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469>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 25번째 다리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5-26 01:18:21 - 2024-06-01 20:57:25

0 벚꽃망령◆h8Wq4lbSKM (O7pFsMsEzo)

2024-05-26 (내일 월요일) 0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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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e c u r e ,  C o n t a i n ,  P r o t e 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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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SCP 재단 한국 지부 사이트 : http://ko.scp-wiki.net/

■제군들. 나는 좋은게 너무 많다. 너무나도.

■헤이 SCP 츄라이 츄라이

■크툴루는 좋아하십니까

■나메 AA 인증코드 맘대로 써라.

■서로 존중합시다.

■그래.. 그거면 된 거야... (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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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 벚꽃망령◆h8Wq4lbSKM (9N4iJGI4JM)

2024-06-01 (파란날) 17:12:59

그렇게 균사체를 마구 불태우지만

화신체 키리가 막강해서 + 키리를 해칠 수 없어서

제압당한 제이크. 방호복이 뚫리고

강제 신경접속이 시작되는 순간

불타 죽고나서 균사체에 침식되었을 불탄 영혼나무의

줄기 하나가 새하얗게 빛나기 시작하는데

850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7:13:16

정신차려정신차려정신차려

851 벚꽃망령◆h8Wq4lbSKM (9N4iJGI4JM)

2024-06-01 (파란날) 17:14:58

이내 헬멧을 집어던지면서 제이크가 거기에 접속하는 순간

에이와 신경연결 활성화 성공

균사체는 감염으로 강제 접속중이니

에이와 - 제이크 - 균사체를 기준으로

양 네트워크간 직결 연결 성립

852 벚꽃망령◆h8Wq4lbSKM (hnnQYG.NAY)

2024-06-01 (파란날) 17:16:05

이내 에이와와 균사체가 해킹대결하는 와중에

정신 공간 내부에서

그레이스(균사체)에게 사로잡힌 키리를 발견한 제이크

853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7:17:52

그리고 판도라의 생명체가 융합해 완성된 생명의 신이 그 거대한 거체로 지구인들을 밟고 일어서고(아무말)

854 벚꽃망령◆h8Wq4lbSKM (hnnQYG.NAY)

2024-06-01 (파란날) 17:18:16

자신을 있게한 존재인가

자신을 길러준 존재인가

거기서 키리가 결정을 내리는 순간

세상이 개벽하니 그 결과는...!


모르겠수요 (급귀찮)

855 릴리아◆IzZEKRSlSE (Gz0jgxhBOo)

2024-06-01 (파란날) 17:19: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6 벚꽃망령◆h8Wq4lbSKM (OAIjRcAETw)

2024-06-01 (파란날) 17:22:26

일부러 좀 리얼리즘한 느낌 내고 싶어서

재의 부족에 별 설정 안 넣긴 했는데

역시 좀 뭔가 넣으니 좀 msg처럼 자극적인 맛 나긴 하네 (?)

857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7:23:51

와! 새로운 엔딩 플래그!(착란)

858 벚꽃망령◆h8Wq4lbSKM (345WhxA9AY)

2024-06-01 (파란날) 17:28:09

동인도회사 총독물에 지친 참치들을 위해서라면

코스믹 호러쯤은 넣을만도 한가..?

859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7:29:56

와! 하루카랑 재의부족에게 새로운 인카운터!(착란2)

860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7:31:28

괴츠가 난리치고 앨리스의 심장이 덜컹거리는 새로운 이벤트!

861 벚꽃망령◆h8Wq4lbSKM (0Q7zYn3Amg)

2024-06-01 (파란날) 17:32:04

뭐 재의 부족이 아니라 새로운 부족 내보낼때 그러겠다만

862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7:43:51

아즈택 비스므리하게 가려면 피와 살점이 아니라 뇌를 바치는것도 좋을듯

863 벚꽃망령◆h8Wq4lbSKM (0Q7zYn3Amg)

2024-06-01 (파란날) 17:45:07

나쁘지 않군

요컨데 양분뿐만이 아니라 외장 SSD가 필요하단 의미로 (??)

864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7:50:15

RDA도 헬스게이트 외에도 다른 곳에도 연구기지 박은거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 나오니
따로 판도라 어딘가에서 비밀실험 같은것도 하고

865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7:52:48

>>864 이제 rda가 일부러 판도라 지부에 또다른 연구소가 있다는걸 실토하지 않다가 사고가 터지는 이벤트.. 축하해 라인하르트! 할일이 늘었어(착란3)

866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7:57:23

지구에 넘치는게 사람이니 사람좀 갈아서 최고로 성능좋은 슈퍼컴을 얻는다면 rda는 흥미를 보이지 않을까

867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7:57:34

바다에서 갑분크 크툴루가 튀어나오고 인간들은 두려움에 떨고, 바다문명의 거대신전 아래에 회귀자원이 뭉쳐있다는걸 깨달은 인류는 갑자기 눈이 돌아서 핵샤워를 날려보고

868 벚꽃망령◆h8Wq4lbSKM (Bryy0euHNQ)

2024-06-01 (파란날) 17:57:36

ㅋㅋㅋ

869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7:58:20

또다른 연구소 : 띵땅치던 헬게이트 물자 못받아서 연구중이던 괴수가 통제를 벗어나 진화

870 벚꽃망령◆h8Wq4lbSKM (Bryy0euHNQ)

2024-06-01 (파란날) 18:14:12

몬스터버스군 (?)

871 이름 없음 (6FpQiXCk7w)

2024-06-01 (파란날) 18:27:36

툴쿤이 잔폭해지면 몬스터버스(아무말)

872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25:45

흠 잠깐 시간은 남는데 연재하긴 애매하군.

걍 쉬어야겠다.

873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27:26

휴식 휴식

874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28:02

수면 시간이 축적형이었다면 주말 동안 축적해서 평일에 사용하는 것인데

875 쟈베르◆p.efOXXfpg (YMCZgmhWWc)

2024-06-01 (파란날) 19:28:09

앗 오늘은 더 없나욤 쩔수없군

876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28:11

아무튼 확실히 파종 개시할때까지 상황 보고 그때쯤에

끝낼 각인지, 좀 더 할 각인지 정해지려나

877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31:21

ㅋㅋ 오늘 연재했던거 되짚어보니

콘노랑 앨리스가 마음고생이 많군 (아무말)

878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31:47

가장 행복한 건 주인공이었을 거야

879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32:10

처음에 공격 부터 해본 거보면 이 녀석 절대 지금 좋은 소리 해주는 거 반은 정치일 것 같은 느낌!

880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9:35:57

폭탄 받아라

881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36:27

그게 맞긴 하지 ㅋㅋ

어차피 밀어낼 순 없는 처지니까

하하, 뭐 옛일은 잊고 같이 잘 해봅시다

같은 느낌도 있긴 할 듯

882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9:38:13

라인 보면 파종 되기 전에 나비족 문제를 끝내놓으려는거 같음

883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42:16

뭐 파종이 시작되었을때

개척민이 나비족과 일으킬 문제등을 고려하면

어느 방향이 되었든 무조건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편한 지점이기는 함

884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43:13

물론 파종 프로젝트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서

나비족에 대한것은 후순위였는데

차히크 콘노가 대뜸 머리부터 박아서 지금 순서가 바뀐 상황이긴 함

885 텍스트 참치 (TeYW1AbN2g)

2024-06-01 (파란날) 19:44:44

지구랑 얘기도 좀 해야하는데.. 나비족에 대한 처우랑.. 화물선 방호좀..

886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46:13

원래라면 에이와 신앙 = 타협 불가

라고 간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기에 타협을 보면 편하다, 하지만 타협을 볼 방법이 없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거임. 애초에 평화조약도 차히크 콘노라는 현인때문에 가능했던거고.


파종이 시작되면, 군대를 확충하고

영역을 확고히 넓혀서 그냥 영향력으로 밀어버리겠다

같은식으로 판단을 내리고 있었을텐데


차히크 콘노가 머리부터 박았기 때문에

가장 먼저 당면할 문제거리인 오마타카야 부족 문제를 얼추 매듭지을 각이 생긴거임.

그래서 열심히 헬스 게이트 방위력을 끌어올린 다음

부랴부랴 또 다시 포함외교로 억지로 사태를 정리한거임.

887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9:46:54

엑소더스에서 찐빠가 나오긴 하는데 드래곤 어썰트 쉽을 못봐서 그런거 아닐까......

대규모 훈련한번 보여주면 나으려나

888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9:48:17

어쩌니 저쩌니해도 결국 급하면 포함을 꺼내든다......

889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50:31

왜냐면 그게 편하니까...!

890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51:22

원래라면 파종이 개시되면서 UN의 영향력이 커져나갔을테고

알게 모르게 할렐루야 산맥쪽으로 인간들이 퍼져나가면서

평화조약이 흔들리고, 결국 조약은 깨지고 전쟁이 터졌을거임.

아니면 다른 방면으로 크게 확장하는 인간을 경계해서 부족연합이 오마타카야한테 평화조약을 깨고

전선을 확장하라고 압력을 가해서 조약이 깨지던가.


기갑부대등은 그때를 위한 예비책으로 방어를 위한 이동식 토치카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반대로 방어만 확실하면 드래곤 어썰트 쉽이 순회공연 다닐 수 있으니 딱히 공격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님.


괴츠는 그때 순회공연 다녀서 다 죽이겠다, 라고 각을 재고 있었고.

앨리스 박사도 그 전에 어떻게 성과를 내서 아이람 알루싱을 보호지대로 만들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고 있었을거임.

891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53:14

근데 차히크가 머리를 박으면서 각이 선거지.

지금 여기서 당장 불만이야 나오겠지만 오마타카야 부족들 죄다 머리 박게 해서

라인하르트가 직접 교통정리를 끝내버리면?


나중에 파종 선발대가 오더라도

아 저 할렐루야 산맥과 거기 사는 토착민은 우리 밑으로 기어왔으니 UN 이름으로 보호령 삼을거임 ㅇㅇ

이라고 사전에 정리를 끝내뒀으니까, 역으로 파종 선발대의 고삐를 쥐는것도 용이해짐

892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53:15

판타지 세계관 촌장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움

내가 마을 촌장인데 옆이 바로 마족령이야
마족놈들 인간보다 강한데 문명이 허접하기 이를 데 없어

그러던 어느날 마족령 지하에 금광이 발견되었어
마족은 국제법에 보호 받지 않아. 그리고 내 손에 12강 완료된 대검이 있어

우리 딸내미가 마족도 생명이야! 생명! 외치지만
우리 마을은 지속된 흉작으로 뒤지기 직전이야

893 이름 없음 (NN64lAdlfY)

2024-06-01 (파란날) 19:54:27

순순히 라인 말 들을 얘들이면 지구에 있겠지......

894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55:36

근데 차히크가 워낙 멀리봐서

어처구니 없게도 차히크 콘노는 파종에 대해서도 모르는데 불구하고

못해도 2년에서 4년 뒤에 벌어질 사태를 예측했음 ㅋㅋ


라인이야 각이 생긴건 좋지만, 역으로 차히크 콘노가 부족원들의 설득을 얻을 수 없는 상황.

결국 억지로 교통정리를 해야만 했고, 그래서 있는대로 건쉽들 끌고가서 위력과시하면서

일부러 쩌렁쩌렁 스피커 틀어놓고 귀의 수락문 연설한거임.

일단 봉합부터 해두면, 나중에 정리하면 되니까.

895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57:05

차히크 개읜의 입장에서는 적당히 얻어맞다가 내부에서 아아 이건 패배하겠는걸 하고 채념할 때쯤에
발표하는 게 좋았을 지도 모르겠다

896 이름 없음 (YMCZgmhWWc)

2024-06-01 (파란날) 19:58:05

파종이 얼마나 오고 또 여론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미래에 조약이 깨질 위험은 언제든있었지

897 쟈베르◆p.efOXXfpg (YMCZgmhWWc)

2024-06-01 (파란날) 19:58:31

이번일 덕분에 그럴 가능성은 매우 적어진게 다행

898 이름 없음 (SFgdpT4zb2)

2024-06-01 (파란날) 19:58:36

사실상 주인공은 거진 깨지는 걸 전재로 조약했을 지도? 평소에 괴츠에게 말하는 거보면

899 벚꽃망령◆h8Wq4lbSKM (wLIXFQUCnI)

2024-06-01 (파란날) 19:58:39

괜히 라인하르트가 차히크 콘노더러 지식의 저주에 걸렸다고 말하던게 아닌것.

파종에 대해서 딱히 언급한 적도 없는데

그냥 라인하르트의 태도를 토대로 헬스 게이트 확장 속도를 보고

파종은 모르더라도, 얼추 파종에 근접한 결과가 도래하리라는걸 예측해버림.


여기서 더 안타까운 점은, 참치와 라인하르트 말대로

진짜 항복할거라면 더 적절한 순간이 있다는거였지.


그리고 그 적절한 순간이 왔을때, 일단 부족이 어딘가 사지 중 하나 이상은 부러졌을거라는걸

현명한 차히크는 그 또한 예측해버리고 말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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