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2528> 【국제】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플라네튠【무역】-1137 :: 1001

네푸네푸◆hJ2yxelqL.

2024-01-13 14:50:40 - 2024-02-09 21:34:49

0 네푸네푸◆hJ2yxelqL. (1jQZ30bvO6)

2024-01-13 (파란날) 1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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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ニ}}ニニニニ`寸=/∧                    _____________________ ~바이어!그것은 참치어장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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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十 x≦>'^´::///::::∨三ニニ=|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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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어장들


<국제적이고 무역에 관련된 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노바 로마의 규칙과 시행령 제 1 판>
(2017.06.01기준)

가. 노바 로마의 정의
1. 노바 로마는 근본을 비 문명국, 네푸토리안이 난장치던 속주로 하며 병용호칭으로 '잡답판' 이라 한다
1-1. 자제 따위는 쌈 싸먹는 즐거운 어장을 지향한다.
1-2. 네푸네푸의 잡담판은 은구슬 분위기와 아쿠시즈교적 자유를 지향한다.

나. 노바 로마의 내부 규칙(2017.06.01기준)
2. 어장에서 누가 개드립을 치건 잡담을 하건 어장주 네푸네푸는 신경 쓰지 아니한다.
2-1. 범죄 또는 금지사항에 관련된 주제가 아닌 이상 어떠한 주제라도 허용한다. 단,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제하여야 한다.
예) 정치, 오컬트 및 기타 '참치 어장 공통 적용 룰' 과 명백히 내부의 안녕을 해할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는 화제 일체
2-2. 참치들은 화제 여하를 따지지 아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2-3. 어장주 네푸네푸 역시 폭주하는 사람이므로 필요 이상의 위엄 일체를 유지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3. 자신의 지식이 타 참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4.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어장이므로 계급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장도리로 뇌 주름이 펴질 각오 하고서 레스를 달것

다. 노바 로마의 현황에 대한 내용(2017.06.01 기준)
3. 어장주 네푸는 재석할 경우 최대한 질문에 대답 해주고 있다.
3-1 마리와 슈타이너를 위시로 한 기타 참여자들도 대답해 줄 것이다.
3-2 누구든 그 내용의 길이를 불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개인 시간 허락되는 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줄 수 있다.

라. 나메의 사용과 이에 대한 어장주의 입장(2017.06.01기준)
4. 나메를 사용할 시 어장을 파야 한다는 이전 규정을 철폐하므로 나메를 사용하고 싶을 시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4-1 단, 친목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4-2 어장주 네푸네푸는 참치들을 정말 짱 좋아한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 하며 지극히 관대하다.

마. 특별 강조 주의사항(2017.06.01기준)
5. 어장 내부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정치, 종교, 오컬트, 친목질)의 드립은 금지한다.
5-1. 심각한 오컬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극력 지양하여야 한다.
5-2.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아니한 종교인을 욕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3. 에로는 허가하나 상어 아가미에 붙잡혀 갈 수준은 불허한다.
  부1. 에로는 시모네타 이상으로 고찰하지 아니해야 한다.
  부2. 에로 스파이럴은 장도리로 파쇄함을 허가한다.

바. 친목질에 대한 세부규칙(2017.06.01기준)
6. 친목질은 어장의 붕괴를 유도하는 심대한 범죄이니 이는 어장주 네푸네푸가 직접 엄벌에 처할 것임을 공지한다
특히 일례를 들어 아래에 기술한다.
  부1. 가족놀이
  부2. 신규유입참치배척

사. 개인 신원에 관한 규칙(2017.06.01기준)
7. 어장주는 개인의 일을 소재로 삼아 쓰는 어장이니 위 정보를 사용하여 어장주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려 하지말것
7-1. 타 어장주분들의 일신상의 신원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신원을 파악하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말것

마이크로 비키니는 入入禁止의 禁止規定을 責任原則 으로 한다.

외부 링크 使用關係의 勸告令으로 規定하며 責任原則으로 두지 아니 한다.

下衣를 脫衣하는 繪畵는 證據能力이 立證되므로 責任原則 禁止에 해당한다.

低位의 構圖는 性器를 特定되지 아니하면 責任原則이 아니한다.

本 法令의 上位法으로 캔드민의 참치어장규정으로 確約하며 이는 변하지 아니한다.

慣習法 判例가 存置한다면 判例를 尊重할 勸告를 施行令으로 規定한다.

461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30:08

5. 그러므로 영주는 농노의 주권행사 대리자-가부장의 변형으로 해석되었으며
이는 카를루스 후계국들의 귀족작위 명칭이 로마제국 관직

462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31:07

이라는 점에서 볼수있듯이 어디까지나 해당 관직과 계약을 세습하는 자유인이자 귀족으로 해석되었다.

463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1:31:50

어째 노예가 그 노예가 아니라 계약직 임금노동자를 말하는 거 가튼디

464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34:18

6. 로마황제는 이러한 로마법에 기초하여 제1시민으로 해석되었는데
로마황제는 어디까지나 복수의 최고관직을 세습하는것을 로마시민들에게서 허용받은 시민이자 귀족중의 하나라는것이었다.

7. 이렇게 세습가능한 최고관직중 하나는 카이사르가 역임했던 최고 제사장직이었으며 이는 이후 황제와 교황사이의 주교서임권 논쟁의 핵심이 되었다.

465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35:20

>>463
계약기간동안 주권행사(투표권 등)가 제한되고
그 채무가 거래될수 있는 계약직 채무노동자에 가깝습니다.

이것도 정확한 설명은 아니고 좀 복잡함

466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1:37:36

하긴,현대의 제도로 고전시대의 제도를 대입하는 건 알맞지 않은 자세겠지요.

467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39:09

8. 주교를 비롯한 고위사제단의 임명권한은 최고제사장의 것이었으며

이는 관습적으로 로마 정제의 주작위중 하나였으며

서로마에서는 가톨릭 교리에 따라 교황이 이 작위의 법적 지위를 주장했다.

이는 서로마 멸망 이전에도 논쟁적이었으나 서로마 멸망이후 콘스탄티누스 기진장의 위조를 통해 보다 강하게 주장되었다.

9. 콘스탄티누스 기진장을 통해 교황이 황제 임명권을 위임받아
(사실과 다름, 위조인것과 별개로 해당권한은 서로마황제와 동등한
동로마 황제의 독점적 권리임)

카를루스에게 제관을 씌울적에 최고제사장직이 함께 넘어갔는가? 아닌가?의 논쟁이었던것.

468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43:35

10. 교황은 해당 작위 주장과 베드로 후계성과 수도 로마의 권위에 힘입어 총대주교의 우두머리임을 주장했다.

그러나 정교회는 콘스탄티노플 천도로 이 주장이 파기되었으며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가 대등한 가운데 첫번째이고 로마 총대주교가 이에 버금간다고 주장했다.

11. 그렇기에 정교회와 분리된 가톨릭 교리안에서 최고제사장직은 주교서임권을 둔 정치적 투쟁일뿐만 아니라
정교회에 대한 우위를 주장하기 위한 필수요소였으며
그결과 대립이 지속되었다.

교황의 해당 주장을 완전히 파기할 경우 마땅히 카를루스의 제관또한 파괴되는 까닭이었다.

469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1:47:09

어우. 복잡한거.

470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47:46

12. 그 결과 서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주교는 독립적인 지위를 유지할수 있었다.
주교는 황제와 교황중 누구를 섬겨야하는가?가 잘 정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모든 주교는 사도전승에 따라 스스로에게 성직의 길을 이어준 뿌리인 교황에게 충성해야하는 동시에(교황을 통해 신과 이어졌기 때문에)
로마 관직체계상 최고제사장의 부하였기때문이다.

471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1:48:37

흐으으으음

>>469
진짜 안 궁금하신가….들으면 별거 아닌데….알고 있으면 속 편할 텐데….

472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1:50:05

모르는게 약!

473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1:50:59

474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53:39

13. 동시에 모든 주교는 순결을 서약한 수도사제였으며
실질적으로 사생아를 통한 세습이 공인된 관습일 지경에 이르렀다해도
이 승계는 불안정한것이었다.

14. 로마전통에따라 하위 사제는 평민일수 있으나
고위사제는 반드시 귀족이어야만 했다.

가부장들은 각 집안에 모셔진 수호신-조상신들의 신관인것으로 해석되었으나
만신전에 이름올린 드높은 신들의 신관들은 귀족의 독점직이었던것이다.

카이사르가 귀족혈통에 힘입어 최고제사장직에 오를수 있었던것이 이에 해당한다.

15. 이는 로마교회에 이르러서는 주교는 귀족혈통이기를 요구받으며
그 이하의 평사제나 수도사에게는 요구하지 않는 관습으로 이어졌다.

475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1:54:18

그나저나 주교령을 파고 올라가면 카이사르적 시스템까지 나온다니,이건 또 처음 안 사실이군요.

요컨대 제관이 두 명에게 있어서 생긴 일이라는 건디.

476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54:53

16. 13은 로마법 전통에 따라 일부 여사제가 아닌경우 임기중에만 순결을 유지할것을 요구받았던 남성 고위사제직의 흔적이기도 하다.
이는 15와 연결지어졌다.

477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56:08

17. 그렇기에 게르만전통에따라 모든 주교는 곧 귀족이었으며
영주로 임명될 자격이 있었다.

로마법 전통에 따라 사제직은 군 사령관 직 등과 겸직할수 있었으며
로마 황제직이 그 겸직의 대표사례이기도 했다.

478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1:57:39

18. 서유럽 국가들의 귀족작위는 5에서 알수있듯이
로마의 군사령관직의 변형이었다.
이에 17에 따라 사제직과 군사령관직을 겸직하는것은
로마법적으로 합당한 일이었다.

479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1:59:06

와... 저게 맞나?

480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00:26

19. 로마의 제도에서는 군정권과 군령권이 분리되지 않았으며
동시에 주교들은 사제직으로써 가지는 권한;
장례, 상속, 혼인을 주관하고 풍속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실행하며
행정관들의 업무를 기록하고 보존할 권한이
서로마 멸망 이후에 일반행정조직을 흡수하며 확대된 상태였다.

481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01:20

코에 걸어서 코걸이,귀에 걸어서 귀걸이인 논리지 시프요.

지배체제를 대체해놓고(4),우덜식으로 해석하더니(5),그걸로 겸직을 때려버리네.

482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01:51

20. 이에따라 주교직과 영주직이 결합한 주교후들이 탄생했으며
이들은 원로원의 후계임을 주장하는 제국의회의 구성원이자
제국 섭정등의 주요 관직 세습상속자이기도했다.

483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2:03:40

로마가 기독교를 장착하더만 로마가 날아가니까 기독교가 예비 체재로 가동되다가

게르만하고 합쳐졌는데 예비 체재가 이제부터 내가 메인인가! 라고 해야하는데

정작 끌어쓸 에너지가 부족해서 둘 다 동시에 작동되서 포텐셜이 떨어지는듯한 이 효율화 마려운!

484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04:13

>>483
제국주의 : 옳소

485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05:23

21. 주교후의 겸직과 이러한 권한행사는 9-13 황제와 교황간의 대립과 주교후직의 세습 불안정성에 힘입어 공인되었으며
역사가 쌓여 관습으로써의 지위를 얻은뒤
선제후제도를 공인한 금인칙서의 작성에 이르러서는 일곱 선제후중 셋이 세습주교후일 지경에 이르렀다.

486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09:49

22. 이러한 성직제후의 확대는 각 지방귀족들이 성직제후의 주권이 모호한데 주목해 차남등에게 영지를 갈라주어 성직제후로 삼은 시도와
황제가 지방귀족의 견제를 위해 각지에 성직제후를 길러낸 것과
(사생아를 통한 세습이 공인된것과 별개로 혼인동맹이 불가능하고
계승시에 황제와 교황 양측의 승인을 받아야하는 등)
게르만 전통에 따른 분할상속제를 장자상속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의 타협에 힘입어 강화되었다.

487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2:09:57

중세가 교권 만만세인 이유가 있을만했다.

488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1:07

일단 여기까지- 인데

주교후가 강력한 이유는 하나더있습니다.

"게르만은 로마인가?"

489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11:40

이렇게 복잡하니 위키 같은 게 있을 턱이 없지 아 ㅋㅋ

490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2:37

일부 게르만인이 로마제국 국경너머로 유입되어 시민권과 관직을 얻은것과 별개로

게르만족의 땅은 로마권역이 아니었고 게르만부족 상당수는 로마시민권이 없었습니다.

491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12:38

게르만은 로마일 수 있지요.로마가 게르만이 될 수는 없겠지만.

492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3:57

그런데 카를루스의 제관이 신성로마제국,

게르만권역으로 가버렸단 말이죠?

그래서 독일인의 왕=로마인의 왕 등을 주장하긴 했는데

그래서 독일이 로마화된 동네고 민족이냐하면 아니였다는겁니다.

493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2:14:13

주교후 라고 선거권이 확실히 명시된 직위를 기준으로 서술될만했다.

494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14:28

아,시민권과 권역.

495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5:43

그러니까 신롬에게 있어 로마계승성은 어디서 왔느냐?
카를루스에게서왔고 다시 교황에게서 왔습니다.

그리고 다음교리에 따라 게르만인의 로마인 공인이 이뤄집니다.
기독교공화국이론에 힘입어 모든 기독교인은 로마시민권자이다.

496 홍차맛 녹차◆TK1Z9fGFpY (HzlEejNIiw)

2024-02-09 (불탄다..!) 02:17:20

그래서

신성 (하지도)

로마 (아닌)

제국 (도 아닌)

이구나.

497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7:37

다시말하자면 게르만인은 교회를 따르는 동안에만 로마인인겁니다.

동로마에선 기독교를 배격하고 고대 그리스 학자들을 추종하는 불신자 로마시민들이 사회적 존경을 받으며 고위 관직에도 오를수 있었지만

게르만인은 저거말고 로마인임을 주장할 근거가 없었습니다

498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19:29

그리고 독일귀족들의 로마귀족작위는 그들이 게르만 부족장들의 후손이라는데에서 왔다는 실질에 더하여
휘하 게르만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로마인으로 만드는 변경사령관직에 가까웠습니다.

499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20:23

터전 멀고,정통성 딸리고,위신 엉망에,논리도 개떡이라!

누더기도 이런 누더기가 없네!

500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21:09

문제는, 저번에 사체 어장내에서 여러번 설명했었는데

공인된 교리는 아니지만 로마 교회의 관습상 지역차별이 있었다는겁니다.

그야 저 야만인들한테 제관도 주고 변경사령관직도 줘서 달랬다지만
그래서 재네 문명인으로 인정해줄거야? 하면 아니였거든요.

501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23:30

아아,성지 관련이군요.

502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23:33

이 대표적인 예시가 뭐냐면 교황은 이탈리아 주교중에서만 선출되던 전통입니다.
나중엔 유럽주교들로 확대되긴 했는데 암튼

이시절 게르만 주교들은 대우가 바닥이었습니다.
그야 신학전공서적들을 꿰고있기는 커녕
성경암송도 못하면서 야만인 부족장 아들이라 주교된 애들 투성인데 대우해주고 싶겠어요?

503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25:25

그래서 이 대우가 어쨌냐면

가톨릭 교리상 선교와 개종은 신이 허락하신 최대의 은총으로 신과 이어져 천국으로갈수 있게해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러니까 사제가 개종시킨 동네랑 군사령관이 개종(강제)시킨 동네는
신이 대우를 달리하시는 동네인거죠.

504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26:35

평사제도 아니고 고위 주교인데 성경 암송 못하면 혀빼물고 죽어야지요.깨우친 것도 아인디.

차별의 근거는 확실했군요.이 북독일에서 신교 튀어나온 게 아이러니구만.

505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27:16

스페인 이단심문관들이 유대인이나 무슬림 출신 개종자들의 개종이 거짓인가 아닌가 살핀것처럼

로마교회도 일단 개종은 했다는데 교리물어보면 그게 뭔가요?하면서
자기네 우상 섬기던 방식으로 신을 섬기는 야만인들을 거짓개종자 취급한겁니다.

506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28:44

그런데 게르만인이 로마인 인정받은 근거가 뭐라고요?

모든 기독교인은 로마시민권자라서.

그런데 그 개종의 진실성이 부정됬습니다.

정치적 사정때문에 로마인으로 일단 처리하는것과는 별개로

로마인인가요?

507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30:37

로마의 정체성이 기독교다…라곤 못해도 기독교인을 근거로 로마를 자처했으면 신실함 정도는 갖춰야겠지요

그게 명분이자 근본이니까.

508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30:58

특히 문제된게 무엇이었는가?

독일에선 포도재배가 안됩니다.

포도주가 없어요.

이시절엔 포도주 제조기술이나 밀봉기술도 발달하기 전이라 운송자체도 어려울 뿐더러 독일기후에선 억지로 보내본들 죄다 식초가 되버립니다

509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32:02

프랑스 독일 국경선인 라인강 즈음에 가서야 겨우 포도주를 마실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에서 포도주는 뭐죠?

510 슈타이너 ◆d4Qxy/LUDA (p5Hb1mGcwo)

2024-02-09 (불탄다..!) 02:33:09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물건을 보내려면 알프스를 넘어야 하니.

이 점이 중간인 오스트리아가 신롬의 주도권을 쥐는 계기 중 하나겠군요

511 돗돔◆uh1N1NnD52 (nYu4RFS5.Y)

2024-02-09 (불탄다..!) 02:33:10

주님의 피입니다.

성체성사에게 먹고 마시는것입니다.

그런데 성체성사는 왜 중요합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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