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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１.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２.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３.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４.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５.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６.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７.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８.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９.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 링크 - 】

「 001-399 마을： >1596246886>904 」
「 400-499 마을： >1596735072>999 」
「 500-599 마을： >1597048405>812 」

「 600 마을： >1597048405> 」
「 601 마을： >1597049083> 」
「 602 마을：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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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이게 맥거핀의 대표적인 예시를 패러디한 것입네다. 실제 사용례도 비슷하기도 하고.. 영상 매체에서는 뭔가 중요하게 보이고 낡아빠진 고서를 의미심장하게 꺼내더니 오오 이 신공이라 적혀진건 뭔가요? 말하는데, 아 그거 대충 그런거임 하는데 질문자가 이거 딱히 저희랑 연이 없어보이는데 하고 답변자에게 다시 되물으면 아 그럼 아무것도 아니네요. 하는게 중요포인트.(코미디적 포인트로 사용하기도 함)

+여기에서 신공내용은 보여주지 않고 질문자가 답변자 말을 듣더니 걍 도로 넣어버려서 독자들이 흥미를 자연스럽게 잃게하면서 신경쓰지 않게 해야함.

++만약, 정말 만약에 신공을 써야할 파워인플레가 발생하면 그 신공이 있다던 곳을 다시 찾아가서 책을 다시 꺼낸다면 그건 체호프의 총이 되기도함.(반전포인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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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2 확실히 잘만 쓰면 좋은 느낌이네요(전제 조건이 「잘만 쓰면」이라서 좀 버겁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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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등 참가자와 오래 인연을 유지하는 그런 세션을 진행중이라면 중요한 테크닉이기도해요. 팀에서 보조 로어마스터 취급을 받게된건 은근 이런걸 내가 자주 써먹어서 였거든.. 던마가 그걸 아직도 기억하냐고 놀라기도 했고

(등불설정을 보면서)새로운 손님이 등장하면서 당장 꺼내기 뭣해졌군.. 잠깐 쉬고 나중에 올릴까..

　>>465 지금 당장 올리시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긍정)
　어차피 지금은 아침이다！ 적당히 여유있을 때 올려도 OK입니다！

아뇨 완성은 되서 이제 올리기만 하면되요. 검수도 이미 여러번 한거고, 브금 배정 끝나서 마무리 단계였음.

　>>467 과연과연── 뭐어 지금 올리셔도 문제는 없지않을지？

보지못해서 다른 참치들 레스에 묻힐까봐.. 그렇다면..

　>>469 지금 이렇게 조용해졌잖아요？ㅋㅋ
　걱정하는 것만큼 무의미한 일도 없습니다──(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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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3 >>464 텍스트 참치는 어떤 팀이든간에 보조 마스터를 맡을 것만 같은 느낌이죠．(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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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E4DnKp65CQ?si=BvfE4eoQrt49hQOw

등불오분(燈火五分)

역사에서 당시 인외와 인간이 공존한 도시인 '등불현'과 '등불구'의 후예들.


등불구는 본디, 인외와 인간이 서로 공존과 화합을 이루며 살아가는 도시였다. 현(縣)에서 구(區)로 발전하게 된
이 도시는 대당 시기, 장 가문이 대대적으로 도시의 이장으로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후일 건설될 등불마을, 등불촌 그 외
향촌회 등, 중원의 영물 중 일부는 등불현부터 그 기원을 찾을 수 있고, 현재까지도 생존한 자 역시 해당 도시의 출신이
많은 수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 마을에도 우여곡절은 많았고 결국 시대의 흐름 속에서 파괴되어 지금은 흔적만이 유일한 유산으로
남아 지금은 해당 지역이 문화유산과 역사자료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종종 생존자들과 그 때 이후로
흩어진 등불오분들이 당시를 기리기 위해 방문한다.

당대에서 등불구의 파괴 이후, 단순 생존만을 추구하는 생존자 뿐만이 아니라, 당대의 인외와 인간들은 각자 제 갈길을
추구하며 서로 갈라졌는데, 이 때 갈라진 총 5개의 분파를 등불오분(燈火五分)라고 칭한다.

https://youtu.be/JDSapiZyxMw?si=fYIP6J8NeOKDHj6o

방랑자

천하유랑인, 만물탐색자, 세계모험가, 활기찬 등불.


첫번째 분파는 등불구를 떠나서 중원과 세계, 천하를 떠돌고자 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딱히 뒤에 설명할 은둔자, 복수자, 보존자, 개척자와 달리 예전부터 자신들의 신분과 출신성분 탓에
제한이 있던 시절과 삶을 다시한번 돌아보고자 파괴된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픈 자들이 모여
탄생한 분파이다.

나머지 분파와 달리 큰 의무를 지니고 싶었던 것도 아니고, 복수와 증오, 사명을 위해 삶의 등불을 짧게
태우고 싶진 않거니와 은둔자처럼 이 속세의 생활을 완전히 저버리고 싶진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마을의 이장, 장소명이 말했던 대로라면 이것을 바랬던 것이 아닐까? 하며 그들은 각자의 삶을 시작한다.
이 모험의 끝이 푸른 벌판에서 조용히 사라질 흔적일지, 모든 역사에서 언급될 거물이 될진 그들의 몫에 달려있겠지.

성공한 자는 역사에 남을 것이고, 실패한 자는 잊혀진다. 현재에도 인외의 혈통이 이어지는 자가 있다면
이들의 발자취를 의심해보는 것은 어떨까?

"내 고향과 국가는 저 멀리 보냈건만, 여전히 나는 살아있구나. 어쩌면 좋을까?"
"저 멀리 여행을 떠나요. 그간 쌓아왔던 것을 잊지않고 가슴 속에 넣고 다시 시작해요."

https://youtu.be/v_LHa-8eipY?si=sebuVwSZs_sqBLPO

은둔자

속세를 등진 자, 허무주의자, 재야은둔자, 조용한 등불.


두번째 분파는 등불구 뿐만이 아닌, 천하를 등지고 완전히 속세의 작별을 고하고자 하는 이들이다.

자신들은 본디, 장소명의 말에 따라 등불구에 정착하거나, 인간들의 삶에 관심이 생겨 같이 공존을 꾀하고자
장소명, 그 외 다른 명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매일마다 등불구의 미래를 고민하였다.

자원봉사로든, 정보부대로든, 등불관으로든, 어떤 방법이든 시도해봤지. 하지만 그것이 잘 되진 않았다.

결국 힘 없는 공존은 그저 소리없는 외침에 불가했다는 것을, 태초의 혼돈으로부터 꺽이고, 강대한 카간의 등장으로
자신들이 살던 시대 천명까지 뒤바꿔놓음으로서 깨닫게 되었다.

그 이후 그들은 자신의 삶에 비관하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거나, 세상을 등지고 인간이 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다만, 그때도 방관하는 자세를 취하며 때를 기다려보자는 이들이 있었고,
등불구의 멸망까지 지켜본 이들은 남은 인내심까지 바닥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버렸다.

아직까지도 현세에 남아있는 인물들은 미처 떠나지 못한 이들을 배웅하기 위한 자들과
알 수 없는 미련과 남아있는 것들이 있어서 완전히 속세와 연을 끊지 못한 자들 일 것이다.

"천명은 잊혀졌다. 등불은 꺼졌다. 모두 자신들이 스스로 꺼트린 것이다."
"누구도 원치 않을 등불이라면 이만 꺼지는게 맞는 선택지겠지."

https://youtu.be/NYTVp5sxX9g?si=IDy-zNYDOhdMtgUK

복수자

열성적인 자, 의리주의자, 불을 쫒는 나방, 불타는 등불.


세번째 분파는 당대 등불구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반으로 일어선 이들이다.

당시의 등불구는 장소명과 조병의 난으로 매우 혼란한 상황이였으며, 온갖 인물이 사방팔방으로 흩어지며
당대의 원말명초와 명말청초를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주 원인으로 지목된 자들이다.

분파에서조차 이들은 또 두가지로 나뉘는데, 주전파와 평화파로 갈라졌던 당시의 두 분파를 모태로 한
대명복수파와 대원복수파이다. 대원으로부터 비롯되는 원한은 주로 대송에 대한 복수와 당대에 그들에게 피해를 입어
이를 되갚고자 하는 이들이고, 대명은 실질적으로 등불구를 끝장낸 주범이자, 시대에서 난세를 개막하게 만든 자의
원한으로 반드시 되갚고자 하는 이들이다.

두 분파 모두 복수를 위해 자신의 삶의 여명을 완전히 불살라 버릴 정도로 가장 강렬하게 삶을 불태운 자들로,
대명과 대원의 후계, 북원은 결국 흡수되거나 불살라지고, 이들 역시 복수를 마치자, 자연스레 역사에서 퇴장했다.

현 등불마을과 등불촌, 그 외에도 비슷한 정신과 모태를 가진 마을에서 그들의 후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대를 잇고 있으며, 조상의 과업은 미디어 대중주의에 따라 왜곡되거나,
이들만의 특수한 정치적, 역사적 관계로 인해 안알려지는 경우도 있어서 큰 간섭없이 살고있다.

"자신이 살았던 고향과 배워왔던 것들을 등지고 새로이 재로서 태어나리라."
"한 때, 죽은 듯이 살았던 우리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https://youtu.be/L1L7KQdtR8o?si=iSsqMUE_Rv9Zuwfc

보존자

원한가진 자, 기억하는 자, 잊지않을 자, 검붉은 등불.


네번째 분파는 특이한 부류로, 당대의 역사를 날 것으로 낯낯이 본 자들의 교집합이다.

복수자와 달리, 복수에 성을 다할 것을 천명하지 않았으며,
방랑자와 달리, 등불을 떠나 다른 삶을 살아보겠노라고 하지 않았고,
은둔자와 달리, 속세를 등져서 세계를 떠나지 않았으며,
개척자와 달리, 학문의 맥을 잇고 설파하는 자들도 아니었으니,

그때부터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을 결코 잊지 않고자, 자신만의 경지를 만들어 이를 보존하거나, 후세까지
반드시 이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들의 교집합이였으니, 그들이 바로 보존자다.

복수자처럼 삶의 여명을 불태우지 못하고, 은둔자처럼 속세를 져버리지도 못했으니 그들에게 남은건 오직
사명과 증오뿐. 역사란 승자의 역사라고 했던가? 단순 승자의 역사 뿐만이 아닌 잊혀져야 할 사실 역시
그것의 교집합으로 포함될까? 그들에겐 잊혀지고 버려진 정보를 계속 계승하여 끝없이 힘을 늘려가 이 세상을
크게 뒤집는 것이 목표다.

증오로든 공포로든 수단과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그들에겐 있어선 사명이 전부고, 그들의 시선에는 전부 바스라질 것들뿐.
등불을 잇는 자가 난세를 끝낸다하더만, 이 세상 모든 난세가 등불 하나로 밝혀지지 못할 것이라면
그것은 힘이 부족한건가? 방법이 잘못되었는가? 끝없이 암약하며 힘을 기른다. 기여코 새겨줄 것이다.

끝내 도착할 곳이 멸망일지라도 후회하지 않는다.

그들의 존재는 대중에겐 희미한 존재로 기억된다. 역사까지 뒤져보지 않으면 이들이 정확히 어디에 개입된지 모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튀어나와 양지에선 음모론적인 세력으로, 음지에선 암중세력으로 통하는 바가 있다.

"절대로 잊지마."
"두 눈이 뽑히고, 두 귀가 잘려나가고, 턱이 빠져도, 내 기억을 잊지 않겠다."

https://youtu.be/VKd8pOof23Y?si=rnrIV3gt9yVHirW_

개척자

천명을 이을 자, 은혜입은 자, 학문전달자, 영원한 등불.


다섯째 분파는 학파로서 독립된 부류로, 보존자와 다른 사명을 가진 자들이다.

장소명은 당시 자신이 맡던 직업인 이장 외에도 자신의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학문과 가르침을 가르치고자
자신의 학당을 따로 만들어 인간과 인외의 구분 없이 교육을 선도했다.

여기에는 단순 장소명 본인 혼자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당시 내로라 하던 학자들도 한번 정도는 들리고 가는
명당이 되었으며, 장 가문도 여기에서 그간 소실되어 왔던 학문의 복구와 조상의 기록문을 복원하는데
정성을 들였다. 또한 인외와 인간들, 신분, 계급관계 없이 모두가 활발하게 들려가는 장소이기도 하다.

개척자들은 바로 이들의 후예로서,
복수자가 고향과 지혜를 등지고 반드시 갚고자 했던 것,
은둔자가 속세와 교훈을 버리고 반드시 잊고자 했던 것,
방랑자가 지식과 재산을 가지고 반드시 하고자 했던 것,
보존자가 사명과 증오를 새기며 반드시 전하고 싶은 것.

개척자는 등불에 다시금 연료를 채우고, 점화를 해낼 자를 찾는 것.

요컨데, 등불구 원초의 목적, 세상을 환하게 밝힐 등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다른 분파들이 끝까지 등불을 잊지 못했듯, 그들 역시 등불의 정신을 쫒는다.

다른 분파들이 자신들이 가진 것에 대해 비관하고 비판하며 다른 길을 찾고자 했다면,
이들은 앞서 다른 이들과 달리 가지고 있던 것에 대한 가치를 결코 손에서 놓지 않은 자들이다.

이들 역시 방랑자처럼 천하를 유랑하며 옛시절 제자백가처럼 학문을 설파했고,
국가의 산하로 들어가 신하와 민중의 이름으로 의회와 군주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하며,
인외와 인간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무엇하나 가벼이 여기지 않는 자들이였다.

하지만 인외와 인간의 근본적인 관점의 차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선을 멀리 둘 수 있었던 다른 분파와 달리
근대사에서 크고작은 비극과 역경을 숱하게 겪어온 분파이기도 하다.

이들은 세계 곳곳에서 유명한 학당과 학교, 대학 등지에서 대학자로서 이름을 올려 장 가문과 그의 조상, 그리고
장소명 본인이 추구했던 가치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았고 잘못되지 않았음을 끝없이 증명한다.

"삶이 허무한 운명이라면 사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겠는가?"
"그렇다면 나는 그 대답에 평생을 답하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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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2-477입니까… 하나로 정립하면 괜찮겠는데 전부 테마곡이 있으니까 어쩔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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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파 설계 뒷이야기


방랑자는 흔히 볼 수 있는 기회주의자, 낙천주의자에 가까움
은둔자는 이따금 시대에서 볼 수 있는 충정을 다하는 신하, 운명에 굴복해 스스로를 비관하는 사람들
복수자는 비슷하게 망국 이후 생기는 보복주의자들
보존자는 망국 이후, 아예 추구하는 목적이 뒤틀려서 생겨버리는 극단주의자들에 가까움
개척자는 진짜 희귀한 부류로 성질로 따져보면 독립운동가나 사회운동가들

등불오분 공통적으로 생존에 급급한 생존자와 차이점이 존재하는데,
선조(혜연)의 천지도덕가와 객의 등불에서 언급되는 '약속의 날'과 '등불'의 '시대정신'(이데올로기)을 공유함.

방랑자는 수단과 결과가 개개인의 스케일로 축소된 케이스
은둔자는 의무와 사명 버리고 아예 상호불간섭 선언해버린 케이스
복수자는 '니들이 망쳤다'라는 명분이래 원한가진 상대방 웃는 얼굴에 침을 밷겠다고 악에 뻗친 케이스
보존자는 수단과 결과, 정신 모두 뒤틀려서 시대정신 자체를 왜곡해버린 케이스
개척자는 수단과 결과 모두 제대로 온전하게 후대에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일 안정적인 케이스
라고 요약할 수 있음.

방랑자는 축소, 은둔자와 복수자는 수단과 결과를 등짐, 보존자와 개척자가 수단과 결과를 보유함

ㅇ 어어어어

전부 한 레스에 합치셔도 상관없습니다. 여유를 두면서 작성했던 설정들인지라, 퀄리티나 정보는 예전에 비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글자수도 4000~5000 밖에 안되는 적은 분량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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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1 호무호무(인터레스팅) 적당하네요！ 솔직히 해동 수난사 연타였으면 못 버텼어요(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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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좀 바빠서 잘 못 들리는구만

　>>483 바쁘디 바쁜 현대사회♪

해동 수난사 연타라니, 난 소설뽑는 기계가 아니에요(작성 금단증상?에 시달리며)

그래서 영락이라던가 관련된 설정 새로 생긴 게 있나(긁적

　>>485 ㅋㅋㅋㅋㅋ 뭐꼬 금단증상은！

원래 이런거 한번 빠지면 갑자기 안하고 배길 수 없는 그런게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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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97049238>225-228을 하며 퀄리티를 보강하는 작업 중이긴한데 >>486과 관련된 것은 없어

　>>488 일 중독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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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

그럼 코토리가 정리 다 끝내면 "딸깍" 해서 내가 없는 동안 어떻게 되었나 볼까(?

　>>491 오，오우… 켈브가 하나 잊고있는 것이 있는듯하지만 말야．

예에에에에전의 메이킹 말인가아...




사실 좀 아이디어가 없어

　>>493 우와… 진짜 잊어버렸나．

　메이킹만 기억하고 있잖아(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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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어… 그런 걸로 알아두면 괜찮겠네．５１４가 귀환했을 때에 이야기를 해야겠구만．(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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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짚)생각해보니 쓰려고 했던 소설 중에 영락제랑 마주하는 등불오분 내용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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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6 ……잠깐만요！？ 처음 알았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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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송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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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등불 연대기잖습니까！ 등불 하나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구상하신겁니까？(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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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8 애초에 「잊고있는 하나」란 것이 >>492(건송삼걸)였고 메이킹은 아무래도 좋으니까 말야．

　하나도 작업이 안된 상태라고 말하면 ５１４와 이야기해서 만들거나 만들지않거나 할 생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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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보존자 분파를 구성시킬 때부터 비키니섬 핵실험이랑 엮어서 보존자가 이렇게 극단적인 분파고 등불 시대정신이 심각하게 왜곡된 이들이란거 알려줄 내용..

복수자 분파를 구성시킨 유린의 최후(천자전쟁에 휘말림)이랑 폐허가 된 등불구에 스스럼없이 다가온 늙고 병든 백발의 영락제를 맞이하는 복수자..

개척자 분파를 구상할 떄 생각난 시대의 후회(세계대전이 주축이 된 일본의 백귀야행에게 영향을 준거, 이후 핵실험에도 참가해서 세계가 불안에 떨게 만든걸 고해성사하는 내용)..

간간히 어장주에게 꺼낸 은둔자에 가까운 방랑자가 당시 등불오분과 이야기를 나눠본 내용..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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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1 ……진짜 장난이 아니잖습니까！！ 아니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구상하셨다고요？(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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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배경설정 중에서 등불만으로도 이야깃거리가 엄청 많은데 >>501까지 합세하면…(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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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송삼걸은

내가 없는 동안 추가로 설정 붙은 게 없다면 오늘 내로 마무리할 수 있긴 해

　>>504 응．없네．(긍정)

좋아

그럼 리얼 일만 끝나면 오랜만에 잡아볼까

없지.(장소명은 대송의 시대정신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줬다 라는 내용 말고는 상당히 독립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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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7 애초에 장소명은 「건송삼걸」의 「조력자」 위치에 있다고 적혔으니까 말입니다．(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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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저 이야기를 언제 다 작성할 예정이긴 한데, 유린의 최후는 해동 근대사 검수가 끝나면 작성할 수 있고, 개척자의 고해성사와 보존자의 파멸원망, 복수자의 원수갚기, 시대상의 등불오분은 아마 다시 삘이 오기 시작해서 잡으면 금방 작성할듯.. 합니다.

　>>509 진짜로 여유를 가지면서 작성하셔요(진심)
　과로하시는게 아닐까 걱정될 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식은 땀)

HAHA 그럴거예요(언제 어길지는 아무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