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03066> 【국제】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플라네튠【무역】-1127 :: 1001

네푸네푸◆hJ2yxelqL.

2023-07-23 10:51:00 - 2023-08-18 01:01:10

0 네푸네푸◆hJ2yxelqL. (uIrhU6rrqg)

2023-07-23 (내일 월요일)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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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어장들


<국제적이고 무역에 관련된 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노바 로마의 규칙과 시행령 제 1 판>
(2017.06.01기준)

가. 노바 로마의 정의
1. 노바 로마는 근본을 비 문명국, 네푸토리안이 난장치던 속주로 하며 병용호칭으로 '잡답판' 이라 한다
1-1. 자제 따위는 쌈 싸먹는 즐거운 어장을 지향한다.
1-2. 네푸네푸의 잡담판은 은구슬 분위기와 아쿠시즈교적 자유를 지향한다.

나. 노바 로마의 내부 규칙(2017.06.01기준)
2. 어장에서 누가 개드립을 치건 잡담을 하건 어장주 네푸네푸는 신경 쓰지 아니한다.
2-1. 범죄 또는 금지사항에 관련된 주제가 아닌 이상 어떠한 주제라도 허용한다. 단,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제하여야 한다.
예) 정치, 오컬트 및 기타 '참치 어장 공통 적용 룰' 과 명백히 내부의 안녕을 해할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는 화제 일체
2-2. 참치들은 화제 여하를 따지지 아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2-3. 어장주 네푸네푸 역시 폭주하는 사람이므로 필요 이상의 위엄 일체를 유지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3. 자신의 지식이 타 참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4.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어장이므로 계급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장도리로 뇌 주름이 펴질 각오 하고서 레스를 달것

다. 노바 로마의 현황에 대한 내용(2017.06.01 기준)
3. 어장주 네푸는 재석할 경우 최대한 질문에 대답 해주고 있다.
3-1 마리와 슈타이너를 위시로 한 기타 참여자들도 대답해 줄 것이다.
3-2 누구든 그 내용의 길이를 불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개인 시간 허락되는 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줄 수 있다.

라. 나메의 사용과 이에 대한 어장주의 입장(2017.06.01기준)
4. 나메를 사용할 시 어장을 파야 한다는 이전 규정을 철폐하므로 나메를 사용하고 싶을 시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4-1 단, 친목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4-2 어장주 네푸네푸는 참치들을 정말 짱 좋아한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 하며 지극히 관대하다.

마. 특별 강조 주의사항(2017.06.01기준)
5. 어장 내부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정치, 종교, 오컬트, 친목질)의 드립은 금지한다.
5-1. 심각한 오컬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극력 지양하여야 한다.
5-2.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아니한 종교인을 욕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3. 에로는 허가하나 상어 아가미에 붙잡혀 갈 수준은 불허한다.
  부1. 에로는 시모네타 이상으로 고찰하지 아니해야 한다.
  부2. 에로 스파이럴은 장도리로 파쇄함을 허가한다.

바. 친목질에 대한 세부규칙(2017.06.01기준)
6. 친목질은 어장의 붕괴를 유도하는 심대한 범죄이니 이는 어장주 네푸네푸가 직접 엄벌에 처할 것임을 공지한다
특히 일례를 들어 아래에 기술한다.
  부1. 가족놀이
  부2. 신규유입참치배척

사. 개인 신원에 관한 규칙(2017.06.01기준)
7. 어장주는 개인의 일을 소재로 삼아 쓰는 어장이니 위 정보를 사용하여 어장주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려 하지말것
7-1. 타 어장주분들의 일신상의 신원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신원을 파악하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말것

마이크로 비키니는 入入禁止의 禁止規定을 責任原則 으로 한다.

외부 링크 使用關係의 勸告令으로 規定하며 責任原則으로 두지 아니 한다.

下衣를 脫衣하는 繪畵는 證據能力이 立證되므로 責任原則 禁止에 해당한다.

低位의 構圖는 性器를 特定되지 아니하면 責任原則이 아니한다.

本 法令의 上位法으로 캔드민의 참치어장규정으로 確約하며 이는 변하지 아니한다.

慣習法 判例가 存置한다면 判例를 尊重할 勸告를 施行令으로 規定한다.

359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2: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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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원래 빨갱이의 적은 빨갱이고
천주쟁이의 적은 천주쟁이입니다.

하루이틀 일이 아님.

360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2:30:44

교인이 교단과 신에 대해 가지는 심상의 차이와 이유를 근본부터 까발려주세요 인데요 (...)

신앙이 없는 저로서는 개연성이라는 도구로 신앙을 재어서 글로 늘어놔야하는데...어, 보통 그게 좀 그렇죠?

361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2:37:40

그악 배아파서 잠시 자리좀

362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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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종파나 종교의 구분에 따라 답변이 달라지는 터라 조금 곤란한데요.


저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보편교회 신자가 답할 답변과

같은 아브라함 계통이지만 선지자의 간증을 따르는 무슬림들이 답할 답변과

그리고 불교 계통의 부처의 가르침과 그 길을 따르는 제자들이 답할 답변이 모두 다르거든요.


같은 기독교 계통이라 개혁교회의 입장까지는 설명이 가능하긴 하지만요...?

363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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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이라는 무형의 가치를 이성과 수치로서 계량한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시는 것이라면 별 크게 상관은 안합니다.

무신론자와 과학만능론자에게는 그들의 길과 과학과 합리, 지성이라는 '신'이 있는 것이니까 모두 존중받아 마땅하죠.
그것을 품어내지 못하고 적대시한 결과가 마녀사냥이고, 중세의 암흑기고, 십자군전쟁이고, 현대 한국 교회의 공격적인 선교활동이니까요.

364 슈타이너 ◆d4Qxy/LUDA (JeRTuPY6Ek)

2023-08-16 (水) 12:53:39

신앙,쉽지 않음.

365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irbMCc0OGU)

2023-08-16 (水) 13:23:35

"김 대위, 자네 파병신청 넣은적 있지?"
"네?"

왠일로 짬밥이 맛있다 생각했다.
짬밥 잘 먹고 삼박자 커피로 입가심 잘 하고 일지 하나 쓰려고 앉았는데

대대장은 자신을 부르자 한말이 이거였다.

"예전에 넣었던 적은 있습니다만..."

그때 무슨 생각으로 넣었는지 모르겠다.

한 때의 똘끼?

파병간다고 나름 잠도 안자고 어학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결국은 미역국만 마시고 그 반동으로 피로에 고과도 망치고...

그래서 적당히 국방부 시계나 매꾸고 전역하려하니 왠 파병????

"국방부에서 라드키스탄 평화유지군X기 장교들을 모집한다더군. 일단은 자원이긴 한데..."

대충은 알거 같았다.
또 국방부 영감들이 적당히 할당량 주고 자원이라는 이름의 차출을 지시한거지.

"일단 추천서는 여기 있다네."

그리도 능구렁이스럽게 사람 갈구는 재주가 있던 대대장이 사람 좋은 얼굴을 하고는 결재철을 슥 밀어놨다.

"...꼭 가야합니까?"
"이미 말했듯이 자원이긴 하지."

겐도 포즈로 자신을 보는 대대장.

"하지만 라드키스탄에는 다수의 마랑족이 살고 그 때문에 국방부에서는 파병인원을 주로 마랑족으로 꾸리지. 그리고 우리 대대에 마랑족 병력들 지휘는 자네가 제일 잘한다 들었지. 쳇."

겐도포즈하던 대대장이 팔을 풀고는 볼펜을 들어 잘근잘근 씹었다. 대대장도 기분이 편치는 않아보였다.

"다른 사람도 많지 않습니까?"

김대위는 일단은 버텨야 한다는 생각부터했다.

"그렇긴 하지. 하지만 한 번이라도 파병을 신청한 병력부터 먼저 우선권을 주는데다가 김 대위 신상명세에는 외국어도 있지 않은가? 그것도 라드키스탄쪽에서 통할만한 언어로 말이지."
"..."

쉽게 빠져나오긴 힘들어보였다.

"하지만 다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알다시피 파병나가면 파병수당에 진급가점 생기는거 알지 않은가?"

이게 그 희망고문인가? 싶은 생각이 드는 김대위였다.

"자네같은 일 잘하는 장교 보내주긴 싫다네. 으휴."

대대장의 한숨이 절절히 느껴지고 있었다.

"알겠습니다. 서류는 뭐 써야 하는 겁니까?"
"자기 소개서하고 인적사항 정도 쓰면 된다네. 나머지 서류는 인사과에서 뽑아줄테니."

웃기게도 차출되는데도 서류는 자기가 준비해야 한다는게 어디나 통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대장이 인사과에서 뽑아준다는 서류도 자신이 챙겨야 할 것이고.

"알겠습니다. 충성."
"충성. 수고하게나."

김 대위는 작은 한 숨을 쉬고는 대대장실을 나왔다.

"무슨 생각으로 파병지원을 쓴거냐. 과거의 나."

* * *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덜컹대는 미군 차량에서 김 대위는 더플백을 껴안고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켈리 그년이 말이야."
"야이 쉬키야 그거 몇 번째하는 건줄 알아?"

앞에 탄 미군놈 둘은 뒷 자리에 김대위가 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자기들 이야기나 하고 있고 뒤로 보이는 보급트럭들은 흙먼지를 날리며 황야를 달리는 가운데, 차창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 하나 없는 산들과 바위들과 간간히 보이는 양떼들과 양치기들뿐이었다.

"에휴."

두 달 가까이 파병교육을 받고, 거창해보이는 발대식에서 부모님과 헤어져서 사막 위장복에 더플백 하나 덜렁들고 이곳 라드키스탄에 도착한지 2주만에....

김 대위는 보직이 바뀌어버렸다!

"거 참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더니."

김 대위는 자신이 가야할 곳에서 벌어진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생각하고는 고개를 절래절레 저었다.

파병 지원을 했었다는 이유로 반강제로 파병 지원을 해야했던 김 대위.
어찌된게 중간에 또 탈락하겠지... 한게 그대로 체력측정에 면접까지 가서...국제평화지원단으로 발령받아버렸다.

그렇다. 파병 대원으로 합격된 것이다.

벙찐 얼굴로 훈련대에 들어가 몆 달 동안 파병관련 추가 훈련을 받고 뭐라고 표현하기 힘든 표정의 부모님과 인사하고 그대로 더플백 메고 급유기에 타고보니 어느새 자신은 라드키스탄의 황량한 대지에 서 있었다.


써보고 있는 것

366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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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이네요

367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irbMCc0OGU)

2023-08-16 (水) 13:30:31

미식?

368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3:30:38

보편교회의 입장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69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irbMCc0OGU)

2023-08-16 (水) 13:32:46

마리상이다

허그허그하고 .dice 0 100. = 38
쓰담쓰담하고 .dice 0 100. = 51

370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3:34:11

안녕하세요-

371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irbMCc0OGU)

2023-08-16 (水) 13:35:40

안녕하세요

맞다
007상도

허그허그하고 .dice 0 100. = 28
쓰담쓰담하고 .dice 0 100. = 52

372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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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편교회의 입장을 설명하려면 보편교회의 근간인 사도 전승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하지만 .dice 0 100. = 42
버텨내리니 .dice 0 100. = 57

373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3:54:59

사도 전승이라 (경청)

374 슈타이너 ◆d4Qxy/LUDA (JeRTuPY6Ek)

2023-08-16 (水) 13:56:57

(진짜 버티네)

375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HiMp.neUhM)

2023-08-16 (水) 13:58:59

(그걸 이기네)

376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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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에서 후대를 위해 신학자들이 편찬한 것처럼

하늘에 계신 분이시자 그 분의 독생자이신 주께서 어부 시몬 바르요나에게 이르기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마태 16, 18-19)

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주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사도들에게 사명을 부여하실 때에 이르기를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 18-20)

라고 하셨습니다.


이렇듯이 그 분께서는 사도들의 첫번째 되는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셨고, 그에게 교회를 이끌어 나갈 권위로서 열쇠를 주셨습니다.
또한, 사도들에게 만방에 있을 모든 사해 동포들에게 '새 말씀'과 '구원의 간증'을 찬미하라고 이르시면서 그 모든 만찬에 자신 또한 함께하실 것이라 약속하셨습니다.

즉, 교회란 주께서 자신들의 어린 양과 함께 구원의 신비와 말씀을 함께 하시는 장소요, 주님의 집이니.
교단은 그저 주님의 사명을 받은 사도들에게서 내려진 순명과 믿음을 가지고서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는 제사상을 주관하는 사명을 띄고 있는 것입니다.


신께서 마땅히 그들을 목자로 세워 자신의 양떼를 돌보라 하셨다.
그리고 목자들은 그 사명을 위해 스스로 정결을 지키며 자신의 모든 것을 주께 내려놓았으니.

하지만 그것이 그들을 우월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그들에게 하늘 사업의 도구됨을 이르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이었던 보편교회의 신자들이 교단과 신에 대해 가지는 심상의 차이를 설명하자면


보편교회의 신자들은 신은 유일하시지만 자리는 세개를 가지고 계시되, 그 분께서 독생자로써 인류의 원죄를 짊어지고 인류를 구원하신 것을 간증하고 믿고 있으며

교단은 그 분의 하늘 사업을 위한 도구로써 점지되어 그 분께서 마땅히 구원의 잔치에 초대하신 어린 양들을 돌보는 위치에 있는 것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77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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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혁 교회가 사도 전승을 부정하는 것도, 교단과 신에 대해 가지는 심상의 차이도 이 부분의 해석차이지요.

말씀이 사람이 되어 그들에게 순명과 사명을 부여하였다 해서, 그것이 오직 교단만이 구원의 신비를 독점할 수 있는가?

주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마르코 16, 15-18)


라고 하셨는데, 복음을 믿고 따르는 모두에게 주께서 임하시기에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믿음에 따라 모두가 그 분의 길을 따라 그 분의 하늘 사업을 위한 목자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과연 타락한 교회가 그 분의 하늘 사업의 도구로서 스스로에게 떳떳한가? 목자는 누가 대속하는가?


그렇기에 개혁교회는 모두가 목회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믿음만이 구원의 길이라고. 교회는 그저 허례허식일 뿐이라고.
우리는 오직 주님과 말씀만을 등불로 삼아 나아가던 초기 교회를 본받아야 한다고 말입니다.

378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4:29:48

(곰곰)

379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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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이들에게 표징이 따를 것이다.' 그것은 모두의 마음 속 성소에 주님께서 임하시기에 가능한 것이다.
고로, 사도전승과 교회의 수직적 권위는 그저 후대에 만들어진 것일 뿐이다.

VS

그 분께서 그들에게 하늘 사업의 도구됨을 이르시어, 사도들의 길을 따라 그 전승을 이어받은 것이다.
구원의 만찬을 주관하는 제사의 권한을 교회의 반석에게 맡기셨으니
하나되고 거룩한 보편 교회로써 주님의 울타리에서 새 공동체의 목자가 됨이 마땅하다.

380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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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갈라져 나온 교회다 보니 개혁교회까지 설명하게 되었네요.

381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4:41:13

그래도 교단 그 자체가 그 분의 도구되는 것이다는 논지 자체는 서로 다르지 않군요

그런 관점인가

382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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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부분에서 설명을 덜했네요.

개혁교회에서 교회의 역할은 그저 모임을 갖는 장소일 뿐입니다.
서로의 믿음을 간증하고 더 강하게 만들고자 서로의 신앙을 교류하는 것이니까요.

앞서 설명한 것 처럼 개혁교회는 "교회는 그저 장소다. 오직 믿음으로써 주님을 자기 안에 모셔라"라는 것이라서요.

383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4:47:03

과연 (메모)

384 모바아브참치◆Hurbv6htmA (HiMp.neUhM)

2023-08-16 (水) 14:52:03

마리상은 뭐 창작하시려는 건지?

385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4:53:09

소설이에용

386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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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기본을 잊고서 성전 정화 당해야 마땅할 쓰레기들이 넘쳐나니
그들 개혁교회는 물론이고 다른 종파들이나 종교들조차 눈쌀을 찌푸리는 것이 한국의 특징.

일개 신도인 저조차도 하늘에 계신 분이나 신성 사문자님이라고 돌려서 말하는데
어딜 감히 그 분의 목자가 되기를 자처한 자가 그 분의 자리를 탐내고, 그 분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고, 그 분을 능멸하는 것인가.

그것이 정녕 청빈하고 자기보다 못한 자에게 나누고 이웃을 사랑하라 이르신 '새 말씀'에 맞는 것인가?

심판의 때에 지옥에 가장 깊고도 뜨거운 구덩이에 쳐박힐 사탄의 종자같으니라고

387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4:55:21

그렇다면 질문인데요

신께서 지상에 임해서 신의 왕국을 너희의 손을 이용해 만들어갈 것이며

이제 내가 너희들을 다스리겠노라, 라고 하신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388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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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i       [!:::::l]         l : !  __// 〉


벌써 심판의 때인가.

것보다 그거 발언 자체가 다른 종교라면 몰라도 보편교회나 개혁교회 입장에서는 틀렸는데요?
저희 기독교 계통 종파들에서는 이미 그 분의 왕국은 있으니까요.

그 분께서 지상에 다시 내려오신다면 심판의 때가 도래한 것이지, 굳이 2호점을 내려고 오실 일은 없죠?


거기에다가 다스린다는 부분, 그 분께서는 이끄시는 분이시고 모두를 끌어안으시는 분이시지. 옥좌 위에서 명령하시는 분은 아니시니까요.
구약의 옥좌에서 내려오기 위해서, 인류의 원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스스로 그 모든 것을 끌어안아 번제물이 되신 분께서 그러실리가?

389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01:36

과연과연 (기록, 메모)

390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02:01

역시 교리...가 중요하긴 한가 (고민)

391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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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18장 36절에서 이르길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다면, 내 신하들이 싸워 내가 유다인들에게 넘어가지 않게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하지 않는다.”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땅의 이치로써 그 분의 왕국이 임할리가 없잖습니까? 그 분의 왕국은 이미 존재하며 그 분께서 품은 어린 양들의 목초지로써 이미 완결이 된 것입니다.
굳이 땅에 2호점을 내면서까지 이미 약속하신 구원의 신비와 죄의 사함을 번복하실 이유가 있을까요?

392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10:04

이해했슙니다

으음...007씨 갈아서 교리 만들고 싶어지네...

393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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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가 왜 "벌써 심판의 때가 도래한 것인가"라고 느낌을 표현했냐면요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마태 25, 31-46)

라고 이르셨으니까요?


다시 내려오시면 심판하시고 그 분의 왕국으로 데려가시거나 지옥으로 쳐박으시겠지요.
왜 굳이 잘 있는 왕국 놔두고 2호점을 오픈하실까요.

394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19:43

(해당 부분 이해 완료)

395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23:43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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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人 乂zツ N∨//レノ芹ぅミx∨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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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미 성경과 신학으로써 완결이 된 부분을 건드리기에 마리씨의 세계관과 보편교회는 상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마냥 실제로 통치하며 군림하는 세계에서 보편교회만큼 정면으로 그것은 아니다라고 외치는 종파만큼 폭발하는 두 존재가 있을까.


그러니까 로마 제국이 초기 기독교를 존나게 탄압한겁니다. 당시의 로마 제국이 받아들이고 있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만신교와는 상극이니까요?

396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25:47

그럼 어떻게 짜는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397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27:10

            /: : /: : : : : : : : : : : l: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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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면 편해"

그냥 보편교회 쪽 종파들은 아예 빼버리죠? 원래 유일신 계통 종교들은 창작물에서 귀찮단 말이에요.

398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28:39

(삭제 빔)

399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29:01

교회 구조만 좀 파쿠리해야겠네용 (끼적끼적)

400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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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불교쪽을 넣는게 편하지. 보편교회는 마리씨 세계관에 거의 절대 못들어감.

들어가려면 머리 터질걸요. 겐고로 피카츄 정도는 되야 기독교를 세계관에 섞지.

401 슈타이너 ◆d4Qxy/LUDA (JeRTuPY6Ek)

2023-08-16 (水) 15:31:28

교인에게도 인정 받는 겐고로 피카츄,그의 역량에는 감동이 있다.

402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32:49

007씨에게 하청을 맡기면 되지 않을?까! <

403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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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종 기독교 빨갱이.

신조차 죽이는 미치광이 유목민족?

404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36:16

두려워져요

여튼 만신전 쪽으로 교리 짜려면 이건 이거대로 머리 써야겠군요

만신전이면 역시 불교인가...

405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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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물이 들어간 상태인데다가 우상숭배하는 것들 죄다 성전 정화 하려면, 결국 "데우스 불트" 뿐이다.

406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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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 불교는 종교라고 하기에는 좀 뭣하죠...?

마리씨 세계관에 넣는다면 신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상위 존재가 양산되는 미친 종교 국가일걸요?

신의 파격 세일. 공장제 신 한사발 하실?

407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40:20

일본이나 인도보는 것 같네효

408 007 ◆QyBbMuSOiI (4UX7sU8vv.)

2023-08-16 (水)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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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해탈을 통한 열반에 드는 것, 즉 부처라고 하는 신은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영적 존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니까요.
힌두교는 그냥 유일신조차 집어삼키는 광기의 무언가고

일본은.... 이 새끼들은 국가신토로 종교적 기반 자체가 삭제당해서 신앙적으로 뭐라 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죄다 모에화 시켜서 박아대는 미친 족속들 이해하는건 포기하는게 편함.

409 마리◆hJ2yxelqL. (5ZHv2IH.VU)

2023-08-16 (水) 15:43:40

종교 국가 설정이 이렇게나 빡셀 줄이야 흑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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