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67>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 23번째 다리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5-17 02:43:15 - 2024-05-23 22:50:19

0 벚꽃망령◆h8Wq4lbSKM (Ki6daJumqw)

2024-05-17 (불탄다..!) 0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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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e c u r e ,  C o n t a i n ,  P r o t e 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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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SCP 재단 한국 지부 사이트 : http://ko.scp-wiki.net/

■제군들. 나는 좋은게 너무 많다. 너무나도.

■헤이 SCP 츄라이 츄라이

■크툴루는 좋아하십니까

■나메 AA 인증코드 맘대로 써라.

■서로 존중합시다.

■그래.. 그거면 된 거야... (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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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 이름 없음 (4gW2dH5D1U)

2024-05-20 (모두 수고..) 01:06:36

1편 언옵태늄 설정이 너무 인류의 생존과 직결돼있어서 대황쿼리치 밈이 퍼지니까, 카메론이 꼴받아서 평소에 맘에 안들었던 포경 주제로 잡아놓고 이래도 인간편 들거냐 하고 만든건가 싶을 정도

564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01:13:11

툴쿤 사냥 볼수록 레데리 사냥 보던 사냥꾼 영상 생각나던데 그거 죽였으면 루팅할 때 시체채로 전부 들고 가야한다고 그랬었나 이러나저러나 버리고 가면 민폐라고..

565 코토리◆7A333VkTn2 (.ebMmzZC2g)

2024-05-20 (모두 수고..) 02:11:47

메이킹판을 파고 왔는데 즉흥적으로 하다 보니까 영 마음이 만족스럽지가 않네.

역시 비축분 정도는 준비하고 투고했어야 했나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나는 중이야. 후회는 없지만.

566 코토리◆7A333VkTn2 (.ebMmzZC2g)

2024-05-20 (모두 수고..) 02:13:48

>>562-564 ㄹㅇ(ㄹㅇ)……… 뭐 결국 감독의 뜻이겠다마는

567 이름 없음 (b5XTEetjRc)

2024-05-20 (모두 수고..) 07:36:22

툴쿤 문제는 주체가 정부나 국제기관 같은게 아니고 rda같은 사기업인게 원인일수도

애초에 목적이 연구가 아니라 이윤추구인걸

568 이름 없음 (eCe.f4iWhU)

2024-05-20 (모두 수고..) 13:31:03

솔직히 아바타 만들 생명공학 기술력이면 톨쿤도 충분히 복제가능하지 않나.
그럼 불로약도 복제가능할테고.

569 이름 없음 (2qtPSg.LyY)

2024-05-20 (모두 수고..) 13:41:36

복제는 복젠데 그걸 불로약을 짜낼 정도로 키우는건 별개라ㅋㅋ

570 이름 없음 (.ge/lQSyWU)

2024-05-20 (모두 수고..) 13:50:36

애초에 RDA도 광업... 잘 쳐줘야 에너지산업 회사 아냐? 제약사도 아닌데 말이지

571 이름 없음 (1NMFXbPcqg)

2024-05-20 (모두 수고..) 13:53:05

대형 콘크리트 제조 기기같은건 자체적으로 못만드나?

572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4:39:55

저따위로 거대한 고래 키울 돈이나 소재면 숲 밀어버리고 자원 캐가지 않을까

573 이름 없음 (HG3OXB47v6)

2024-05-20 (모두 수고..) 14:53:22

솔직히 암리타 그거 상류층들 한테 팔고 자금 충당하는거나 인원 충원도 어려운 RDA 파견 나온 관리자급 인원들한테 투여하는거 외엔 그닥 쓸모없는 물건 아닌가 싶음.
원작 가격대 보면 효능이나 공급에 비해 너무 싼거 생각하면 암리타 비슷한 기술도 얼마든지 있는것 같아 보이고.

574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02:10

사실 아바타 육체 만드는것 자체는 그렇게 큰 기술력이 필요해 보이진 않고(복제인간 정도야 현재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고, 물론 인간과 반씩 섞은건 조금 놀랍긴 하다만) 거기에 다른 육체의 정신을 일시적으로나마 전이?시키는 기술력이 훨씬 놀랍긴 함.

575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03:17

뭐 개인적으로는 여러 정황으로 볼때 그거 조금 먹는다고 영원히 불로는 아니고 투여하면 일정기간동안 불로 정도인게 현실적이라고 생각함.

576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05:10

아바타육체도 제조가능한거 보면 지구에서도 툴쿤 복제는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하긴 하지만. 뭔가 가성비가 안맞나보죠. 그 아바타 육체도 엄청나게 비싼 돈 들인걸로 알고있고.

577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05:31

결국 이론적으로 가능한것과 시장에서 이득이 나는건 엄연히 별개니까.

578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10:37

사실 한번 먹은 약물이 영구적으로 영향 끼치는건 좀 비현실적이기도 하고.

579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11:20

일단 이론적으로 지속적으로 투여한다면 영구적인 정지가 가능하지만 끊으면 어느시점부터 다시 노화가 시작된다... 정도면 그 비교적 낮은 가격도 설명이 된다고 생각함.

580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13:34

일단 가성비 무시하고 제일 분쟁없이 암리타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툴쿤의 줄기세포 유전자를 이용해서 암리타생산 부위만 따로 수확?하는게 '그나마' 분쟁이 제일 없을 것 같긴 함. 뭐 줄기세포는 인간복제에 비하면 윤리적인 면모가 덜하기도 하고 아바타 육체도 만들어 쓰는 와중에 그정도는 충분히 되겠지.

581 이름 없음 (HG3OXB47v6)

2024-05-20 (모두 수고..) 15:19:12

뭐 현실적으론 지구 제약회사 하나랑 연합해서 데이터 넘겨주고 지분 받아서 땡기는게 기업으로썬 현실적이긴 함.

582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19:30

아바타 찾아보니 5억달러네 언옵티늄 25kg. 몸무게 생각해보면 대충 동일무게 언옵티늄의 3/1정도 가치인가.

583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26:15

아 그러고보니 물자보내는건 왕복 12년이지만 문자? 보내는건 초광속 통신이 가능해서 지금 외교현황은 지구에서 어쩌면 알았을수도 있겠네. 물론 그게 그 비싼 문자를 날려야 할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하니까 아마 높은확률로 모르겠지만.

584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29:26

오늘 연재는 저녁이라고 하셨으니 빨라도 6시 이후려나 음음. 그동안 토탈워나 좀 하고 와야겠다.

585 이름 없음 (.ge/lQSyWU)

2024-05-20 (모두 수고..) 15:35:54

암리타가 언옵태늄보다 훨씬 돈된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이상하지. 무게 대비 가격은 3배쯤 될지 몰라도 암리타 1kg 모으는것보다 언옵태늄 3kg 캐는게 훨씬 싸고 쉬울텐데
캘만큼 캐서 단가가 떨어졌다면 모를까

586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5:39:19

아니 뭐 암리타가 언옵테늄보다 돈 되는것 자체는 말 됨. 원래 고위층일수록 노화에 장난아니게 민감하니까. 그거 막기 위해서라면 천금도 내놓아도 이상치 않은게 인간이고.

587 이름 없음 (.ge/lQSyWU)

2024-05-20 (모두 수고..) 15:42:03

그게 키로당 수억 수십억달러라면 말이 되는데 원작에서 한 1.5리터 쯤에 8천만 달러라고 못을 박아버려서...

588 이름 없음 (2qtPSg.LyY)

2024-05-20 (모두 수고..) 15:47:25

단순 생산비만 그정도라는거 아님?

589 이름 없음 (2qtPSg.LyY)

2024-05-20 (모두 수고..) 15:49:31

당장 유통에 쓰일 비용, 수요에 비하면 터무니없는 공급

수천만달러로 끝날건 아님

590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5:50:03

자세한건 몰라도 굵직한 건 알걸. 자주 할 건 못되지만 큰 사건 있을 때는 보냈다고 했고

591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5:51:06

솔직히 늙은 권력자나 기업가에게는 자원고갈 문제 알빠노!! 하면서 노화해결! 노화해결! 하고 좋아하고 있을지도 몰라

592 이름 없음 (b5XTEetjRc)

2024-05-20 (모두 수고..) 16:19:44

원재료가 8000만이고 가공하면 더 뛸 수도 있겠지

593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6:31:14

그리고 어느날 지구에서 보내온 인물 중에 소속 정보가 없는 사람이 등장하고
그 소녀는 본인을 와이에라고 소개한다(크리 펌블)

594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6:51:04

원작 주인공인 제이크 셜리 오려나

595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16:53:16

제이크 셜리에 대해 찾아보니까 생각보다 지구 상황이 막장이네. 치료할 수 있는데 작전 중 다쳤는데도 지원금 없어서 못고치고
무엇보다 RDA가 계약할 때는 후하게 보상을 약속하고 보상한 적은 실제로 한 번도 없네? 보상은 지구에 가서 해주는 건가?

596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17:02:48

지구 상황이 초반에 보여주는 클립으로는 디스토피아에 가깝게 그려주는 수준인지라 일부러 인력 소모를 전제로 계약한 것 같기도 함..

597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17:14:07

그건 그렇고, 생각해보니 나비족 예법이 어장주가 즉석에서 떠올려서 덧붙였다는 것에 대해 놀랐네 즉석에서 생각한 것 치고 진짜 그럴듯해서 이게 설정이 아니란게 당혹스럽군;

598 이름 없음 (HG3OXB47v6)

2024-05-20 (모두 수고..) 17:14:31

>>595 사실 그런건 지금도 종종 벌어지는 일이고 아예 자본주의 초기엔 빈번했음. 기업이 아니라 군대만 해도 제대로 지원 안되서 미국은 보너스 아미 사건 터지기까지 했고. 지구가 맛탱이 가서 상황 안좋으면 딱히 많이 안 썩어도 일어날 일임...

599 벚꽃망령◆h8Wq4lbSKM (Y9InMypVuw)

2024-05-20 (모두 수고..) 18:00:07

보통 그런식의 예법의 경우는 요컨데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여 상대에게 해를 끼칠 의도가 없음을 나타내는거니까 말이지

예를 들어 악수는 손에 무기를 쥐지 않고 비웠다는것과 서로 손을 겹침으로써 일시적인 동조를 상징하는 제스처고

600 벚꽃망령◆h8Wq4lbSKM (Y9InMypVuw)

2024-05-20 (모두 수고..) 18:00:52

듄 시리즈의 사막행성처럼 침을 뱉음으로써 귀중한 물을 나눌 손님으로 대접하겠다는

일종의 환영의 표시의 제스처가 없는건 아닌데

거기까지 생각하자니 좀 애매했고

601 벚꽃망령◆h8Wq4lbSKM (Y9InMypVuw)

2024-05-20 (모두 수고..) 18:01:43

나비족의 뒤통수에 붙은 신경단말은 매우 중요한 급소이며

작중에서 나비족을 제압하려고 들면 일단 거기부터 잡으니까 말이지.

설령 같은 나비족이라도 말이야.


어차피 사냥꾼도 있고 그러면 아무리 평화주의라지만

충돌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겠지. 안 그랬으면 단일 부족 통합이었을거고

602 벚꽃망령◆h8Wq4lbSKM (Y9InMypVuw)

2024-05-20 (모두 수고..) 18:02:30

그 상황에서 올로에잇탄끼리 주고 받을 수 있는 평화의 제스처가

스스로 뒤통수를 보임으로써

난 언제든지 당신에게 제압될 수 있다

라고 하는 무장해제 제스처였다


뭐 그런 이야기

603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8:12:31

음음.

604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18:15:13

.. 뭔가 관록이 보이는 말이였다.

605 벚꽃망령◆h8Wq4lbSKM (Y9InMypVuw)

2024-05-20 (모두 수고..) 18:19:05

뭐 아마 환영의 의식 비슷한게 있다면

노래 불러주지 않을까 추측중


나비족은 문명을 발전시킬 수 없어서 종이 같은걸로 기록을 남긴다는건 무리지만

그걸 대신하는게 끈을 땋으면서 끈을 꾸미고 노래로 구전을 남기는식으로 각 개인의 기록을 남기니까.


그러니까 환영의 의식은 우리는 당신을 기억한다, 라는 의미로

축복의 노래를 부른다던가

606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18:22:13

어디선가 마크로스의 배경음이 들려온다.. 사랑, 기억하고 있습니까(아무말)

607 벚꽃망령◆h8Wq4lbSKM (vLHEhDbkIo)

2024-05-20 (모두 수고..) 18:22:32

ㅋㅋㅋ

608 텍스트 참치 (9rGgKrdLxY)

2024-05-20 (모두 수고..) 18:27:55

저녁에 등장하시긴 하셨는데 다른 사람들 저녁먹는 시간같아보이니 일단 기다리고 있을게용..

609 이름 없음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18:58:08

한 7시나 8시쯤 오시려나?

610 코토리◆7A333VkTn2 (.ebMmzZC2g)

2024-05-20 (모두 수고..) 19:26:26

>>602 >>604 ㄹㅇㅋㅋ(ㄹㅇㅋㅋ)

611 쟈베르베◆p.efOXXfpg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22:37:19

오늘은 일이 많으셨남

612 쟈베르◆p.efOXXfpg (yx9LlHiZuQ)

2024-05-20 (모두 수고..) 22:37:31

아 나메 실수.

613 이름 없음 (7aP70vomXQ)

2024-05-20 (모두 수고..) 22:38:24

??? : 바루스!!!

행성 지표면이 쭈우우욱 인조 잔디밭 처럼 벗겨져서 하늘로 날아오른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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