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염가술사의 앵커식 레코드 -80- : 앵커판

0 Anchormist◆zs.cJBcLk6 (pyIbloCXU6)

2024-07-01 (모두 수고..) 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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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이름 없음 (ZYdHwh02Ug)

2024-07-30 (FIRE!) 12:18:24

290어장 정도 희망고문만 당하니 슬슬 연애후보들 탈주각을 진심으로 원하게 되더라고ㅋㅋㅋㅋ
어차피 라이네스는 100년 뒤에 남자 골라도 되는 얘인데 말이지ㅋㅋㅋ

719 이름 없음 (SwkxMd4t7I)

2024-07-30 (FIRE!) 12:19:18

시리? 50대에 요절해서 우리 라이니 250년 동안 독수공방시킬 셈이야?(아무말)

720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21:43

아..무??말????

721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23:10

시리는 라이니가 어릴때 제시한 남편의 조건에서 '무사히 살아돌아온다'가 부족해...!

722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23:51

정작
무사히 살아돌아오지 못할가능성은...

723 이름 없음 (zDDvhsbUj2)

2024-07-30 (FIRE!) 12:25:06

시리가 라이니랑 이어지고 라이니가 오래 살아달라면 연금술이라도 익히겠지.
기아스 있고 거기서 역린을 건드렸는데도 저 모양이면ㅋㅋㅋㅋ

724 이름 없음 (7wmHCCFf82)

2024-07-30 (FIRE!) 12:25:41

>>723 역린이라면 미오리네 건?

725 이름 없음 (7wmHCCFf82)

2024-07-30 (FIRE!) 12:26:34

그리고 오래 살게 불로약 먹여서 플리몬트 성 관리 노동력을 최대한 뽑아내려는 라이니(음해)

726 이름 없음 (m78UDOEzJw)

2024-07-30 (FIRE!) 12:28:42

하루 어떨때는 10레스 채워질까말까한 이 잡담판...이정도의 모에아가레
ES 요이치 미래의 로드꿈나무들이라 봐야하나(아무말)

727 이름 없음 (7wmHCCFf82)

2024-07-30 (FIRE!) 12:29:38

2장까지의 피터 응원하는 거랑 비슷한 심리란 느낌.

728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32:30

쁘띠 알파드 블랙 라이징 같아보이기도 하고ㅋㅋㅋ

729 이름 없음 (7porSwO5/k)

2024-07-30 (FIRE!) 12:33:00

수명하니 알파드야 호무졸에선 상사병으로 죽을 뻔 한거 벗어남으로 처리되었는데 도레아는 어찌되려나 당장 내년이 죽는 해인데

730 이름 없음 (zDDvhsbUj2)

2024-07-30 (FIRE!) 12:33:02

5부 엔딩부터 죄다 역린급이 다 걸렸는데,
위험을 같이 하기 싫다, 꼴보기 싫은 수훈식에 대면하기도 싫어서 가출한 아라민타, 역보정 떡칠을 뚫은 미오리네rta, 라이네스가 시리우스의 당연한 방침을 정반대로 하자고 한다.

보통이면 자동으로 결별 떠야되는데, 그전까지 나온 다이스가 미쳤다보니 선택지 굴려서 내용확정열렬 빼고 유일하게 반대나 짜증이 아닌 선택을 고르는데ㅋㅋㅋㅋ

라이니가 진심으로 오래 살아달라면 연금술 정도는 익히든지 사먹든지 하겠지 뭐ㅋㅋㅋㅋㅋ

731 이름 없음 (7wmHCCFf82)

2024-07-30 (FIRE!) 12:33:08

황금인형을 넘어야 한다는 건 둘이 비?슷

732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33:19

라이니 연애사는 볼디 처리되기 전까진 무리다 싶고 대신 그 이전에도 진전을 희망할만한 꿀맛 연애사가 있으면 참치들이 떡밥을 열시미 무는 느낌

733 이름 없음 (7wmHCCFf82)

2024-07-30 (FIRE!) 12:34:36

라이니가 언제부터 연애사로 참치들에게 어필했었나. 그 지성미랑 로드의 정신(상식 내다버림)으로 어필했지(아무말)

734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35:07

뭐 원작에서 이 시기에 사인이 확인되지 않고 '죽었다'는 사람들 대부분은 미쳐날뛰는 볼디와 죽먹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사망 원인이 얽힐거라서 원작보다 죽먹자들이 훨 위축되어 있는 호무졸 세계선에선 확정적으로 죽는다고 보긴 힘들지.

735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35:46

드래곤 수두는 인재임?
아니면 어쩔수없는 불가피임?

736 이름 없음 (P9bRzgoWTY)

2024-07-30 (FIRE!) 12:36:04

>>735 몰?루

737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36:13

몰루인가 ㅋㅋ

738 이름 없음 (m78UDOEzJw)

2024-07-30 (FIRE!) 12:36:16

라이시리란 단어가 왜 있었더라...

739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36:17

하다못해 플리몬트 포터 부부가 죽게 된 드래곤 수두 대유행도 영국 마법정부가 판데믹 대처를 제대로 할 여력이 있어서 그만큼 심하게 악화 안됐다 하고 넘어갈수도 있을만치 상황이 좋아서.

740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36:52

'영국 마법정부가 판데믹 대처를 제대로 할 여력'

캬.....

741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37:50

정치적으로
완만하게 끝내고싶지
책무를 맡는데 최선을 다할 작자니깐
쟁킨스

742 이름 없음 (7porSwO5/k)

2024-07-30 (FIRE!) 12:38:20

아브락사스도 드래곤 수두로 죽었다란거보면 인재보단 자연재해같은 질병아닐까

743 이름 없음 (7porSwO5/k)

2024-07-30 (FIRE!) 12:39:18

드래곤수두가 대유행했다는 설정도 있었구나 처음알았네 그냥 나이먹으면 걸리는 병인가 했는데

744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40:32

자연재해같은 판데믹이 맞을건데, 아무리 판데믹이 자연재해라고 해도 그걸 잘 대처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냐 없냐는 건 사회를 지휘하는 정부 역량에 달린 문제기도 하니까.

전염병 대유행이란게 면역력이 취약한 인구가 많고 바라지 않았던 인구 이동이 활발한 전쟁통에는 거의 반드시 터지는거기도 하고.

745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40:49

대유행인건
주변정황이 정황이라
그러지않을지에 더 가깝다는 느낌??

746 이름 없음 (3QJJxph/2.)

2024-07-30 (FIRE!) 12:41:26

노인이 아니라 어린애도 걸리고 함. 근데 애나 젊은 사람이 걸리면 후유증은 생겨도 그걸로 죽는 경우는 드문데 노인이 걸리면 치사율이 심하게 높은 편이라던가.

747 이름 없음 (rlrXlZk8GM)

2024-07-30 (FIRE!) 12:41:49

샤르티아는
ㄹㅇ 과로사하겠다
드래곤 수두 관련으로 날뛰게 된다면

748 이름 없음 (qxssZ97bFI)

2024-07-30 (FIRE!) 12:46:41

엘피아스 도지가 드래곤 수두 입학 전에 걸렸던가.

749 이름 없음 (P9bRzgoWTY)

2024-07-30 (FIRE!) 12:47:22

>>743 아니 그런 설정 없지 않나

750 이름 없음 (NyaGkxqO5Y)

2024-07-30 (FIRE!) 12:59:59

죽성 2장에서 나왔네. 덤비는 자기의 드래곤 수두로 곰보가 된 얼굴 보고도 자기에게 다가와줬다고.

751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08:59

드래곤 수두를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몇년 전에 갑자기 퍼진 코로나 급의 무언가니 말이지

어떤 의미에서는 재앙이긴 한데 정부 대응력에 따라서 사상자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긴 함

-가령 그냥 백신 안 맞아도 되고 집단 면역을 기르자고 주장한 어느 병신 국가라던가-

752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14:21

사족으로 드래곤 수두 자체는 일종의 재앙이 맞긴 함
페루 바이퍼투스라고 인육 좋아하는 드래곤들이 있는데
19세기 즈음에 이게 문제가 되서 마법사들이 소탕운동까지 했었단 설정이 있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연구하다가 연구원들이 드래곤 수두에 걸리는 것을 시작으로-(먼산)

대충 이 용종이 중국 어딘가의 박쥐 포지션이라 생각하면 됨(?)

753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16:15

더 문제는 개체 수도 생각보다 잘 늘어나는 종이라 수시로 사냥을 해야 한다는 뉘앙스가 있다는 점이란 거지(먼산)

754 이름 없음 (quRypDj9Ws)

2024-07-30 (FIRE!) 13:23:40

이런 설정들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거야 참치가 봤던 해리포터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란 말인가!

어렸을때 도서관에서 한권두권 빌려다 보던 해리포터가 이렇게 커졌구나... 극장판이랑 원본서적만 본 참치는 나약하다....

755 이름 없음 (quRypDj9Ws)

2024-07-30 (FIRE!) 13:25:48

아씨오라이트나 지팡이에서 구더기 나온 어둠의 마법사, 마법약 대회도 충격적이었는데

756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26:31

>>754 롤링 여사가 서서히 조금씩 본색을 드러내면서 포터모어에서 설정 푼 것도 있고 과거에 구판으로 나왔던 신비한 동물사전이나 퀴디치의 역사에서 나온 설정도 있고-뭐 자료는 다양하니 말이지

-뭐 최근 롤링여사가 입을 터는 건 설정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시비거는 게 대다수니 무시하도록 하자

757 이름 없음 (quRypDj9Ws)

2024-07-30 (FIRE!) 13:28:19

최후의 해포 덕질은 롤링 여사 트위터를 차단하는 것이라고(아무말 아님)

이는 요이치도 인정할 부분

758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28:47

그 외에도 해리포터 게임에서 나왔던 개구리 초콜릿 카드에서 써져있는 설명들도 있긴 한데, 거기까지 가면 정신이 아득해지니 넘어가도록 합시다.

759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32:29

>>757 진심 이제는 본인 스스로의 헛소리를 토해내는 창구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뭐, 해리포터 연재 당시에도 그런 기질이 없진 않있지만-(먼산)

760 Anchormist◆zs.cJBcLk6 (4RCSjPWZys)

2024-07-30 (FIRE!) 13:39:54

>>752 정확히는 바이퍼투스가 드래곤 수두의 원인이긴 해도 전파 자체는 19세기 대량발생과 별개예요 (최초 발병자는 12세기, 사망자는 14세기에 나왔음)

761 이름 없음 (ryQEY6OBkA)

2024-07-30 (FIRE!) 13:43:55

>>760 아, 그렇군요. 제가 확인을 잘 못한 모양입니다.

762 Anchormist◆zs.cJBcLk6 (4RCSjPWZys)

2024-07-30 (FIRE!) 13:47:28

사실 그쪽의 진짜 무리수는 처음으로 바이퍼투스를 잡았다고 알려진 용학자가 19세기 사람이란 건데 마법사들이 용을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했는지 고려하면 말도 안 되는 설정이고... 대충 지중해산인 아가미풀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19세기 (아마) 영국인인데 정작 아가미풀의 효능은 18세기에 (마찬가지로 아마) 영국인이 발견했다는 기괴한 타임라인처럼 그냥 정합성을 기대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셔야

763 이름 없음 (quRypDj9Ws)

2024-07-30 (FIRE!) 13:49:04

롤링 여사가 숫자점에 약하다는 것만큼은 변하지 않았구나! 음 이 익숙한 맛

764 이름 없음 (zDDvhsbUj2)

2024-07-30 (FIRE!) 14:47:52

블랙 다이스 보니 블랙이 왜 함부로 통혼 안 하는 지 알겠다.
혼혈인 에스 다이스나, 에스 언니인 마야도 자기가 원하는 삶을 얻긴 했으니 다이스로 돌아가는 세상에선 함부로 퍼뜨릴 혈통이 아닌데다,
다른 가문원이 안 좋아하는 결혼을 한 에스 엄마의 현재 모습이나, 본인은 괜찮아도 나르시사 앞에선 자신이 죽을 죄를 졌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안드로메다를 보면...(아무말?)

765 이름 없음 (Y/deZbbiQE)

2024-07-30 (FIRE!) 14:49:01

그리고 그 블랙을 홀려도 단단히 홀린 플리몬트... 얼마나 홀렸길래 를르슈가 메를랭의 그 짓거리 보고서도...!

766 이름 없음 (P9bRzgoWTY)

2024-07-30 (FIRE!) 14:57:18

정주행하다 발견한 것
anchor>1597032136>669

다이스 : 호오, 말했겠다?

767 이름 없음 (f8xBlnDF7A)

2024-07-30 (FIRE!) 14:58:41

를르슈가 순수 권력욕으로 계산적이게 플리몬트와의 우정을 쌓았다고 해도 뭔가 딱히 실망스럽진 않고 오히려 좀 딱함....많이 절박했구나 그 귀찮은 메를랭과 얽히러 갈 정도면......

768 이름 없음 (f8xBlnDF7A)

2024-07-30 (FIRE!) 14:59:59

시리우스는 막 적폐의 왕처럼 얘기하고 그게 맞긴 한데 를르슈도 로드시대 지키려고 참 애 많이 썼구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