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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50B/wk0Q/s)
2024-07-06 (파란날) 01: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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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4
이름 없음
(0eI.6cLPw2)
2024-07-12 (불탄다..!) 01:38:49
>>593 9에다가 빌브이 유산...? ㅋㅋㅋㅋㅋ
595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39:12
그리고 뫼비가 현대에서 그레이 도구다루듯이 다루는 장면으로 이야기 나왔었는데
전에 이야기 나온거처럼 *붕괴적 설정변경*의 흔적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게?
596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39:20
이러면 결국 케빈수 대립이 본인들 상상 이상으로 노엘한테 정신데미지가 컸던 거라서 케빈 수 화에다가 그레이까지 ㄹㅇ 죄책감 장난 아니겠다
복희여와도 버텼는데 케빈수에서 결국 선을 넘은거니
597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40:05
>>592
다 보지 않았을까?
598
이름 없음
(1O1aNcNKkE)
2024-07-12 (불탄다..!) 01:40:08
>>595 그때 그레이는 가면쓴 악역간부(잠정)였지
지금처럼 주인공이 아니었으니까 ㅋㅋㅋㅋㅋ
599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0:12
MEI를 부활시키는 연구를 하는 틈틈이 그 부산물과 빌브이의 협조를 받아 차근차근 준비하던게 '낙원'인데
케빈이 너무 일찍 성흔 계획의 실행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노엘은 '낙원'이 제대로 준비되기 전에 여기에 동료들을 밀어넣어야 했고,
이 시점에서 노엘에게 최우선은 '낙원'이 되어버렸지.
완성도도 떨어지고 자신의 존재도 없는 '낙원'을 유지하면서 이를 보강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다가
성흔 계획은 따위로 볼 수 있는 비타 계획(가칭)을 구상해낸게 지금이고.
600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40:35
>>595
그렇제
601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40:48
>>598 ㄹㅇㅋㅋ
그냥 설정 확립전의 찐빠임 아무튼 그럼 아 ㅋㅋ
602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41:32
>>599 진짜 수 말대로임
지들이 싸우면서 노엘 밀어붙여서 저 지경이 되버린거임 ㅋㅋ
603
이름 없음
(1O1aNcNKkE)
2024-07-12 (불탄다..!) 01:42:03
>>598 그때로 날아가서 참치들한테
'그레이 십면다이스 크리나오고 다이스도 잘 받아서 노엘/뫼비 딸 되고 그리세오 친구되고 낙원에 들어가서 메이처럼 성장하고 (중략) 사실상 주인공됨' 이라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까?
604
이름 없음
(88YFDYoTvU)
2024-07-12 (불탄다..!) 01:42:43
이름하고 능력말고 같은 게 없음 ㅋㅋㅋㅋㅋㅋㅋ
605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2:59
MEI를 되살려서 붕괴에 맞설 방법을 찾기 위해
그때까지 모두가 버틸 수 있도록 '낙원'에 모두를 감금시켰고
그 낙원을 보강하기 위해 비타 계획(가칭)을 떠올린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긴 한데, 붕괴에게 맞서기 위한 근본적인 목적은 아직 무너지지 않았음.
606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43:11
기억을 본다한들 3인칭 관찰자 시점이면
anchor>1597049325>665
anchor>1597049325>691
anchor>1597049325>701
anchor>1597049325>709
모두 혼자 생각하는 과정이라 혼잣말한게 아니면 노엘의 실행 예정인 계획을 모름.
607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Z862PP4ux6)
2024-07-12 (불탄다..!) 01:43:17
>>603 구라치지마세요ㅋㅋㅋㅋ 라고 대답하는 제가 보이네요.........
608
이름 없음
(0eI.6cLPw2)
2024-07-12 (불탄다..!) 01:43:34
>>605 '성흔 계획은 좀 그렇지만 거품세계는 상관없다'
WOW
609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43:42
>>592
솔직히 진짜 그러면 뒷맛 존나 개씁쓸할거 같아서 싫기도 한데
솔직히
솔직히 말하면
존나 궁금해서 보고싶기도 해 아 ㅋㅋ
잡담판은 하루에 2어장 갈리려나 진짜 그렇게 되면?
610
이름 없음
(cVkADXoyjs)
2024-07-12 (불탄다..!) 01:44:04
>>607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611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44:21
>>595 그레이의 단말 1을 도구 다루듯이 쓰는 것일 수도 있음
612
이름 없음
(0eI.6cLPw2)
2024-07-12 (불탄다..!) 01:44:21
>>607 '참치야 뇌절 작작해'
613
이름 없음
(xSy9g4xVqU)
2024-07-12 (불탄다..!) 01:44:22
그런데 한편으론 아직도 동료들이 그런거 하지말라면 안할거 같기도 해
얘 진짜 동료들이 하지 말라는건 거의 안했어 봉인도 케빈수가 먼저 서로 봉인시키자 하니까 고삐풀린거지
율자를 믿어보자는 엘리시아와의 약속은 깨려는 중이지만 그건 애초에 힘든일이고
따져보면 거품세계도 건드리지 말라고 한적은 없잖아?(억지)
614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4:34
>>608 성흔계획을 최후의 최후까지 미루라는건 MEI와 엘리시아의 부탁이기도 하니까.
615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5:24
뭐 그를 위해 여러 거품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휘두르겠다는건 선 넘은거긴 한데
616
이름 없음
(cVkADXoyjs)
2024-07-12 (불탄다..!) 01:45:44
온건해졌나 싶더니 마지막에 오토로 돌아와서 기뻐 노엘!
617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5:59
(대충 키운다 짤)
618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46:07
>>613 서로 봉인시키라고 해서 둘 다 봉인했습니다!
619
이름 없음
(0eI.6cLPw2)
2024-07-12 (불탄다..!) 01:46:30
>>616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얼탱이가 없네
아니 여태까지 폭주각 흐지부지 만들어놓고
마지막 다이스에서 10%로 넣은 게 딱 걸리냐 ㅋㅋㅋㅋ
620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47:09
>>618 근데 생각해보니 지들이 해달라고 한거 양쪽 다 이뤄줬는데 왜 들고 일어남? (아무말)
621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7:10
그만큼 진실하게 맹세를 지킨 자 없고
그만큼 성실하게 계약을 지킨 자 없고.
그만큼 순수하게 사람을 사랑한 자 없다.
그러나 그만큼 모든 맹세와 모든 계약,
모든 사랑을 배신한 자도 또 없다.
622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47:21
참 아이러니하구만
그레이는 노엘이 mei시신 만지작거리는거 보고 노엘이 더이상 막나가지 않도록 성흔계획 밀어줬던건데
정작 그 둘의 대립으로 인해 노엘이 완전히 포기해버렸어
623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47:41
의견 수렴의 신. 트루 중재자 노엘. 동료의 말이라면 껌뻑 죽는데 찰떡같이 말해도 개떡같이 알아듣고 실행하지!
624
이름 없음
(88YFDYoTvU)
2024-07-12 (불탄다..!) 01:48:13
머 다갓 쫙 빼고
원작이다 생각하면서 해석하면
anchor>1597049282>186
anchor>1597049282>202
여기에서 참치들 생각보다도 훨씬 돌아버린 거겠지
625
이름 없음
(xSy9g4xVqU)
2024-07-12 (불탄다..!) 01:48:25
아니 생각해보니 폭탄이 더커진거 아님?
현문명 싫어가 문제일땐 현문명 동료들이랑 정들면 받아들이고 함께 지낼 줄 알았는데
이젠 "MEI선배랑 메이랑 같이 있는 거품세계는 어떻게 만들지?" 하는 미래가 상상됨
626
이름 없음
(Y23QfzCdUY)
2024-07-12 (불탄다..!) 01:48:29
노엘이 왜 원조OTTO라고 불리는지 알수 있는 이번장....죽여주마 리쿠하치마 웰트!
627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48:31
근데 이거 이러면 황금정원 노엘은 비타계획 모르고 있으려나?
628
이름 없음
(0eI.6cLPw2)
2024-07-12 (불탄다..!) 01:48:50
>>622 그게 비극의 참맛이긴 하지 ㅋㅋ
구문명편은 결국 비극이다
629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9:09
>>627 모르지.
630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49:12
>>619 진짜 딱 10% 이거 하나로
프롤로그부터 지금까지의 거의 모든 묘사의 당위성이 채워져버림 ㅅㅂㅋㅋ
몇몇 참치들은 듀란달 95 정도가 좀 걸리긴 하는 모양인데
난 구문명 시절의 노엘은 진짜 영웅이었고 저게 억까로 뒤지게 깎이고 깎이고 깎여서 저렇게 영웅실격이 된거지 이해가 간다, 라고 생각한거면 이해간다고 봐서 ㅋㅋㅋㅋ
631
이름 없음
(Y23QfzCdUY)
2024-07-12 (불탄다..!) 01:49:28
>>625 붕끼야아아악
632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49:29
>>625
이상하다... 왜 펌크도 아닌데 영향은 더 크지...?
633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49:36
비타 계획을 눈치챌 수 있는건
노엘을 낙원에 넣을때 그때 뿐이야.
634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49:40
오토가 핀트를 잘못 짚은건 맞는데 오토는 내막을 알면 간섭 안 할 것 같아서 현 문명 상황이 악화됨.
635
이름 없음
(1O1aNcNKkE)
2024-07-12 (불탄다..!) 01:49:48
>>627 1) ㅅㅂ 내가 미쳤나?
2) 나 천재인듯?
둘 중 하나 다이스 굴리겠지
636
이름 없음
(88YFDYoTvU)
2024-07-12 (불탄다..!) 01:50:34
>>625 바로 이거지
이제 MEI 아니어도 노엘 기억 관련이면 배드엔딩 포인트 쌓일듯 ㅋㅋㅋㅋㅋ
637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50:43
>>627 >>629
아냐
저 계획을 언제 수립했는지 정확하게 서술도 안 됐고
노엘은 5년동안 낙원 여러번 들락거렸다고 했어
그래서 확신은 못함
638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50:45
듀란달 95도 이해되는게 참치들에게 보이는 마음속 소리만 지우면 ㄹㅇ 처음부터 끝까지 영웅임
639
이름 없음
(Y23QfzCdUY)
2024-07-12 (불탄다..!) 01:51:03
비타 계획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노엘을 말로써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나오기 전까지는...
640
이름 없음
(fTGIyy1oL.)
2024-07-12 (불탄다..!) 01:51:22
>>624
어쩐지 폭소 다이스가 90 오버더니만
여기서 완전히 끝장났구나
641
이름 없음
(fRRMSY.dYs)
2024-07-12 (불탄다..!) 01:51:38
>>637 비타 계획은 '낙원'이 파국을 맞이하기 직전에 영감을 얻은거라
황금낙원쪽 노엘은 몰랄
642
이름 없음
(Y23QfzCdUY)
2024-07-12 (불탄다..!) 01:52:07
>>640 이부분이 애니화 된 게임세계선은 분명 염상이다...오토는 장대로!
643
이름 없음
(gkQXrJa.Xg)
2024-07-12 (불탄다..!) 01:52:19
좋게보면 현문명에서 최악의 경우에도 줄건줘 메타로 노엘 문제는 해결 가능해졌어요!
644
이름 없음
(b/ABXq0k4w)
2024-07-12 (불탄다..!) 01:52:54
>>641 아 다시 보니 묘사가 딱 그렇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