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0 벚꽃망령◆h8Wq4lbSKM (Ki6daJumqw)

2024-05-17 (불탄다..!) 0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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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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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4:24

근데 에이와 계율 자체가 반지성주의급 막장 계율이라. 제국주의 아니어도 계몽주의 빠따 마렵긴 함 ㅋㅋㅋㅋㅋㅋ

901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4:25

>>896 대한민국도 여기에서 좀 뭔가뭔가 싶긴 할듯ㅋㅋㅋ

902 이름 없음 (Aik1Icr1e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4:31

대충 에이와라는 신을 믿는 종교가 불신자들을 탄압하더라 그러니 우리 도덕적인 인류가 모든 지성있는 생명체의 기본권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독립운동을 지원해야 하지 않겠냐 흑흑

903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5:00

인명피해는 거의 없어서 그래도 함포외교중에선 온건한 편이긴 함.

904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5:17

실제로 에이와를 믿지 않고 거스르는 부족이 소수에서 다수가 되어가고 있으니까 >>902는 실제로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기도 하지.

905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5:50

에이와로부터의 독립운동이 진짜일까라는 것은 차차하더라도 말야……

906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21

교리 자체도 발전할 생각 마라는 계율이니 인류의 짐 소리 나오기 쉽단 말이지...

907 텍스트 참치 (co.jgsuN1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27

허나 생존의 가치 앞에선 무의미하다. 기분이 착잡해도 꿀은 누구나 다 빠는법이지..

908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27

뭐 RDA 홍보부에선 에이와의 3계율 가지고

어떻게든 자기쪽에 유리하게 끌어가려고 할 듯

솔직히 인간적으로 저런 종교면 없는게 낫죠... (뻘쭘)

같은 느낌으로

909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28

>>903 함포외교 중에서는 온건한 편이긴 하지. 뭐, 현대인이라면 온건할 수밖에 없고

910 이름 없음 (l45Mw4kMw.)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44

불가사의 앤딩도 괜찮았지만
모든 나비족들이 에이와를 잊고 언옵타늄을 바치고 무기를 얻어서 서로 죽이는 앤딩도 맛있지 않을까

911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6:59

>>908 의외로 동의할 인간이 많겠네 ㅋㅋㅋ

912 이름 없음 (wl0gAU/17A)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7:10

솔직히 에이와의 존속을 위한 계율이라고도 볼 수 있고.
물론 에이와가 판도라의 자연이긴한데.

913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7:23

>>908 실제로 이런 에이와의 규율 때문에 탄압받고 피해를 받은 나비족도 있다！

↑ 이게 진실이 된 이상 유리하게 끌어가려고 해도 유리한 소재가 없을 수가 없다

914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7:44

막 기레기들이

어쩐지 영국 출신 보내더니

이거 총독 시키려고 보냈다면서

황색언론들 막 찌라시 써내고 말이여

지금 너무 정석적인 테크라서 그만 (?)

915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06

제국주의는 그렇다쳐도 계몽주의 클레임은 확실해서...

916 이름 없음 (Aik1Icr1e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15

근데 지구는 지금 UN이 세계정부 하고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좀 권한이 세진건가?

917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33

진짜 총독으로서는 정석적이긴함ㅋㅋㅋ

하는 짓이 개척이 아니라 어디 영지물에 있는 영지의 귀족(주인)같고

918 이름 없음 (wl0gAU/17A)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43

권한이 세진 정도 밖에 안됬겠지.
세계정부했음 단순 기업이 오는게 아니라 UN이 왔을테고.

919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47

>>914 지구 최고의 경력국가 출신이라고 아 ㅋㅋㅋㅋㅋㅋ

920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57

RDA가 판도라 지부를 세울 필요가 없긴함

921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8:58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이름이면 뭐 딱 영국쪽 아니면 독일쪽이긴 했겠네 ㅋ

922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9:16

UN이 세계정부 하고 있기는 한데

완벽하지는 않아서 기업체인 RDA가 우주개발 전담한다던가

좀 애매한 느낌이기는 함.

세계정부 과도기 같은 느낌

923 이름 없음 (wl0gAU/17A)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9:21

침략 안한 나라의 숫자가 손에 꼽는 영국.

924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9:26

기업이 온거보면 그냥 현실 un체제에서 크게 달라진거 없는듯요

925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29:33

영국 귀족 출신이라고 이야기를 했으니까

독일계 영국인 정도라고 보는 것이 무방할듯?

926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0:01

>>916 몰?루. 일단 정체는 모르지만 자기들끼리 제대로 합의가 안됬는지 기업에 외주 줬음.

927 이름 없음 (Aik1Icr1e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0:31

독일계... 영국 귀족... 알았다! 하노버 가문이다!

928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0:40

세계정부 과도기라고 보는게 맞긴 할 것 같다.

929 이름 없음 (l45Mw4kMw.)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01

큰 덩어리째로 묶여있는 체제 아닐까

930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06

>>927 라인하르트의 가문이 하노버 가문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 .dice 1 100. = 39

931 이름 없음 (wl0gAU/17A)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08

딱 스텔라리스 스타트 직전의 과도기라고 보면 되는건가.

932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27

적네. 그래도 뭐 하노버 가문 비슷한 가문이긴 할듯?

933 이름 없음 (8QoGimjp8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37

아무리봐도 정부 커넥션으로 지부장 온거 같음. 정부 입장에서 그정도 견제는 했을거고.

934 텍스트 참치 (co.jgsuN1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1:54

진짜 처음에 맛깔나게 때리기 한 다음에 바로 디바이드 앤 룰 펼치는거 실화냐 진짜 전설이다 라인은

935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2:00

>>931 ㅇㅇ 그런 느낌. 불완전한 성간제국이라고 이야기했으니까.

936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2:55

사실 괴츠 대령이 지금쯤 하극상 일으켰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묵묵하게 라인하르트 말을 계속 따라주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괴츠 대령이 자기가 지휘하는 것보다 라인하르트가 지휘하는 것이 병사들의 목숨을 지킬 길이라고 생각해서 충성하는 것도 있긴 한 것 같음.

937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3:31

괴츠 대령이 항상 라인하르트한테 불평불만을 뱉고 냉소적으로 말하는데 항상 말로만 하고 행동으로는 실천하진 않는단 말이지.

938 이름 없음 (wl0gAU/17A)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3:39

>>934 라인하르트:내 안의 영국이 영국으로 살아가라고 속삭이고있다.

939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4:11

뭐 원작 쿼리치도 바로 쿠데타 갈긴건 아니었고.

940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4:22

당장 ‘직접 나서서 쓸어버릴까요？’라고 정중하게 이야기한 것부터가 괴츠 대령 나름대로 라인하르트를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기도 해.

941 이름 없음 (l45Mw4kMw.)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4:48

괴츠는 자기 외에 다 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라인이 몇마디 하니까 자기들끼리 죽이는거보면.....

942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4:49

처음에 맛갈나게 후려칠때

RDA측도 손이 얼얼했으니까 ㅋㅋ

943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5:22

>>939 원작 퀴리치도 바로 하극상을 갈긴 건 아니긴 했지만

원작 지부장의 행동을 라인하르트가 하면 여기 괴츠 대령(퀴리치)는 좀 참아줄 것 같은 이미지가 있지 않아？

944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5:59

>>9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처음에 함포외교를 한 것이 정답이기는 했나보다.

얼떨결에 정답이 됐다는 느낌이긴한데

945 이름 없음 (Aik1Icr1eI)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6:41

본인도 에이와 워게임 조져보고서 답없다는거 알기도 했고ㅋㅋ

946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6:46

괴츠는 상부로부터 버려져서 부하를 대거 잃은 경험이 있어서

상부에 대해선 냉소적이긴 한데

일단 라인의 전략이 아직 문제를 일으키는건 아니라서

냉소적으로 투덜대면서도 군인답게 따르고 있다고 봐야함

요컨데 상부에게 복종하는건 천상 엘리트 군인 경력에서 나온 태도지만

PTSD가 있어서 계속 상부를 의심하고 틱틱댄다

같은 느낌적인 느낌

947 쟈베르◆p.efOXXfpg (mDDOZEaF8.)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7:07

음음.

948 이름 없음 (4Qy1z9vhiE)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7:11

??? : 아아! 라인하르트 그는 신이야! 존재하지도 않는 신을 믿으며 1만년이나 멈춰있던 그들에게 신새대의 기술과 지식을 가져다 준 민주주의 성전사!

949 코토리◆7A333VkTn2 (1ibGDx7wZk)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7:20

뭐, 솔직히 엄청 무모하긴 했지. 지금와서 생각하면. 어떤 자신감이 있었기에 함포외교를 한 것일까 싶을 정도. 결과적으로는 나비효과가 되어서 총독무브가 됐지만 말이지.

950 벚꽃망령◆h8Wq4lbSKM (QflH2wM7H.)

2024-05-23 (거의 끝나감) 22:38:02

일단 지금 당장 괴츠 머리속엔

빨리 라인한테 졸라서 헬스 게이트 반경 3km를

밀어버려야겠다는 생각도 한가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