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167>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 23번째 다리 :: 1001

벚꽃망령◆h8Wq4lbSKM

2024-05-17 02:43:15 - 2024-05-23 22:50:19

0 벚꽃망령◆h8Wq4lbSKM (Ki6daJumqw)

2024-05-17 (불탄다..!) 02:43:15

.     ――┐    __ .r―‐        _r―‐┐
     /::::: r―┘ ./::::::::::::| :|:::::r=ミ::\   / _|__ `丶、
.   人:::::::\.   /:::::/ ̄ ̄ |:::::| __ノ::::::|   / ./ _rァ_ \. ‘,
      \:::::::\ |::::::|     |:::::||:::::: /  j |   rァ rァ  | {
    ___,〕::::::::| 、:::::\___.|:| ̄   〈   >く´  ``><.  〉  ←초기 잡담판의 흔적
.    |::::::::::::::::::/. \::::::::::: |. |:::::|        \__   ̄ ̄ __/
     ̄ ̄ ̄      ̄ ̄   ̄         ≧===≦
    S e c u r e ,  C o n t a i n ,  P r o t e c t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SCP 재단 한국 지부 사이트 : http://ko.scp-wiki.net/

■제군들. 나는 좋은게 너무 많다. 너무나도.

■헤이 SCP 츄라이 츄라이

■크툴루는 좋아하십니까

■나메 AA 인증코드 맘대로 써라.

■서로 존중합시다.

■그래.. 그거면 된 거야... (파스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전 SCP 잡담판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3421

1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720
2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699
3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097
4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167
5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168
6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278
7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279
8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7280
9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358
10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461
11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8462
12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305
13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4096
14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4097
15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19073
16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31078
17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69089
18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81068
19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89082
20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02068
21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449069
22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555078

461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4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2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2:46:51

그아앗 주인공팀 주거욧

463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47:22

뭐, 아직까진 잘 하고 있으니까 말야.

어차피 단편이기도 하고 끝나면 끝나는대로 어쩔 수 없는거제

464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54:21

구상해보고 있는 것이 있기는 한데

워낙에 혼란의 카오스라서 어떨지 잘 모르겠군.

465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2:55:28

괜찮다면 여기서 의견을 들어보고 싶긴 함.

새벽이라서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466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2:59:13

? 말해보삼.

467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0:42

일단 지금 구상하고 있는 중인 것은 >1597038183>726-749야.

468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1:35

쉽게 말하면 앵커물과 역극물의 「조화」같은 거랄까?

사실 쉽게 말해도 이게 무슨 말인지 전혀 감이 잡히진 않긴 할거임.

말하는 당사자도 이게 뭔 말인지 반쯤 감이 안잡히거든

469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3:17

쉽게 말하면 논 플레이어 페이즈는 지금 벚꽃의 앵커물처럼 전개하는 방식이고 플레이어 페이즈는 벚꽃의 역극물처럼 전개하는 방식이지.

시트도 >>467에 적혀져있으니까 알겠지만 AA 시트와 구글 시트를 사용함. 별개라는 거지. 하지만 어째서 앵커물과 역극물의 조화냐…라고함은 간단한 이유야.

470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3:52

앵커물과 역극의 조화인가.

471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4:57

논 플레이어 페이즈에서의 전개가 플레이어 페이즈에 영향을 주고 플레이어 페이즈에서의 전개가 논 플레이어 페이즈에 영향을 주는 느낌.

「교차 페이즈」라고 논 플레이어 페이즈의 인물과 플레이어 페이즈의 인물이 만나서 대화하고 교류하는 것도 상정하고 있음. 일단 아이디어 단계에서는 말이야.

472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5:03

뭐 솔직히 순수 역극이면 대부분의 경우 어장주랄까 gm이 의도한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니까 거의 논 플레이어블 앵커나 다이스를 섞는것도 괜찮을듯요

473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08:05

논 플레이어 페이즈의 배경과 플레이어 페이즈의 배경은 다르게 할 생각이지만 연관성 자체는 남겨둬야 영향을 주는 전개가 가능할테니 연결고리가 있다는 식이 될듯.

혼자서 생각해보니까 이것저것 생각나는 변수가 많아서 의견 정도는 한번 들어보자는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있긴해.

474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0:19

>>472 내 말이 그 말이야! (긍정) 영향을 준다는 것이 쟈베르 참치가 말한 것으로도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기도 해.

플레이어블 페이즈에서 일어난 앵커와 다이스가 논 플레이어블 페이즈에 영향을 주는 일도 당연히 있겠고 말이야. 일단 어장의 컨셉상을 생각한다면 말이지.

475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2:47

(해줄 조언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 중)

476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3:34

뭐, 이야기를 쭉 읽어보면 이거 꽤 괜찮은 생각을 한 거 아니야?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진정한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란 말이지.

마지막 레스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꽤 괜찮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정작 역극의 특성을 생각하면 한 어장 내에 포용한다는 것이 힘든 일이란 걸 잘 알거야.

477 쟈베르◆p.efOXXfpg (T6zMZdazT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4:57

흠흠

478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5:46

앵커물의 경우에는 어장주의 레스 + 참치의 간주 정도로 끝나지만 역극의 경우에는 어장주의 레스 + 참치의 레스 + 어장주의 반응 레스 + 참치의 반응 레스 + 어장주의 반응 레스 (무한반복

이 순환을 타기가 쉬워서 레스가 지저분해지기가 엄청나게 용이한 환경이야. 사실상 레스가 더럽지 않은 역극은 없다고 생각해야지. 실제로 깨끗한 역극이 있나?를 생각하면 초창기를 제외하면 없으니까.

479 쟈베르◆p.efOXXfpg (T6zMZdazT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6:29

대부분 역극은 정해진 선로위에서 달리면서 약간의 변주만 있는 느낌이니 밸러스나 기존의 이야기하고자 하는것들 보여주기는 쉽지만 저건 그러기 힘들겄죠

480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19:04

앵커물과 역극의 조화가 어장의 컨셉이라고 했지만 이 점을 생각하면 한 어장 내에 논 플레이어 페이즈와 플레이어 페이즈가 같이 있다?

여기서 플레이어 페이즈의 레스가 겁나게 길어지고 더러워진다면? 정확히는 여기서 더러워진다라는 의미란 레스를 읽는 것에 피로감이 느껴질 정도로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것을 의미해.

이것을 생각하니까 아이디어 자체는 확실히 나쁘진 않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현실적인 한계가 이 점이더라고.

481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1:36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하고 수용하면 어장을 분리해서 진행을 하자는 이야기가 되는데 과연 어떨까 싶기도 해. 이렇게 하면 사실상 같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앵커물과 역극물이 되니까 말이야.

482 쟈베르◆p.efOXXfpg (T6zMZdazT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1:56

흐음

483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2:24

TR하던 시절의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레스가 심하게 양산될 걱정보다 참치간의 분쟁을 어떻게 중재할지.. 좀 크게 걱정되는군

484 쟈베르◆p.efOXXfpg (T6zMZdazT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2:40

전 피곤해서 슬슬..,일단 의견은 신선하고 좋았으요

485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4:14

이런 결론에 다다라가지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어떤 생각들인지 궁금하기도 해가지고 한번 가져와봤지. 흥미롭게 들어줬다면 감사하고.

486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6:17

>>483 참치간의 분쟁같은 경우는… 최소한 분쟁이 없게끔 가져올건 가져오되 가져오면 큰일나는 것들은 차단하는 걸로 해야겠지.

솔직히 참치간의 분쟁을 생각하면 논 플레이어 페이즈(앵커물) 쪽 참치의 분쟁보다는 플레이어 페이즈 쪽 참치의 분쟁을 신경써야 하는 게 맞을 것이고.

487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7:43

>>484 사실 욕부터 먼저 박지않은 것부터가 감사한 거지 뭐ㅋㅋㅋ

진짜 걸어가지 않은 길 그 자체라서 나조차도 이걸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혼란스러울 지경이니까.

488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8:13

역극 가끔 들여다보는데 TR오픈방에서 겪는 문제를 그대로 겪고 있고, 앵커물도 자기가 하지 않은 선택에 관한 책임론같은게 장작으로 올라오는데, 그 두개를 합쳐서 나올 것들이.. 솔직한 말로 좀 두렵다.

489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9:42

하지만 확실히 앵커물 참치와 역극물 참치가 메이킹판에 공존하게 되는 셈이라서 쭉 상주하고 있기는 하지만 평소 그 이상으로 각별하게 신경써야한다는 점은 맞긴 할 것 같네. 확실히.

490 이름 없음 (JzlMXadtWk)

2024-05-19 (내일 월요일) 03:29:56

앵커는 커녕 다이스 갖고도 싸움이 나는 판이니까...

491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2:00

>>488 이 경우…는 만장일치 투표제로 결정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함. 유입을 생각하면 이것도 좀 불안할 수도 있지만 최소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면 자기가 하지 않은 선택에 관한 책임론은 회피할 수 있거든. 역극의 경우 TRPG 오픈방에서 일어나는 문제들… 하. 이건 솔직하게 말해서 아직 익숙하지 않긴 함ㅋㅋ

하지만 이것도 역극판에 상주한지 꽤 됐으니까 대처하는 데에 있어서는 이제 숙련가라고 생각하는 바니까.

492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2:41

둘다 겪어본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서로 짬좀 찬게 아니고, 친한 것도 아니고, 서로 공유하는 '선'의 기준이 비슷한게 아닌이상 결코 할짓이 안된다고 보는 쪽임..

493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4:26

뭐, 정작 위의 문제들이 일어나면 머리가 화끈하게 타올라서 진짜 아찔할 것 같긴 한데 이런 싸움이 일어날만한 환경들같은 경우? 「시트」를 사용한다고 했으니까 이걸로 어떻게든 무마는 해봐야겠지.

다이스 갖고도 싸움이 나는 판은… 진짜 염상이 일어나는 수준만 아니면 어장의 화력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건 한번 해봐야 아는 문제긴 하지.

494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6:39

>>492 맞는 말이야. (긍정) 하지만 나같은 경우는 내 입으로 이런 말을 하긴 좀 뭣하긴 하지만 비인기 어장주 중의 한명이라서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있어.

어지간히 서로 짬 좀 찼냐…고 하면 짬이 찼고, 친하냐고 하면 친하고, 서로 공유하는 선의 기준이 비슷하냐고 하면 이건 잘 모르곘지만ㅋㅋ

495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37:47

하지만 다른 건 잘 알겠는데 ‘선’의 기준이 뭔지가 좀 궁금하긴 하네. 이게 무슨 말인지 혹시 알려줄 수 있을까? 뭔가 선 넘지 마라할 떄의 그 ‘선’인가?

496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41:54

>>495 그게 맞기도 하고, >>492에서 한 말을 풀어보자면..

1.각 참가자가 이런 역극/TRPG에 대한 경험이 많음
2.참가자, GM모두 친분, 또는 교류가 있는 관계거나
3.각자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이데올로기)가 존재함

적어도 하나는 충족되어야 진행이 가능하다는 최소조건이라고 생각함..

497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44:43

아(아)─ 그런 의미인가. 일단 1번만큼은 여지의 이견 없이 확실하게 충족하는데…

논 플레이어 페이즈(앵커물)에 참가하는 참치들이 >>496의 소질을 충족하고 있을지는 몰루겠네. 사실 그런 걸 기대하는 것도 아니니까.

498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47:07

2번의 경우도 플레이어 페이즈 참가자에 한하면 친분과 교류가 확실히 있긴 함. 하지만 3번의 경우… 각자 공감할 수 있는 개념(이데올로기)가 존재하냐고 하면 까다로운 질문이 되네.

개인적으로는 3번을 충족한다고 생각하지만 이건 나와 플레이어 양쪽이 충족해야 하는 문제니까.

499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50:22

흠… 확실히 혼자 생각했을 때는 가볍게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깊게 나눠보고 생각해보니까 확실히 이런저런 문제가 속속 생각나고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들이 높으니까 마냥 쉽게 정할 수 있는 게 아니구나 싶네.

500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3:53:34

3번은 뭐.. 1번 또는 2번이 있다는 전제하에 서로 맞춰가면서 양보하면 될 일이긴.. 한데, 그게 말이 쉬워야지(...) 난 저 3개 모두 충족되는 환경에 있었어도 서로 바가지 긁고 못할 소리 많이 해봐서리..

501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3:56:02

>>500 그게 맞긴 함. 전부 충족하더라도 정작 바가지 긁고 못할 소리를 하는 환경이 언제든 쉽게 발생할 수가 있어서 진짜 시한폭탄을 안고 간다는 느낌으로 해야하니까 말이지ㅋㅋ

502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4:00:33

일단 의견을 끝까지 들어줘서 고맙고 건실한 의견도 많이 내줘서 고마운걸. 으음─ 일단 여기서 받은 의견들을 잘 생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어.

그렇잖아도 앵커물과 역극의 조화라는 아이디어가 생각난 것이 내 연재 스타일이 워낙에 상호작용의 비중이 낮아서 앵커물과 역극의 조화로 가면 잘 맞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펼쳐본 거였는데 말이지.

503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4:00:59

무엇보다 중요한건.. 배려겠지.. 너무 스무스하게 흘러간다고 긴장감 제기해야 할 상황도 아니고, 혈통 따져야 할 것도 아니고, 없는 레스로 취급하면서 참치들이 다른 참치를 무시하는 가운데 사람간의 배려는 익명에도 성립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야

504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4:05:01

>>503 최근에는 이런 일이 너무 많지─ 어휴. 한숨을 쉴 수밖에 없는 일이야.

505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4:05:40

쩝, 어쨋든 하고싶은 말은 두개의 장점을 합쳐서 만든다고 해도, 각각 하나의 장점도 유명무실한데 그 두개를 합쳐서 만든 작품이 정말 장점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 걱정된다..

506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4:12:10

이야기를 깊게 해보니까 확실히 맞는 말이야. 각각의 장점을 합쳐서 만들더라도 생각하지 못한 결점같은 거는 언제든지 나오기 쉽상이니까. 뭐, 어떤 의견인진 완벽하게 이해했다구.

역시 생각을 깊게 좀 해봐야겠어.

507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5:37:53

생각을 깊게해서 5시 37분이라는 시간에 경과하였음에도 그 어떤 결과도 도출하지 못했다.

역시, 길게 생각해봐야하는 문제인가 싶네.

508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6:06:24

>>507 이라고 적은지 몇시간 안 지나고 나서 해답안? 비스무리한 것이 생각나긴 했음.

@온/하면 인조육체가 움직이고 @오프/하면 육체 가동정지 및 본래 형태로 되돌아간다!라는 느낌으로 역극보다는 역극풍의 느낌이 강할듯.

509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6:07:33

>1597038183>755-758이라는 느낌. 평상시에는 앵커물이다가 특정 상황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은 느낌이네.

510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6:47:55

끄어어─ 생각을 진짜 많이 하니까 머리 아파 죽겠네. 일단 눕자. 누우면 잠이든 피로든 뭐든 풀리겠지. 굿 나잇-

511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7:58:12

오늘은 몇시시려남 기대기대.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