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카리◆ej.1Kuk5/E (wyW4fMakPo)
2024-01-16 (FIRE!) 13:06:37
＿＿＿_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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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ー'´ ／
ノ ＼
▼―유카리―――――――――――――――――――――――――――――――――――――――▼
◆출생-서력.dice 1846 1866. = 1864년
◆태생-.dice 1 5. = 1
1.천민.
2.신량역천.
3.양민.
4.중인
5.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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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 어장좌표: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32114/recent
84 이름 없음 (WLRe.H4YHc)
2024-01-16 (FIRE!) 13:36:33
86 유카리◆ej.1Kuk5/E (wyW4fMakPo)
2024-01-16 (FIRE!) 13:37:39
＿_＿__ ━┓
／ ― ＼ ┏┛
／ノ ( ●) ＼ ・
.｜ ( ●) , |
.｜ /
.｜ '~ / 뭐, 주신다면야 감사히 받겠지만….
＼＿ ⊂ヽ∩＼
/´ (,＿ ＼.＼
| / ＼＿ﾉ
▼―유카리――――――――――――――――――――――――――――――――――――――▼
자연스레 개똥이는 자라면서부터 은연 중에 많은 것들을 듣고 깨닫게 되었다.
◆인간상:.dice 5 10. = 8
1.나 먼저.
2.우리 가족 먼저.
3.돈이 최고.
4.칭송 받고 싶음.
5.1+2
6.1+3
7.1+4
8.2+3
9.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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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이름 없음 (tSGgx1GW8w)
2024-01-16 (FIRE!) 13:38:22
106 이름 없음 (tSGgx1GW8w)
2024-01-16 (FIRE!) 13:41:39
107 이름 없음 (/cAjU.LxkA)
2024-01-16 (FIRE!) 13:41:56
110 유카리◆ej.1Kuk5/E (wyW4fMakPo)
2024-01-16 (FIRE!) 13:42:04
[우리 가족 먼저+돈이 최고]
, -──- ､
イ ／ィ:::::::::::::::::＼
/｀ー一＜卞::::::::::::::::::}､
/ 芯ｨ}}::|:::::::／:::::::::::ﾊ
/ l´} 弋ツ::/::::::::／:::/::!::::|--＜￣￣|}
＼ ,ィ ､:::::＜::::／::/:::/::::):::::| ィふ
＼＿/ /fうイ／::／::ﾑ＜￣｀丶fて
| /__/て::::/:::::/::／ ＼ ＼
__ﾉ 7::::ﾊ:::::/:::i:::／ てz､ ﾉ-
／ ｀ |ﾍ::! ゝ:l::i::|::| YてZzfシ⌒
/⌒丶 l| Y:/:/7 ∧::::::::!|:!
l |l _ / }z､＿, .､/ l:::::::l|:!
_| /j ,ィ__) ノ 1⌒￣ |::::::/:l 아서라.
／ | !> ､ ｀ｰ´／＼ l ／:::::/:/
「 ￣￣￣ ﾍ ￣￣ / ＼,.イ:::::::::／ 무당이 관직은 무슨 얼어죽을.
＼rz rz rz! } ／:::::／
∧ | ＼/:::::／｀ー- ､ 복채 받았으면 그걸로 더 좋은 옷 입고 더 좋은 음식 먹으면 된거지.
/ ,ﾉ､ ／: ／ ＼
! ト､ー── '}ト､:/ L__
∨ ノ ＼-─ '´__人 _ |
＼ ＼ ￣ 丶、 く/ /
l ＼＿__ ＼＿zュ ／
| rz | ＼ー＜、
/1 L」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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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二} rzｭ ／ ＼
,ｲ ､ ／
/ ー── '´
. /
／￣￣￣ ＼
／ :::::＼:::／＼
／ ｡<一>:::::<ー>。 >감히 오르지 못할 산은 넘보는게 아니다.
| .:::｡ﾟ __ ´ _~ ﾟj
＼、 ゜ ￣ ,;／゜ 우우우…!
／ ⌒ヽﾟ '"'"´(;ﾟ ｡
/ ,＿ ＼ ＼／＼ ＼ 쿨쩍.
と_＿＿）_ヽ＿つ_;_ヾ_つ.;.
▼―유카리――――――――――――――――――――――――――――――――――――――▼
어머니께서는 좋게도 나쁘게도 대조선국의 무속인이셨다.
개똥이는 장남으로서 어려서부터 그 자신이 아닌 집안일을 우선하도록 교육 받았으며, 속세의 명망이나
칭송보단 그날그날의 복채에서 행복함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 되었다.
괜히 무당이 좋은 일해서 칭송 들어봐야 모난정이 돌맞을 뿐이라는 귀하디 귀한 가르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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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 없음 (WLRe.H4YHc)
2024-01-16 (FIRE!) 13:44:07
123 이름 없음 (tSGgx1GW8w)
2024-01-16 (FIRE!) 13:44:10
125 이름 없음 (/cAjU.LxkA)
2024-01-16 (FIRE!) 13:44:42
130 유카리◆ej.1Kuk5/E (wyW4fMakPo)
2024-01-16 (FIRE!) 13:45:31
／￣￣￣＼
／ ノ ヽ ＼
／ （●） （●） ＼
| __´ _ | 무당이 복채면 됐지 뭘 더 바랄게 있나요?
＼ ￣ ／
⊂⌒ヽ 〉 く /⌒つ 바래봤자 돌만 맞지.
＼ ヽ / ＼ ヽ /
▼―유카리――――――――――――――――――――――――――――――――――――――▼
처음에는 개똥이도 이런 좋게 말하면 소탈하고, 나쁘게 말하면 세상만사 다 산듯 체념한 인생관에
반감을 품고 맞서려하기도 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시절 특유의 치기였다.
이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무당이란 어떤 사회적 계급인지 깨닫고 난 뒤 개똥이의 관심은 자연스레
가업을 물려받아야할 자신보단 앞날이 창창한 아우들에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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