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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여기 손문은 정말로 승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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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산하 키보토스 군단 /아무말

엘랑엘랑아

오우 차남은 그래도 결국 아버지처럼 말년에 다 던져버리진 않았나 보네

프랑스는 죽이고서 시체도 이용하나 흐

WA! 샬레! WA!

자기네가 잡아 죽였으면 저게 왜 독중 관계 이간질 요사가 되는 거...? 아 차남의 종맥은 어쨌든 프랑스 혈통이라고?

◎태유현(太有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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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ムィ⌒ヾ　　　　　　　　/／　　　　　　　　 八:.!:.:.:.ヾ:.{:.:. ＼:.:|

-통칭 태평양의 보석, 혹은 캘리포니아 특급.
-허나 후자의 경우엔 정적들이 악의적으로 붙인 누명이라는 것이 최근 연구가 진전되며 차차 밝혀져가고 있다.
막상 소문처럼 음란하고 방탕했다기엔 사생아 한명 두지 않았기에 이미 생전부터 제기되고 있던 이의제기가 사실로 밝혀진 것.
-현대 세계 여성사의 살아있는 우상 그 자체. 동시기 다른 여성운동가들은 대부분의 경우 그녀처럼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것도 아니오,
무엇보다 백인종 여성이었기에 집안에 갇힌채 자라난 황인종 여성이 백인 남성 대통령을 날려버렸다는 신화는 지금까지도 추앙받고 있다.
-돈이라면 언제나 썩어넘치는 영미권의 우상인 탓에 그만큼 자주 영상화 되었다. 다만 그 남편이 추후 공화당 출신 대통령까지 올라갔기에
용비어천가냐는 지적도 많은 편이나, 그 반대급부로 더욱 우상화 되고 있기에 악순환.
-최근에 병약한 아들을 두고 혼자 떠났음이 재발굴 되면서 조심스레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미합중국 제32대 대통령 크래프트 로렌스(Kraft Law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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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　ﾚ1　　 ﾊ|メ‐ヽ厂!ヽ|`　'ﾆ　 ,'/ ,､l　　　　　　　　　　　　　　　　　ｒ‐ 、
　　　　　　　　　　　　' И{.､', i　ﾘ　'　‐-‐ﾆ,　　　iヽ￣ ,' .l. '　　　　　 　 　 　 　 　 　 　 　 l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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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ﾊ l.ヽ　　　　　　　 __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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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L＿: : : ',. 、　j.　　＼/-－ﾍ: : : ;ゝヽ:.:.:.:.:.:.:.:.ﾊ　　　　 　 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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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ヽ: : : : : : : : : ',.　　　!　　　　/!: /:.:.:.:.:.:i:.:.:.:.:.:.:l　　 　 /＼/: : : l: : l: :/

-미국에서 나고 자란 독일계 이민자. 후술하겠으나, 대통령 임기기간 내내 이 혈통과 아내의 후광덕을 톡톡히 봤다.
-본디 말재주와 반반한 얼굴 하나로 먹고 사는 별 볼일 없는 한량이고 사기꾼이었다. 이 탓에 외려 엘리트 출신을 우대하는 공화당 지지자들에겐
두고두고 까인 반면 밑바닥 서민이 미국의 정점까지 올라왔다는 잭슨 서사를 좋아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겐 다소 아이러니한 호평을 받았다.
-본격적인 각성이 언제부터였는가, 에 대해선 다소 이론이 갈린다. 주로 여성학계에선 유현과의 납치혼(?)을 지목하는 반면 반대측에선 그녀의
사후 기부재단 운영경험이 계기가 되지 않았는가, 하고 추론하고 있다.
-허나 그가 진정으로 아내를 사랑했다는 사실만큼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 평생 로렌스는 재혼을 권하는 측근과 지지자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끝내 유현과의 수절을 지켰다. 이 탓에 보수적인 남성표가 대거 이탈하기도 했으나, 집권 내내 여성 유권자들의 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대통령으로서는 재임기의 업적보단 그가 당선될 수 있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 되고 있다.
독일계 이민자이자 태씨 일가의 사위이며 여성계의 광적인 지지를 받던 그가 대통령이 되면서 냉전기 제3세력으로서 미국의 입지가 반석에 올랐기에.
-대중매체에선 본인이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보단 아내가 극 초반을 주도하고 본인이 바통을 이어받는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내가 산화한 뒤 그 봉화가 꺼지지 않고 이어졌음을 암시하는 에필로그 담당 내지는 똑순이 아내와 푼수 남편역 담당.

잭슨서사.ㅎㅎ하긴 미국은 좀 그런게 있어.

와 결국 대통령 됬구나 ㅋㅋㅋ

크래프트는 인기 많을 조연역이구나

올ㅋ

와! 대통령!

진짜 난놈!!!

결국당선 호

죽은 요부가 산 휠체어맨을 물리치다(아무말)

미국이 결국 중재자가 됐다면 소련은 미하일 똥뿌리기 수습한다고 냉전기 때 그냥 조용히 숨만 쉰 모양이네

위대한 여성의 일대기와 그녀를 사랑한 순애보 남편의 각성
관련 작품이 어마어마하겠네

사실 cold "war" 이긴 한건지도(아무말)

소신공양한 장녀와 성공시화의 남편

장남, 차남, 장녀 지났으니까 손주 세대 가려나

◎베로니카(Veronica)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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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二(__人__) 二//二二二/辷ノ(ニ＼:::::::::::::::::::::: |ﾆニ＼| ::::: |:::::::::::::::::::'，
二二二二二二Ｙ ￣｀Ｙ //二二二/　　　/｀¨¨´＼_／´￣`∨ニニ|:::::::ﾉ::::::::::::::::::::::'、
二二二二二二乂＿,ノ//二二二/　　　/　 　 |　　＼　 　 　 ＼二|:／７=-　 _::::::::::::＼
二二二二二ニニ/Λ//二二二｜　 　 | 　 　 |　　　|.＼　 　 　 ＼二/二二二＼ ::::::::::＼
-한 평생 모습을 가린채 생활했다고 전해진다. 그 탓에 명동성당의 실세이자 흑막이라는 세평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출신이나 어쩌다가
수녀생활을 시작했는지조차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에 한국 천주교에서 X파일을 공개하면서 비로소 그 내막이 밝혀졌다.
-일본인과의 혼혈로 모친의 행방은 알려져있지 않다. 죽었던지, 아니면 어디론가 도망쳤던지. 끝내 태씨 집안에 기생하여 득을 보려고
얼굴을 비치는 이조차 없었던 걸 보면 아마 죽었을거라고 전해진다.
-불우한 가정사와 성장과정에도 불구하고 한 평생 가족들을 원망하는 발언 한번 없었다고 한다. 다만, 혹자들은 그냥 그 꼴도 보기 싫은
인간들과 두번 다시 얽히고 싶지 않아서 침묵한 것 아니냐고 야유하기도 한다.
-교회측의 X파일에 따르자면 요한의 유품이 한국에 돌아왔을때 그녀가 주교와 사제들 대신 성사를 봐줬다고 한다.
본디 교회법상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관계가 관계이기에 그녀가 진행한 뒤 주교의 이름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도마(多默) 안중근(安重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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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흑룡왕 시절부터 따라다닌 혁명원로. 다만 그 시절엔 아직 창창한 10대 청년이었던지라 철부지 막내 취급이었다는 모양이다.
-익성군이 죽었다는 소식에 길길히 날뛴 것이 이례적이었다고 기록될 정도로 한 평생 온화하고 진중했다고 전해진다.
요한 본인도 평소 말이 없던 사람이다보니 한국으로 귀국하여 지하혁명활동을 이어갈 사람을 정할 때도 금방 뜻이 맞았다고.
-다만 이러한 혁명원로로서의 활동에 대해선 한국인 모두가 극찬을 아끼지 않는 반면 정치인으로 변신한 뒤로는 김홍집만큼은
아니어도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 제정 시절을 청산하는 대신 좋게좋게 끌어안으려 한 탓.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삼민주의 혁명의 주역이자 의회 민주주의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에서 학계에서건 정계에서건 높이 평가받고 있다.
김홍집과는 달리 그의 흠을 들추는 이들도 이는 익성군의 원죄임을 분명히 명시하고 가는 편.
-대중매체에선 대체로 하얼빈 정부의 막내동생으로 등장하는 편. 정치인으로서 변신한 뒤로는 한양조병창 스캔들 등 이론이 갈리는 사건사고들이
많았기에 아직까진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만 묘사한뒤 그 다음은 쉬쉬하고 넘기고 있다.

손주 세대는 딱히 연재중에 활약한게 없어서 패스할 수도

>>738
그건 와카모 빼곤 부각 안되서 안할듯...

요한햄 평전은 과연

어까의 와카모와 행복한 도마

이걸 또 와카모가 성사를 했나.

마지막에 깊이를 더하는군.

다행이다! 요한이 유해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훅 가지는 않았구나!(먼산)

요한은 결국 이국땅에서 자신의 신념을 다하고 잠들었구나 하긴 그 길 밖에 보이지 않았으니

도마 다음이면 하얼빈 삼총사 차례인가

부족하나마 자신을 아껴준 몇 안되는 가족이니...

하얼빈 정부의 막내동생 도마 안중근

와카모 생애에 그녀에게 정을 준 사람이 다 합쳐서 두 손은 넘어갈까

요한의 유품을 와카모가 성사를

>>750 명동 성당사람들 미포함 이면 힘들지도?

아 유해가 아니라 유품이네. 요한이 자기 유해 놓고 싸움날까봐 그냥 남미 어무 성당에 들어갔나

>>753
아마존 혹은 안데스 어딘가에 있을듯....

◎중산(中山) 손문(孫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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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손자(孫子).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자 국부임에도 막상 정치인으로서보단 동양 삼민주의 진영의 개조로서 더욱 존경받고 있다.
-이는 요한이 곁에 없었던 신축혁명 초기에 끝내 원세개에 의한 쿠데타를 허용하고 내쫓길 뻔 했던 전적이 크다. 하얼빈 혁명정부를 단기간에 안정 시키고 중화전역에
확산 시킬만큼 그의 삼민주의 사상이 대단했으나, 그의 재주는 개국군주가 되기엔 모자랐던 것이다.
-허나 이 원세개의 난을 요한이 무력진압하고 군벌시대를 조기종식 시킨 뒤로는 흠잡을데 없는 국부이자 미련없이 권좌에서 물러난 중화민국의 조지 워싱턴이었다.
여전히 보수적인 유림 일각에선 애시당초 황제보단 만인지상 일인지하의 재상으로서 새 제국의 비전을 제시했어야 할 인물이라고 평하기도.
-대중매체에서 본인이 주역일 경우엔 보통 극의 중반 쯔음에 하얼빈에 찾아간 뒤 마무리를 호법전쟁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그가 순순히 영구집권을 포기하고 물러난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영상매체에서 묘사하기 어렵기 때문.
-끝내 방랑벽을 고치지 못하고 외지에서 객사한 의형과는 달리 본인은 끝까지 남경에서 후배들을 도우며 살다가 가족들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본인은 이를 부끄럽게 여겼는지 이따금 홀연히 하얼빈을 찾아가 먼저 떠난 동지들 앞에서 넋두리를 늘어놓았다고.


◎블라디미르 일리치 레닌(Влади́мир Ильи́ч Ле́ни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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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왕의 명성이 퍼질 쯔음 찾아온 손문, 막내동생 도마와는 달리 고토수복이라는 위명 아래 간도로 건너온 애국청년 요한을 혁명가로
전향 시킨 장본인이자 제3국제당의 개조.
-실질적인 하얼빈 정부의 개국공신임에도 막상 본인이 그 공을 공연히 주장하지 않은 탓인지 최측근이었다는 인상은 적다. 본인은 이해해줬다고 하나
나중에 길이 엇갈리기도 했기에 하얼빈 정부의 일원, 이라기보다는 식객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잦은 편.
-흑룡왕 요한에게 혁명가의 길을 제시한 인물임에도 막상 정치적으로건 이념적으로건 마지막까지 이론이 갈렸다. 그들의 최후 또한 레닌은 무신론과 집산화를
위하여 노력하다 제정의 마지막 충신들에게 해꼬지를 당한 반면, 요한은 인종해방을 위하여 구주의 이름으로 해방신학을 부르짖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절친한 친우이자 동지였음은 의심할 여지 없다.
학계의 정설은 레닌의 유언이 러시아 민중 내지는 부하린에게 건낸 사죄였다는 것이나, 막상 대중매체에선 국가를 막론하고 요한에게 건넨 사죄라 본다.
-다만 제2국제당과 제3국제당의 화합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런 해석을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야유도 있는 편.

손문과 레닌 흐

.dice 5 10. = 7 .dice 5 10. = 5 .dice 5 10. = 7 .dice 5 10. = 7 .dice 5 10. = 10 .dice 5 10. = 7 .dice 5 10. = 9

.dice 1 5. = 4 .dice 1 5. = 1 .dice 1 5. = 1

마지막이니까 만약 아직도 연재 중이였다면 더이스가 어케 나왔을 지 실험

마지막은 와카모 다이스인가

프리레닌만큼 하얼빈 정부 주요인물이 많아야 두셋일텐데 참... 이후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르겠구나

그 다음은 요한 데키루오의 본명인가...?

빌리하고 스탈린 트로츠키 정도는 다룰려나 ㅇㅅㅇ

트햄 안 나오려나ㅋㅋ

레닌은 아마 모두에게 사과한게 아닐까?

이어장 빌리는 대제로 남겠지

>>757 마지막에 1 나온거 보니 여기서 요한이 죽었네.

유언마저 어느 쪽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게 참 혁명가 답다면 답달까

>>757 과연 7잡이 요한답게 거진 7이네ㅋㅋㅋㅋ

요한은 결국 남미혁명 완수하기 전에 죽은건가....?

요한 묘지는 원주민 자치구 같은 거 만든 다음
자치구 경계지대에 성당 짓고 묻었을 수도...?

원주민 자치권 박탈하려고 백인들이 유혈사태 일으키면
요한이 묻힌 성지를 건드렸다고 바로 국제사회에서 개입,
죽어서도 그가 해방시킨 인민들을 돌보는 십자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