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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１：오리지널 주인공을 해리 포터 범위에 넣어 진행하는 어장입니다

　　　　　　２：원작설정에 대해서 자세한 것은 모릅니다． 애초에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３：가벼운 기분으로 합니다． >>0이 질리면 그만둡니다

　　　　　　P．S．그래도 괜찮으면 너희도 가벼운 기분으로 봐주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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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２３３ 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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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전에 5-6개는 모으고싶다

강한 마법사는 대부분 여친으로 해버려서

여친만으로 세계를 노릴 수 있을 것입니다

뭐 사실 프랑 하나로 충분하지

그치만 겜창이잖아

그치만 확률조작은 안 한다고 !!

SSR도 5% 픽업으로 주고 !!

참고로 UR 확률은 1%이고

가챠 자원은 인게임 일퀘로 입수할 수 있어

절대다수의 가챠게보다는 혜자라고 ?

가챠잖아...

프랑 본인은 이것도 지극히 파렴치한 상술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이런 상술에 속다니 바보야 ? 라는 느낌이지

물론 딱히 가챠겜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찍어내지만 말이야

3연벙당한 애가 말이 많네(폭언)

그걸 프랑만 당한 것도 아니고 !!

게임 졌다고 상대에게 저주날리는 여자 프랑

《황신의 저주》라는 마법임

가장 중요한 때에 삐끗하게 되지

그걸 당한 상대가 누구인지 몰라도 불쌍하게 됐어

허걱

마소우 시즈카의 경우,

히든 캐릭터 같은 감각이네에

등장 난이도도 스펙도 머리 이상한

-그런데 뭔가 엄청 쵸로인인

사실 이자요이 한정 쵸로이긴 하지만, 뭐어, 응

마지막에 갑툭튀한 히로인
다이스가 아니었으면 핍진성 어디였다.

안즈도 스스로 안 믿기니까

머리릴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건 의외였네.
릴리에게 상상력이 부족하다니.

릴리는 전투 마법의 스페샬리스트 !!

하지만 말이야
그래서 전투 외의 분야에서 빈약한 거시야

가령
디핀도, 절단 주문을 배운다고 치자

릴리는 그 주문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사람을 효율적으로 썰어버릴까 !?
라든지

공기를 베어 풍압의 칼날을 만들자 !!
라든지

공간을 베어버릴 수는 없을까 !?
같은 생각밖에 하지 않아

모든 마법을 전투에 응용하려고 하고
전투에 불필요한 마법은 후순위로 밀리지

살벌하구만

《전투 외》의 분야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하지 않는다고

그게 릴리의 단점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것보다는
전투 외의 상상을 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전투 외의 마법사용에 부자유를 낳지

이자요이의 경우,

정말 좋아하는 아냐쌤이 변화술의 대가이기에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있어

전투 외의 곳에서도

마법의 진리가 있다는 이야기다 !!

릴리는 항상 전투만 생각해서 문제라는 거

릴리도 아직 성장할 수 있다고

그리고 사실 상상력보다 더 큰 문제는

감정이지

상상력은 사소한 문제이고

감정이 성장을 둔화시키는 최대 요인이야

오홍

그부분은릴리자신은 자각이 있나?

그러니까 부수는 건 잘해도 싸울 일이 없으면 깡통이구나.
목적만 정하면 그걸 실현할 능력은 있는데 대체 뭘 해야할지 자기도 모르나.

>>318 희미한 비틀림 정도는 ?
하지만 자각에는 도달하지 못한 것입니다

과연

어떤 의미로 서글프네 전사로서는 완성형이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미숙한 부분이 있단것은

감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임

강력한 마법은 감정으로 작동하는데

릴리는 전투가 시작되면 모든 감정을 컷오프

전투기계로 되어버린다

가장 뛰어난 마법사들은
자신의 감정의 힘을 마법으로 이용할 줄 알아

그런데 릴리는 그런 마법을 제대로 쓰지 못해
전투에 방해되는 감정은 잘라버리니까

그러니까 마법의 위력이 크게 떨어지지

이건 릴리 자신도 자각하지 못한 점이고

감정이 없는 것과 명경지수는 다른 걸까

가장 위대한 마법사들에겐 그것이 가능하지

감정과 이성의 겸비

명경지수는 감정 통제쪽이니까

격정과 냉철의 조화를 이루는 마법이 가능해

근데 릴리는 그런 거 배운 적이 없거든

릴리가 아는 것은 《블랙요원의 방식》만이야

감정을 배제하고 이치에 맞게 행동하는 것

툭 까놓고 말해서 릴리를 훈련시킨 영국 마법부는

위대한 마법사를 키우려고 한 것이 아니라

뛰어난 첩보원이 필요했을 뿐이니까 말이야 !!

릴리가 배운 방법은 첩보원의 방식이야 !!

위대한 마법사가 되기 위한 방법이 아니고

이게 그린델왈드를 젊은 시절에 능가하지 못한

최대의 요인이지만 말이지 !!

이제와 고치려해도 너무 오래 몸에 배어서 쉽게는 안되겠지만

그래서 시즈카가 까비아깝숑 했잖

감정이 없으면 냉정하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그건 아니라고 하지.
사실을 잘 파악하는 것까지는 가능해도 뭐가 좋은 것이고 뭐가 나쁜지를 모르기 때문에 그 다음에 아무런 판단도 내릴 수 없다고 하더라.

그야 그렇겠지

목적 자체가 소실하는 레벨로 가면 말이지 ?

컴퓨터도 목적값은 있다고 !!

그런 의미에서 감정을 없애는 게 첩보원의 방식이라는 건 이해가 되네.
사람이 컴퓨터에 목적값을 입력해주는 것처럼 굴리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