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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ble 5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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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591을 본 사람들 감상이 대개 별로 좋진 않을 거임.

바라는 거 너무 많다고.

그러니까 하렘물이 아니라 로맨스물급의 비중이구나

하렘이더라도 필두는 내가 만든 놈이 되야겠지.

히로인 전부가 뉴비제라는 궁극의 발상

달레트는 >>591 이해가 간다는 느낌이지만
이건 달레트가 장인이라 그런 걸지도 모르니까 패스...

솔직히 이건 나도 진짜 내가 바랄 수 있는 최적의 이상향이고, 거의 무리수급 소리라는 것도 맞음.

그러다보니 스레에서 그래도 나름 주인공 일행. 조연 정도가 아니라 어장 표지에서 주인공과 같이 나열되는 순에 있는 정도의 주역 정도라도 바라고 있고.

앵커물에서는 좀 힘든 구성이긴 하겠네
아예 동거로 박아놓고 다른 히로인 만나고 와도 저녁 때는 집에서 만나지 않는한

그러고보니 뉴비 의외로 로맨스나 러브코미디류 좋아했지

>>600 현실적으로 그렇지. 스레라는 게 다른 캐릭이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도 얼마든지 있고.

다만 스레의 타이틀 격에는 내가 만든 녀석이 차지하고 있다는 존재감이나 포지션인 게 중요해.

뉴비씨 은근히 끼뺫하시죠

뭔가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결국 뭐가 됐건 주역을 원한다는 거고.

여기서 결국 내가 취할 수 있는 수단에는 한계가 있음.

그 다음부터는 좀 속물적인 이야기가 되는데

전부 뉴비제 히로인으로 채우는 발상이구나

AA만드는데 그정도는 요구해도 된다고 생각해 뉴비

결국 끼토는 뉴저지 아직 많이 못써서 딱히 할말도 없고 (다시 재개할생각이여도)

남들 생일 선물 만들거나, 나메 장난질로 한두개 만드는 것도, 까놓고 리턴을 바라는 행위였음.

남들끼리 [선의]라는 표현으로 서로 찌르고 주고받듯이, 나도 이렇게 하면 내가 바라는 리턴이 오겠지 하고.

난 앞서 말했듯 애캐 같은 건 따로 없으니까, 이런 주고받기 사이에서 내 AA에 대한 채용이라든가 그런 걸 바란 거지.

앵커물에서는 별로 상관 없는 얘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서도
뉴비씨가 늘리는 캐릭터가 메인 히로인 스테레오타입...이라고 해야 할까요
뭔가 그런 쪽 계열인가? 라고 하면 그건 또 애매하게 빗겨나가는 느낌이 있어서

학원물 완결한다고 하면 기공사 재개하는데 몇년이 걸리는거야 끼토

그 야한 바반시가...!

근데 이것도 결국 한계가 있더라. 지금 여기 있는 끼토씨도 그렇고.

당연하지만 스레주 입장에서도 에고와 필링이란 게 있으니까.

어거지로 내 캐릭을 채용해서 주역으로 쓰려고 해도 본인의 모티베이션이 뒷받침 안 하면 깨지게 되있을 테고.

>>609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끼토가 미쳐버려서 1년에 완결작 다섯개를 낼수도 있으니 언제든열려이써 게츠

베스트는 결국 에고와 필링이 장인이랑 어장주가 공명하면 메인 굳혀서 계속 1어장부터 나올테니까

이제 싱크로 되기가 쉽지않은건 둘째치고

에고와 필링과 리얼 스케줄이 동시에 맞아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싱크로 조건이죠

내가 아는 스레들 중 그나마 실감되는 성공 케이스가, 펌프씨의 [아카기의 회고여행].

AA몬 장르라 내가 제대로 참여하긴 어렵지만, 간간히 훑어보면 유라 하나는 메인으로 제대로 쓰이고 있음.

과연과연

그리고 펌프씨도 몇몇 중장편 스레를 완결시킨 경험이 있고.

본인 멘탈이나 페이스도 안정적인 편이라 굴곡 없이 꾸준히 연재한단 말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마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

펌프씨도 유라가 딱히 애캐였다기 보다는, AA캐릭 중 쓸만한 거 찾다가 내가 만든 것 중에서 필링이 온 거 같고.

참 행운이지 어떻게 보면. 가장 이상적인 전개랄까.

약속으로 치면 메샤 정도일려나 엘 정도의 포지션일려나.

사실 거기서도 확고한 No.1 이라는 캐릭터는 없고.

메인이다 싶은 애들 메샤, 프링, 슈텔, 엘, 알가녀 정도 여럿만 있다 싶을 뿐이지만.

또 말이 길어졌는데... 아무튼 남한테 AA를 만드는 것도, 결국 나에 대한 기대감과 보답할 거란 리턴을 바라는 거야.

근데 여기서 웃긴 건, 내가 자주 말한 [길거리 눈사람]이란 표현 마냥. AA를 누구한테 준다, 라는 게 좀 이상한 표현이기도 해.

상업성이나 저작권 따위 1도 없는, 아니 오히려 원본짤을 베껴 만든 2차 창작에 불과한 문자열 모음 그림인데다가

결국 제대로 쓰려면 야루요미 같은 공용 보관소에 올라와야 되는 거다 보니까.

누구한테 주던 말던 결국 누구나 쓸 수 있데 되는 공용품에 지나지 않으니까 말야.

펌프씨 좋죠 (냠냠)

게츠는 받아서 기뻤어

>>619 하다못해 그런 메인에라도 들어간다면 좋은 거지.

그리고 그것도 행운이 좀 따르긴 해야하는 거랑 별개로,

한번 접하면 메인으로 취급되도록 스레주가 상정을 한 애들이고.

이 눈사람은 내꺼야!!!

하지만 눈사람이 아니라 종이학이라도 마음이 있다면 줄 수 있어요...!

그 종이학은 요즘 일본에서도 왜 그런 걸 주느냐는 애물단지 취급이지만 말야.

할머니가 손녀한테 생일 선물로 유명한 장인이 만든 수제작 오르골을 주고 싶다는데,

사실 조금 신기해하다가 얼마 못 가서 이사할 때 옮기기 귀찮은 짐짝이 될 게 뻔하니,

그냥 그에 걸맞는 현금을 주는 게 훨씬 기뻐할 거라는 일화가 있듯이(...)

오르골 안에 가문의 비밀이 담긴 유언장을 숨겨두자

하지만 뭐랄까
>>626 같은 감성이 아니니까 어장에서 이렇게 얘기하고 선의 찌르고 하는 게 아닐까 하고

좀 예가 극단적으로 나아간 케이스긴 한데, 다시 각설하고...

아무튼. 까놓고 뭐, 여기 있는 사람들도. 스레주로썬 본인이 원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을 테고

그럼 거기에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거나 본인이 필이 온 캐릭을 쓰고 싶어하지,

내가 좀 퀄 좋게 만들었다고 해서 메인으로 채용하진 않을 거잖아.

사실 그렇게 치면 나 이외에도 [선의]라고 해서 이것저것 만들거나 지원해준 사람은 수두룩하니까.

>>629 처럼 필이 온 캐릭터를 쓰기 위해 직접 늘린다... 가 요즘 메타(ry

리얼에서 지친 거랑 별개로 이런 것도 내가 남한테 뭐 만들어주는 빈도가 부쩍 감소한 이유인 거 같더라.

결국 내가 진짜로 바라는 리턴에 닿기에는 소소한 행위고. 이걸로 생색낼 수도 없고.

그래서 의욕이 안 난다는 걸로 돌이켜 보면, 진짜 속물적인 생각으로 만들었구나 싶고.

뉴비의 꿈을 가로막는 제일 큰건 현재 주위 아장주들은 대부분 지금 쓰는게 있다는게 아닐까

(곰곰)
뉴비씨가 그렇게 생각하신다고 해도 그걸로 뭔가 죄책감이나 그런 거 느끼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고- 네요

딱히 뉴비가 그리 속물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긴 한데.

그 정도 감정이라면야 누구나 가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그렇게 따지면 어장주 아닌 장인들한테도 선의는 넣었고

예를 들어서 이미 장기 연재된 작품에 뉴비캐가 큰 비중으로 합류한다 치면 그건 합격 라인이야?

걍 좀 힘들어서 현타 온거지 싶지

도덕의 기준선이 높아서 그래(속닥속닥

죄책감이랄지, 애초에 수요와 공급은 필요관계가 있으니까 이뤄진 건데.

난 그냥 내가 필이 온 걸 무작정 만들지, 남의 니즈를 어거지로 필요한만큼 늘리는 일은 없으니까(...)

결국 남의 입장에서도 지가 멋대로 만든 걸 자신이 써줄 이유가 있냐, 인 거지.

테라가 보면 시즌 235호 츤데레 선언이야

>>635 뭐어. 그거라도 나쁘진 않지.

하지만 속으로는 아쉽다거나, 수치적인 부분을 재게 되지 않을까?

지금 와서 잘해봐야 서드나 포스 정도의 위치가 한계일텐데, 하고.

뉴비씨는 늘 츤데레였죠 (냠냠)

뉴비에게 아바돈붐은 온다...(메모

달레트 붐은 언제(ry

뭔가 남사스러운 호칭은 차치하자꾸나....

그러니까 결국 바라는 건 많지만, 그게 잘 이뤄지지는 않고.

현실이나 인터넷이나 마찬가지인데, 그러다보니 의욕에도 다소 감소가 있다 뭐 이런 이야기.

이런 걸로 쌓인다고 하는 건 좀 웃긴 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