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212>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335 :: 1001

이름 없음

2024-05-18 12:12:54 - 2024-06-10 00:08:03

0 이름 없음 (EZx8.01JzI)

2024-05-18 (파란날) 12: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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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에서 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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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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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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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04:19



자기네 고향 대륙 터져서 피난 갔다

다시 돌아가선

생존자들인데

마법에 노출되어서 수명 짧아진 얘들

막 마나 배터리처럼 팍팍 쓰고 그럼

870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05:13



자국민을?

871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09:36

>>859 오...

뭔가 많다

>>869 (착란)

872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09:40

엘프란 종족을 위해 희생시킨 느낌인건가

깐-혐이 있는 이유를 알겠다.....(?)

873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0:13

나치 느낌이면


오히려 자국민이 아니라 피난갔다는 땅 사람들일 가능성도

874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1:36

>>871 방어적인 성능에 몰빵되어 있는데

치명타 확률은 어차피 유물로 보정이 가능해서

록라에선 치명타 빼면 슴슴한 힐밖에 없는 투페보다

저런 유틸 자체가 많은 예니세이가 더 평가가 좋음


실제로 써보면 서포팅 성능 되게 ㄱㅊ음(?)

875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2:04

>>873 그

피난 간 놈들이 돌아와서

피난 못가 아파진 사람들 갈았단 이야기로 보여서

876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2:57

자국민 취급을

안 하는데?

877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3:17

으윽 수명도 짧고 마법도 잘 못쓰고 피부색도 이상해

이게 엘프?

하면서 엘프 취급도 안 해줌

878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3:55

피난 간곳에 있는 건 인간이라

좆간은 잘못건드리면 좆되는 거 알아서

결혼도 하고 이것저것 많이 함ww

879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4:17

아 미친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0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6:13

수십수백만 갈아다가

움직이는 공중요새도 만들고

막 여왕님 아티팩트로 만들고 그럼

881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7:41

가웨드 사람들 지지합니다(?)

882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8:03

물론 이건 일부 깐프고

동쪽에 가면 참된 엘프도 있음

히데리온이라고

883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18:32

모든 종족의 화합을 목표로 하는 공화국 세우는 게 꿈인 녀석임

884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2:11

순간

혹시 칼라로 이어져 있냐고 물을뻔(아무말)

885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3:12

>>874


아니 내 투페가!!!!!(?)

>>875-874 두렵다 깐프 두려워

886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3:46

걱정마

록라 빼면 투페는 대체 불가임(?)

887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4:10

여하간

이번에 예니세이 키우는 겸

테넌트도 키우는 중인 본인

888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5:41

히데리온 얘 좀 귀여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나 결혼할라고"

하니까

"어…어,그래?"

"그,그럼 나 네 결혼식 청첩장…"

이러고

"안 줄 건데?"

이러니까

"어,나,난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여자 쪽이 하도 답답했는지

"신랑이 왜 청첩장을 받아"

하니까 얼굴 빨개져서 입다뭄www

889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6:04

록라에선 치유량 너프를 받기 때문에

보호막이 더 효율이 좋아져버림(?)

890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6:33

>>888 안이wwwwww

신랑이 진짜 그걸 왜 받냐고ㅋㅋㅋㅋㅋㅋ

891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6:43

개웃기네 진자

892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8:03

>>888 순애네요

893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28:21

>>887 >>889 두렵다 록라 두려워(?)

894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09:35:47

어허

두렵지 않아요(?)

895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43:51

순애



순애라

896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46:38

내가 최근에 만든 순애쩌는 캐릭터가 있긴 한데(?)

897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09:49:43

오(?)

898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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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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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月아, 너는 이 마음을 알겠지,내가 내 부군을 얼마나 사랑하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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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연아李蓮峩】 ・ 【나이: 82】 ・ 【성별: 女】 ・ 【종족: 요정】 ・ 【무공 여부: 有】

【고향: 제남济南】 ・ 【경지: 삼류】 ・ 【명성: 일류】 ・ 【별호:이자李子,이태후李太后】 ・ 【소속: 대송大宋】

【테마곡: [너를 생각하며 슬퍼하노라] ・ https://youtu.be/SNPJFklgm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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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태후께서는 본디 본디 옛 당나라의 제왕 납(齊王 納)의 후예로 국성 이李씨를 하사받은 집안의 딸이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재주가 있었으나, 그것보다도 그 용모가 매우 아름다워 늘 얼굴을 감추는 삶을 살았다.
어려서 아버지 몰래 문자를 터득하였는데, 자연스럽게 능히 읽고 쓸 수 있게 되자 글을 배우고자 청하였다.

하나 태후의 아버지께서는 태후께서 어째서 학문하기를 바라는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태후께 물어보셨다.
“너의 재주가 기이하나 이는 여인에게 어울리지 않는다.자고로 여인이 글을 읽고 쓸 줄 알면 과하다 할 터인데,어찌하여 학문하기를 원하느냐?”

“천리마는 짐말로 쓸 수 없으니 반드시 잘 길러 용장(勇將)의 전마(戰馬)로 삼아야 하며,자라(鼉)의 가죽은 갖옷
으로 쓸 수 없으니 마땅히 전고(戰鼓)로 만들어 천승(千乘)의 군율을 세워야 합니다.소녀의 용모 뛰어나다 하나
이는 사람을 주색으로 이끌 뿐, 도울 수 있는 바가 적으니 차라리 지재로써 아버지와 나라의 덕을 갚고자 합니다.”

태후께서 아버지께 학문하기를 하는 이유를 조리있게 이야기하자 아버지가 기특하게 여기어 허락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장안으로 건너가 당대의 학문하는 이들이란 이들은 모두 스승으로 삼으니, 삼 년을 배우고 그 학문의 본本을 얻었음이라.
하나 난세의 혼란이 장안에도 어김없이 들이닥치고, 태후 또한 전란을 두려워하여 고향 집으로 돌아갔으나 옛 제濟나라 땅의 제후란 자들은 참으로 한심스러웠다.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와 신하 부리는 권세를 멀리하고 부음(浮淫)한 자를 현량한 자의 위에 두었으니,
이에 나라와 민심의 어지러움이 해마다 더해졌다.이에 태후께선 고국의 쇠잔함을 걱정하여,수 차례 제후들에게 간언하였으나,
제후란 자들은 보잘것없는 아녀자의 말이라 생각해 태후의 간언을 수차례 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다.

─태후께서는 제후들의 행태에 크게 슬퍼하여,문을 닫아걸고 밖에 나오지 않으니,태후의 집안에는 오직 서책만이 드나들었다.
홀로 천하고금의 성세와 실패,치란(治亂)의 득실을 널리 헤아려 학문을 이루었으며,마침내 온갖 치국에 관한 서책들을 지으니 모두 십여만 자에 달했다.
그러나 이름은 천하에 널리 알릴지언정 사람은 문지방을 넘지 않았으므로,세인은 이자(李子) 계심은 알아도 여인 아(峩) 있음은 알지 못하였다.

이때 어떤 사람이 소녀의 책을 후주(後周) 땅에 전하여 퍼뜨리니,마침내 아직 황위에 오르기 전의 태조께서 소녀가 지은 글 중 두 편의 글을 읽으셨다.

이에 이르시기를,“아! 내가 이 책을 쓴 사람을 만나 사귈 수 있다면 죽어도 한이 없겠다!”
하여 사람을 불러 태후를 댁에 들이니,이것이 훗날 송초삼걸宋初三傑의 두 일각이 모인 것이었다.

“정녕 이 서책들을 다 네가 쓴 것이냐?” 태조께서 아직 태후가 되지 않으신 소녀에게 물어보았다.
“실로 그러하니,대인께서 바라신다면 다 읊어 보이겠나이다.” 태조께 태후가 되지않은 소녀가 자신만만하게 이야기하시니,

“만일 너의 말이 참이라면,너는 설령 여인일지언정 선비(女只士)라 할 것이다.”
“세상이 어지러워 난세를 평안케 할 계책이 나와 내 주군에게 필요하니,어찌해야 할지 계책을 내어 답해보거라.”
─태조의 질문에 소녀가 답하니 태조와 자리에 있던 모두가 놀라자빠지고 말았다.

태후가 되지 않으신 이연아李蓮峩께서 말을 끝마치고 태조께서 말하시길 “좋구나(善)!”라고 크게 기뻐하셨다.

그리하여 태후께서는 태조의 심복이 되었으며,머지 않아 성혼이 성사되었고,
태조께서 황위에 오른 후 시씨 황가의 황제가 하루 일백이십 근斤의 글을 읽고 처리하였던 국사가
그녀가 이를 다듬어 올바르게 직책을 나누고 기강을 잡으니 삼십 근을 처리하여도 국사가 이전보다 갑절은 많이 돌보게 되었다.

그리하여 세상에 이자李子이자 이태후李太后라고 알려진 이의 위업이 이렇게 알려진 것이었다.



………송태조 조광윤의 죽음 이후,
소녀는 장례를 마치고 모든 예를 성왕들이 정한 바에 맞게 행한 후 이연아의 행방은 묘연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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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너는 참으로 너의 백성을 닮았을 뿐이었어.

봄과 가을을 적과 싸우는 데 보내고,여름과 겨울은 너희를 오랑캐라 부르는 이국과 싸워야 했던 너의 백성들처럼,
너 또한 나머지 세상을 두려워한 나머지,오직 싸움과 충성만을 알고 나머지는 잊었지.

세상이 곧 네가 되는 날이 도래한다면, 그때부터 너는 너 자신과 싸우게 될 거야.
그리고 난세가 끝나기를 바랐던 온 천하는,스스로 난세를 불러오고자 발버둥을 치게 되겠지.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품게 되었을까?


알몸 위에 비단 한 겹을 두른 것이 내 옷차림의 전부였지.암기로써 군주 해치는 것을 막기 위한 관례라 하였으나,
내 어깨와 허리에서 비단을 벗겨내던 네게서 느껴지는 것은 그저 하나뿐.

“너를 취하고 싶은 마음을 가질 사내는 천하에 널렸을 터.”
“그러나 네게 여인보다 사람으로서의 쓸모로 너는 누구보다 뛰어나지 않겠는가?”
“난 이미 너의 글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그리 생각했거늘.”

과연 네가 나에게서 듣고 싶었던 건 그거 하나였을까,아니,아니었겠지.아마 거짓말이었을거야.
“나는 법과 술,세의 논변을 너로부터 듣기를 원한다.죽간의 글씨도,얼버무린 목소리도 원치 않는다.”

“너의 참된 목소리로,네가 그리 자랑하던 천하의 법도를 말해다오.”


─────나는 그리하였다.

보름달 아래에서도,그믐달 아래에서도.침소에서의 기묘한 담소는 이어졌다.
그사이 내 알몸에 닿은 비단은 한 번도 벗겨진 적이 없었고,너 또한 맨살을 한 번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만은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달빛이 드리운 그림자와 어둠 속에서 한없이 이어져 나갔다.
‘너’는 ‘아(峩)야’가 되고,‘아야’가 ‘가가可呵’가 되기까지.

그리고 마침내 네가 격정을 이기지 못하였던 그 밤,배운 적 없고 풀어내는 방도도 익히지 못한
그 감정의 풍파 속에서 내게 안겨왔을 때,나는 이미 너의 부인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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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技術】

1.불로의 술不老之術

당대 학문의 끝이라 일컬어졌던 그녀가 모든 지식과 술법을 종합해 만들어낸 불로의 술법.
그러나,그것을 완성했을 즈음에는 이미 만들어낸 의미가 없어졌다고 한다.

2.건륭의 치建隆之治

건륭乾隆이란 하늘의 영광이라,혼란한 천하에 천자天子의 치세를 다시 세움은
하늘의 영광을 드높이는 일일 것이다.

난세에 다시 예와 법을 세우는,천하의 재건자로서의 능력.

3.건덕의 치乾德之治

건덕乾德이란 하늘 아래 사람에게 내려진 덕을 세웠다는 말이라,
난세를 지나며 땅에 떨어진 민중의 덕성을 다시 이끌어냄은
덕의 기치를 드높이 세운 일일 것이다.

난세에 혼란에 휘말려 덕을 잃은 백성을,어머니의 마음으로 교화하여 덕을 세우는
천하의 교육자로서의 능력.

4.개보의 치開寶之治

개보開寶란 시장을 열고 만물이 통하게 하여 세상의 부를 흐르게 하는 일이라
난세에 발이 끊긴 각 고을을 잇고 사람을 통하게 해 학문을 흥하게 하고
사업을 세워일으키는 일일 것이다.

생업 없이 떠돌아다니는 유랑민들을 다시 일하게 하고
재물이 필요한 곳을 찾아 흐르게 하며 사람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도록 하게 해주는,천하의 행정가로서의 능력.

5.격물치지格物致知

사물의 이理를 극치까지 닿게 공부한다는 뜻.
그녀는 무엇을 보든지 그것을 극치까지 탐구하기로 유명하였다.
처음 보는 것이라도 유념히 본다는 그 이치를 극치까지 파헤칠 수 있으리라.

6.경세제민經世濟民

세상世을 다스려經 만민民을 구한濟다.
그것이 처음 그녀가 가졌던 뜻이며,그녀가 가장 잘 하는 일일 것이다.

사람을 구하는 일 중 가장 위급한 이를 구하는 이는 누구인가?
필히 의원일 것이다.당연히 그녀에겐 의원의 자질 또한 있었고,
그 실력은 화타에도 비견될 것이다.

7.신기묘산神機妙算

신과도 같은 묘한 계략,혹은 범인은 감히 못 꿀 책략이라는 뜻이다.
사람을 구하기 위해선 사람을 알아야 했다.당연히,나를 적대하는 이들 또한
아주 잘 알아야 했다.

…그래서 그녀는 사람을 아주 많이 죽였다.칼과 창,활이 아니라…
세 치 혀로 하여금 사람을 죽게 하였다.

8.심모원려深謀遠慮

무경십서武經十書에 이르길,장수에게 심모원려가 없으면
계책이 많은 모사가 곁을 떠난다고 하였다.

…심모원려란,
깊이 고려하는 마음과 멀리까지 내다보는 눈이라고들 해석하곤 한다.

그러나 그녀에게는,마음 깊숙이 고려해 남이 엿보기 못하게 하고,
생각할 때에는 먼 곳의 일을 생각해 가까이 있는 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비밀스럽고 고독한 삶의 일면을 뜻하는 성어였을 것이다.

남에게 쉬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설령 마음 속의 기운을 읽는 이가 상대라고 하더라도.

9.침어낙안 폐월수화侵漁落雁 閉月羞花

아름다움,그것이 처음 그녀를 본 모든 이들이 입을 모사
처음 그녀를 묘사할 때 말하는 단어입니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을 잊고 잠기게 하고, 기러기가 날갯짓을 잊고 떨어지게 만들며,
달이 스스로의 모습을 부끄러이 여겨 숨게 하며,꽃이 겸손을 알고 스스로를 죽이게 하는 미모.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할까.

10.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이 천기를 거슬러 잘못되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그녀의 손만 거치면 이치에 맞게 흘러갔습니다.

…설령 그것이 그녀가 바라지 않는 방향이라고 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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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이름 모를 가락지

―역사에도 전해지지 않을,오직 세 명만이 알고 있을 가락지.
그녀에겐,부군과 붕우와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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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태조太祖」조광윤趙匡胤

처음으로 그녀의 용모 너머에 있는 것을 보아준 사람,
처음으로 그녀의 용모 너머에 있는 것을 가져간 사람,
처음으로 그녀의 가슴 너머에 있는 것을 빼앗은 사람.

……군신의 예로도 지극하였으며,부부의 예로도 지극하였으리라.

1.「장송葬送」백월白月

…너라면 괜찮다고 생각했어,
너라면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왜……



……아니,바보 같을 정도로 착하기만 한 너니 그랬겠지,
그래도 서운함은 가시질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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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풍 판타지 세계관 메이킹 한대서

한번 해봤던거임…

899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5:45

900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9:26

시트 템플릿이 익숙한 템플릿인건 넘어가고


맛있네요

901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1:08

그런데 뭔가

너에서 아(峩)야가 되고 아야에서 가가 가 되는걸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게 슬프다

뉘앙스는 알겠는데...!

902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2:22

아는

이름에ㅜ들어있는 글자자냐...!

903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23:27




연아 쪽에서 광윤을 부르는 호칭이 아니었구나

904 '후부키' (tyyU0ls7iI)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0:34

로죄 당첨 ㅊㅊ(?)

905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10:38:36

예에이-

906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42:45

뭐 당첨됨?

907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10:43:06

장인의 AA 이벤트(?)

908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44:50

오우

어디서 당첨됨?

909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10:45:42

>>535 @슥슥

910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46:57

아하아하

저기구나

911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1:28

아무튼 로제 >>898 어떰…

(?)

912 로제 에제키엘 (T/4A3Et1m2)

2024-06-09 (내일 월요일) 10:57:43

지금 좀 바빠서 나중에 읽고 말해드림(?)

913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1:02:31

ㅇㅋㅇㅋ(?)

914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2:16:19

(팝팝)

915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2:22:01

(락락)

916 '지휘자' (3Edt7EcF4s)

2024-06-09 (내일 월요일) 12:27:07

(보헤미안 랩소디)

917 '지휘자' (dXz25dioyQ)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5:56

조용해

918 유부냥 (eVRJB.qzqs)

2024-06-09 (내일 월요일) 13:29:11

뭉탱이

919 '지휘자' (ChF.XuOJ8w)

2024-06-09 (내일 월요일) 13:33:57

유부냥은 유부고양이인가 결혼한 고양이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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