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315> [로보토미/라오루/역극/메이킹/잡담판] 도시를 비추는 달빛의 역극준비실! 시즌 2 [18] :: 1001

원시참피◆nwzy4pb7/w

2024-06-22 08:33:00 - 2024-07-02 22:09:27

0 원시참피◆nwzy4pb7/w (yAeUo2nwio)

2024-06-22 (파란날)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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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r⌒ミ ̄ t―‐'.   ',
.      ;        .;      )                  {斧>、⊂i     i,
      i         r y<  ̄ `ミヽ                 {ミt 辷Yt='      i',
      i        γ´i`ヽ ヽ  iミ`y__              ./. . .`.ミ〃      ; i
      '        /i .,' t、',   i ォ′ ',            /. . . . . オ       ; .i
.      ,      {i ', i i i i  从k'´ ノ '.,      ,.、  ,ノ . . . . . ./       .∥;'
      ,     .{i 人.i  从i rミシ _ ,ィ´   ,tyィyⅥ /. . . . . . . /       / ∥
.      ',     从{iⅥヽ'.i  γY}==t/    {从::::::ノ:::フ:ノ_ . . . ./        .,.' ∥
.       ',     ´乂  `γ⌒::⌒:::`ヽt_...ィ:::::::::::::::つ::っ:::::ミ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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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역극은 [프로젝트 문]의 작품군을 다루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역극 메이킹 겸 잡담판입니다.

*서로간의 존중은 기본! 서로 즐기면서 합시다!

*나메, AA는 기입가능!

*불판이 나지 않는한 주제는 왠만큼 OK!

*장르는 자아 공명 RPG 시뮬레이션 역극입니다(?)

구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FA95LB8lA3PTVjv1USEQpEWmSelQAVZAa-FoqbFk7rM

신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OsBtZjfaibsUCMDr3LehTA59xxayIueR7cX1_Xq3IwI/edit?usp=sharing

뒷설정 제작용 구글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1faO7Ec_mUK-6hCAf0CzaN4DD0C-xptVYWQzE_iK7T9w/edit?hl=ko#respon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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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원시참피◆nwzy4pb7/w (jizndWf4wI)

2024-07-01 (모두 수고..) 20:34:49

>>867 알폰소의 원전적 느낌을 생각하시오

>>868 네네

870 No.?? "버드" (pAyV6gA066)

2024-07-01 (모두 수고..) 20:36:50

>>869

@으음

871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0:37:47

태초에 '테오스창조주'가 있었다.
테오스는 빛과 어둠을 나누고, 낮과 밤을 나누었다. 하늘과 땅을 나누고, 땅과 바다를 나누었다. 세상이 이렇게 창조되었다.
테오스는 이어 '대천사'을 만들고, '말라크하급천사'를 만들었다. 말라크를 본따 동물을 만들고, 자신을 본따 인간을 창조하였다.
세상이 낙원과 같았다.

[+]

872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0:40:08

이윽고 인간이 늘어나 땅을 가득 채웠다.
인간이 말하였다. "우리는 테오스의 형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엘과 말라크를 이길 수 있을 테지. 말라크를 본따 만들어진 동물들을 우리의 가축으로 삼아야 겠다."
그러자 말라크가 말하였다. "보아라, 인간들이 동물들을 가축으로 삼으려고 하는구나. 우리는 인간을 가축으로 삼아 부리겠다. 인간들이 따르지 않으면 죽여 없애리라."
그리하여 말라크와 인간 사이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들의 규모는 각각 2억 명이었다. 전쟁은 40년 동안 계속되었다.

[+]

873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0:46:27

일곱 명의 엘 중 하나인 프로메스는 인간을 도우려고 땅으로 내려와 인간 여인과 동침하였다.
프로메스와 인간 여인 사이에서아기토 아이가 태어나니길스 이를 네피림이라 하였다.
전쟁 끝에 프로메스는 죽고, 말라크가 승리했다.
나머지 엘들이 말하였다. "우리가 대홍수를 일으켜 프로메스의 자녀들과 그들이 가축으로 삼은 동물들을 모두 쳐 없애겠다."
곧 물이 지표면을 40일 동안 뒤덮었다.

[+]

874 No.??? 까투리 (s7QYMUgRxY)

2024-07-01 (모두 수고..) 20:46:55

까투리는 이미 흑운회 쪽이랑 오리지널 해결사 사무소인 매잡이 사무소, 더 생각해보면 수궁가에서 별주부 포지션이 될 누군가 정도가 되겠네.

토끼는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까투리가 될 테니.

875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0:48:16

>>867


다행이다

876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0:48:48

테오스는 크게 슬퍼하며, 인간과 동물을 한쌍씩 방주에 태워 홍수로부터 살아남도록 하였다.
40일이 흐른 후 물이 마른 뒤, 인간이 생존했음을 알고 엘들이 분노하였다.
엘들이 테오스에게, "테오스 님, 인간은 당신을 거슬렀습니다. 그러니 모두 죽여야 마땅합니다. 저들은 이미 당신께서 몸소 만드신 인간이 아니라 네피림이기 때문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

877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0:57:41

테오스가 엘들에게 대답하였다. "엘들아, 나의 말을 거역하는 너희도 다를 바가 없다.
인간이 다시 늘어나 땅을 가득 채우는 날까지 나는 나와 너희들을 봉인하고, 인간이 과연 우리를 거르스른 자들이 될 지 확인할 것이다."

[+]

878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01:35

데미우르고스 "이 뭔 우스꽝스러운 신화란 말인지"

"구 G사 이사 중 일부가 이걸 보고 그 시술을 자행했던겁니까..."

"그나저나... 이건, 성상화?"

@아마 데미우르고스라면 이러지 않았을까?

[#]

879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04:55

대충 성상-화

880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06:33

... 그나저나 내가 일일히 가져왔다지만

조금이 아니라 너무 많이 적었네요...(먼산)

881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07:33

대홍수 설화는 여기서도

882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09:29

모티브는 기독교 신화+프로메테우스 설화+노아의 방주의 혼합이니까요

문제는 이걸 일단 있는대로 가져오고

어장주와 상의해서 걸러내고 다듬을거 다듬어야겠죠(적당)

883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10:39

기독교 신화 얘기만은 아니었고

어느 종교든 대홍수 설화 하나씩은 있고

근데 뭐 중요한 건 아니고


아무튼
도시의 신이라

884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14:39

도시의 신... 글고보니 도시의 신에 대해선 딱히 풀린게 없는 편이죠

885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16:15

그나마 자색 자정 정도고

검지 방직기는 좀 애매하고

886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18:52

그렇죠... 진짜 림버스에서도 묘사된게 없다시피 하기도 하고요

887 원시참피◆nwzy4pb7/w (jizndWf4wI)

2024-07-01 (모두 수고..) 21:25:12

>>878 딱 그럴만하져

데미적으로는 이래저래 구G사의 목적도 찾겠지?만

>>874 호오호오

별주부...

888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1:25:57

모호하게 표현하면 좋지않을지

889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26:33

어떻게 하면

틀에 박히지 않은

흥미로움을

890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26:47




이라고 쓰고 보니 묘하게 약지스러웠어

891 No.- 스트렝스 (RUPG7WR7Ro)

2024-07-01 (모두 수고..) 21:27:08

날개에 연관되지 않으면 되거늘....(???)

892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28:44

날개에 연관되지 않는 것은 흥미로음인가

확실히 전 L사에 연관되는 것은 단순히 지식 RP를 위한 장치로 비춰질 수도 있었나

하지만 그렇다고 지금 빼버리는 것은 그건 그것대로 그걸 인정하는 그림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것이 아닐까

ㅎ,ㅁ

893 No. 16 이솝 (qw0fpa9QdU)

2024-07-01 (모두 수고..) 21:32:16

앨리스 설정에서 L사가 약간 굳이굳이인 느낌이...약지 파트에서 루나틱 시티로 이어져도 될 것 같달까.

894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33:22

일단 아기토 설정을 뿌림으로서 살짝 구 G사 이사 중 일부 묘사를 추가해본다면

"가장 질기고 오래동안 살아남아온 진화하는 생명체인 인간과 곤충을 융합하여"

"진화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인간답고, 그에 걸맞는 신화의 시작을 재현하는 것이 구 G사의 목표다"

라 주장하는 이사가 있을지도 모른다(아무말)

895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34:43

>>893 흠


어장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솔직하게

896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35:58

음... 앨리스는 L사 과정이 없어도 이어지는게 가능하긴 한데

L사 설정이 있음 이쿠 상이나, 로보토미 관련 RP를 하기 편한 것도 있죠

덤으로 둥지나 날개 관해서 어떻게 대하거나의 지식적인 면도 보일 수가 있고요

897 No. 16 이솝 (qw0fpa9QdU)

2024-07-01 (모두 수고..) 21:36:28

본인이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898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36:52

>>897 이게 키 포인트이죠

앨리스 상 원하시는 대로!

899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38:48

글쎄요

원하는 바가 없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어장주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에 따라서 바뀔 수 있는 거니까

원하는 건

900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1:40:09

너무 연관되지 않으면

스토리짜려고 어장주님이 고생하신다(본인이야기

901 원시참피◆nwzy4pb7/w (jizndWf4wI)

2024-07-01 (모두 수고..) 21:44:19

앨리스 님은

뭐 괜찮아오

902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48:17



역시 거슬리는 부분아 없는건 아닌건가요

903 No.??? 까투리 (s7QYMUgRxY)

2024-07-01 (모두 수고..) 21:48:20

솔직히 아예 박녹주란 인물의 삶과 열두마당으로 주제를 확장한 이상 별주부란 캐릭터를 안 써먹기에는 좀 아쉬우니까.

재밌는 캐릭터라고 별주부.

904 원시참피◆nwzy4pb7/w (jizndWf4wI)

2024-07-01 (모두 수고..) 21:49:26

>>902 그런건 아니네오

오히려 L사 관련 추가로 더 보완될게 있을지도

>>903 선악 이전의 문제의 별주부

905 No.27 앨리스 마가트로이드 (UnvGDjygac)

2024-07-01 (모두 수고..) 21:51:41

보완인가

그런 방향이라면

일단 저 시트에 있는 배경 여러칸에 쓰기를 빌려와야겠군요

906 No. 16 이솝 (qw0fpa9QdU)

2024-07-01 (모두 수고..) 21:53:26

앨리스가 지금의 성격이 된거시
약지때 스타트를 끊고 L사의 경험으로 인하여 정립됬다는 느낌일 것같기도 하고~

907 원시참피◆nwzy4pb7/w (jizndWf4wI)

2024-07-01 (모두 수고..) 21:54:24

글치오

908 No. 16 이솝 (qw0fpa9QdU)

2024-07-01 (모두 수고..) 21:56:19

전에도 했던 애기지만 파울이 몰락한 날개 출신때매 정체를 숨기며 지냈듯이,
앨리스랑 이쿠도 L사 경력떄매 루나틱 시티에 오기까지 고생했을 것 같네유.

909 No. 16 이솝 (qw0fpa9QdU)

2024-07-01 (모두 수고..) 21:57:01

이쿠는 뒷 배경때매 다른 의미로 어떻게 지냈을지 상상이 안가지만ㅋㅋㅋㅋ

910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1:57:02

미무스는 일단

어장주님이 원작을 보셔야한다고 느끼신거 같으니(>>856)

그 후 기탄없이 이야기해주시길

911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1:58:24

글고보니 미무스에게 도황을 추천했던거 때문에 떠올랐는데

도황 외모 중지 외모지 않나요?(아무말)

912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2:00:44

>>911 1. 중지가 뒷배(쌍갈고리처럼)
> 이경우 망한 게 의미심장하게 된다
2. 중지탈퇴자
> 이녀석이 더 주역이 되어야하지 않아?
3. 우연
> 무ㅡ난

913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2:01:07

따라서 별탈없으면 그저 우ㅡ연이라는 형태가 될거같군요

914 No.05 리지 (myCzFbggaU)

2024-07-01 (모두 수고..) 22:01:40

과여언

915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2:01:56

나루호도

916 No.?? "버드" (pAyV6gA066)

2024-07-01 (모두 수고..) 22:02:17

>>905

잘 써 줘 앨리스

917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2:03:31

뭣보다 중지 뒷배면 뭐랄까, 착각물 전개가 되지 않아?

작은 형님 "뭐, 거기가 망해? 다 흩어졌어? ...애들은 찾아서 뭐라도 챙겨주고 그래라, 엉!"
미무스 "끄아아아! 험상궂은 사람들이야!!!"

918 No. 12 파울 보이머 (BRH0uqrlrY)

2024-07-01 (모두 수고..) 22:04:42

>>917 갑자기 분위기 코노스바(아무말)

919 No.35 미무스 (njEbcn0JaM)

2024-07-01 (모두 수고..) 22:05:42

여하튼 어장주님이 원작을 접하신 후에 더 이야기하는거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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