라고 봄.

751 이름 없음 (/Sg3Honlbo)

2024-12-02 (모두 수고..) 01:33:55

항로도만 놓고보면 샨타우는 손꼽히는 요충지인데 포기해도 좋다면 결국 지키기 힘들다는 거고 그럼 그근방에 가이에스부르크가 있어서다 하는게 설명이 잘되니깐.

동맹도 샨타우까지 와보니 근방에 가이에스부르크랑 제국군이 우글우글거리면 여긴 점령해도 의미가 없네 하면서 개미지옥이란 인식에 걸린거고.

덤으로 키포이저까지 가까이 갔는데도 키포이저 한타 하잔 말이 안나오는것도 요새때문에 샨타우 점령해도 여길 지나서 키포이저로 갈수가 없다... 가 되서일것.

752 이름 없음 (/Sg3Honlbo)

2024-12-02 (모두 수고..) 01:38:45

샨타우에서 키포이저로 못가면 샤헨에서 가야 하는데 너무 뻔한 길이라 요격당할게 뻔해서 한타도 못걸고 물러나지도 못하고 병력 뺄수도 없고 해서 끙끙 앓던게 동맹의 현 상황인거고.

753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42:28

ㅇㅇ anchor>1597054865>933 이 기니어스 구상두 알멘트푸벨->키포이저 루트 진격에 가까운 주장이구, 클롭슈톡이 젤 짧은 샨타우-프레이야 루트를 아예 신경두 안쓰구 빙 둘러가려던 것두...

754 이름 없음 (/Sg3Honlbo)

2024-12-02 (모두 수고..) 01:46:09

결국 샨타우 근방에 가이에스부르크가 있으니 샨타우 가봤자 막히고, 거기다 가이에스부르크에 제국군이 대규모로 주둔해있음 샨타우 포기하거나 샨타우에 대함대가 주둔해서 고정배치로 기동력이 죽어버리게 되는 상태인걸 확인하고 사기가 뚝 떨어진 상황이 지금의 동맹군이겠지 뭐.

755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49:49

가이에스부르크가 샨타우 성계 인근에 있고 항로도에는 샨타우 성계로 향하는 항로들 중에서 트라바흐-프레이야-리텐하임 방면 항로는 전부 가이에스부르크가 제압하고 있는 셈이라면 지금까지 나온 전개가 전부 딱딱 들어맞음.

동맹군이 샨타우까지 쉽게 진군할수 있던건 빌렌슈타인-샨타우 항로는 가이에스부르크가 직접적으로 제압하지 못해서일거고, 원작에서 가이에스부르크에서 고립된 메르카츠가 이제르론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것도 이 항로 덕이고 반란 연합이 빌렌슈타인 인근으로 추정되는 사하린 행성에서 가이에스부르크 기습작전을 치를 수 있던 근거도 이 항로일 것이고.

키포이저-샨타우 항로는 얼마나 가이에스부르크가 직접적으로 제압할수 있는지는 애매하긴 한데 가이에스부르크가 확실히 제압하는 항로가 트라바흐-프레이야-리텐하임 방면 항로 셋이기만 해도 가이에스부르크 없는 쪽은 이 항로를 제대로 쓸수가 없어. 샨타우->키포이저 루트로 진격하는 동안 얼마든지 가이에스부르크 통해서 샨타우 성계를 제압하고 보급/통신선과 퇴로를 막을수가 없으니까.

756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01:56:35

또 가이에스부르크가 저기 세워져서 저 항로들을 제압할 위치에 건설될 합당한 이유도 있는게 원작에서 유일하게 언급된 발할라 행성계, 오딘 공격에 성공한 사례인 아우구스트 2세를 끌어내린 린더호프 후작(=에리히 2세)의 반란이 트라바흐 성계를 통한 진격이었단 말이지.

프레이야 성계는 립슈타트 전역에서 거길 통제하는 렌텐베르크 요새의 전략적 가치가 지나치게 높아서 라인하르트가 직접 요새 공략을 명해서 둘 다 대장까지 올라간 뒤인 미터마이어랑 로이엔탈이 토마호크 들고 오프레서 상대로 백병전 뛰었어야 했을만큼의 동네였고.

757 이름 없음 (2MuJJTNRsI)

2024-12-02 (모두 수고..) 08:51:02

가이에스부르크 공략 전략은 원작처럼 요새 사령관/함대 사령관, 의 이원화를 이용하겠지? >>639 가 복선이 될 줄이야 ㅋㅋ

758 이름 없음 (3AdEhpSezk)

2024-12-02 (모두 수고..) 09:25:22

가이에스부르크에 눌러앉았던 기니어스도 있고 요새 장악하고 포를 마구 쏴댄 M4A1는 행방을 알수 없음.

로보스가 M4A1랑 접촉해서 가이에스부르크 날먹공략법을 알았다고 해도 말이 됨.

759 이름 없음 (Z52ll5.bMA)

2024-12-02 (모두 수고..) 11:10:42

그러고 보니 시간 정할 때 시와 분을 다이스 돌려서 정하잖아요?
분을 돌릴 땐 1 60 다이스보다는 0 59 다이스로 돌리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게 더 보기 편할 것 같아요

760 라가스파◆woFHrRK2kE (Zesc1c.Jas)

2024-12-02 (모두 수고..) 17:03:15

>>759 반영 하겠습니다...!

761 이름 없음 (3AdEhpSezk)

2024-12-02 (모두 수고..) 17:09:44

가이에스가 알테너로 가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스케일이 어마어마해졌다... 이거 좀 스케일 너무 커지지 않았나. 제국을 반으로 잘라서 제국의 핵심인 발할라와 키포이저를 잘라버리겠다는 거 같은데.

762 이름 없음 (GoBnLSbyE6)

2024-12-02 (모두 수고..) 17:10:32

진짜 정통정부 / 은하제국 / 동맹 / 페잔 이 무슨 군웅할거!

763 이름 없음 (34BCXXSGSo)

2024-12-02 (모두 수고..) 17:15:51

저게 성공하면 은하제국을 둘로 쪼갤수는 없어도 페잔은 의미 없어지겠지.

764 이름 없음 (OEifpbKesY)

2024-12-02 (모두 수고..) 17:19:10

>>761 그건 다 잘 풀려서 대포위가 가능해질 때고 일단 재스퍼 반응이라던가를 보면
상황에 따라 보급선을 끊거나, 아예 발할라 쪽을 위협하는 액션을 취한다던가가 가능해지는 식으로 아군의 선택지를 늘리고,
제국군이 마냥 키포이저에서 버티는 게 아니라 결전하자고 나오던, 점령당한 요새를 탈환하러 군을 분할하건, 보급선 유지를 위해 후퇴하건, 어떻게든 일단 움직이게 하려는 것 같음.

765 이름 없음 (3AdEhpSezk)

2024-12-02 (모두 수고..) 17:19:59

계획대로 가면 페잔은 동맹 산하 자치령으로 굴복하던가 동맹에 항복하던가 둘 중 하나.

766 이름 없음 (2MuJJTNRsI)

2024-12-02 (모두 수고..) 17:21:09

하지만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해서 한계가 있지

767 이름 없음 (3AdEhpSezk)

2024-12-02 (모두 수고..) 17:21:16

제국이 동맹보단 덜해도 중앙집권화가 심각해서 브라운슈바이크와 리텐하임성계를 경계로 중앙과 변방이 나뉘는 그런 감이 있더라.

768 이름 없음 (OEifpbKesY)

2024-12-02 (모두 수고..) 17:24:52

어쩌면 코르넬리아스의 원정 성공 직전에 발생한 궁중 쿠데타 리버스 버전으로 지구교가 동맹에도 쁘락치를 박아놔서

'정통정부도 입헌정이니 뭐니 비위맞추는 척 하지만, 결국 근본은 귀족놀음에 찌든 제국놈들!
정통정부 인정 및 화평 반대! 전 은하의 유일 정부 자유행성동맹, 유일 체제 민주공화주의!'

같은 구호를 내세운 원작 구국군사회의 쿠데타 유사품이 동맹 완전승리 직전에 터질수도.

769 이름 없음 (GoBnLSbyE6)

2024-12-02 (모두 수고..) 17:26:56

>>768 아오 그러면 지구교 시치 욕한다!

770 이름 없음 (OEifpbKesY)

2024-12-02 (모두 수고..) 17:28:17

키포이저의 제국군만 어떻게든 후퇴하게 만들어서 샨타우-키포이저-알테너 축선을 확보 가능하다면,
키포이저는 가르미슈 요새, 알테너는 가이에스부르크 요새의 방어력을 의지할 수 있으니 샨타우만 틀어막으면 되서 부담이 확 줄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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