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 염가술사의 앵커식 레코드 -78- : 앵커판

0 Anchormist◆zs.cJBcLk6 (ClZssUmB4E)

2024-06-11 (FIRE!) 0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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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 이름 없음 (/2Ljxtky0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28:27

확실히 AA만 보면 어울리기 하네
아 어장에서 실상은 거의 정 반대이지만

921 이름 없음 (VSHh/QeidU)

2024-06-27 (거의 끝나감) 17:30:01

폐품 메어리 aa만큼이나 많은 게 간지 메어리 aa니깐.
근데 바이올렛이 너무나 베스트픽이라(...)

922 이름 없음 (PvICCtq/3M)

2024-06-27 (거의 끝나감) 17:55:36

지금 시점엔 둘 사이에 공통점이 엄청 많아 의외로ㅋㅋㅋ

- 영국 마법 사회에서 손꼽힐 유서깊은 명문가 출신의 손이 귀한 딸
- 가문에는 심각한 저주가 내려왔고 본인들은 그 저주에 치명적 영향은 안 받았지만 간접적으로 인생에 큰 영향을 줌
- 그런 출신과 상관없이 제대로 안 꾸민 상태에서도 누구에게나 인정받을수밖에 없을 수준의 대단한 미녀
- 그렇다보니 매우 화려한 연애사에 대한 여러 기대와 흥미를 끌고 있고 흥미 위주의 호사가들에겐 매우 재미있는 대상
- 자신이 바라는 일과 자신의 행복에 대해 일반적인 상식과는 크게 떨어진 특이한 기준을 가지고 이를 열렬히 추구함
- 이에 대해 남들이 어떻게 보고 어떻게 바라든 전혀 본인의 뜻을 꺾지 않을 정도의 고집이 있음
- 하지만 자신이 바라는 삶과 행복이 모든 사람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는걸 알고 남들에게 전혀 자기와 같은 기준을 요구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편.
- 자기가 바라는 삶에 대한 방해가 제법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두 이겨내고 있으므로 즐겁게 사는데는 별 지장이 없는 편
- 여러 위기에 처하곤 하지만 그럴 때에 맞서는 멘탈이 매우 강하며 포커페이스와 냉정한 대화로 상대하는데는 그 이상을 보여줌.
- 조건만 놓고 봐도 그럴만 하지만 그 이상으로 친구도 지인도 많아서 도와줄 인맥이 상당한 편.

등등ㅋㅋㅋㅋㅋㅋㅋㅋ

923 이름 없음 (lCbq35DLO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19:27

라이니: 그치만... 친구들과 무사히 살아나가는 게 즐거운 삶을 위한 길인건 상식 아니야?

924 이름 없음 (bi.5HYYlU2)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4:50

저거라면 메어리는 NEET가 삶의 목표이자 행복이고 라이네스는 하루 30시간 공부가 그거잖ㅋㅋㅋ

925 이름 없음 (CoKRhOEJoY)

2024-06-27 (거의 끝나감) 18:25:54

>>923

크흠크흠

926 이름 없음 (Xj0axMWkts)

2024-06-27 (거의 끝나감) 21:13:10

라이니와 메어리는 앨리스를 고통받게 한단 것도 공통점(?)

927 이름 없음 (8zDzKHLXGw)

2024-06-27 (거의 끝나감) 22:58:00

모든게 완벽한데 연애사만 보기 속쓰린 라이니와 연애만 잘하고 모든게 엉망진창인 메어리한테 비슷하게 고통받는 앨리스도 대단해

928 이름 없음 (BV6h2KxJy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0:28

연애만 잘해서 결혼상대는 남동생보고 알아서 골라라 해버렸나싶긴한데(?)

929 이름 없음 (BV6h2KxJy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2:16

연애만 잘하는 존재가 간택한 대표적인 존재가 땀냄새 벌스트로드와 '시대의 패배자'인가

930 이름 없음 (CoKRhOEJoY)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3:12

간....택.....

931 이름 없음 (fG2JAMwPLI)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3:52

메어리가 간택한건 자기 정혼자고, 그 둘은 지들이 알아서 꼬여들어온게

932 이름 없음 (BV6h2KxJy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4:47

그랬나(아님말고)

933 이름 없음 (8zDzKHLXG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06:43

벌스트로드는 제대로 사귄적도 없고 대충 농락하다가 친구를 위한 선물로 던져버린 담에 차버린거고 윌크스가 시대의 패배자 취급인 젤 핵심적 이유는 메어리랑 연애할 때 간도 쓸개도 다 빼주려고 애지중지했는데도 요이치한테 평가 맡기고 그래도 얜 아님 평가 떨어지자마자 사정없이 걷어차서잖아ㅋㅋㅋㅋ

934 이름 없음 (BV6h2KxJy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10:29

매력적인 존재는 맞는데 연애를 그렇게 잘하는 존재였냐하면 연애사에 한줄 올라갈만한 존재가 그 두놈이여서 잘 모르겠다

935 이름 없음 (8zDzKHLXGw)

2024-06-27 (거의 끝나감) 23:10:52

대놓고 남친을 자길 위해 숙제를 위시한 잡일 대신해주고 나다닐때 들고 업고 해줄 셔틀 취급하면서도 반년에 한번씩 갈아치우고 정작 약혼->결혼은 마법약 대회때 만난 괜찮은 명문가 외국인이랑 연애해서 골인했는데 후유증이 겨우 저정도면 달인의 경지라는걸 부정할수가 없지ㅋㅋㅋㅋ

936 이름 없음 (BV6h2KxJyk)

2024-06-27 (거의 끝나감) 23:11:03

그 중간지점의 모브들이야 별로 관심없고(?)

937 이름 없음 (fG2JAMwPLI)

2024-06-27 (거의 끝나감) 23:17:48

두자리수의 남자를 갈아치우면서 치정 관련해서 큰 일이 끽해야 윌크스 뿐이었다는 점에서 고단수이긴 함

938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02:27

일단 연재 디데이인가...

939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04:31

쌓여진 굵직한 이밴트들 보노라면 미오리네 RTA로 인해 일정이 당겨져버린거에 일조한걸수도 잇고

애초에 미오리네야 뭐 페버럴에 대해서 감흥 없으니깐 오히려 미드라시가 페버럴 생각 없다고 못박으면
손쉽게 끝날지도 모를 이밴으로 갈 각도 잇으려나(물론 주변이라고 쓰고 다갓이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서는)

940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05:17

발부르가 왈 거석은 세개만 있어도 충분 운운하기도 했고

페버럴은 물론 잇으면 좋으면 좋았지 싫친 않치만 필수가 아니라 선택같은 느낌도 없진 않아보이는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하고

941 이름 없음 (mE3fMm/a8.)

2024-06-28 (불탄다..!) 00:10:29

미오리네는 페버럴을 잇는다는게 밝혀지면 로드퀘와 별개로 덤비와 네우로 디고리가 매우×50 간절하게 빌거라서 쉽게 넘어기긴 힘들지. 곤트의 반지의 부활의 돌은 볼디가 개수작 부려놨을거기도 하고.

942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11:55

엄연히 페버럴을 이었다라고 보긴 어렵고
페버럴을 손에 쥐었다에 가깝긴하지

943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15:55

미오리네가 복지원을 생각하는 차원에서 복지원을 대표한다는 느낌으로 페버럴이 되는게 좋겠다고
>>941 말마따나면 덤비라면 유도하거나 하는 정도면 양반이긴혀

944 이름 없음 (mE3fMm/a8.)

2024-06-28 (불탄다..!) 00:18:41

로드라는게 크게 봐도

-마그 멜의 서약과 미스터리 부서에 직접적으로 엮인 본래의 의미

-이런 서약에 걸맞은 후손에게 떠넘길 수 있는 상당히 강력한 마법적 전통을 지닌 가문들이란 의미

-영국 마법사회를 지배해 온 통치가문들과 역사와 전통으로 이어져 온 그 지배력의 의미

이렇게 셋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발부르가가 중시하는건 세번째니깐. 이런 의미에선 미오리네는 별 상관이 없을 것. 사실 페버럴의 피를 이은 명문이라고 하면 포터도 있고 이쪽이 미오리네가 이은 식으로 버틴 페버럴보다도 더 강력한지라.

다만 첫번째는 미오리네 외의 대안은 없다고 봐야하고(페버럴 다음으로 계승이 독점적이라고 할 슬리데린의 비의조차도 볼디가 복원하는거 돕는 와중에 아비아비가 배울 수 있었다), 두번째는 애초부터 페버럴이 젤 가능성 넘치는 분야일수밖에 없다보니.

945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0:29:15

왜 늑인으로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는것만
알 당시에는 얼마나 대단한걸 남기려고 운운하면서 미오리네 부모를 만나면 따귀를 울릴거라고한게 뫼비인데

시리를 통해 내막을 파악했다고 정상참작은 안해줄거같은
뫼비
이건이거 그건그거라며 따귀는 따귀대로 할거같

946 이름 없음 (moVQceDM7w)

2024-06-28 (불탄다..!) 00:38:28

그야 그 잘난 로드 마법 때문에 뫼비가 친?애하는 라이니가 위험에 처하고 있는 걸.

947 이름 없음 (mE3fMm/a8.)

2024-06-28 (불탄다..!) 00:39:07

로드퀘 멤버중에 그걸 잘했다고 할 사람 한명도 없으니까. 그 중에선 가문과 전통에 가치를 젤 높게 두는 레귤러스도 그거보다 가족과 가족애를 더 중시하는 입장이니 아니 이건 좀 할테고.

948 이름 없음 (moVQceDM7w)

2024-06-28 (불탄다..!) 00:40:30

레그는 라이니가 조상들에게서 받은 황금(매지컬 핵폭탄)내던지고 싶지 않다고 하자 아 그건 좀...이라 생각한 적도 있으니깐.

949 이름 없음 (LGkB56nmjw)

2024-06-28 (불탄다..!) 00:50:23

페버럴 가문과 위즌가모트의 상임의원 의석, 그리고 불의 왕좌의 주인

불의 왕좌 자체는 애초에 미스터리 부에서 공석으로 보지 않으니 미오리네가 온전히 체화하면 별 문제는 없을거고
일단 상임 의원 의석 문제는 어장주 피셜로 하나만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고 했고
다만 페버럴 가문의 부활은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 이미 멸문한지 수세기가 지났는데 포터 가문조차도 곤혹스러워할거고.

아비케브론은 슬리데린의 비의와 페버럴의 비의에 대한 단서를 가졌고,
전자는 호로에게, 후자는 아비게일에게 넘긴 느낌이고

950 이름 없음 (5Gohy7gNTQ)

2024-06-28 (불탄다..!) 00:53:43

상임의석은 미오리네 본인의 의지와 혈통적 증명 가능여부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라...

951 이름 없음 (LGkB56nmjw)

2024-06-28 (불탄다..!) 00:53:57

라이네스의 선택에 따라서는 미스터리 부의 의무를 없애기 위한 시도를 할지도 모르겠네

952 이름 없음 (LGkB56nmjw)

2024-06-28 (불탄다..!) 00:56:22

가장 중요한건 미오리네 본인의 의지지 ㅇㅇ

953 이름 없음 (kwUk9NAEfU)

2024-06-28 (불탄다..!) 01:00:54

마나카: 요새 애들은 호그와트 편해진 줄도 모른다. 라떼는 분위기 조질 거 같아서 라이니가 나서서 플리몬트라고 커밍아웃을 해야 했는데(이하생략)

954 이름 없음 (nWp.W3Z3C6)

2024-06-28 (불탄다..!) 09:49:03

크흠

955 이름 없음 (PS.KvfaLhY)

2024-06-28 (불탄다..!) 11:08:45

마나카가 -꼰-이라니(아무말)

같은 동기도 모르는거같긴하니깐
역사돼지보노라면(변명)

956 이름 없음 (l5qyT6nVaA)

2024-06-28 (불탄다..!) 11:11:26

생각해보니 미오리네라는 실례가 생긴이상 페버렐 가문의 존속 여부는 중요하지 않네
다른 로드는 마법이 혈통에 깃들어 있지만 페버렐은 지식자체가 로드의 비의, 즉 혈통과 관계가 없음
아직 갓난아기인 미오리네에게 지식을 주입받았고(늑대인간화라는 부작용은 있지만), 볼드모트하고 에크리즈디스는 페버렐의 비의를 사용할 수 있음

그럼 이미 늑대인간이 된 마법사가 페버렐의 비의를 주입받으면 어떻게 되지?
만약 별 영향이 없으면 1대1 전수가 아닌 1대다 전파도 가능할까?
극단적인 상황으로는, 페버렐이란 가문은 없어졌지만, 페버렐의 지식은 늑대인간들을 통해 계속될 수 도 있는건가?
가능하다면 늑대인간이 마법사 사회에서 새로운 위치를 점할 수 도 있을거 같은데

957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1:15:06

정확하게 나오진 않았지만 페버럴의 비의 자체가 그런 식으로 양지에서 유의미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기에는 너무 치명적인 대가와 희생을 요구하는 물건일거라서.

지식을 바쳐서 도구를 얻는다...란 식이긴 한데 바쳐야 할 지식이란게 천하의 덤비조차도 자길 파멸시킬만한 비의라고 평가했을 지경임. 볼디가 에크리한테 정보 넘기고 기대한것도 (볼디 스스로는 무리라도) 에크리라면 세뇌 동화로 제물 딴놈한테 떠넘길수 있잖아?란 논리로 기대한거였고.

958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1:15:59

호무졸 월드에선 국제비밀법령 제정 직전 영국 꼴이 진짜 개판이었을것 같네.

페버럴은 진작에 문 닫았고, 이솔트 세이어 이야기가 곤트 가문의 장렬한 크킹크킹 과정에서의 폭발사산의 일부로 설명했으니까 이솔트 세이어가 미국 가는데 타고 간 1620년 메이플라워호 출항 시점과 그 이후 꽤나 오랜 기간 동안 곤트 가문은 계속 크킹크킹한 내전으로 개판이었을거고

내전 특성상 절대로 황금을 봉인한 호수가 있는 플리몬트 성을 누가 차지하냐를 두고 모가지를 걸고 싸웠을 텐데 그 근처에 접근하고도 살아 돌아간 놈이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그 시점쯤 되면 황금의 저주로 다들 머리가 맛이 갔을 플리몬트의 골육상쟁도 곤트보다 못할 턱이 없는데...

그나마 멀쩡했을 다른 가문들만 봐도

말포이 가문은 원작 설정부터 처녀 시절 엘리자베스 1세한테 구혼했을 만큼 안그래도 명문인데 신교도 코인에 몰빵해서 떡상했을수밖에 없는 가문이고, 블랙 가문은 자기들 본거지인 성 주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머글 촌락이 현대 도시로 이어질만큼 확고한 아일랜드(카톨릭 절대 지지)의 지배가문이었고.

그런데 국제비밀법령이 원작 설정상 1689년 제정인데 크롬웰이 아일랜드를 타노스해버린게 겨우 한세대 전인 1649년~1653년... 대학살 와중에 마법사라고 목숨을 잃지는 않았더라도 기존 아일랜드의 명문가들한테 재산을 미친듯이 몰수해서 몰락시킨 후 영국 신교도 이주민들 쑤셔박는 와중에 머글 사회에서의 전통적 기반과 재산적 피해는 엄청나게 안볼수가 없는거니 수혜자였을 말포이와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아닐수가 없고.

959 이름 없음 (VlkVKDKV1U)

2024-06-28 (불탄다..!) 11:28:23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아일렌드 중심으로 살았었다면 영국 의회 자체를 엄청 싫어할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음

그야 아일렌드 대기근 원인 중 하나가 영국 의회기도 하고 그 외에도 아일렌드 관련으로 X같이 한게 좀 많고-

어쩌면 저 비밀법령 생긴 원인 중 하나는 영국 정부가 하도 X같으니까 엮이기 싫어서 생긴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 X짓거리들이 좀 많음

960 이름 없음 (VbjL12X9Xg)

2024-06-28 (불탄다..!) 11:30:16

허?나

그런노력에도 원작해리당시 영국 마법정부 보노라면.....
(머리짚)

961 이름 없음 (VbjL12X9Xg)

2024-06-28 (불탄다..!) 11:31:51

여기선
강제하다시피 rta 꾸역꾸역 먹?여?서
볼디가멀쩡히 살아있음에도 버프에 버프기 받아서 재기능이상을
하고있는게 영국마법 정부

962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1:55:31

머글 역사에 비해선 아일랜드 비중이 훨 높긴 할텐데 아일랜드 출신이 많다고까진 아닐 듯. 블랙조차도 마법정부 수립 후엔 너무 불편해서 본거지 런던으로 옮겼고 그 이후 몇세기나 흐른 시점이라. 뭣보다 그쪽 성향이 확고했으면 여전히 성씨가 두브고 블랙일리가 없겠지.

아서왕 전설 근거지인 서남부 잉글랜드라던가에 마법사들 많이 사는걸로 추정된다는거 보면 브리튼 섬 사는 마법사들도 머글에 비해서 앵글로색슨계열은 적고 켈트계는 많다거나 그럴만은 하지만서도.

963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1:58:33

그리고 아일랜드 대기근 시점이 블랙이 런던으로 이사하고도 백년쯤 뒤니까 직접적 상관은 없을거고, 아마 그걸로 타격을 지대로 받은 가문이 있다면 위즐리겠지. 아일랜드 대기근 이전까진 그정도로 심하게 가난한 가문은 아니었다 정도로다가.

964 이름 없음 (KpfNJXTHTQ)

2024-06-28 (불탄다..!) 12:14:20

이런 추측이 무색하게도 그냥 금전운 없는 저주에 가문이 걸렸어도 이상하지 않은 게 위저딩 월드...

965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2:16:21

가문이 걸린 저주는 혈통으로 이어진다는 뜻이고 어찌 되었건 그런 식으로라도 마법적으로 이어지는게 있다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를르슈 블랙이 했었지...

설마 위즐리의 다산의 비결도?!(착란)

966 이름 없음 (PS.KvfaLhY)

2024-06-28 (불탄다..!) 12:16:56

ㅋㅋ

967 이름 없음 (KpfNJXTHTQ)

2024-06-28 (불탄다..!) 12:17:52

더 비약해보자면 위즐리가 플리몬트에게서 빚을 떼먹어서 그 댓가로 가난해지는 저주가! 플리몬트라면 가능하다(음해)

968 이름 없음 (l4Tn4WRD2.)

2024-06-28 (불탄다..!) 12:21:47

위즐리 역사가 플리몬트가 영국 오기보다 천년도 더 전부터 있어서 그런게 있다면 범인은 뉴비 플리몬트일수가 없고 고인물 블랙일거야(음해)

969 이름 없음 (T7/0oxYZo6)

2024-06-28 (불탄다..!) 13:34:49

라이네스 테스타로사 엘멜로이-플리몬트는 좀 그 이름부터 압도되는 그게 있어

거기에 이제 작위같은거도 붙이고 그러면 이름만으로도 슬레타 500배가 되겠지

970 이름 없음 (v4OOZF4WIg)

2024-06-28 (불탄다..!) 13:36:14

어떻게 사람 이름이 왕불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