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27085>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281 :: 1001

이름 없음

2023-12-04 01:26:31 - 2023-12-05 15:10:34

0 이름 없음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01: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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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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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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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17:40

뱌뱌뱌-

598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17:50

음... 솔직히 뭔 소리인지 몰겠 능지가 딸ㄹ... (?)

그래도 머 꼭 추락한다고 정해진 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599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18:05

>>596 안녕히 주무세요!

600 '지휘자' (FL.OEfnJRk)

2023-12-04 (모두 수고..) 22:18:25

고도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던 것은 결국 고도였을까

>>595-596 뱌뱌-

601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18:58

고도의 말장난인가요? (?)

602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19:20

>>598
제 이야기인가요 그거

>>600
하나 확실한것은

고도는 오지 않았다는것뿐

603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1:38

이 나무에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이 나무가 썩어가는것을 보며 겨우 짐작하지만

그래도 아는것은

604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22:01

고도는 고점....(?)

605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22:31

>>602 음... 네... 혹시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말이죠. 제가 좀 이해력이 낮아서... 그 기분 나쁘게 하려고 한 말은 아니니까... (쭈그러짐)

그치만! 저 이야기에서 누구를 말하는 건지는 몰라도 저는 추락은 안 한다고 생각해요! 노력하면 언젠가 어떤 형태로든 꼭 보답받을 거라고 그렇게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창천 씨에게도 좋은 결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606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3:30

그게 아니에요

이미 추락한 후의 이야기니까

607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4:06

그 사람은 아주 잠깐 날아오른후

분쇄기에 떨어져 갈려 죽었어요

608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24:15

그렇다면 언젠가 다시 날아오를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609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4:42

그후 공장의 시설에 따라 소각되서

어디에도 묻히지 못하고, 남지 않고 죽었어요

610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5:49

그리고

그것을 알기에

앙상한 날개를 펼쳤고

썩은 가지에 목을 매어

스스로 포기했던 삶을 바치고


죽음을 기다리지 않기로 하는것으로

후회없이 막을 내릴뿐

611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7:03

기적은 내려오지 않았고

타협한 행복은 거기에 없었기에

한번 포기한 생명이, 포기하지말라고 속삭였기에

또는 너는 포기할 권리마저 없다고 비웃었기 때문에


그렇다면 마지막에 부러진 가지와 함께 불타올라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기다릴 필요없는 최후를 긍정하며

612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8:07

고도를 기다리며

613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28:45

정말 비극적인 이야기네요...

저였다면 추락하지 않게 도와주고 싶었을 거 같아요. 저였다면 분쇄기에 떨어져 갈려 죽지 않게 막았을 거 같아요. 어쩌면 그럴 능력도 그럴 기회도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서는 너무 슬프잖아요.

분명히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있는데... 도움 받지 못하고 그냥 죽어버리다니... 저는 그런 건 두 눈 뜨고 가만히 있기 힘드네요.

614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29:32

그 부조리극에, 인생의 막을 내리기위하여

하지만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반항하기 위하여


애초에 끝이 설계된적 없는 연극에

억지로 끝을 만들고 대본에 적히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끝까지 발악하며, 마침내 어떤 형태도 남기지 않고 미련없이, 후회없이

615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30:36

세상은 잔혹해요. 그래서 도와달라고 계속 울부짖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 하는 사람이 세상에 없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아요. 당장 저만 해도 그런 사람이고요.

616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31:15

멋대로 그 삶을 비극이라고 단정한

끝없이 이어지는 비극일거라며 무의미한 동정과 관심에

그리고 추악한 모든 사람들에게 나는 너희와 다르다고


아무도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던 세상에

유품도 흔적도,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 위해

617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32:12

마지막까지, 고도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부조리극을

마침내 끝내며 죽었으니까


그 사람을 애도하는건

해선 안돼요 그건 모독이니까

618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32:25

그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도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른다고 해도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 건...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 하나니까 왜 갑자기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헤헤...

619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34:10

그 사람을 애도하는 게 모독이라.... 뭔가 씁쓸하네요.

620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34:56

호우호우.., ,

621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35:39

음, 음.

622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36:42

고도를 기다리며

고도를 기다리며

623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38:27

그러면 고도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는건가.

624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39:58

무슨 의미인가요 그건

625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42:22

@쓰담쓰담

626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42:39

말 그대로 목표로서?

이야기의 답이나 끝이 안보여서.

열린 결말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이제 어찌 되는지 어쩌고 싶은지 어떻게 되는지.

그냥 궁금할 뿐이지.

627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43:55

죽었다... 라는 표현이라면 그걸로 끝인건가? 싶기도 했고.

이야기를 완전히 이해는 못 하긴 했다만.

628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44:48

죽었어요

고도를 기다리며, 라는 인생을 끝낸거죠

629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45:34

방금까지 제가 한말을 보고

이 캐릭터의 서사가 끝났구나, 를 깨닫지 못했으면

어차피 제가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못해요

630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46:24

죽음이 끝이 아닐 수도 있다면... 아니 당사자에게는 오히려 더 괴로우려나요. 흐....

631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47:04

과연. 그걸로 끝인가.

632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47:32

더 괴롭겠죠

고도를 기다리며는 애초에

그런 이야기니

633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48:22

뭔가 이카루스의 날개스러운 전개이기도 하고....

태양 외의 목표가 목적이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싶은 안타까움도 있구만....

634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48:28

고도를 기다리며는

애초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고

끝없이 기다리다가 끝나는 부조리극이니


더 살아라, 라고 말한다면

그건 계속 살면서 오지도 않는 사람 기다리며 고통받아라

나 다름없으므로

635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49:18

>>633
있어도 오지 않아요

그게 고도를 기다리며니까

636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49:55

그렇지

더 살아가라고 말하는게

그 사람에 대한 무한한 고문이 된다면


어떻게 그럼에도 살아달라 말할 수 있을까

637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50:53

바닥 없는 늪에 가라앉는 고통 속

영원을 헤메이는 사람에게 포기하지 말아달라 말하는건

무척이나 잔혹한 일일테니

638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51:40

희망이 사라졌다고 해서 두 번 다시는 희망이 없는 게 아니라고 한다면... 잃어버린 희망을 새로운 희망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그 과정 속에서 너무나도 고통스럽겠지만 그럼에도 걸을 수 있게 도와준다면...

639 아즈사 (GQ0.dMV75k)

2023-12-04 (모두 수고..) 22:52:23

>>637 포기하지 말아달라라....

포기할건 포기해야한다는 이야기였다는 건가...?

매몰 비용이랄지... 흠흠.

640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52:53

너무나도 어렵고 또 괴로워하겠지만 이런 잔혹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은 분명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해요.

641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52:58

따악히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642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53:13

>>638
다시 걷게 해준다면

이후 자살할거예요

몇번이고

그리고 계속 실패합니다

643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53:43

그리고 구원받지 못한 상태로

"결말"없이 끝나버리겠죠

644 이름 없음 (e1IJxrUNak)

2023-12-04 (모두 수고..) 22:54:53

>>642 그렇다면 될 때까지 노력해 보는 거죠. 백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고도 하잖아요?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645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55:31

아무런 의미없는

텅 빈 마지막


기다리던 고도는 오지 않고

구원도 받지 못하고

영원을 헤메인 끝에 스스로 마무리지어 버리는

그게 고도를 기다리는 그 캐릭터인 거니까

646 이름 없음 (fsICHAVKok)

2023-12-04 (모두 수고..) 22:55:40

없어요

고도를 기다리며는 그런 내용이 아니니까

이미 완성되어있고, 상영중인 연극에

관객이 뛰어들어간다고해서 아무것도 바뀌지 않죠


오히려 연극을 망칠뿐이에요

647 로제 에제키엘 (P5g55gzPzc)

2023-12-04 (모두 수고..) 22:56:12

그 부분이 바뀌면

그 캐릭터는 더 이상

고도를 기다리는 그 캐릭터가 아니게 된다


라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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