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중 : [AA/잡담판] 벚꽃망령의 모독적이고 격리가 필요한 문어발 잡담판

0 벚꽃망령◆h8Wq4lbSKM (Ki6daJumqw)

2024-05-17 (불탄다..!) 0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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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e c u r e　，　　C o n t a i n　，　　P r o t e 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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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장은 일개 영세어장주의 잡담판입니다 (엄근진)

■SCP 재단 한국 지부 사이트 : http://ko.scp-wiki.net/

■제군들. 나는 좋은게 너무 많다. 너무나도.

■헤이 SCP 츄라이 츄라이

■크툴루는 좋아하십니까

■나메 AA 인증코드 맘대로 써라.

■서로 존중합시다.

■그래.. 그거면 된 거야... (파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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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 텍스트 참치 (QUNQdqxSJA)

2024-05-18 (파란날) 02:35:05

결국 나도 스스로 세계관 짜는 모습과 틀이 완성된 모습을 보면 워해머,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괴담동, 엑스컴, 명일방주, 소녀전선, 디비전, 컴오히, 토탈워 등..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더라

258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2:37:28

ㅋㅋㅋ

259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37:38

우리는 모두 창작물에 둘러쌓여서 살고 있으니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게되는 거는 어쩔 수가 없지. 자연스러운 일인거고.

나는 이걸 잘 이용해서 개인적인 설정 정립과 거대한 세계관을 완성시켰지만 솔직히… 엄청 방대해서 뭐, 어떻게 손쓰기도 무서워져서 지금은 건드리기도 무섭더라

260 텍스트 참치 (QUNQdqxSJA)

2024-05-18 (파란날) 02:39:03

>>259 그거.. 주객전도..(떨림)

261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39:39

새로운 설정, 새로운 세계관, 이렇게 해서 연재를 해가곤 있지만 생각한 방향대로 잘 흘러가질 않거나 자꾸 전개가 진지하게 간다든지.

이게 고질병인 것 같단 말이지? 나도 벚꽃처럼 전개를 좀 하고 싶은데 뭔가 그렇게가 안돼. 엄격 근엄 진지하게 흘러가서 좀 재미가 없게 되는 느낌으로 흘러가.

262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1:03

재활이라고 하고 어떻게든 나한테 맞는 것을 계속해서 찾아가보고 있지만, 쉽지가 않아. 확실히.

>>260 주객전도 됐으니까 방치 중인거야ㅋㅋ 데이터 자체는 저장되어있는데 솔직히 뭐, 일부 인용하는 정도고.

근데 웃긴 건 뭔지 알아? 일부 인용하는 정도만 해도 세계관 하나가 뚝딱 완성되는 정도라고?

263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2:41:10

뭐 본인 스타일이니 어쩔 수 없지

264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1:41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신차리고 보니까 >>259라서 지금은 일부 인용도 안하고 그 그늘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고 있는 중임ㅋㅋ

265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3:41

그래서 내 스타일을 잘 살릴 수 있는 이야기의 방향을 연재하면서 찾아가고 있는 중인 거지.

지금까지는 초반부라서 잘 확신을 할 수는 없지만… 엄격근엄진지를 받아들이고 이걸 재밌게 말하는 방법을 터득해야하나 싶어.

266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5:20

뭐, 어떻든간에 위에서 벚꽃을 나스와 같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인거지.

벚꽃의 이이기 방향을 참고해가면서 내 스타일에 녹여가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연재에 참가하는 거기도 하고.

이렇게 말하면 좀 염치없이 들리려나?

267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2:46:00

뭐 내가 참고가 된다니 다행이구먼

268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6:51

매우 참고가 되지 당연히. 이번 전개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는 전개도 벚꽃의 이야기 방향성을 참조한 결과니까ㅋㅋ

269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7:50

뭐, 내가 이렇게 말하지 않았어도 이 어장의 바다에 벚꽃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어장주는 나 이외에도 더 있을 거야.

그냥 그걸 말하려니까 부끄럽기도 해서 말하지 않는 것 뿐이지

270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2:47:50

ㅋㅋㅋㅋ 어떻게 참고했길래 사망 전개에 참고한거야

271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8:42

>>270 아, 정확히는 CoC 시절 때의 기억이 강하게 참고가 된거임ㅋㅋ

최근 어장들을 참고한 거는 당연히 아니지. 하지만 선택지는 최근 어장들이 영향을 줬을지도?

272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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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크…？의 몸이 『잿빛 안개』로 흩어지면서 당신【아발론】의 전기를 야금야금 먹어갔고

힘，존재 가치 등을 야금야금 갉아먹는듯한 느낌이 엄습하면서 당신한테 『죽음』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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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아발론 - １．지금 당장 전기의 방출을 중단한다 / ２．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 계속해서 방출한다】

273 텍스트 참치 (QUNQdqxSJA)

2024-05-18 (파란날) 02:50:18

다른 어장주에게 같은 고민을 들은 적이 있긴한데, 그 어장주는 의식하지 않으면 세계관 로어(설정)에 맞지 않는 분위기가 자주 연출된다카더라고..

274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0:36

상황의 발단은 >>272야. 여기서 아발론 참치가 캐릭터적으로는 1번이라고 앵커하고 캐릭터가 사망하는 전개로 흘러갔지

275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2:26

뭐, 상황 자체가 성좌의 증표라는 종결급 아이템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캐릭터 사망 전개로 흘러갔다가 구사일생하는 전개가 되긴 했지만 말야.

276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2:53:13

COC를 참고했다면

이지선다 거는걸 참고한건가

277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3:55

>>273 맞아. 의식하지 않으면 세계관 설정에 맞지 않는 분위기가 자주 연출되는 것도 문제 중의 하나라면 하나이긴 해.

뭐, 나같은 경우는 설정에 엄격근엄진지한 면이 없잖아있어서 이런 문제는 거의 없지만 이야기가 노잼화되는 문제가 좀 심하지… 등가교환이랄까.

278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6:02

>>276 (긍정의 끄덕) 당장 앞전의 선택지도 >>272와 비슷한 느낌이지

【다수결 투표 - １．게오르크…？의 몸을 만져본다 / ２．게오르크의 몸을 만지지 않는다．】

지금 보니까 전원이 한번 죽었다가 살아나는 전개였구나 싶어 1번은

279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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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이라는 존재가 무가치하다는듯이，무저갱이라는 허무와 함께 동화되어가듯이，이 자리에서 아발론이라는 별무리가 없어졌습니다

280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2:58:47

>>275의 캐릭터 사망 전개가 >>279였음. AA는 덧붙인 거지만 이 정도면 캐릭터가 사망했다고 생각하기에는 충분하지?

281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3:00:04

흠 그렇게 보일만은 하군.

근데 크툴루에서 영감을 얻었다면 낙장불입일텐데 구사일생 전개로 갔음?

아아.... 코토리가 당하는 처지였었기에 똑같이 할 순 없었던거구나 (아무말)

282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00:37

뭐, 이런 전개가 가능한 것도 결국 클로즈베타에다가 【재활】이라고 딱지를 붙여서 가능한 거니까 정식출시하면 과연 이런 전개가 가능할지?는 좀 생각을 해봐야하는 문제긴해.

시트에다가 자신의 캐릭터 이름이랑 이거저거 다 적어놓고 이제 참가를 할건데 허무하게 캐릭터 사망 전개가 쉽게 나오면 말이지…

283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02:18

>>281 뭐 >>275라는 상황이어서 어쩌다가 보니까 구사일생 전개가 된 것이긴 한데

허무하게 보내버리면 곰곰이 생각할 때의 후폭풍이 무섭기도 해서 구사일생 전개로 흘러간 것도 없잖아있긴하지ㅋㅋㅋㅋㅋ

그때의 내가 겪었던 그 처지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서 차마 똑같이 하긴 뭣하더라고ㅋㅋ

284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04:33

하지만 저런 상황이 없었다면 낙장불입으로 캐릭터 사망 전개로 확정박았을 것 같긴 해. 그래서 증표의 취급도 좀 망설이고 있긴 하단 말이지.

캐릭터 사망을 없는 일로 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라고 한다면 그 대가를 어떻게 할까. 그걸 고민하고 있긴 한데 역시 대가가 없다, 라는 것은 심심하지? 역시.

어떻게든 대가를 받게 할 생각이야. 하지만 대가를 받아내면서 어떻게 불평불만이 나오지 않게 할까? 그 점이 주요 관심사인거고.

285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05:55

어쨌든 중요한 거는 이거지. 벚꽃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내가 이야기를 어떻게 써야할지 배워가는 점이 확실히 있다는거.

이번 사망 전개는 내가 하던 역극에서 최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파격적인 전개였어. 벚꽃의 이야기를 참고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했을 전개고.

286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07:41

나같이 배워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니까 뭐, 언제든 자신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소재로 이야기를 적어나가면 되지 않을까 싶은거지ㅋㅋ

개인적으로 벚꽃의 앵커물을 선호하는 것도 그 실력이 어김없이 발휘되는 이야기의 흡입력과 흡입력만한 깊이가 있기에 앵커물과 역극 중에서는 앵커물이라고 하는거고.

287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10:27

새벽이니까 소신발언 좀 하자면 마스터와 참가자라는 입장으로 벚꽃의 실력이 어김없이 발휘되는 것도 확실히 없지는 않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앵커물에서 참가자의 반응과 참가자들끼리의 싸움이라든가를 생각하면 이야기를 적어나가는데 있어서 제동이 걸리니까 온전하게 즐기지 못하는게 아쉽더라고.

초창기 역극에서는 벚꽃 앵커물의 맛이 온전했으니까 아이 좋아라! 했던거지 시간이 갈수록 그 맛이 빠져서 참가를 안한건가 싶기도 하고

288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13:05

참가자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말 그대로 하드코어했었던 낭만의 시대… 뭐, 그 때도 참가자간의 싸움이 없었냐고 하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참가자간의 싸움이 있었어도 이야기가 시작하면 확실하게 없어지니까 꿋꿋하게 참가했던 걸지도 모르겠네.

289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3:16:21

옛날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까. 암튼 지금의 벚꽃 어장도 지금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솔직히 큰 불만은 없는 편이야.

지금의 벚꽃을 있게 해준 SCP 5000과 괴담동아리 이후로 그 근원적인 맛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세련적으로 다듬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290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3:46:31

ㅋㅋㅋ

291 벚꽃망령◆h8Wq4lbSKM (xxtg4gdvwU)

2024-05-18 (파란날) 03:46:38

뭐 좋게 생각해주면 다행이고

292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4:02:31

>>291 (긍정) 그렇다.

293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04:18:45

뭐- 슬슬 잠이나 자볼까. 모두 굿 나이트！ 지금까지 모니터를 바라보니까 눈이 겁나게 아프네

294 코토리◆7A333VkTn2 (UmzzUXo9kA)

2024-05-18 (파란날) 16:46:27

어느덧 시간이 오후 4시 46분이구만

295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4:45

안─착

296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5:15

라인하르트 이 미친 새끼！ (칭찬)

297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5:49

ㅋㅋㅋㅋ

298 이름 없음 (5Wc58nB9X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6:43

대 라 인

299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6:46

뭐 오히려 저런 웃기는 모습 보니까 더 정감가긴 하다.

300 소다맛참치◆TWkwf7EYks (SVXZ.wYz8A)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6:53

범부하르트가 아니다!(?)

301 텍스트 참치 (fAZQ3ffPq2)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7:00

오늘 연재

초반 : 와 이거 바로 2회차각이군

중반 : 정치의 신 라인하르트!

후반 : 얘도 개성충만한 사나이였다..

302 이름 없음 (JzlMXadtWk)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7:05

1어장만에 원작 1편 스피드런하고 2편 스킵하고 3편 돌입ㅋㅋㅋ

303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7:26

뭐, 그건 그렇다쳐도 확실히 원작이 파멸적인 길로 향하고 있다면 여기는 이상적인 길로 착실히 걸어가고 있네.

재미있는 점은 이상적인 길의 첫 시작이 혐성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재밌달까.

304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7:33

사실 엄밀히 말하면 1편 스킵은 아님.

305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8:01

갈등의 여지가 완전히 없어진것도 아니고 2부 스타팅은 아예 지구에서 본격적인 개척시도라.

306 코토리◆7A333VkTn2 (TbXm0GYCk6)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8:21

>>301 그야말로 >1597047226>920이었네

307 쟈베르◆p.efOXXfpg (EkyBg8jYAM)

2024-05-19 (내일 월요일) 01:08:29

언옵티늄 꽤 많이 채굴해서 보내면 지구 에너지 사정이 나아져서 뭐 굳이 전면적인 개척까지는 안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