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210> [AA/잡담] 회사의 집요정의 잡담판(붕괴3rd) - 7 - :: 1001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2024-06-18 01:25:52 - 2024-06-23 20:50:32

0 회사의 집요정◆Duoeqt9FIM (0RBE3oudOg)

2024-06-18 (FIRE!) 01: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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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이름 없음 (YiBth4NF9.)

2024-06-19 (水) 19:23:56

오토 추측으로는 현문명 본편 노엘 기억은 몸에 봉인된게 구문명 동면 시점까지고 외부에 봉인된게 현문명 과거 기억이라고 했고 또 현문명 과거 기억이 진짜로 위험한 기억이라 외부로 꺼냈을거라 했는데

그 말대로라고 한다면 만약 본편 노엘이 기억을 되찾으면 딱 구문명 동면시기의 mei 시신가지고 뭐 하려는 정신상태가 되버릴텐데, 그게 위험한 기억이 아닌거라면 현문명 과거의 기억이 위험하다는 건 mei 시신이랑은 별개의 안건 때문이란 거겠지?

870 이름 없음 (YiBth4NF9.)

2024-06-19 (水) 19:30:51

오토의 보정치 포함 딱 100 다이스도 일종의 1%의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871 이름 없음 (QPphBwWKj2)

2024-06-19 (水) 19:41:06

뫼비도 낙원 기억체 등록 시점에서는 확실히 그레이 딸로 여기고 있던데
뫼비는 대충 어느 시기쯤에 그레이를 딸로 인정한거지..?

872 이름 없음 (yunNhKswFM)

2024-06-19 (水) 20:09:16

이제 나중에 낙원에 메이랑 같이 갔다가 거기서 현문명 기억을 되찾자 옆에 살아있는 MEI라고밖에 볼 수 없는 아이가 있는 거지. 오우 상상만해도 미식이야

873 이름 없음 (YiBth4NF9.)

2024-06-19 (水) 20:11:09

>>872
>>869

874 이름 없음 (YiBth4NF9.)

2024-06-19 (水) 22:32:43

노엘 헤어스타일은 원신 라이덴이랑 비슷하게 묶었을듯한 느낌

875 이름 없음 (NOBbfk0l46)

2024-06-20 (거의 끝나감) 00:18:50

그런데 화 신의 목소리 실험은 왜 노다이스로 성공한 걸까...? 이건 ㄹㅇ 짐작도 안가네...

876 이름 없음 (zli./.IHp.)

2024-06-20 (거의 끝나감) 00:30:21

>>875 혹시 그것도 노엘 영향 아닐까? 노엘이 운명의 실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877 이름 없음 (G0f87222FY)

2024-06-20 (거의 끝나감) 01:08:59

붕괴 게임 텍스트 진짜 보기힘드네.....

뭐라는거야 대체

878 이름 없음 (zz8/0hFVag)

2024-06-20 (거의 끝나감) 01:40:51

>>877 문해력 저하라고 하기에는... 호요버스 전체가 철학적인 메타포로 가득해서 어쩔수 없다

879 이름 없음 (NOBbfk0l46)

2024-06-20 (거의 끝나감) 02:11:57

>>878
이건 걍 미호요가 말 ㅈㄴ 어렵게 하는게 맞음

880 이름 없음 (zz8/0hFVag)

2024-06-20 (거의 끝나감) 02:15:22

>>879 안 그래도 어려운 주제 + 메타포 가득함 + 문학적 서술 들어감 + 번역 = 분명 한글인데 해석을 해야 하는 지문

881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2:03:10

이런 건 철학이 아니라 개똥철학이라고 하기로 해요(먼산)

882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2:05:00

이제와서지만, 메이가 배드엔딩 일직선이었으면 어떤 느낑이었을까.

노엘에게 오히려 '기분나빠....'라고 듣는 엔딩이었을까?

883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2:11:34

배드엔딩 일직선이었음 노엘도 은근히 MEI화 도왔을 것 같기도

884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2:13:14

MEI를 따라잡으려고 공부나 연구 시작하는데 그게 가능할리도 없고

그러면서 노엘 눈치보는 메이를 상상하니 맛도리네요

885 이름 없음 (teY6ZoK4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2:13:47

기억 찾기 전엔 불쾌해하다가도 기억 찾음 불쾌한 척 은근히 부추겨서 MEI화 시켰을 거란 느낌

886 이름 없음 (teY6ZoK4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2:15:13

MEI가 되지 못하는 메이를 역겹다, 불쾌하다 말하면서도 말리진 않으면서 노엘이 관심은 분명 주니까 메이는 매달리고, 내면에 있을 3율자는 가지가지 한다면서 역겨워하는 순환의 반복일 것 같긴 한데

887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2:17:38

노엘 성격에 역겹다고 할것같진않고 성심껏 도와주지않을까

그렇게 열심히 도와주는데도 성과가 안나오니 메이가 초조해하는거지

888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0:47

그냥 ts오토가 더 생기는 건가.

이 끝장나는 혓바닥으로 조련하면서 MEI의 부활을 꿈꾸지만, 메이니까 기대는 안 하고 돕는.

그리고 그런 걸 무의식중에 캐치해서 더더욱 매몰되는 메이라던가.

889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2:03

오토가 옆구리 살살 치면서 힘들지?거리고.

의외로 둘이 말은 잘 통했을지도?


...오토 계획 막판에 가지를 자기가 빼앗아서 MEI부활에 써버릴 것도 같지만.

890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3:02

근데 진짜 MEI가 부활하면 배드엔딩 메이는 낙동강 오리알인가?

891 이름 없음 (PfGOdA2JXc)

2024-06-20 (거의 끝나감) 12:34:53

>1597044303>127-128
이거 초중요 다이스였고

892 이름 없음 (teY6ZoK4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2:48:45

나는 메이의 배드 엔딩 포인트가 무섭다...

893 이름 없음 (PfGOdA2JXc)

2024-06-20 (거의 끝나감) 12:58:27

>>892
여태껏 한번도 안쌓였고 작가님도 여기까지 안쌓였으면 거의 피했다고 봐도 된댔음

894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3:02:48

>>890 낙동강 오리알이 문제가 아니고 생존을 걱정해야하는거아님.....?

895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3:15:20

오토랑 노엘이 사이좋게 부활 프로젝트 연구하는거 상상하니 끔찍하다

896 이름 없음 (t9gE3OrM46)

2024-06-20 (거의 끝나감) 13:58:26

>>891 저기서 1 나온건 우연이긴한데, 자기도 힘든 상황에서 메이 걱정도 해주는거보면 노엘 진짜 일관적으로 이타적인 사람이긴하네ㅋㅋ

897 이름 없음 (teY6ZoK4WQ)

2024-06-20 (거의 끝나감) 14:03:00

>>893 그렇구만. 그럼 다행이네!

>>896 이타적이라서 더 안타까운 사람이고, 그래서 미쳐버리는 게 납득되는 아이러니함이 노엘의 특징이랄까.

898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5:10:40

노엘이 앤이 먼저 죽으며 건 모두를 구해달라는 기어스에 속박당한 프레이라는 느낌인건가.

뭔가....뭔가임.

899 이름 없음 (yuUZZ7uZpg)

2024-06-20 (거의 끝나감) 15:55:05

>>898
프레이랑은 비교대상이 아닌듯함

900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6:06:46

아, 그럼 노엘이 아니라 케빈 말하는 건가?

901 이름 없음 (yuUZZ7uZpg)

2024-06-20 (거의 끝나감) 16:24:00

칼파스는 질드레 헌원검을 각성시켰을까
원작에서는 아모르 헌원검을 끝까지 각성 못시켰는데
각성시켰으니까 종언 공격 쳐내고도 살아남은거겠지...?

902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6:38:34

참치들, 궁금한 것이 있음.

그럼 서드 인게임에서 종언의 율자까지 작살내고 우주 진출한 세계선도 있음?

903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6:49:54

종언을 작살낸 세계선은 없지않나?

키아나가 종언의 율자가 되어서 지구를 구해낸게 원작 본편이고

904 이름 없음 (u3S2uAyZuM)

2024-06-20 (거의 끝나감) 16:59:42

애초에 종언자체가 힘으로 어케 하기엔 빡세는 애라.
힘의 근원은 아예 허수의 나무고 발현 방식은 전능에 가까움.
제약이니 뭐니 하는 애들도 결국 종언 힘 받은거라 종언은 걔들 힘도 다 쓸수 있어서 싸움 성립 자체가 안됨.
이번 종언전도 그냥 출력으로 민거지 진짜 제대로 능력발휘는 안했잖아. 나방측 공격도 가불기인 월광왕좌 빼면 기스도 안났고.

905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2:36

그럼 이제까지 구문명 이상으로 발전한 세계는 없는 거임?

메스 이펙트 시리즈의 리퍼나 그렌라간의 안티 스파이럴인가

906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3:13

인간은 불가능했다치면, 애초에 이걸 이겨낸 종족이 있기는 한 건가?

907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7:01

2부는 잘 모르긴하는데 화성 수성이 리셋 계속 돌다가 결국 고치 만족시키지못하고 멸망했다던가?

908 이름 없음 (kNyWIih73A)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7:09

종언이나 비슷한걸 박살낸건 에이언즈정도였던가

붕괴랑 비슷한 삶을 산 아케론이 처음에 12검(1에서 12율자 모티브)

그 검들도 전쟁도중 부러져 추후에 오와리(기원) 하지마리(종언)둘로 나눠져 싸웠고 종언을 짊어졌던 이(케빈으로 추정되는 이)이 아케론 손에 목숨을 잃고 끝났고. 나중에 아케론이 부서진 두자루로 '무'라는 검으로 만들어서 전심전력 공격했는데 Ix가

'?'하더니 그냥 잡아 먹어버렸지(기겁)

909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7:07:48

대우주의 의지 자체가 초월을 가로막는 건가.

선협 갬성 같기도 하고.

910 이름 없음 (nk.XvuYcrw)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0:32

안티 스파이럴은 우주 전체의 안위를 위해서 진화를 막는쪽이니까 오히려 종언의 고치의 반대극 입장임

고치는 자기랑 대등한 존재를 만들어내기위해 인류를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리세마라 하는 놈이고

911 이름 없음 (rhL8ujXrJo)

2024-06-20 (거의 끝나감) 17:14:14

아, 무슨 느낌인지 알겠다.

고렘 월드 창조신 같은 부류구나?

거기도 결국 전지전능한 가족을 위한 것이 세상 그 자체였고.

912 이름 없음 (kNyWIih73A)

2024-06-20 (거의 끝나감) 17:43:47

고치는 대체 뭘 하는 녀석인지 모르겠음(...)

무슨 목적으로 그딴걸 만든거지

913 이름 없음 (hRWnqoF5tQ)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5:10

나무.. 벌목해야겠지..?

914 이름 없음 (NOBbfk0l46)

2024-06-20 (거의 끝나감) 18:05:39

노엘도 기억 잃기 전까진 태허검기 쓸수있었으려나

915 이름 없음 (r5wCaUtxyY)

2024-06-20 (거의 끝나감) 19:33:15

"으아악 뭐야이거 왜안멈춰! 미안해요!"-태허검기 신온을 흩뿌리는 노에엥

916 이름 없음 (Rv6QJ.Pim2)

2024-06-20 (거의 끝나감) 19:51:23

아 if로 노엘 ts되고 불나방 여캐들 전원(Mei 빼고) ???? 띄우는거 마렵네

917 이름 없음 (BjdxYif0nU)

2024-06-20 (거의 끝나감) 19:53:25

태허검기 그게 현문명 와서는 일반인도 붕괴능을 다룰 수 있는 신묘한 무공 같은 그런 거 같던데

우도진으로 기억 코스트 써가면서 쓰는건 후카가 제자들에게 사지절단을 당하는 바람에 검심이 부숴져서라던가.

918 이름 없음 (NLuEbVmj8Q)

2024-06-20 (거의 끝나감) 20:52:57

예전에 작가님이 소설 연재 때에 비해서 mei의 업적이 나눠지면서 노엘의 신앙에 대한 개연성이 줄어든것 같다고 말하신 적 있으신데

그래서 노엘의 mei를 향한 마음은

붕괴 발족 이전에는 믿음+연심이 합쳐져서 신앙이었다가

붕괴 발족 이후로 mei의 뜻대로 온갖 불가피한 희생을 도맡으면서 연심이 깎여나가고 대신 그 자리를 의존이 채우게 되면서 광신으로 변질된 느낌...? 대충 그렇게 생각 중

그래서 구문명 막판에 그렇게 급발진한거고

919 이름 없음 (NOBbfk0l46)

2024-06-20 (거의 끝나감) 21:58:35

그리세오 데려오려면 1.5부도 해야할텐데 하필이면 수가 살아버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수가 죽고 초월자가 되어야 폴룩스로 갈수 있을텐데
물리적으로는 가는데만 73년 걸려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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