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18:10
생각생각
456
'후부키'
(1z3AMH/pdQ)
2024-01-29 (모두 수고..) 23:18:49
에고 한번 빗나가니까 디로쟈 즉사네 ㅁㅊ
457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0:10
뭘하지
458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0:41
뭐어
노가리가 힘들면 노래라도?
459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1:15
>>453-454 솔직히
남을 파괴하는 것만 아니면 안해봤을 가능성은 없다고 말할 순 없(아무말)
460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3:32
시트시트
461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4:33
오 시트인가(착석)
462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4:45
므?
463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5:02
흐므
응 뭐하지
464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23:25:51
후이이 안아줘용.
먕먕 나 림버스 2호선 깨야하는데 넘모 힘든.
465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6:32
역극 역극
응 아프지만 역극-
역극이란 역극이란
역극 하고 싶군
466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7:56
467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8:35
>>465 역!극
생각해보먼 본편도 바다였군(?)
468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28:50
그러고보면 하야테 씨의 2번째 질문에 답안했다 참
469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23:29:26
바다바닥
470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29:43
참여든 뭐든
하고 싶지만
허나 무의미다
471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0:03
변하지 않는, 저 밑바닥으로
솟구치리라
472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1:15
내가 그대 곁에 있지 않은가
다른 꽃에 취해있을 틈이 있나?
473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32:06
@쓰담담
474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23:33:48
히잉 무의미... 후이이...
475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3:50
"보듬어 주지 않았다고 지는 꽃이라면..."
"즈려밟게나, 그리하면 더 아름다운 꽃이 필테니."
"무얼, 나는 지지 않을테니 상관 없다네."
"...아아, 이제 나를 즈려밟고 가는구나..."
476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5:18
"그대는 꽃을 피워본적 있소?"
"그렇다면 알고 있지 않은가"
"쌓이고 쌓인 시체들이, 아무리 추하다고 한들..."
"그 위에서 피어나는 꽃은, 이리도 아름답다는것을"
477
'지휘자'
(M6yvvBrMtw)
2024-01-29 (모두 수고..) 23:35:40
만개하라.
478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6:20
"중요한건, 사람 따위가 아니지."
"그것의 목을 따고, 성대를 도려내서..."
"땅에 묻고, 그 위에 피는 꽃이 중요하네."
"...어째서 성대를?"
"그야, 시끄러운 소리는 꽃구경에 좋지 아니하니..."
479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8:07
"쓰잘데기 없는 목숨 구걸과 한탄은 그만두게나"
"내 그댈...꽃 피워줄테니"
480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39:42
"꽃이 피는것에는...꽃의 사정만 있을뿐이지"
"그대가 어떤 이건 상관없네. 그렇지, 그대도 박수를 쳐주겠는가?"
481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0:10
"자아, 보시오"
"갈채와 환호성 속에서"
"웃음꽃이 만개하지 않았는가"
482
'지휘자'
(M6yvvBrMtw)
2024-01-29 (모두 수고..) 23:41:38
피어,나라.
483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2:28
"결투장에서 선 결투자들"
"박수를 치는 관중, 살기 위해 관심을 바라는 검투사"
"이익을 위해 응원하는 투자자, 지루함을 달래는 왕"
"그들중, 가치 있는 자들 따위는 없지."
"모두 무가치하네, 혹...벌써 잊었는가?"
"중요한건, 그들이 주는 피와 환호성, 갈채"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피어날 꽃뿐이지"
"허나, 그대는..."
"그대의 갈채는 듣기에 좋으니, 그대로 두겠소"
484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3:19
"자아, 갈채하시오"
"내 그대의 적을 꽃 피우지 않았는가"
485
이름 없음
(L/6yJEIbyI)
2024-01-29 (모두 수고..) 23:43:25
응애에요
486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44:27
중요한건
무대 위의 배우가 아닌
무대에서 만들어내는 연극인가
487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4:49
"갈채를 받기엔...이번 꽃은 볼품없구려."
"갈채를 받겠소, 이 순간은 아름다우니"
488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7:03
"피를 흘릴 수도, 갈채를 할 수도 없는"
"그런 무가치한 것을 굳이 죽일 필요도, 살릴 필요도 없소"
"그저 흥대로, 죽이고 싶을 때 죽이고. 살릴 기분이면 살리는것이지."
"...방금 그 아이말이요?"
"죽였소, 우는 소리가 시끄러워..."
"그대의 갈채 소리가 들리지 않았으니"
489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49:08
"그대는 여기 있으시오"
"내가 나서고, 내가 꽃 피우고"
"내가 다치고, 내가 울터이니..."
"그대는 갈채로 충분하오"
"내 그대를 살려두는 이유는, 그뿐이니"
"부디 더러워지지 마시오"
490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1:12
"...내가 진다면?"
"그러면 무엇이 달라지는것이오?"
"그때는, 새로운 기사가 나를 즈려밟고..."
"지금까지처럼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대는 늘 그랬듯이"
"갈채하시오, 모든 모습이 사라질때까지."
491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53:00
호오오오
492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3:09
"말을 하는 꽃이 있다면..."
"..꺽을 것이오, 그리고 즈려 밟아야겠지"
"그런것은, 추하오."
493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54:21
꽃은 그저 피어날 뿐
자아를 가져선 안된다 일까나(?(
494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5:15
"예전에, 고아원을 운영한적이 있었지."
"수많은 아이들이 날 에워싸고 어리광을 부렸고"
"나는 기꺼히 그 아이들을 돌보고 함께 하였소."
"...그 아이들은 어디에 있느냐?"
"방금, 묻은 것이 바로 그 짝이오"
"어리광 부리기만 하는 꽃은 필요없소"
"그대? 그대는 갈채하고 있지 않소"
495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5:34
개화의 기사
496
릴리아◆IzZEKRSlSE
(of6Ko9hFEk)
2024-01-29 (모두 수고..) 23:55:50
(창천쓰담
497
로제 에제키엘
(zZ3w3pJxcI)
2024-01-29 (모두 수고..) 23:57:06
뭔가 과거에 큰 일이 있었나
함께 지네던 아이들도 조저벼리는구만
498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7:29
"꽃을 돌보다보면, 오만해지지"
"돌봐지는 것을 당연히 여기고..."
"돌봐지지 않았으니 간단히 지게 되므로..."
"그전에 즈려 밟는것이오"
"그딴 쓰레기를 묻어, 조금이라도 아름다운 꽃이 핀다면..."
"실상, 득이 될뿐. 실이 될것이 있겠는가."
499
이름 없음
(4.MyYKoIPI)
2024-01-29 (모두 수고..) 23:58:24
먀
개화의 기사 씨
그냥 평범하게
에고 각성한 사람
500
이름 없음
(QbmY0jsmuw)
2024-01-30 (FIRE!) 00:00:18
의외로 상식인
주인공에게는 착한 사람
미치광이 같지만 사실 정상인 사람
501
이름 없음
(QbmY0jsmuw)
2024-01-30 (FIRE!) 00:02:20
하는 말은
의외로 맞는말
의외로 격려
의외로 조언
502
이름 없음
(QbmY0jsmuw)
2024-01-30 (FIRE!) 00:06:38
>>498요약
호의를 계속 베풀다보면
그쪽이 널 호구로 여길거니
돌봐줘도 개소리, 안 봐줘도 개소리라면
빨리 손절쳐라
>>492니가 겁나 노력해서 뭐 했는데
그거가지고 막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적당히 무시해라
만약 그게 사람 도운거면 더더욱
503
이름 없음
(QbmY0jsmuw)
2024-01-30 (FIRE!) 00:07:39
말이 좀 문학스러울뿐 좋은 사람
세계관이 이러니 좀 과격하게 드릴뿐
지극히 상식적
504
'지휘자'
(P2AjL./quc)
2024-01-30 (FIRE!) 00:08:00
호우호우
505
이름 없음
(QbmY0jsmuw)
2024-01-30 (FIRE!) 00:10:03
>>480결과는 한 놈이 뭐하는 애든 상관없다
잘한 일 한거면 잘 한거고 칭찬 받을만한거다.
일단 우선 너도 칭찬해봐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