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29> [잡담/제작/다이스]뉴비의 잡담을 위한 잡담판 - 24 :: 1001

살루사송어◆.YtRsmr5Qc

2024-06-14 12:20:19 - 2024-06-29 20:18:29

0 살루사송어◆.YtRsmr5Qc (BwKSa.x/p6)

2024-06-14 (불탄다..!) 1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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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루사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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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맘대로 다이스 굴리면서 노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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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장주는 뉴비입니다. 고로 뉴비 환영입니다. 물론 올드비도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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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22:55

사아아실 정말 놀랍게도

부부싸움해서 아내가 남편 배에 식칼을 박았는데

그거 그대로 꽂고 병원와서 주요장기 다 피해가서 파상풍주사만 맞고 돌아간 경우도 있어서...

513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23:22

일단 당장 생명에 지장이 가지는 않고, 당장 응급처치로 땜빵은 되는 정도로 생각하긴 했는디

514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23:32

일부러 피하면 저정도 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화하는 묘기도 가능은 해요(?)

515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23:38

직접 굴려보쉴?

516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24:51

음...살을 주고 뼈를 취한다 식으로 했을수도 있고...

517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26:42

마지막 다이스는 뜻이 뭐에요?

518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26:54

https://youtu.be/kb4Uy8sU5eI?si=Udb6siKJqxbmTL_Q

폴 vs 거니

519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27:25

>>517 아직 비밀이라는. 당장 부상이랑은 관계 없음

520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0:30

흐으음...목을 찔리고 밑에 배쪽을 찔렸다라...

521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0:49

각도를 보면 횡격막 뚫어서 심장을 노린거 같긴 한데...

522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1:31

아니지 오른쪽이면 간이구나

523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1:52

간을 찌르고 헤집으면 살 가능성이 없는데...

524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2:32

저 마지막에 폴이 목을 노리고 거니가 왼손?으로 폴 간쪽을 노리는 장면 생각하면서 쓰신거 맞죠?

525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2:43

머 다이스로 파프니르 실력을 보건데 일부러 피하려고 했으면 충분히 장기는 피할 수 있을 것 같긴한데

526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3:01

>>524 ㅇㅇ 구도는 비슷하다는

527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3:32

근데 그냥 양 쪽 다 쓰러지면서 서로 찌른 구도만 참조한 거라

528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5:10

음 이거 각이 나오긴 하는데

529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5:32

칼이 갈비뼈를 깔끔하게 잘라낼 정도인가요?

530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5:58

갈비뼈라 하심은?

531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6:46

2번째 하시미르는 바로 튀어야 하나요? 아니며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532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7:04

저 장면 간이 아니라 폐를 노린...

533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7:36

포즈-플레이 연타하면서 보니까 폐를 찌르고있어요

534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7:49

이일단 달락이 붙어있으니까 제대로 치료 받으려면 할 수는 있을텐데.....

지금 상황이 대공궁에서 탈출해야 하고 또 차올라가 잡혔으니 급하게 단백궁까지 가야하고

535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38:34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하시미르 스스로 처치를 하고 가는 걸로 생각 중인디

536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39:01

가는데 몇분정도?

아니지 최소한의 자가 응급치료 받을 여유까지 몇분?

537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0:31

그을쎄요 파프니르는 죽였지만 경비병은 몰려오니까 당장은 벗어나고 어디 구석진 데서 처치를 하던가 할 것 같은데

538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0:40

지금 생각하는게

칼에 찔려서 폐에 구멍나서 긴장성 기흉 생기는건데

539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1:42

흐음

540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2:00

폐에 구멍이 생기면 그것때문에 폐가 압력 유지를 못하고 찌그러지면서 심장이 눌리고 그래서 죽는게 있는데

일단 응급처치가 패치, 그러니까 덕트테이프 비스무리한거 구멍위로 붙여서 일단 구멍 막는거거든요?

541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2:19

흠쓰

542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4:37

그 크리스토퍼 리 옹 인터뷰에서

이 이야기를 처음 했던 피터 잭슨 감독은, 《반지의 제왕》 촬영 당시 크리스토퍼가 사루만 역을 맡아 죽는 장면을 찍을 때 그 경력을 체감했다고 한다. 그가 크리스토퍼 리에게 찔려 죽는 연기를 할 때 "아악!"하면서 죽는 소리를 내라고 하자, 리는 "아니, 아닐세, 사람이 찔려 죽을 때는 그런 소리가 나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건 어떻게 아시는데요?" 하고 잭슨이 물어보자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였던 크리스토퍼 리는 세계 대전의 이면을 들려주면서 "나는 들어본 적이 있으니까. 그리고 뭘 해야 하는지(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도 알고 있지."라며, "사람은 칼에 등을 찔리면 비명을 지르지 않는다네. 실제로는 공기가 폐에서 빠져나와 큰 소리 없이 '신음'을 하거든."라고 설명해주었다. 피터 잭슨은 본인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크리스토퍼 리에게 더 이상 지시하지 않았고 크리스토퍼 리는 말한대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저 공기가 폐에서 빠져나오기 전에 덕트테이프로 막아서 못빠져나오게 해야하거든요

543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5:03

대충...타임 리밋이 30분정도?

544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5:22

그렇게 가정한다면 처치 골든타임이 얼마 정도 되는지?

545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5:32

삼십분이라......

546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6:20

구멍 크기에 따라 다르긴 한데

일단 외부 구멍 막고

폐 내막에 뚫린 구멍도 어떻게 처치해야하니 거기다가는 또 관을 꽂아야해요

547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6:53

왜 죽냐면, 왼쪽이랑 오른쪽 폐에 생긴 압력차이 때문에 심장이 '눌려서' 죽어요

548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7:25

저걸 긴장성 기흉이라고 합니당

549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48:25

흐음..... 그럼 당장 그 자리에서 어떻게 벗어나는가가 문제려나

550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48:46

칼을 안뽑았으면 조금 낫고, 칼이 뽑혔으면 더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숨도 안쉬어지는 상태에서...

그래서 카이테인이 그걸 알고 정확히 '아슬아슬하게' 응급 처치 가능한 범위로,

진짜 죽음이 턱밑까지 쫓아올정도로 예술적으로 찔렀다고 스토리 짜도 되겠죠?

551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50:02

머 대충 그러면 되겠네유. 이야기 흐름상 정확한 시간 경과가 중요한 게 아니니까

552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0:02

냉정을 유지하고 어떻게든 응급처치 가능한곳까지 당황하지 않고 조카녀석이 이동할수 있을까?

할수 있으면 살것이고 못하면 죽겠지. 하면서 내리는 일종의 시험?

553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50:16

조카가 아니라 사촌동생(소근)

554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1:51

사실 다른 배속 장기 찔러도 비슷하긴 해요. 결국 '타임어택'이 걸린건데, 단지 폐가 찔리면 제일 본인에게 와닿고, 또 의외로 응급처치가 혼자서도 할만한 그런거니까요

위장이 찔리면 소화효소 새어나오면서 뱃속장기가 '소화'되어버리고

간이 찔리는건 답이 없고(...)

비장이 찔리면...이건 '알아채는'게 문제죠

555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2:00

아 사촌이구나

556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52:54

여튼 지브릴 본인이 의술도 천재적이고 하니, 처치는 충분히 하겠다는 걸로.

근데 성공적으로 처치했다 치고 곧장 대륙 건너서 단백궁까지 가면 통증 같은 건 어느정도려나

557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4:16

통증은 모르핀 빨면 되죠(간단)

558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54:43

모르핀...... 글고보니 진통제 종류는 언급된 게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

559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5:12

스파이스 빤다던지(아무말)

560 살루사송어◆.YtRsmr5Qc (XKx3DbvM.k)

2024-06-25 (FIRE!) 12:55:27

약물(?) 종류가 그나마 언급이 자주 되는게 스파이스, 사포, 세뮤타 이 정도라

561 노악◆Fg2SxPL/Ek (DIX0y5hbRg)

2024-06-25 (FIRE!) 12:55:34

대신 한번 저렇게 구멍뚫린곳은

나중에 지혼자 잘 터집니다

562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1IU6SfGpSw)

2024-06-25 (FIRE!) 12:55:42

왔다..또 배타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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