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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오나치들은 주제모르고 날뛸거 같은데

동맹의 배신이다 어쩌고 하면서

동맹..? 아 미영보고요?

근본적으로 지금 서독 내부에서는 왜 소련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감을 못잡을 테니까요

평행세계고 뭐고 간에 기본적으로 소련이 이러는 이유 자체를 모를걸

그리고 냉전의 기본 원칙은 초강대국이 "선을 넘지 않는다"는 믿음입니다.

원래는 그 선의 안쪽에 서독이 있었고,

검머소 소련은 서독을 그 선 바깥으로 밀어버리려는 겁니다.

"그 선이 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할 거에요."

냐오오오오 등장이다냥

그렇군여.

그 선이 변햇다보다 소련이 미쳣다가 더 이해하기 편해서 근가

>>822 ?(?)

알바라면서요

애초에 냉전 자체도,

"극도로 유동적인 조건하에서 성립했고."

"서독도 미국에게는 전리품 취급이었다가 동맹국 비슷한 취급이었던 거에요."


"소련은 서독도 결국은 네 전리품 아니냐고 꼬집고 있는 거고."

서독도 니 전리품이니 인류의 절반을 같이 개발딸치는 대가로 나한테 팔으라고 꼬드긴거고 미국은 쿨거래 감사요 때려버린거네요?

그런데 다음 전개로 예상되는 "독일 전체의 소련 위성국화"가 실현된다 해도 나치의 근간이 된 독일인의 광기를 소련이 해결하려면 천만 단위 피는 흘러야 하지 않을까 싶은게 참 그런것.

미국과는 이미 콜을 때렸기에 확전 가능성은 없어진게 다행이지만

전리품색기가 니믿고 대등한 초강대국에게 개겨싸는데 느그 전리품 관리안하냐를 시작으로해서.

소련이 미국과 파트너가 되지 못하고 대립관계가 된게 공산주의국가라서????

그건 "일부"일 뿐이고

결국은 "미국이 세계를 경영하려는데에 유일하게 장벽이 되는 국가라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잖아요?"

그런데 미국-소련-영 연방-인도-중국-고려의 연계 구축이 의미하는 건.

"미국이 세계를 경영하는 데 있어 소련이 장벽이 아니라 수단이자 동맹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어필하는 겁니다."

>>828 뭐하러 전부 다 죽이나요.

"모든 극단주의 사상은 도태시키면 됩니다."

즉 어깃장만 놓을 상대가 아니라고 자신을 증명하는 거로군. 무작정 퍼주는 건 원래 누구도 안 하고.

세계의 절반도 아니고 그이상 7할가까이 되는 대동맹이네요.

사?실 체급만으로 따지면 미국이 보조긴 한데(?)

그 극단주의의 근간이 신롬부터 이어진 역사 단위의 끝없는 양면전쟁으로 인해서 영혼에 새겨진 무언가인데 이걸 아무리 개쩌는 사상이 나타난다 한들 해결이 가능할지는 회의적인거에요

솔직히 검머소 세계 고미소 합치면 민주국이랑 다이다이 깔만한 체급은 나오는 괴물이자나(?)

영혼에 새겨진게 문제면 표백하면 되는건데요 걍 개쩌는 공산주의 원플원 먹음 되는

냉전은 핵이라는 "공포"를 기반으로 군사적인 해결책에 의존하던 "국제화"가 경제적인 연결로 대체되어가는

시대라고 본다면,

"결과적으로 냉전시대도 파이 확대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인식의 연장에서 장기화된 겁니다."


"하지만, 검머소 세계관의 역사는 그 반대를 증명하는 역사거든요?"


"그래서 키싱어가 뒤지고 지하에서 쾅쾅대는 게 중요했던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단주의를 도태시키지 못하면 민족이 죽는거져 뭐

대역중에는 독통이 그 광기를 묘사했다고는 하는데 언제 한번 네임드 대역들 싹다 결제돌릴까..

아 그쵸. 평화속에서 시장이 성장하고 극단주의 속에서 시장이 소멸하던게 검머소의 역사엿죠

독통도 솔까 20세기의 광기를 제대로 표현 못햇죠? 좀 어설퍼..

히틀됨은 독일에 반도맛 민족주의 끼얹어서 혼종을 만드는 내용 같고

그 시절 광기 묘사하면 노딱먹고 19금되요

19금 달고 노빠꾸로 달리는 대역소설 필요한가

이 필요한가

20세기 광기를 고증하면

어..............

검머소 영국이 순한맛이 됩니다

독통이고 폭통이고... 현실보단 순한맛이져

사체쟝이 꼭 써주세요!! 독일의 몰락을 가감없이 그리는!

현실의 20세기는 그러니까...........

푸-찐(...)의 미친짓을 농축한 똘끼가 끊임없이 쏟아지는 인세의 탐욕판이었습니다.

일본의 태평양전쟁도 내부 결론으로는 나름 합리적인 추론과 계산의 결과물이에요(먼산)

20세기를 고증하고 싶다면

한가지를 유념해야합니다.

"그 때는 인간의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이 생각한 논리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상식"으로

포장되던 시대라는 겁니다.

단순히 권력욕이나 돈 욕구 이런 걸 떠나서요(먼산)

뭐 미국무부도 검머소 소련에 대해서 좋은 의견 쏟아내고들 있을 거라서 ㄲㄲㄲ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가 보기에 그나마 상식적인

모습이 나오는 건

"그나마 그 이성에 균열이 갔을 뿐이고요."

검머소 소련에게 무역 대금 받아야하는 기업이라던가
대소 무역하던 식량기업 등등 아마 소련 무역 재개하라고 난리일테고
페르세우스도 여기 편승해서 온갖 정보를 뿌려가면서 여론을 호도하고 있을테니까요

행복회로-

페르세우스 솜씨 생각하면 대략 엘도라도 같은 시장이라고 소개되고 있을듯

페르세우스라.....

구매력 생각하면 엘도라도 맞쟝

중요한 사실

원래 외교는

행복회로 없으면 못돌아갑니다

반대도 마찬가지고요

전간기 특 나치가 이성적이고 선진적인 모범정당임

엘도라도 같은 시장 맞기는 한데 사기 어설피 치면 족된다는것도 유념해야하긴 한데말이죠.

소위 정치현실주의의 근간이라 하는 국력의 제로섬 이론을 논파시켜서 키신저를 뒷방늙은이로 만들었으니..

모더니즘의 광기 짤

이 합의는 과연 블랙옵스의 개판 전개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약장수 한 명이 개판쳐서 암울한 세상이 되어 버린 그 개판.

애초에 고려만 해도 엘도라도가 맞아요

솔직히 말하면 검머소의 외교는 페르세우스 전과 후로 나뉠겁니다.
소련이 기존에 맺고 있던 외교라인이나 무역관계 이면에 있던 합의 등등 OTL소련의 정책 결정과정 첨부해서 해설해주는 양반이 있는 이상
검머소는 이 것들을 취합해서 유지할건 유지하고 수정할건 수정하는 식으로 대응하게 되었으니까요

고려 하나만으로도 소비력이 거의 1미국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