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6832> 【국제】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플라네튠【무역】-1141 :: 361

네푸네푸◆hJ2yxelqL.

2024-05-06 23:38:36 - 2024-06-30 20:54:06

0 네푸네푸◆hJ2yxelqL. (PL.8XgClVE)

2024-05-06 (모두 수고..) 23: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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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ニニ/   :|ニ[n]ニ{{ニ=[n]ニVニ/ ∧                                              ~바이어!그것은 자본주의의 화신!~
             ̄       |ニニニ}}ニニニニ`寸=/∧                    _____________________ ~바이어!그것은 참치어장의 신성!~
                     /ニニニ{{二ニニ= / 寸≦                    |                                            |
                     / ̄\ニ }}二>―く 十 }ニく\                       |\                              ~그 이야기를 듣고 싶은 자, 이리로 오라!~
                  | 十 x≦>'^´::///::::∨三ニニ=|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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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7777l  ∨//ハ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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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어장들


<국제적이고 무역에 관련된 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노바 로마의 규칙과 시행령 제 1 판>
(2017.06.01기준)

가. 노바 로마의 정의
1. 노바 로마는 근본을 비 문명국, 네푸토리안이 난장치던 속주로 하며 병용호칭으로 '잡답판' 이라 한다
1-1. 자제 따위는 쌈 싸먹는 즐거운 어장을 지향한다.
1-2. 네푸네푸의 잡담판은 은구슬 분위기와 아쿠시즈교적 자유를 지향한다.

나. 노바 로마의 내부 규칙(2017.06.01기준)
2. 어장에서 누가 개드립을 치건 잡담을 하건 어장주 네푸네푸는 신경 쓰지 아니한다.
2-1. 범죄 또는 금지사항에 관련된 주제가 아닌 이상 어떠한 주제라도 허용한다. 단,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제하여야 한다.
예) 정치, 오컬트 및 기타 '참치 어장 공통 적용 룰' 과 명백히 내부의 안녕을 해할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는 화제 일체
2-2. 참치들은 화제 여하를 따지지 아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2-3. 어장주 네푸네푸 역시 폭주하는 사람이므로 필요 이상의 위엄 일체를 유지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3. 자신의 지식이 타 참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4.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어장이므로 계급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장도리로 뇌 주름이 펴질 각오 하고서 레스를 달것

다. 노바 로마의 현황에 대한 내용(2017.06.01 기준)
3. 어장주 네푸는 재석할 경우 최대한 질문에 대답 해주고 있다.
3-1 마리와 슈타이너를 위시로 한 기타 참여자들도 대답해 줄 것이다.
3-2 누구든 그 내용의 길이를 불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개인 시간 허락되는 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줄 수 있다.

라. 나메의 사용과 이에 대한 어장주의 입장(2017.06.01기준)
4. 나메를 사용할 시 어장을 파야 한다는 이전 규정을 철폐하므로 나메를 사용하고 싶을 시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4-1 단, 친목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4-2 어장주 네푸네푸는 참치들을 정말 짱 좋아한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 하며 지극히 관대하다.

마. 특별 강조 주의사항(2017.06.01기준)
5. 어장 내부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정치, 종교, 오컬트, 친목질)의 드립은 금지한다.
5-1. 심각한 오컬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극력 지양하여야 한다.
5-2.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아니한 종교인을 욕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3. 에로는 허가하나 상어 아가미에 붙잡혀 갈 수준은 불허한다.
  부1. 에로는 시모네타 이상으로 고찰하지 아니해야 한다.
  부2. 에로 스파이럴은 장도리로 파쇄함을 허가한다.

바. 친목질에 대한 세부규칙(2017.06.01기준)
6. 친목질은 어장의 붕괴를 유도하는 심대한 범죄이니 이는 어장주 네푸네푸가 직접 엄벌에 처할 것임을 공지한다
특히 일례를 들어 아래에 기술한다.
  부1. 가족놀이
  부2. 신규유입참치배척

사. 개인 신원에 관한 규칙(2017.06.01기준)
7. 어장주는 개인의 일을 소재로 삼아 쓰는 어장이니 위 정보를 사용하여 어장주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려 하지말것
7-1. 타 어장주분들의 일신상의 신원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신원을 파악하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말것

마이크로 비키니는 入入禁止의 禁止規定을 責任原則 으로 한다.

외부 링크 使用關係의 勸告令으로 規定하며 責任原則으로 두지 아니 한다.

下衣를 脫衣하는 繪畵는 證據能力이 立證되므로 責任原則 禁止에 해당한다.

低位의 構圖는 性器를 特定되지 아니하면 責任原則이 아니한다.

本 法令의 上位法으로 캔드민의 참치어장규정으로 確約하며 이는 변하지 아니한다.

慣習法 判例가 存置한다면 判例를 尊重할 勸告를 施行令으로 規定한다.

53 이름 없음 (osjRMIN2OM)

2024-06-09 (내일 월요일) 10:12:49

타입문 접이 안된당;;;;

54 모바콜라참치◆Is2xB7EMZ6 (/IPPZ09ljQ)

2024-06-09 (내일 월요일) 11:35:41

https://m.youtube.com/watch?v=D--y92inOdU&feature=youtu.be

그 펭귄 드디어 출소(펭끼아아악)

55 이름 없음 (osjRMIN2OM)

2024-06-09 (내일 월요일) 11:46:46

뭐지? 계속해서 타입문 접이 안 되냥...

56 네푸네푸◆UVdUiL/Coc (wVA.z/RNhk)

2024-06-10 (모두 수고..) 01:48:44

1일 1화 감사의 비축분 쌓기

981화 스포일러

“사장님! 이미 저항할 의지도 힘도 없는 놈들입니다! 그만 하십시오!”

57 모바아브참치◆qWHv3WIJ0E (3GAtrUYiJ.)

2024-06-10 (모두 수고..) 07:10:34

모닝

...곧아라니?

58 네푸네푸◆UVdUiL/Coc (1JsRxW0dhw)

2024-06-11 (FIRE!) 01:38:02

1일 1화 감사의 비축분 쌓기

982화 스포일러

“일 없소, 몇 년 총을 안 다뤄봤다고 수십년간 보총써본 경험까지 잊을까.”

59 홍차맛 녹차◆TK1Z9fGFpY (41nvjQz5JM)

2024-06-11 (FIRE!) 12:01:04

커피 타락한 녹차의 근황

1. 그라인더를 C2로 바꾸니까 신세계

2. 더 좋은 그라인더로! -> 끝판왕 키누로 기변

3. 레시피이이!! -> 별의 별걸로 테스트

5. 흠. 레시피대로 내리나 원푸어로 레시피 없이 내리나

그라인더가 좋으니까 둘 다 맛있는데? -> 손이 덜 가는 원푸어로 정착

4. 원두 소비량을 감당 못 함 -> 원두 조금 쓰는 10g 드리퍼는 딥27이 요즘 핫하다메?

5. 으아니! 딥27은 원푸어가 안 되잖아!! 앙돼!!

6. 멜티타 벤츠 여사 : 여기 네가 찾는 원푸어 막드립의 창시자가 있단다.

7. 섰다!

60 사서◆M1Ym56L452 (0g0ELddP0M)

2024-06-11 (FIRE!) 17:29:50

(흥얼흥얼)
https://m.youtube.com/watch?v=Vx7kocktz0A
https://www.youtube.com/watch?v=LSb2MrNAx6Q

61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0:50:25

축구 한중전은 그리 재미있게 굴러가지 않네요.

62 모바탄트◆5kqMiMfRbY (JM1U1N36Ls)

2024-06-11 (FIRE!) 20:53:51

항일전 처럼 라이벌리티 불태우지는 않으니까

63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24:37

방금 우리 골 나온 것을 보니까 이강인이 플레이를 잘했네요.

64 도야지◆fE4T7YfPV6 (jFiPYwaLfU)

2024-06-11 (FIRE!) 21:25:03

하로- 오랫만입니다- 아파서 참치어장 안오다 복귀이--

65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34:51

안녕하세요 도야지씨.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66 홍차맛 녹차◆TK1Z9fGFpY (41nvjQz5JM)

2024-06-11 (FIRE!) 21:38:19

안녕하세요오~

뭐 뜨뜻미지근한 경기네요.

67 도야지◆fE4T7YfPV6 (jFiPYwaLfU)

2024-06-11 (FIRE!) 21:39:31

고맙습니다아아

회복세로 돌아서긴 했어요-

68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39:37

핑 하우인가 이 선수 너무 과격한데요…

69 홍차맛 녹차◆TK1Z9fGFpY (41nvjQz5JM)

2024-06-11 (FIRE!) 21:39:54

날라차기 안 나온걸로 그러려니

70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40:46

안녕하세요 홍차씨.

71 콜라참치◆Is2xB7EMZ6 (mgB9RrCqEg)

2024-06-11 (FIRE!) 21:41:59

할로 에부리완~

그리고 도야지는 회복중이라고 하니 다행~(축하의 북북춤)

72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42:10

>>69 골키퍼하고는 훈훈한 느낌이었는데 교체선수가 과격하네요.

73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42:23

안녕하헤요 콜라참치씨.

74 사서◆M1Ym56L452 (.TFho1PitA)

2024-06-11 (FIRE!) 21:45:35

안녕하세요 콜라참치씨.

와… 중국 골키퍼가 신들렸네요.

75 콜라참치◆Is2xB7EMZ6 (mgB9RrCqEg)

2024-06-11 (FIRE!) 21:45:54

안녕하세요 사서 오늘은 제대로 날이 더웠네요~

76 콜라참치◆Is2xB7EMZ6 (mgB9RrCqEg)

2024-06-11 (FIRE!) 21:46:54

축구 처음잠깐보다가 안봤는데 중국 키퍼가 잘하나보군요~

77 콜라참치◆Is2xB7EMZ6 (mgB9RrCqEg)

2024-06-11 (FIRE!) 21:59:24

https://www.youtube.com/@jisikpowerking

https://www.youtube.com/@youmatkor

요즘 알고리즘을 타고다니다가 발견한 채널들인데 볼만한듯YO~

78 007 ◆QyBbMuSOiI (PonD5g2t7k)

2024-06-11 (FIRE!) 23: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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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그는 무감정한 살인자였어. 네 아버지를 죽이고, 널 납치해갔지."

"네가 완전히 죽었다고 평가한 커먼웰스에서 선량하게 살아가던 소시민들을 위협하던 무뢰배였고!"

"그런데도 최고 국장이 된 너는 여전히 그가 유용하다는 이유로 용인해왔다고!?"

인생의 반쪽을 잃고, 사랑을 빼앗긴 순간. 그제서야 난 세상이 완전히 불타버렸음을 인정해야 했다.

"예, 켈로그. 그 자는 굉장히 위험성이 높은 자산이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인스티튜드의 통제에는 따랐습니다."

"그 자를 그저 '옳지 못하다'라고 목줄을 풀어버린다면 지금까지 통제한 최소한의 '부수적 피해'의 수천배나 되는 불필요한 피해를 낳았을 겁니다."

그토록 오랜 세월을 지나서 이제서야 너를 되찾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오랜 세월이 지나버렸구나.

"션, 내 아들아. 너는 내가 네 자리를 이어 인류의 재정의와 보존을 위해 가치를 품어달라고 했지."

"하지만 그들이 너에게서 부모의 애정을 앗아가고, 나에게는 내가 품은 사랑을 앗아갔단다."

"커먼웰스의 선량한 사람들은 그들의 실험 속에 서로의 사랑에게서 등을 돌리고 서로를 의심하게 되었고!"

"그들은 60여년을 내가 그 빌어먹을 얼음 과자로 있게 내버려두었어! 난 네가 마침내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어른이 될지 200년 동안이나 상상해왔지..."

"그리고 마침내 그 순간이 왔는데... 너무나도 절망스럽구나."

"너에게는 생물학적 부모조차 부수적인 피해와 실험실의 기니피그로 보였니?"

커먼웰스의 미래와 인류의 보존이라는 핑계 아래 그 미친 윤리적이지 못한 모든 일들이... 결국 장성한 내 아들의 결정 아래 자행되었다는 것이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다.

"레일로드와 브라더후드가 근시안적인 머저리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인스티튜드가 커먼웰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는 데에는 동의할 수가 없단다."

"나는 공공선과 윤리를 위해, 모두의 안전과 평안한 일상을 위해... 널 되찾기 위한 여정 중에도 그토록 많은 일을 겪었지."

"그리고 그 일의 원인 중 대다수가 네가 이끄는 인스티튜드의 실험의 피해자였고..."

인정할 수 밖에 없구나. 끝내 난 아들은 두번이나 잃게 되었음을... 창자가 끊어질 것처럼 고통스럽다.
아들이 커가는 모습을 빼앗겼고, 아들이 옳게 커갈 수 있도록 조언하는 부모의 자리를 빼앗겼고, 이제는 장성한 아들을 막아서야만 한다라...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대충 폴아웃 스토리

79 네푸네푸◆UVdUiL/Coc (1JsRxW0dhw)

2024-06-11 (FIRE!) 23:52:45

술 마시쪄!

80 네푸네푸◆UVdUiL/Coc (1JsRxW0dhw)

2024-06-11 (FIRE!) 23:53:58

개인적으로 폴아웃4에서는 어떻게 인스티튜트 루트로 가더라구요.

얘가 거지같은 짓을 한건 맞는데 서사적으로는 아버지가 아들을 처단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

81 네푸네푸◆UVdUiL/Coc (1JsRxW0dhw)

2024-06-11 (FIRE!) 23:57:23

아들이 아버지를 처단하는건 가능한가요?

쌉가능(철컥)

82 모바007 ◆QyBbMuSOiI (yxcnTOmq8I)

2024-06-12 (水) 00:04:29

생물학적 부모일 뿐이지, 갓난아기 시절 인스티튜트에 강데적인 입양간 가치관이란 윤리관념은 전혀 다른 남남이지만요.

지 죽을때 되니까 남은 부모를 해동시키고 이떻게 될지 궁금하다고 그냥 내버려둔 뼛속까지 폴아웃식 과학자인걸요

83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05:11

슬비가 '왕녀의 난'을 벌일 경우

회사를 유지하고 있는 많은 이사급 인사들은 돈 많이 벌었다! 하고 냅다 사표쓰고 도망칠것

어떻게 붙잡아둔 노예들인데!

84 모바007 ◆QyBbMuSOiI (yxcnTOmq8I)

2024-06-12 (水) 00:06:20

왕녀의 난에도 못 도망갈 정비부 이사가 아른거리면 개추

개자식 방금 이추라고!?

85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08:09

뫄 그렇긴 하겠는데 부성,모성 이라는게 꼭 그렇게 딱딱 끊어서 발휘되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부모님이란 존재가 자식을 훈계할 수는 있어도 끝까지 치닫는 경우는 별로 못봤구요.

수십년을 넘게 따로 살고 연락도 안하고 지내다 만난 부모자식도 그 관계회복되는 것은 순식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자식이 부모를 어떻게 한다. 는건 제 개인적으로 집안 어른들 꼬라지 보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반대의 경우는 어...음..... 해버리더라구요.

네푸의 취급:사관학교를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내놓은 자식

86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11:34

슬비가 왕녀의 난 벌이면 일단 이사진부터 갈아치울 걸요?

걔 세계관이 아빠+나로 완결되어 있는데 아바이라는 인간이 자기 쓰기 편한 인사로 이사급 올려놓고 굴리는거 보면서 자랐으니까.

당연히 이렇게 됩니다.

1 나는 리더다.

2 회사를 굴리려면 내 사람들로 채워야 한다!

사장도 이걸 알고 있어서 이사진들한테 머리숙이고 살라고 반쯤 방임해 놓는 겁니다.

너보다 짬도 많이 먹었고, 너보다 아는 것도 많고, 심지어 너대신 사장에 앉혀놔도 잘할 사람들이니 알아서 기어라,

사장도 이사회도 슬비에게 기대하는건 온화한 중재자로 크는 거지 자기 사람 아니면 일 안한다고 땡깡부리는 애새끼가 아닌터라....

87 모바007 ◆QyBbMuSOiI (yxcnTOmq8I)

2024-06-12 (水) 00:13:49

갈아치운다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칠테지만

스스로 사표쓰고 나가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그야 정신적 목줄인 교황훈장이 아른거릴테니까

88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16:11

까놓고 슬비가 전선에 나가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건 그냥 '당연한 일'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미군보다 장비가 좋고 훈련도 잘된 용병들 이끌고 평범하게만 하면 질리가 없으니까요.

그러니 슬비에게 기대하는건 그냥 더러더러 뭘 시켜놓아도 평범하게 잘 하니까. 서로 사이 안좋은 놈들 중재나 좀 잘하라는 건데,

사실 이건 자기가 깨달아야지 누가 옆에서 뭐 가르쳐 주고 그럴수가 없는 노릇이라서,

자기 분수와 능력을 아는 건 자기가 깨달아야지 옆에서 뭐라 그러면 반발만 사는걸

89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19:05

슬비의 분수:평생 아무리 노력해도 '평범하게'이상을 못함

능력:뭘 시켜도 평범하게 하니까 중재자로서는 '평범이상'

그래서 일부러 양쪽에서 개소리 듣는 자리에 박아둔 거고요.

A국:아니 내가 명분도 있고 역사적 근거도 있다니까!

B국:지랄하고 자빠졌네임마!

내편 들어줘 빼애앵

이슬비:그냥 네놈들 다 죽어줘...

90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23:01

싫더라도 양쪽을 중재해야 하는 자리와 입장에 박아두면 언젠간 지 한계를 깨닫겠지!

실제로 싫더라도 해야만 하는 입장이 된다면 도망을 치든가 상황을 타개하든가 해야 하는데 도망칠 길이 없으면 싫어도 해야해!

딸인데 회사에서 제일 블랙기업에 가까운 업무를 맡긴다는 점에서 이사회도 불만이 없고 외부도 불만이 없음!

여론:와 씨 사장봐 지 딸한테 블랙근무를 강요함;;;

이사회:가끔 애새끼가 싸가지 없게 재롱잔치를 안부리지만 평소에 하는 일이 매우 블랙한건 사실이니 성깔좀 배릴수 있지.

91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0:28:56

중립감시부:블랙하냐고 물으면 회사 제일의 블랙근무

그냥 자기일이나 잘하면 되는 다른 업무하고 다르게 불특정 다수의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타협점을 찾아야 하는 입장

사장:하기 싫음 관두든가(차라리 관뒀음 좋겠다)

이슬비:아아악! 왜 내가!

부장급 인사고 매우 중요한 부처인데 아무도 청요직 취급 안해줌,

92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2:20:43

1일 1화 감사의 비축분 쌓기

973화 스포일러

“일일, 사오, 준비는 다 됬니? 슬슬 기다리다 지칠 것 같거든?”

93 네푸네푸◆UVdUiL/Coc (6GkHTAmPx.)

2024-06-12 (水) 02:20:52

아 983화

94 네푸네푸◆UVdUiL/Coc (ycXhqTjviI)

2024-06-13 (거의 끝나감) 02:19:12

1일 1화 감사의 비축분 쌓기

984화 스포일러

“그러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들어가서 망명신청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95 슈타이너 ◆d4Qxy/LUDA (sbrg/l79k.)

2024-06-13 (거의 끝나감) 17:57:44

이슬비는 샤아가 되어버리는 것인가…!

96 네푸네푸◆UVdUiL/Coc (ycXhqTjviI)

2024-06-13 (거의 끝나감) 18:42:05

근처에 사회생활 해본 친구들 있으니까 걔들에게 기대해 봅시다.

슬비쟝 분수를 알자

97 슈타이너 ◆d4Qxy/LUDA (sbrg/l79k.)

2024-06-13 (거의 끝나감) 18:44:27

지금까지 묘사된 슬비의 묘사로 미루어보면,옆에서 얄려줘도 기분 ㅈ같다며 정면돌파할 거라는 믿음(?)이 있워요

98 네푸네푸◆UVdUiL/Coc (ycXhqTjviI)

2024-06-13 (거의 끝나감) 18:54:49

뭐 정면돌파를 시도하면 번번히 실패볼 테니까요.

아무튼 교육에 사파이어도 있으니 진짜 안될것 같으면 교편을 잡고서 네가 왜 그런짓을 하면 안되는지 개패듯 패버릴거고...

사실 사장 입장에서는 그냥 싫어서 나가면 더 좋은 상황이기도 하고

99 네푸네푸◆UVdUiL/Coc (ycXhqTjviI)

2024-06-13 (거의 끝나감) 19:03:58

사실 기분이 좆같거나 마나 양측 이야기를 정리해서 들어줘야 하는 자리에 앉혀 놨으니 싫어도 중재자로서 한번쯤은 생각해야 하니까...

도망칠 수 있는가? 아님

일을 해결해야 하는가? 네

A:내편 들어줘!

B:내편 들어줘야지!

이슬비:아아악! 참피새끼들아!

중립감시부:어떤 의미에선 제주도 기지보다 싫은 곳

100 도야지◆fE4T7YfPV6 (iPjdnQ6m5U)

2024-06-13 (거의 끝나감) 21:44:52

하로오오-

101 네푸네푸◆UVdUiL/Coc (jyjTT/178E)

2024-06-14 (불탄다..!) 02:54:12

1일 1화 감사의 비축분 쌓기

985화 스포일러

“그래서 넌 무슨 생각을 하면서 죽었을까.”

102 슈타이너 ◆d4Qxy/LUDA (9kAIi5lx/k)

2024-06-14 (불탄다..!) 16:22:16

제주도 기지와 비교된다는 점에서 블랙함이 타의 추종을 불가한다!

103 노악◆Fg2SxPL/Ek (Dn.S/HESLQ)

2024-06-14 (불탄다..!) 18:29:49

제주도기지에서 근무하면 매년 겨울이 되면 남는 귤을 배급당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는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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