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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KLX5M6otFY)
2024-06-19 (水) 0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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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3:20
노엘은 감정제어를 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오히려 토해내고 있어서 훨씬 더 자연스럽게 움직인다고 해야 하나.
그나마 우상으로서 그 감정을 억제하던 MEI가 죽어버리고, 그걸 대체해 줄 존재가 없다보니 막혀있던 걸 쏟아내길 멈추지 않는 거고.
그런 와중에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란 목표는 그대로고 방식만 바뀌었지 방향이 그대로라서 위화감이 안 느껴지나.
513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3:21
노엘 비극도 그렇고 업보도 그렇고 이걸 어떻게 감당해야 하나....
514
이름 없음
(IT2Z6wacoM)
2024-07-02 (FIRE!) 00:13:30
다가놈 하는 짓이 다 그렇죠 뭨ㅋㅋㅋㅋㅋㅋ
515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if6CPUhps.)
2024-07-02 (FIRE!) 00:13:42
복희는.......... 순수한 여와와는 다르게, 인간관찰에 뛰어난 현자같은 느낌입니다만.............
일단 복희는 마지막까지 노엘의 위화감을 절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고 봐야.............
516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14:05
여러가지 요인이 겹친 것 같음.
노엘 감정 제어가 뛰어난 것도 맞고
본질은 바뀌지 않은 것도 맞고
설마 노엘이? 라는 것도 맞아서 시너지가 난 듯.
517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4:09
>>511 인격 바뀌는것도 맛있을 거 같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면서 속은 뒤틀려있는게 더 맛있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
518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4:11
그런 분이 노엘은 절대로 알아차리지 못한다니... 진짜 병이야 이거....
519
이름 없음
(oL9Egjuf4U)
2024-07-02 (FIRE!) 00:14:35
다같이 나락으로 떨어지자구!
사건이 없는 과거편이 화려해지도록!
520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4:38
사실 >>515 말대로라면 지금은 여와가 복희보다 노엘 위화감을 더 빠르게 알아차릴 것 같애요...
521
이름 없음
(TeMPNBvnDs)
2024-07-02 (FIRE!) 00:14:52
보니까 다른애들도 위화감 판정할때 마이너스되려나?
522
이름 없음
(snMZYNpNCs)
2024-07-02 (FIRE!) 00:14:53
진짜 산화의 전설 카렌마냥 인격 분리라도 떴나 어케 거기서 1뜨지 ㅋㅋㅋㅋㅋㅋㅋㅋ
523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5:01
근데 진짴ㅋㅋㅋㅋㅋ 1d100에서 1이ㅋㅋㅋㅋㅋ
524
이름 없음
(IT2Z6wacoM)
2024-07-02 (FIRE!) 00:15:04
정치 4(웃음)
525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5:16
내가 한번 굴려봐야징 .dice 1 100. = 76
526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5:23
>>515 이건 노엘이 복희마저 속이는 것을 통해 노엘이 뒤틀려 있는것을 보여주는 장치네요(아무말)
527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5:28
아포니아 말고는 안된다 이거... 아무도 눈치못챌거야...
528
이름 없음
(iZZOkuYlmE)
2024-07-02 (FIRE!) 00:15:30
근디 존X 머리아파진게 한두개가 아니다
1) 노엘이 메이랑 같이 있어도 뫼비도 수도 걱정하지 않았다
2) 그나마 사고친 수준 추측할 수 있는 수의 태도는 '으휴 불쌍한 놈...' 정도였다
529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if6CPUhps.)
2024-07-02 (FIRE!) 00:15:44
본래의 복희 커뮤 : 위화감을 알아차린 복희와 노엘의 커뮤니케이션
현재의 복희 커뮤 : 우리 같이 화의 향후에 대해 이야기해보세 노엘!
530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6:17
>>528
ㄴㄴ 2번수준도 아니고 내가 너무 몰아붙였다 정도였음...
531
이름 없음
(iZZOkuYlmE)
2024-07-02 (FIRE!) 00:16:29
노엘 미친 거 보면 사고 규모가 최대 반란급인데
다갓님 펌블 한번만 좀 어떻게 안될까요
532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6:30
>>529 노엘 넌 대체 정체가 뭐야!
533
이름 없음
(oL9Egjuf4U)
2024-07-02 (FIRE!) 00:16:54
뒤늦게 터지는 폭탄이야말로 더욱 피해가 커지는법
대립때 진짜로 개판나겠네 ㅋㅋㅋㅋㅋㅋ
534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16:59
노엘 : 화의 향후를 위해서 예비 플랜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예컨데 거울세계를 활용한 백업이라든지?
535
이름 없음
(snMZYNpNCs)
2024-07-02 (FIRE!) 00:17:06
대충 시민 행복은 의무입니다 콘
536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7:07
수: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는데 그렇게 해버렸어...
뫼비: ...그냥 냅두는 게 낫겠지, 응.
요런 반응들이니까 더 무섭네
537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17:12
거울 > 거품
538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7:18
>>531 원숭이손?: 알겠다
539
이름 없음
(TeMPNBvnDs)
2024-07-02 (FIRE!) 00:17:33
노엘 정치4는 하면잘하는애인데 머리를 안써서 그정도였던건가
540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7:36
산화 카렌이 두 인격이 서로 반대되는 행동을 한다면
노엘은 한쪽 인격이 mei 소생이라는 미친 짓에서 눈을 돌리고 있는 사이 나머지 쪽이 온갖 어둠을 도맡는 건가
541
이름 없음
(iZZOkuYlmE)
2024-07-02 (FIRE!) 00:17:37
노엘이 꺾이는 건 반확정이었는데
빌브이가 붙어버리면 이야기가 좀 많이 달라지고
복희마저 속일 정도면 마아아아않이 달라지는데 ㅋㅋㅋㅋ
542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7:41
아니씹 크리와 펌블이 반전될 줄은 참치의 눈으로도
543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8:17
>>542 크리가 노엘한테 크리인데 참치한테 펌블이 될줄이야...
544
이름 없음
(snMZYNpNCs)
2024-07-02 (FIRE!) 00:18:34
진짜 능력은 쩌는데 지금 본인이 맛이 갔다는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
545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8:39
>>539 반대로 생각합니다. 오히려 머리를 비우고 마음가는 대로 행동해서 읽기 어려운 거라고.
천재는 진짜배기 바보를 무서워한다는 말처럼 오히려 정치에 무지한 탓에 읽기 어려운 거라고.
546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8:47
>>541
아니 진짜로ㅋㅋㅋㅋㅋ 빌브이가 붙어버리면 계획에 현실성이 생겨버리고 복희가 눈치를 못채면 들킬 가능성도 사라져버림ㅋㅋㅋ
ㄹㅇ 정말로 노엘은 계획 달성 직전에 들킨걸지도
547
이름 없음
(py5EIHh7Qg)
2024-07-02 (FIRE!) 00:19:00
참치가 뭐라 하긴 좀 짜치지만
어떻게 해야 평화롭게 꺾이지?
말이되냐 백면다이스에서 1?
548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19:01
중간에 들켜서 노엘 폭주 엔딩일 줄 알았는데 진짜 이 정도면 최후의 최후까지 가서 실패한 오토는 되겠는데요?
549
이름 없음
(Ps5At11yro)
2024-07-02 (FIRE!) 00:19:37
영끌까지 해서 다 꼴아박은 오토가 끝끝내 저지당하는 꼴이랄까...
550
이름 없음
(XXsNRHOj.U)
2024-07-02 (FIRE!) 00:19:40
>>548 그래서 오토 평가가 높은건가?
551
이름 없음
(JVdQdsrsDM)
2024-07-02 (FIRE!) 00:19:48
>>548
아니 진짜로...
이쯤되면 대체 오토가 왜 노엘 과거 듣고 감탄하는게 아니라 미묘한 반응이었는지가 궁금함....
552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19:59
오토가 내적 친밀감 max였던 것이 설마 다갓의 복선이었나?
553
이름 없음
(iZZOkuYlmE)
2024-07-02 (FIRE!) 00:20:04
1) 비교적 평화롭게 끝난다
2) 이해할 수 있는 동기다
3) 딴것보다 듀란달이 호감도 93을 찍었다
ㅅㅂ 반란 직전에서 그렇게 된다고? 개빡세네 ㅋㅋㅋㅋㅋㅋ
554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20:25
>>551 결국 실패했으니까요?
555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if6CPUhps.)
2024-07-02 (FIRE!) 00:20:33
솔직히 오늘 빌브이 크?리는 정말로 큰 건이었습니다.............
어장 후반부에는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실 수 있겠지만...........
556
이름 없음
(XTdfxEnWCU)
2024-07-02 (FIRE!) 00:20:42
>>551
어쩌면 마지막의 마지막에 그레이때문에 목적 포기해버린게 아닐까
그래서 목적을 위해선 테레사조차 버릴수 있는 오토 입장에서는 흠 이정돈가 싶었던거지...
557
이름 없음
(iZZOkuYlmE)
2024-07-02 (FIRE!) 00:20:47
>>553 + 오토가 듀란달한테 듣고나서 '흠 나랑 좀 다르네...'라며 쬐끔 의아하게 여겼다
558
이름 없음
(wY.JwyfBow)
2024-07-02 (FIRE!) 00:20:55
의미심장한 말 야메로!
559
이름 없음
(3T5LLu/IvM)
2024-07-02 (FIRE!) 00:21:04
이정도면 반대로 성공해버린거 아닐까요?(떨림)
그리고 부활 전사들 합심으로 뚝배기를 깬거죠...
560
이름 없음
(py5EIHh7Qg)
2024-07-02 (FIRE!) 00:21:45
1) 빌브이가 도와주는 게 아니던가
2) 자식새끼 이기는 부모 없던가
3) 엘리시아: '실망이야.'
561
이름 없음
(oL9Egjuf4U)
2024-07-02 (FIRE!) 00:22:08
구문명에서 넘어온 두뇌 2명이 반란편에 붙었으니 진짜로 큰 사건을 벌일거라고 생각한다 ㅋㅋㅋㅋㅋ
정말로 낙원에서 나와서 활동하는 전사들도 있을지도 모름 ㅋㅋㅋㅋㅋ
562
이름 없음
(IT2Z6wacoM)
2024-07-02 (FIRE!) 00:22:18
다이스 : 그렇다, 그것도 내가 한 것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