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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길리우스◆BBg4xN3Wi.
(zV0DE8qTrQ)
2024-05-26 (내일 월요일) 22: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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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ヽ:::::::::/ l マ::::::::ハ:ヽ :::::', ` < ァイ;;;;;l i:::::::::::ハ¨´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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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ノ . l:i:::マ::i::::::/;;;;;;;;`ヽ -‐ ´ /¨´¨ヾ;|゙ |:::::ノ i! , レヽ! "내 친구. 나의 신. 아켈론을 위해서."
/ l/ヽ:V:rくZzz 、;;;l:::>.. _ イア´¨ー'ヽ)i! ',:/__ ,.. /
Vイ_i ./. i!::::イ:::::ハ  ̄ ¨´ /::::::::::::::::/:l ./ ヾ;
,.イ::::::`::ヾ./z==:レ¨ ,.i /:::::::::::::::::/.7 i i イ
__,,.. .-‐zzz:::≦:::::::::::::::::::::/ 」ア / _/:::::::::::::::::/ ./i. ト、.二 _,r]
.-'''"¨¨ ,.ィ''´::::::::::::::::::::::::::::::; / ./イ 」 _,ィ'¨/:::::::::::::::::/ / _マz -一'''¨´ .j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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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 ';;;;;;;;ヽ./ / _,..zzz';;;l::l、::::::iy_>,,マ≦j ', 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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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를 여행하는 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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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
칼라드
(aiJlcogmho)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01
>>374 "선한쪽이 더 친절했어"
391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27
>>382
"무엇보다도 전."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기에 살 수 있었습니다."
"대모님께 거둬짐으로서 말이죠."
392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28
[루시아의 방황은 대충 어딘가에서 몇만시간 했다고 빠르게치면되나 이러면 그냥 급발진 선택박아도되고]
393
넵튠
(asuirmX/06)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5:46
"...켁, 쿨럭..."
>>374 ".....강함에 선과 악이 어디 있지?"
"그걸 선택하는 권리조차 강자에게 있는..."
@켁켁
394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05
>>393
"다 죽어가는 꼴로 허세 부리지 마십쇼."
@ 꽁
395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13
[>>392가 된다면 선택하기로]
396
모리소바
(qSi3g5RxVc)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19
>>374 어디까지나 하나의 사람으로서 말할게.
나는 사람의 선한 마음에 거는 기대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
397
안나 엄브라
(qWHbsRYN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6:50
>>393
"흑흑 나쁜 넵튠짱 잊지 않을까"
398
리시엘
(ZfEYJ0JZp.)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7:40
>>382 >>384 >>386 >>390 >>396 @ 뜌땨 @ 안나 @ 아미 @ 칼라드 @ 모리
@ 사람들의 말을 머리 속으로 정리중.
@ 선이든 악이든 어느 쪽의 나도 힘없이 나약하고 비참하지만...
@ 그런 내가 쓰러질 때마다 다시 일어서려면, 다른 약자들이 없이는... 불가능하겠지.
@ 그리고 내가 그들을 일으켜줘야... 빚을 갚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러기 위해선.
"...선으로."
"앞으로 또 몇 번을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려면, 그래야겠군요."
399
넵튠
(asuirmX/06)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7:54
>>394 @크악
".....허세는 개뿔."
"약육강식이 이 우주의 법칙..이잖아..?"
400
칼라드
(aiJlcogmho)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8:02
>>393 "그런거 따지는 녀석보다 그냥 바보같은 넵튠이 더나아 바보야!" @꿀밤
401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8:32
>>398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번 일이 끝나면, 제가 술이라도 사죠."
402
넵튠
(asuirmX/06)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8:34
@꿀밤 총합 3(+1?)대에 정신 못차리는 중
[그런데 선택하라는 게 진짜 RP적으로 선택하라는 뜻이었나]
403
안나 엄브라
(qWHbsRYNm.)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8:42
>>399
"난 언제나 평온하고 느긋한 넵튠쨩이 좋은걸"
@어이 플레그대사
404
네코 아르크 카오스
(YgrkaFsxkU)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8:51
>>374 "현상걸린채 싸우면 이길 싸움도 어이없이 지는거지."
405
칼라드
(aiJlcogmho)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9:03
>>399 "내가 그걸 따라했다가 망할뻔한 스승에게서 자랐다고!" @박치기
406
베르길리우스◆BBg4xN3Wi.
(MU5fmn5lYw)
2024-06-02 (내일 월요일) 2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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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 "아 미안한 짓을 했으니까. 조금 힘을 늘려줄게. 계위 상승은 아니더라도 초반대인 널 중반대로 올릴 수 있어." @4계위는 최고구나!
>>374 "선과 악은 결국 인간의 본성. 그 모든 것이 너의 힘이고 너의 마음이다. 그러니 그것엔 우열이 없다. 선이 강한다면야, 선을 추구하고 악이 강한다면야 악을 추구하거라. 아니면야 그 모든 것을 조율할..."
"중용을 추구하는 것도 있겠지." #제 3 선택지. 중용을 고헀다.
>>375 "태양신의 말예. 어째서 피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너는 너 자신을 인정할 떄다. 타인이 아닌 너 자신. 루시아란 이름으로 그녀의 이름을 계승할 때. 그 머나먼 옛날 태양신은 너희에게 고헀지."
"구원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손아귀로 잡는 법이다. 이미 죽어버린 타인을 갈구하여, 구원은 얻을 수 없어. 살아있는 너가 죽은 이름을 진정 이어받아야. 진정 구원의 길이 열린다."
>>378 "켁. 넌 무슨 자기를 마개조했나? 뭐 이리 운명의 실이 꼬였어?" @마개조...... 어 음...
>>393 "악의 길은 정말 나쁜 것은 아니다. 악의 길을 추구하여 진여의 길을 이를 수 있다. 그러나 진정 그 길을 원한다면야, 어둠의 군주의 인도가 아닌, 나의 인도로 제대로된 길을 추구하게 약속하마."
"그러니, 너는 너의 길을 걸어도 좋다. 너 또한 아흐마르의 딸. 넵튠이기에, 어둠의 군주의 너가 아닌, 너의 삶에서 태어난 너의 감정으로 진정 다시 태어나거라."
@.........어라. 의외로 신으로서 대답은 잘 하네요.
신왕은 역시 신왕이란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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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문두스의 영향력에 한 번 영향받은 이상, 평생갈 수밖에 없습니다만."
"고대신을 X로 보지마세요."
"그들이 몸을 뒤척이면야, 개미인 저희는 그저 그 뒤척임에 죽어나갈 정도이니까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문두스의 잔재로 고정된 운명을 풀어내는 것이니까요."
"선택하는 것은 너희의 몫이니."
"구원은 타인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잡는 법이야."
@호루스는 여러분의 의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407
아미티에 플로리안
(fPUIanFNUw)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0:03
>>399 할머니 사진을 본 트라우마가 저기까지 남는다니... 반면교사로 삼겠습니다.
408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0:37
"아냐 난 루카...루카......언니......"
@오열
409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0:42
>>399
"딱히, 사람은 그것만 따르라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법칙이 잔존한 곳이 없는 건 아닙니다만,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고 싶다면 다른 법칙에 스스로를 맡기는 편이 좋고 말이죠."
410
리시엘
(ZfEYJ0JZp.)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0:58
[중용인가]
[하지만 PC들이 선을 원하니까 선으로 가볼까]
[근데 선이라도 예전같은? 호구는? 아닐 거임 아마도]
411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1:19
[여튼 급발진 박게되는게 좀 어색해서 좀 그렇긴한데(?)]
412
안나 엄브라
(qWHbsRYN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1:26
>>406
"과 와연 어덯게 되려나"
[이제 시전하는건가요?]
413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1:33
[지금당장 선택하라는 명이 떨어졌으니 어쩔수없다(??)]
414
베르길리우스◆BBg4xN3Wi.
(MU5fmn5lYw)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1:56
[사실 니키가 있었으면야 전투였긴 했어!]
[그래도 3계위였다고 니키!]
415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2:30
>>406
"신왕이시여, 감사를."
@ 예를 표하여 감사를 전하고.
"…다만, 제 얼음과 대모님의 얼음을 비한 점엔 사과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찌 보더라도 대모님에 비하자면 저는 결격의 상태니 말입니다."
416
안나 엄브라
(qWHbsRYN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16
[안나의 엮인 운명을 어떻게든 풀어버려서 새롭게 구축한건가]
417
베르길리우스◆BBg4xN3Wi.
(MU5fmn5lYw)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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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재는 여기까지!"
"선택은 잡담판에서 결정하라굿!"
418
리시엘
(ZfEYJ0JZp.)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34
>>406 "조언에 감사합니다. 신왕님."
"다만."
"...선보다 더크게 가려다간 다리가 찢어질 것 같군요."
@ 중용까지는 못하겠다
419
한자진인 <恨紫眞人>
(h2oQj.fMEo)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42
"과연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 기대하며 관찰해야 겠군.."
"주박을 푸는데 어떤 이치가 쓰일지"
420
리시엘
(ZfEYJ0JZp.)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44
[수고하셨습니다!]
421
한자진인 <恨紫眞人>
(h2oQj.fMEo)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3:50
[수고하셨습니다!]
422
아미티에 플로리안
(fPUIanFNUw)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05
[수고하셨습니다]
423
안나 엄브라
(qWHbsRYNm.)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06
[수고하셨습니다]
424
모리소바
(qSi3g5RxV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13
>>406 그걸로 되는거야, 그걸로.
어딘가의 거북이 할배라면 "사람을 알면서도 꼬라박을 권리 정도는 있다"라고 할테고.
@응응, 그럴거야 분명(?)
425
루시아(카야모리 루카)
(LlKq7d9hUc)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24
[수고하셨습니다]
426
넵튠
(asuirmX/06)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44
[수고하셨습니다]
427
뜌우땨이우땨
(mSAzKHg3uU)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4:54
[수고하셨습니다]
428
네코 아르크 카오스
(YgrkaFsxkU)
2024-06-02 (내일 월요일) 23:05:15
[수고하셨습니다
429
베르길리우스◆BBg4xN3Wi.
(UVzviIsewQ)
2024-06-09 (내일 월요일) 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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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까지 ㅊㅋ!"
430
안나 엄브라
(UP5nCtXRw.)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0:36
[ㅊㅋ]
431
네코 아르크 카오스
(TblusDgZIo)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0:38
[ㅊㅋ
432
리시엘
(EjNW7Zhd2g)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1:23
[ㅊㅋ]
433
넵튠
(kueuBTp75.)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1:54
[ㅊㅋ]
434
칼라드
(/auHcFFMO2)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2:09
[ㅊㅋ]
435
루시아
(5i1Ht7ACQ.)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3:25
[ㅊㅋ]
436
모리소바
(4FJn4A6MwQ)
2024-06-09 (내일 월요일) 21:06:34
[ㅊㅋ]
437
아미티에 플로리안
(ljnQo.OANY)
2024-06-09 (내일 월요일) 21:10:11
[ㅊㅋ]
438
베르길리우스◆BBg4xN3Wi.
(UVzviIsewQ)
2024-06-09 (내일 월요일) 21:10:20
439
베르길리우스◆BBg4xN3Wi.
(UVzviIsewQ)
2024-06-09 (내일 월요일) 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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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에게 있어선 영겁의 시간이 흐르는 것 같았으나, 현실의 시간은 평소와 같았습니다.
체감상 수 십에서 수 백년을 지난 듯하였으나, 실제로 지난 시간은 고작해야 5분....
그러나 새벽의 호루스에겐 그것만으로 충분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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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호루스】━━━─━━─━━─━━─━━─━━─━━─━━─━━──━┓
"나는 가능성을 열었을 뿐."
"그걸 잡은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자아. 당신들은 무엇을 잡았나요?"
"세상에서 가장 느리면서도 가장 빠른 나의 신을 통해, 무엇을 보았나요?"
"똑바로 직시하십시오. 지금 그 모습이야말로 당신이 선택한 길입니다."
@신왕은 고했습니다.
지금 이 모습이야말로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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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人 ヽ
,_」 ト-、 ̄´ ァ-ャ、
.i' } Y ヽ ∨⌒`i
| j ヽ,‐' ! }
j ヘ ヽ、 .j_ ',
〈 マ `ー' }
.〈¨ヘ 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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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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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여러분들 중 몇 명은 모습이 확 변할 정도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헀습니다.
외모나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시작하여, 아예 복장도 다른 복장을 입은 동료도 있었습니다.
귀신에 홀릴 듯 하였으나, 눈앞의 있는 신왕은 고대 전쟁의 신비를 재현한 자.
그 시대의 신비를 생각한다면야, 이런 기적은 새벽의 호루스에게 있어서 가벼운 기적일지도 모릅니다.
물론 가장 놀란 것은 아예 모습을 변한 이였습니다.
분명 새벽의 호루스를 통해 무언가를 본 듯 하였는데, 그걸 잡는 순간 모습이 변해버린 꼴이니까요.
440
금발의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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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내일 월요일) 21:11:01
"......어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