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앵커/2차】 가면라이더 세이버 -TUNA STORY- 【2】 : 앵커판

0 이와에◆FXz2JqT54Q (8xWJz3qB7k)

2024-05-20 (모두 수고..)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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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장 소개 】
　　일본의 특촬물인 『가면라이더 세이버』의 설정을 기반으로 구상한 배틀로얄 장르의 이야기를 다룰 어장입니다
　　『가면라이더 세이버』를 모르시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할 예정이므로, 부담없이 참여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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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화 】『경호원이여, 검사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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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196
　　【 0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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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이름 없음 (q1tdFRn98.)

2024-05-30 (거의 끝나감) 11:47:42

@찬물맞고 쌩쌩해지면서 "이 냉기는 끓어올랐던 내 정신을 돌아오게 한다!!!"고 포효하는 메기도
뜨거운물 맞으면 카운터당한다는 떡?밥

819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1:48:58

@냉수를 맞다 더 끼얹어보라는 듯 방심한 자세를 취하는 매기도

820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1: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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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와에 】

　　좋습니다. 그럼 닥터피시 메기도와의 1차전은 나름대로 완성됐으니
　　1차전 직후 사토루와 하이세의 대화를 앵커받아보겠습니다

　　하이세가 사토루의 소원을 듣고, 하이세의 신념대로 부정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12시 5분까지 앵커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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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1:49:31

@ 그럼 >>809는 작은 물고기들이 떨어져나가는 묘사가 되겠군요

...영화 괴물의 크리처 사망씬?

822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0:34

@

하이세: 타인을 희생시켜 얻는 꿈은 옳지 않아.

사토루: 하! 꿈이란 건 원래 남을 짓밟고 얻어내는 거라고, 경호원 나리.

823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1:28

@
"당신에게 그 한 사람은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겠죠,
하지만, 이 병원의 환자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게는 당신의 사람만큼 소중한 사람입니다"

824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2:18

@전투 직후 하야세는 마지막에 왜 일부러 엉뚱한 곳으로 필살기를 날렸는지 물어본다.

네가 알게 뭐냐며 답을 거부하는 고죠

825 이름 없음 (q1tdFRn98.)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3:58

@"소원을 이룬다라, 헛된 생각이네."와 "뭐라고, 이 자식, 지금 말 다했냐？！"가 사실 이어지는 대사가 아닌 다른 타이밍에 나오는 대사

826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4:09

@오리코가 "당신이 정말 매정한 사람이었으면 공격하다가 망설이지도 않았겠죠" 라는 뉘앙스로 딴죽, 홱 돌아보다가 맥빠지는 한숨을 쉬며 고개를 돌린다

827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4:27

@ 허나 그 망설임에서 지인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을 유추한 하야세는
그 점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828 이름 없음 (P8D6jt/x/M)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5:24

@고죠 "그녀는 나의 전부다"(신도 렌타로 로고스는 나의 전부 오마주)

829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6:20

@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타인을 희생하는 게 정말 옳바르다고 생각하는 건가요?"라고 하이세가 질문하고,

"...적어도 내겐! 이 방법밖에 남지 않았을 뿐이야!"라고 소리치며 떠나려는 고죠.

830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7:11

@>>828 이 발언에 하야세는-
다른 환자들도 누군가에게는 전부일 수도 있어 라고 받아친다.

831 이름 없음 (q1tdFRn98.)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7:13

@하이세의 "나는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다"는 말에 "싸운다는건 결국 누군가를 해친다는건데?"라 반박하는 고죠

거기에 하이세는 "싸운다고 무조건 상대를 죽일 필요는 없어, 하지만 싸우지 않으면 지킬 수 있던 것마저 잃어버리니까"라 대답한다

832 이름 없음 (P8D6jt/x/M)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7:56

@고죠: 정말로 유감이다, 경호원 나리

원작 렌타로는 울먹이면서 말하지만, 고죠는 이갈며 화나듯 말한다

833 이름 없음 (q1tdFRn98.)

2024-05-30 (거의 끝나감) 11:58:23

@>>831 '"싸운다고 무조건 상대를 죽일 필요는 없어,' 에서 하이세의 과거 장면이 짧게 스쳐지나간다

834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0:30

@
고죠: 그녀는 내 전부야. 그러니 구하려는 것 뿐이야.

하이세: ...희생당한 환자들도, 누군가에겐 전부일 거에요. 그런데도-

고죠: 그런 건 알고 있어! 그렇지만, 그녀를 구하지 못한다면 저들을 구하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지?

하이세: ...

고죠: 내겐 그녀를 살리는 게 최우선이야. 저들을 구해서 그녀를 살릴 수 있다면 그리 할 거고, 저들을 버려서 그녀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도 할 거라고. 그 뿐이야.

835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1:38

@대화가 끝나고 병원에서 이탈하려는 고죠는, 떨면서 자신을 바라보는 루미네를 한번 흘깃 보고선 걸음을 뗀다

836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2:39

>>825에 추가해서

@떠나는 고죠를 보면서, "타인을 희생시켜 꿈을 이룬다니, 그렇게 헛된 게 어디 있다고..."라고 중얼거리는 하이세

837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5:26

참 케케라스럽네요 다들

838 이름 없음 (P8D6jt/x/M)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5:57

>>837 그래도 갓챠드 제작진에 비하면 선녀라 자부합니다(?)

839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6:35

무슨 소릴 하시는지, 원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은 케케라와 베로바 마인드를 탑재하고 창작물을 본다구요(아무말)

840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8:00

일단 앵커 정리중입니다...

841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8:04

일부러 끌어내리려는 정도가 아니라면 적절한 케케라함은 몸에 좋음(?

842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8:10

>>838 그건 확실하네요

843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9:01

케케라: 역시 나는 틀리지 않은 듯(흡족)

케이와: (죽일까? 참아, 내 안의 무인 소드)

844 이름 없음 (q1tdFRn98.)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9:18

캐릭터를 고통받게 만드는 것은 끝에 구원이 있다면 얼마든지 고통받아도 좋다(?)

845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2:09:33

케케라라뇨, 전 그냥 라이더에서 나온 병원 클리세를 가져왔을 뿐입니다.
오즈의 그 수술중독 야미를 좀 어레인지 했을 뿐

846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1:58

[2화 위기]

15. 병원에서 결국 등장해버린 메기도, 그와 동시에 그 메기도와 하이세가 조우한다.
16. 메기도와 조우한 하이세는 세이버로 변신하여 메기도를 상대하지만
메기도에게 환자들이 흡수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제압으로 목적을 바꾼다.
17. 그 직후 사토루가 변신한 블레이즈가 난입하여 원더 라이드 북을 얻기 위해 메기도를 토벌하려 한다.
18. 그런 블레이즈를 세이버가 말리려 하지만, 블레이즈는 어처피 구할 방법은 없을테니 바로 해치운다 말하며 필살기를 장전한다
19. 하지만 블레이즈는 메기도가 흡수한 사람들 중 익숙한 연인의 얼굴을 발견하고
필살기를 빗맞추고 만다.

847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2:26

무엇보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너무 '사이다'만을 요구해서 작품의 깊이 자체가 사라지는 걸 좀 안타깝게 보고있음

너무 억까하는 것도 그렇긴 하지만 사이다만 있으면 무슨 재미냔 거죠

완급조절이 되어야 더 짜릿하게 느껴지는 건데-

848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2:39

이게... 슈히탐 본시간 앞에서 방송하는 외전?

849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3:00

완급조절이 적절히 되는 작품이 별로 없다 보니...

850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3:21

>>847
고구마까지는 아니더라도 적당히 갈증이 나야 사이다가 더 시원한 법

851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3:40

>>847 확실히 그렇죠

역시 케케라단은 좋은거야!

852 이름 없음 (g7//3mdMEA)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4:30

>>851 그렇다고 너무 과도하게 그러는 건 지양하는 주의입니다.

그러다가 억까를 추구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지라

853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4:50

사실 사이다보다 고난이나 위기를 쓰는 게 더 어렵긴 하지
요새 사이다물은 그걸 거의 신경을 안 쓰니 문제고

854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5:21

굴러가다 억까가 되는 거랑 작정하고 억까를 주는 건 다르죠

855 이름 없음 (m7Y32FzppE)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7:50

개인적으로 사이다 추구의 최악의 아웃풋-선협물

856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19:07

[2화 위기]

15. 병원에서 결국 등장해버린 메기도, 그와 동시에 그 메기도와 하이세가 조우한다.
16. 메기도와 조우한 하이세는 세이버로 변신하여 메기도를 상대하지만
메기도에게 환자들이 흡수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고 제압으로 목적을 바꾼다.
17. 그 직후 사토루가 변신한 블레이즈가 난입하여 원더 라이드 북을 얻기 위해 메기도를 토벌하려 한다.
18. 그런 블레이즈를 세이버가 말리려 하지만, 블레이즈는 어처피 구할 방법은 없을테니 바로 해치운다 말하며 필살기를 장전한다
19. 하지만 블레이즈는 메기도가 흡수한 사람들 중 익숙한 연인의 얼굴을 발견하고
필살기를 빗맞추고 만다.
20. 그렇게 메기도를 놓친 세이버와 블레이즈, 하이세는 세이버의 변신을 해제하고
어째서 필살기를 빗맞춘건지 사토루에게 말을 건다
21. 처음엔 답을 거부하는 고죠 였지만 하이세가 저번의 경쟁자 제거 발언까지 집요하게 물어보자
아무것도 모르는거냐 반문한 뒤, 적당히 배틀로얄에 대해 설명한다.
22. 소원을 이루기 위해 남을 해치는 배틀로얄의 룰을 대충 설명받은 하이세는
남을 해쳐서 소원을 이룬다는 것을 헛되다 말하고, 사토루는 그런 그에게
원래 꿈은 남을 짓밟아 얻어내는거라 말하며 점점 대화가 격해진다
23. 그러던 와중, 사토루는 자신이 연인을 구하기 위해 소원을 이루려한다고 말하고
하이세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라도, 그것은 에고라고 말한다.
24. anchor>1597047291>823 / anchor>1597047291>831 / anchor>1597047291>826의 대화가 이어진다.
25. 그리고 사토루는 유감이라고 말하며 메기도를 추격하기 위해 이탈한다.

857 이름 없음 (43aYZUGMFw)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0:44

글고보나 원작에서도 수증기 쓰는 장면이 있긴 했다

다만 그게 도망용에, 그때 당시 메기도가 네코 메기도인거 생각하면

... 원작에서 갈등 에피를 첫 협력 해피로 쓰는 세어스 발상 ㄷㄷ 거릴 키요마로

858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1:09

>>857 어라?

859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1:35

그렇네요?

860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1:54

어라, 얼떨결에 원작 오마주가 성립?

861 이름 없음 (43aYZUGMFw)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1:58

네코 메기도 숙주가 메이인거 생각하면

이거 진짜 무시무시한거다

블레이즈 애인을 숙주로 하는 메기도를 2화에서 오마주랍시고 써먹는거다 ㄷㄷ

862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2:13

>>861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3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2:26

맛로:(혼절)

864 이름 없음 (43aYZUGMFw)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2:55

원작에선 다친 토우마 구해주려 튀튀하려 쓴 수증기가

여기선 수증기로 죽여버린다는 희대의 역발상으로 ㄷㄷ

865 이와에◆FXz2JqT54Q (y/zRGLvGCI)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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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와에 】

　　일단 지금 급한 일이 생겨서 오늘 메이킹은 여기까지
　　짧은 메이킹이었지만 닥터피시 메기도라는 강렬한 메기도가 메이킹되어서 좋군요

　　다음 메이킹은 내일 11시입니다

　　【 특촬 잡담판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47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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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이름 없음 (fYAgMqYvq6)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3:11

이게...집단지성?(소름)

867 이름 없음 (o0qOSxB5ng)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3:17

수고하셨슴다!

868 이름 없음 (43aYZUGMFw)

2024-05-30 (거의 끝나감) 12:23:44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