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568> [워해머/에오지/잡담] 모탈 렐름의 검은 도서관 4장 :: 1001

123◆fHUDY9dFJs

2024-05-28 22:21:13 - 2024-06-21 18:07:16

0 123◆fHUDY9dFJs (gHqKc5dC.6)

2024-05-28 (FIRE!) 22: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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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2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03:08

판타지 이야기인데 슈라이버 피셜
(벨라코르 마법대결 쳐바른 그 신모독 천재)

올월은 워프스톤 미세먼지로 진작에 조때고 멸망할 수
있었다함 ㅋㅋ. 산맥이 막아줘서 다행이지

493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03:13

아카온 서얼마 이번엔 뿔난쥐한테 통수 맞고 범부당하나..?

494 사수자리(일)◆9hl0Lb2OvA (tUxPrAXPyI)

2024-06-10 (모두 수고..) 13:04:16

단합해서 뿔난 쥐 떡락 연합 좀 해봐...!(??)

495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04:22

그냥 멸망 시나리오 현실화 된거 아닌가 ㅋㅋ


지금 아쿠아 구리네스도 생산지 조때서 망했는데
거의 전쟁 벌어질듯 남은 물량 가지고서

496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05:33

>>492 모탈 렐름 망했네~

497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07:18

아무튼 뿔난쥐 이제 누가 막을련지


나가쉬처럼 자멸시켜서 밸패할지

498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08:11

탄퀄 올만에 활약하는거 보려나

499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13:27

생각해보니까 개념신 쵸즌으로 개떡상이네... 탄퀄

500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14:19

지각 변동으로 인해 렐름이 흔들렸습니다. 뿌리가 뽑힌 거대한 암석 선반, 그 여파로 흙의 백내장이 쏟아졌습니다. 땅은 짙은 암흑의 거대한 협곡으로 갈라졌고, 스케이븐 무리는 심연의 어둠 속에서 끓어올랐습니다.

금강 사슬의 동쪽에서 들쭉날쭉한 청록색 번개가 작은 산 중 하나를 강타하여 산산조각 냈습니다. 거대한 불타는 돌 덩어리와 흙 덩어리가 유성 폭풍처럼 쏟아졌습니다.

도시의 사람들과 야생의 부족들이 공포에 질려 울부짖을 때, 부서진 하늘은 맹렬하게 몸부림치며 더 큰 고통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렐름의 종말을 알리는 지옥 같은 종소리가 들렸습니다.



불지옥은 렐름 전체를 휩쓸었고, 만연한 화재를 일으키고 도시를 불태웠습니다.

어떤 군대도, 어떤 비전 수호물도 이에 반대할 수 없습니다. 방어 방어벽은 잿더미로 무너졌고, 금속은 뒤틀리고 살점은 밀랍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육지 전체에서 바다가 끓고 공기가 유독한 연기로 인해 두꺼워졌습니다.

황폐화가 만연했고, Aqshy에서 가장 세게 떨어졌습니다. 그곳에서 하늘의 정점에 닿는 것처럼 우뚝 솟은 쓰나미 속에서 Great Parch의 창자로부터 거대한 화쇄성 구름의 장막이 솟아올랐습니다. 그것은 히쉬의 빛을 질식시키고, 그 길에 있는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삼켜버렸습니다.

501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14:27

캬~

502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15:00

왜 아쿠쉬한테만 이러냐고 ㅋㅋ

503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15:28

"어떤 군대도, 어떤 비전 수호물도 이에 반대할 수 없습니다. 방어 방어벽은 잿더미로 무너졌고, 금속은 뒤틀리고 살점은 밀랍처럼 흘러내렸습니다."



그리고 야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군대 의미없다고 까는거 돌겠네

504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16:24

땅이 갈라지고 불길이 폭풍우에 휩싸인 하늘에 도달하고, 잿더미로 뒤덮인 연기의 광대한 독기 뒤에서 빛이 꺼지자, 얽힌 풍경 덩어리와 파치에 덩굴손처럼 생긴 반도가 드러났습니다.


그 드넓은 땅덩어리는 블라이트 시티(Blight City)라는 비참하고 광대한 공간의 일부분에 불과했습니다. 현실 자체를 침해한 지옥의 하위 영역입니다. 그 주위의 하늘은 에메랄드빛 광채와 비명을 지르는 종소리의 미친 부조화로 뒤흔들렸습니다. 거대하고 끔찍한 Skavendom의 단순한 조각입니다. 부서진 흙과 돌을 따라가며, 이슬 맺힌 줄기에서 악취나는 발톱이 찢어지듯 왕국의 본질의 피부를 뚫고 나갔습니다. 그 탄생의 고통은 육지 덩어리를 멸절시켜 그들을 황폐한 지옥의 풍경으로 만들고 생명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황무지, 황폐함, 큰 갉아먹음.


불결한 창처럼 땅을 꿰뚫는 황동 첨탑이 왕관을 씌웠고,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해충 떼가 득실거리는 고통받는 땅덩어리는 불가침적이고 불가능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파멸이 모든 영역을 황폐화시켰습니다. 샤이쉬(Shyish)의 응고된 바다부터 차몬(Chamon)의 높은 섬, 구르(Ghur)의 사막 평원, 기란(Ghyran)의 무더운 숲에 이르기까지, 스케이븐덤의 악의적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악몽 같은 화려함으로 비참한 이곳은 건축학적 광기, 다리와 보도, 녹슨 탑과 둥지와 굴, 그늘진 워렌, 역병 구덩이와 어두운 은신처, 비틀거리고 낡아빠진 요새, 스케이븐의 사악한 안식처가 융합된 곳이었습니다. 동등하지 않은 친절.


다른 어둠의 신들은 그들 가운데 있는 찬탈자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고, 하늘은 그들의 분노로 뒤흔들렸습니다.


날카롭고 지저귀는 웃음소리가 대답했고, 뿔난 쥐는 자신의 우월함을 만끽했습니다. 경건한 웃음은 불만의 소리가 사라진 뒤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그것은 파멸의 시간과 파멸의 시대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505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17:22

4대신이 질투하고 아카온이 두려워하는 명명백백한 어둠의 왕 뿔난쥐

506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18:08

상 습 숭 배

507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18:32

이제 남은건 아글로락시의 부활밖에 없다.....

그냥 노예할래요

508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20:01

아글로락시는 적당히만 노예화하고

인체실험한다구.... 질려서 많이 하지도 않았고 후기에는

509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0:40

아쿠쉬의 왕이 돌아와야 한다...

510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1:53

>>503 바스티안이 보고받는 장면에서 군대나 도시가 통채로 나우홀에 삼켜지고 있다고 나와요 ㅋㅋ

511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2:20

차원 싱크홀 어떻게 막음

512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22:29

진짜 군대 모..........

513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22:41

왜 있음 진짜

514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3:46

생각해보니 원래부터 스케이븐이 주적이었던 울구의 말레리온도 지금 티리온이랑 놀 때가 아니겠는데

515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6:25

메어리는 진짜 이제 어카지

516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26:44

아지르 이사 엔딩 가야겠는데요

517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29:19

그냥 미래가 없음

518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29:43

우짜냐... 백수한테 알몸 도게자하고

아지르 받아주세요 말고는

519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32:21

백수 지그마 탈주한 은둔 경호원이거나 암튼 아들이거나

이런건 한 99.99% 확정인데


안 그러면 메어리가 살아있을 이유가 없음
씪마 멘치까스 내려와서

520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32:40

뿔쥐 유성우 워프번개 난사쇼로 산맥 다 터지는데 뭐 어쩌겠음... 답은 지그마뿐

521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34:25

생각해보니 메어리네는 비교적 최신 시점이니 그룽니도 슬 복귀했을 때인데

522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35:05

아지르에 그룽니 있으면 메어리한테 최선의 엔딩은 ㄹㅇ 아지르네요 ㅋㅋ

523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35:21

ㅇㅇ, 시기상 대충 모라띠 승천 직전?
앤빌가르드 조때기 5초전

이라 그룽니 돌아올 시기즘

524 DM◆V0VI7eoJ36 (MbkK6JCvm6)

2024-06-10 (모두 수고..) 13:36:05

>>522
빨리 백수빽으로 받아줄때 이주신청 해야함....

525 123◆fHUDY9dFJs (L9fLDhdRZE)

2024-06-10 (모두 수고..) 13:38:06

아지르에 온수 나오는 샤워기도 있어서 살기 편하고 좋음

526 123◆fHUDY9dFJs (5u2K8NEKZI)

2024-06-10 (모두 수고..) 22:22:42

https://arca.live/b/warhammer/10149666?target=all&keyword=%EC%97%90%EC%98%A4%EC%A7%80&p=1



피닉스킹 영혼 먹는 모라시

527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06:37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319483&page=1


'책에 모두 쓰여져 있단다. 이 시대에 풀어질 비극들을'



'아니요'



카스트너가 말했다.



'사실이 아니에요. 신부님은 틀렸어요. 속으신 거라고요'



'그리고 때론 우린 자기 자신을 속이곤 한단다'



다고버트가 경고했다.



'전 분명 바뀌었습니다'



카스트너가 비참하게 인정했다.



'사태가 저로 하여금 그리 만들었습니다. 저 계집이 우리 삶에 재앙스러운 책을 가져온 후부터 그러했죠. 저 년이야말로 어둠의 종복이 아닌지 누가 알겠습니까?'

528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07:02

통찰력 GOAT... 디더릭 팩트만 말하는 거 보소

529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08:02

다고버트는 근데 벨붕이 라노벨을 왤케 맹신하면서 디더릭한테 너 아카온이라고 가스라이팅하시지 ㅋㅋ

530 이름 없음 (cQGuuN11mQ)

2024-06-11 (FIRE!) 00:11:53

지금 유일하게 부활한 진퉁 엘프신이 모라이 헤그였던가.

모라시 뱃 속에서 탈출 성공한.

531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41:54

부활이라기엔 좀 애매하고 파편이 탈출한 거긴 한데 그렇죠

532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42:28

슬라네쉬가 엘프 영혼을 아무리 뱉어낼지언정 신의 신성은 어떻게든 안 넘기려고 꽉 쥐고 있다보니

533 DM◆V0VI7eoJ36 (FPgC1yT29M)

2024-06-11 (FIRE!) 00:47:41

>>528
>>529
아버지가 약간 꼰대라서 ㅠㅠ

씩마 앰생 착한것과 별개로

534 123◆fHUDY9dFJs (tLw6uoxgGI)

2024-06-11 (FIRE!) 00:51:27

디더릭 간파했었는데 앀마라이팅에 넘어가서 아까온 됐네...

535 123◆fHUDY9dFJs (y7DGCxKneg)

2024-06-11 (FIRE!) 10:29:32

https://www.warhammer-community.com/2024/06/10/warhammer-age-of-sigmar-global-battle-take-part-in-the-slaughter-at-hel-crown/


스톰캐 vs 스케이븐

536 123◆fHUDY9dFJs (y7DGCxKneg)

2024-06-11 (FIRE!) 10:32:05

승패 기록 수집해서 스토리 정하나본데 지면 아쿠쉬 진짜 망하겠다

537 이름 없음 (kA6.Q5dp2I)

2024-06-11 (FIRE!) 10:37:32

최전선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파이어 슬레이어들의 성지인 보스타지 산이 있어서

파이어 슬레이어들이 집합해야 하는 실정...

538 이름 없음 (kA6.Q5dp2I)

2024-06-11 (FIRE!) 10:40:05

그런데 롯지 상당수가 아퀴쉬에 있을텐데 각자의 롯지가 스케이븐들이 침공 중일텐데 집합될려나 이거(...)

539 123◆fHUDY9dFJs (y7DGCxKneg)

2024-06-11 (FIRE!) 10:57:08

파슬도 문제지만 카오스 듀아딘들 있는 포지 아나테마가 진짜 코앞이에요


얘네도 4판에선 등장해서 죽어라 굴러야겠어요

540 이름 없음 (wMnSx84bnA)

2024-06-11 (FIRE!) 12:46:40

근데 모라시 승천이랑 4판은 시간대가 얼마나 차이나는 거임?

541 낫토◆7TyZX6fIxs (Nl/TcArxXY)

2024-06-11 (FIRE!) 13:08:34

>>540

대충 수십년인가 그정도 됨

워해머 진행치곤 길진않지용

542 낫토◆7TyZX6fIxs (Nl/TcArxXY)

2024-06-11 (FIRE!) 13:09:38

그리고

>>535

대충 저 글로벌 캠페인 참가하기로 했음

저는 당연히 내 시티즈 군대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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