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712>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 26번째 다리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6-01 20:48:34 - 2024-06-07 19:08:44

0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20: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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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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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26:25

>>610 이 변화엔 단순히 살기 좋아져서만 작용하는게 아님.

소셜 미디어의 발전과 그로 인한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의 확장이 훨씬, 훨씬 큼

615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27:19

>>614 그 개인주의가 결국 살기 편해져서 더 퍼지는것도 커요. 살기 팍팍할수록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챙겨줄'여유'는 없거든요

616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28:12

사람들이 종종 1세계만 보고 오해하는데 '자유,인권'은 정말 인류역사 극후반에서야 퍼진개념임

617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29:03

개인주의는 살기 편해져서 퍼지는게 아니라 살기 편했다가 다시 힘들어져서 생기는거임

사람들이 더는 타인을 생각할 여유가 없단거고, 집단과 공동체에 대한 불신이 깊어졌단거라.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도 있고

618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29:04

프혁이랑 미국 독립운동쯤 되야 겨우 모습을 드러냈고 이게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건 좋게 봐줘도 1세기도 안됨

619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1:13

정말 살기 힘들어지면 되려 그 개인주의가 발을 못 붙여요. 극단적인 예시로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개개인의 자유희생에 동의하게 만든게 히틀러였죠

620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31:13

그리고 이 집단과 공동체에 대한 불신은 소셜미디어가 굉장히 크게 작용함.

옛날엔 개인이 집단에 의해 엿먹으면 소리소문없이 묻혔는데 이젠 바로 폭로가 되거든.

621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32:11

>>619 님 말대로 자유와 인권이 퍼진건 극히 최근부터인데

이게 퍼지기 전처럼 인류 역사가 그대로 흘러가진 않음

622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3:07

말마따마 곳간에서 인심나는 법이니까. 개인주의는 결국 모두가 서로의 자유와 권한을 암묵적으로 인정해야 이루어짐.
정말 살기 팍팍하면? 서로의 인권,자유 챙겨줄 여유 사라지고 사람들은 자신의 자유를 희생해서라도 절대자와 질서의 등장을 바라게 됨

623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34:21

이미 개인주의가 팽배한 세상에서 정말 살기 팍팍해지면 실현될건

이기주의로의 변화임

624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4:25

그리고 인류의 역사가 선형적 발전이란것도 반박여러번 됨. 인류는 항상 발전만하지 않음.

625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6:23

실제로 현실에서도 개인주의,자유주의,인권이 제대로 지켜지는곳은 1세계 일부국가들임.(서,북유럽,북미,동북아일부)
국가 비율로 따지면 십수퍼센트나 겨우될까.
흔히 요즘 교세가 줄어든다는 곳도 이곳들이고
아프리카 중동 남미등은 딱히 교세 안줄어듬

626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37:57

당장 중국만 봐도 개인주의, 자유주의 지켜지지 않는데

탕핑족들 점점 늘어나며 사회문제까지 됐음

627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7:58

사람들은 결국 힘들면 누군가를 의지하게됨.
그게 초인의 등장을 기원할수도 있고.... 종교일수도 있고..... 이건 인류가 정신적 승천이라도 하지 않는이상은 절대적 진리임

628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39:08

참호속에서 무신론자는 없다.
저는 이게 인류의 정신에대해 굉장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629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40:56

그야 무신론자가 없을수밖에 없는게

상시 죽음의 위협 속에서 "하나님 부처님 알라님 천지신명님..."

안할사람은 없음. 근데 그러는 사람을 종교인이라 볼수 있나? 는 회의적이라

630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41:31

뭐 특정종교의 교세는 오히려 줄었을수도 있죠.
하지만 인류의 전체적인 종교인 비율은 되려 크게 늘었을거임, 이건 확신할 수 있음.

631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42:47

MtoP교같은것도 종교로 인정한다면 나도 그 말엔 동의할듯

632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44:59

그런 패러디종교는 되려 두들겨맞고 사라졌어도 이상치않음. 결국 본인들의 구원을 보장해주지 못하니까(그러면서도 다른 종교인들 어그로끌기도 좋고)

633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47:15

일단 전제사항이 삶이 곱창나면서도 나비족에게 동정을 보낼정도로 지구인들이 이성을 유지하고 있다는거임

100년동안 인류에게 구원의 손길도 내밀지 않은 '신'을 좇는 종교

자기수양 or 그냥 자기 하고싶은거나 하며 살자는 종교

둘중 어디가 더 사람을 끌어모을지는 뭐

634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48:53

인류가 선형적 발전을 하는것도, 발전만 하는것도 아니지만

종교가 곧 진리였던 중근세, 인권의 보편성과 자유, 개인주의가 퍼진 현대는 절대 같게 돌아갈수가 없음

635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1:53

솔직히 인류의 정신을 너무 높게 본달까 이성을 아직 유지하고 있는거랑 힘들지 않은건 별개임.
실제로 핵전쟁 직전까지도 갔던게 여기 인류임

636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52:15

나비족들이 한번 문명의 이기를 맛보고, 그 전으로 돌아갈수 없게 된것처럼

인류도 마찬가지임

637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2:55

대다수가 오해하는데 메이저종교는 자신들 믿는다고 바로 삶이 나아지고 즉시 구원받는다고 주장하는게 오히려 소수거나 이단취급이에요

638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53:44

난 인류가 실제로 살기가 개 팍팍해지면

종교의 위세가 강해지는게 아니라 이기주의의 집단적 발현이 훨씬 가능성 높다봄

639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3:46

100년동안 구세주 안 내려줬다고 교세가 눈에띄게 줄어들거였음 기독교는 지금까지 못 버텼음

640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4:52

그리고 반복하지만 삶이 팍팍해지면 이기적이 되는것도 맞지만 동시에 절대적인 구원자를 원하게되는것도 인간의 심리임

641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5:38

이기적이되는것고 종교를 믿게되는건 절대로 공존불가가 아님. 충분히 동시에 진행 가능한거지

642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6:06

물론 그 당사자가 얼마나 교리대로 살지는 별개로 쳐야겠지만...

643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4:56:18

맞음

근데 소셜미디어의 발전으로 대중들은 이제 종교의 폐단을 너무나도 쉽게 접할수 있게 됨

실제 비율로 따지면 소수지만,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건 폐단이 90퍼센트임

644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6:50

당장 하층민일수록 되려 광신도 비율이 높고 독재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은건 절대 우연이 아님

645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7:28

그리고 미디어물의 영향력도 무시하는건 아닌데

646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7:58

사람들은 어떤정보가 있던간에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위주로 봐요.

647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8:42

진짜 노답들 상대로는 설득이 안 통하는게 무슨 증거나 자료를 가져와도 다 조작이라고 우기거나 아예 들은채도 안하거든요.

648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4:59:10

미디어물의 발전이 인간정신의 본연을 뒤엎지는 못함

649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01:30

그 인간정신의 본연엔 경험이 굉장히 크게 작용함

세계가 곱창나기 전부터 종교인이었던 사람은 계속 종교에 매달리겠지만

종교인이 아니었거나, 나일롱이거나, 그냥 가족이 가래서 가는거거나 하는 사람들은?

650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03:22

>>649 물론 오히려 반신론이 되는 케이스도 있겠죠. 하지만 장담컨데 되려 종교에 입교할 인간들이 더 많을거임

651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04:59

세상은 굉장히 달라졌고, 뉴턴 말따나마 인류의 광기는 계산할수 없음

수백년 전 종교가 진리였을때와 현대는 극히 다름

솔찌 이쪽은 전통적 종교는 위세가 축소되고, 파시즘이란 이름의 '종교'가 대두될거라고는 봄

652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05:52

흠....파시즘자체도 흥하긴하겠죠

653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06:23

세상이 이꼬라지가 난건 우리가 불신해서, 죄를지어서 그런게 아니라

쓸데없이 애만 까는 특정 국가, 특정 이민자들, 난민때문이다

라고 외치는

654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07:06

하지만 파시즘도 결국 내세의 구원을 보장해주지는 못함. 일부대체는 몰라도 완전대체는 절대 무리.

655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09:23

그 어떤 현실 철학도 체제도 내세를 보장해주지는 못함.
이게 지금까지 종교가 있을수 있던 제일 큰 원동력이고

656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10:13

반신론자, 무신론자들이 구원자를 찾게될때 도달하게 되는 종착점도 파시즘인지라

657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10:27

괴력난신 때려잡으라던 조선도 결국 불교 완전박멸은 실패했죠.
되려 일부 선비들은 젊을때는 절 때려부수던 인간이 죽기직전되니까 절에 전재산 시주하던 인간도 있었음

658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20:59

죽기 직전이 되서야 종교 귀의는 솔찌 난 종교인으로 카운트하면 안된다고 보긴 함ㅋㅋ

그건 지성체 본능인지라. 근데 무교인 사람이 죽기 직전은 아닌 상황에, 그냥 내 삶 살기도 팍팍할때 종교에 매달릴지 이기주의와 파시즘에 매달릴지는

무조건 후자라 봐서

659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22:22

무교 자체가 말도안되는 중근세에는 가정조차 못하는거였지만

개인주의와 자유주의로 나일롱과 무교(반신론 무신론 포함)가 극히 늘어나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거라

660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23:54

솔직히 파시즘과 종교가 반드시 대립도 아니죠?
나치당의 경우는 뭐 대체로 종교에 적대적이긴 했는데 얘냬가 예외적이고
되려 대다수 파시스트들은
스페인이던,일본이던,이탈리아건,루마니아건 종교의 힘을 업은 경우들이 많았음.

661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25:07

프랑코 지지세력중 하나는 가톨릭이었고 일본은 국가신토였고 무솔리니도 교황령없이 떠돌던 교황에게 새로 교황청을 안겨줬음

662 릴리아(폰)◆IzZEKRSlSE (UVEimoxecw)

2024-06-05 (水) 15:26:03

그때는 자유와 개인주의는 커녕 인권도 정착못한 시절이라

현대와 1대1대응 자체가 안됨

663 쟈베르◆p.efOXXfpg (lPM6IdQn3g)

2024-06-05 (水) 15:26:22

2차 공의회이전 가톨릭이 까이던이유가 파시즘과 야합한경우들이 많았던것도 있었을정도임

664 이름 없음 (O6mWjKqGmU)

2024-06-05 (水) 15:26:58

그, 현대 기준이면 개인주의와 자유주의 무교는 전체 인구비중에서 그렇게 엄청날정도로 늘어났다고 볼 수가 없음...

200억 인구에 1세계 선진국의 인구증가 관련 변수들을 감안한다면 22세기 200억 인구 중 1세계 개인주의 자유주의 체제 유지 사회에서 사는 인구는 전체 인류 중 지금보다 비율이 낮아지면 낮아지지 높아질수가 없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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