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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어장들


<국제적이고 무역에 관련된 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노바 로마의 규칙과 시행령 제 1 판>
(2017.06.01기준)

가. 노바 로마의 정의
1. 노바 로마는 근본을 비 문명국, 네푸토리안이 난장치던 속주로 하며 병용호칭으로 '잡답판' 이라 한다
1-1. 자제 따위는 쌈 싸먹는 즐거운 어장을 지향한다.
1-2. 네푸네푸의 잡담판은 은구슬 분위기와 아쿠시즈교적 자유를 지향한다.

나. 노바 로마의 내부 규칙(2017.06.01기준)
2. 어장에서 누가 개드립을 치건 잡담을 하건 어장주 네푸네푸는 신경 쓰지 아니한다.
2-1. 범죄 또는 금지사항에 관련된 주제가 아닌 이상 어떠한 주제라도 허용한다. 단,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제하여야 한다.
예) 정치, 오컬트 및 기타 '참치 어장 공통 적용 룰' 과 명백히 내부의 안녕을 해할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는 화제 일체
2-2. 참치들은 화제 여하를 따지지 아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2-3. 어장주 네푸네푸 역시 폭주하는 사람이므로 필요 이상의 위엄 일체를 유지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3. 자신의 지식이 타 참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4.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어장이므로 계급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장도리로 뇌 주름이 펴질 각오 하고서 레스를 달것

다. 노바 로마의 현황에 대한 내용(2017.06.01 기준)
3. 어장주 네푸는 재석할 경우 최대한 질문에 대답 해주고 있다.
3-1 마리와 슈타이너를 위시로 한 기타 참여자들도 대답해 줄 것이다.
3-2 누구든 그 내용의 길이를 불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개인 시간 허락되는 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줄 수 있다.

라. 나메의 사용과 이에 대한 어장주의 입장(2017.06.01기준)
4. 나메를 사용할 시 어장을 파야 한다는 이전 규정을 철폐하므로 나메를 사용하고 싶을 시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4-1 단, 친목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4-2 어장주 네푸네푸는 참치들을 정말 짱 좋아한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 하며 지극히 관대하다.

마. 특별 강조 주의사항(2017.06.01기준)
5. 어장 내부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정치, 종교, 오컬트, 친목질)의 드립은 금지한다.
5-1. 심각한 오컬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극력 지양하여야 한다.
5-2.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아니한 종교인을 욕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3. 에로는 허가하나 상어 아가미에 붙잡혀 갈 수준은 불허한다.
　　부1. 에로는 시모네타 이상으로 고찰하지 아니해야 한다.
　　부2. 에로 스파이럴은 장도리로 파쇄함을 허가한다.

바. 친목질에 대한 세부규칙(2017.06.01기준)
6. 친목질은 어장의 붕괴를 유도하는 심대한 범죄이니 이는 어장주 네푸네푸가 직접 엄벌에 처할 것임을 공지한다
특히 일례를 들어 아래에 기술한다.
　　부1. 가족놀이
　　부2. 신규유입참치배척

사. 개인 신원에 관한 규칙(2017.06.01기준)
7. 어장주는 개인의 일을 소재로 삼아 쓰는 어장이니 위 정보를 사용하여 어장주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려 하지말것
7-1. 타 어장주분들의 일신상의 신원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신원을 파악하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말것

마이크로 비키니는 入入禁止의 禁止規定을 責任原則 으로 한다.

외부 링크 使用關係의 勸告令으로 規定하며 責任原則으로 두지 아니 한다.

下衣를 脫衣하는 繪畵는 證據能力이 立證되므로 責任原則 禁止에 해당한다.

低位의 構圖는 性器를 特定되지 아니하면 責任原則이 아니한다.

本 法令의 上位法으로 캔드민의 참치어장규정으로 確約하며 이는 변하지 아니한다.

慣習法 判例가 存置한다면 判例를 尊重할 勸告를 施行令으로 規定한다.

>>644???
인도란 참으로 어메이징하군요

모나미 FX 시리즈 써보고 있는데 괜찮더군요.

학창 시절에 사쿠라 펜이다 뭐다 일본 필기구 만세를 햇는데

모나미가 더 좋은 시절이 오다니. 감동이다.

솔직히 지금 쓰고있는 153볼펜중 하나는 벌써 5년째 쓰고있고...

모나미…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도 좀 그렇네요. 카피가 많은 것도 있고, 아직은 BIC는 물론이고 중국쪽 알려진 회사들이랑 비교해도 은근히 아쉬운 점이 많아서…

>>646 FX 153, FX700, FX4000은 나쁘지 않죠.

한국 필기구 시장이 그리 큰게 아니라는 것도 있어서 최고까지는 기대하지 않고 있기도 한데… 경쟁도, 시장도, 열기도 영 적으니…

사실 필기구 자체가 전반적으로 죽어가고 있으니까요.

일본이야 아날로그 감성때문에 못버리고 있지만

반대로 전산화가 빠른 국가들은 아예 책같은 것도 귀찮다며 전자책화 하고 있으니...

요즘 이쪽 관심 가지고 보고 있으면 국내 회사들이 신규 진출자나 기존 기업들 발전 시도나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미래가 기대되는 신흥주자고 도전자라는 모습이 강하네요. 은근히 해외에서도 관심은 많이 끌고 있는데 그렇다고 아까 말한 1~3위 국가들하고 한국 물건 중에서 하나 고르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는 느낌이라서요. 이쪽으로는 중국 자체 브랜드 쓰는 기업들도 비슷하게 나가고 있고요.

>>652 그런것도 있죠. 독일도 그런 경향이 없잖아 있고요. 그런데 한국은 오히려 아날로그가 주력일 때 카피만 신경써서 중국 짝퉁보다 낫다고 하기 어려웠는데 디지털 중심으로 옮겨가고 감성이 중요한 취미 영역으로 이동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회사나 시도가 늘어나는 모양새네요.

개인적으로는 전산화가 좋습니다.

찾으려고 헤매지 않아도 괜찮아...

사실 일본이던 독일이던 프랑스던 이쪽에서 세계적인 네임드 회사들은 필기구가 더 쇠퇴해도 오피스 업무가 살아있으면 계속 자리를 지킬 수 있는 오피스나 생활용품 전문 기업이라는 모습이 강하기도 하고요.

일본이 아날로그 감성이라고 하니까 생각난건데, 이런거는 쓸데없이 옛날 일본을 따라가는 느낌이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37465

>>657 도 그렇고 요즘 한국 내 NFC 결제나 앱카드같은 문제도 그렇고 이런 문제들은 단순히 낡았다나 아날로그같은게 아니라 애매하게 빠른 시점에 표준이 정해지지 않은채로 먼저 진행했다 이후에 표준이 생기면서 레거시에서 벗어나지 못한 결과가 낡은 모습이나 갈라파고스화로 드러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기술적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맞기는 한데, 후쿠시마 관련으로 도쿄전력이나 일본 정부가 거짓말하거나 숨기고 대책없이 일단 된다고 저지른 전적이 문제란 말이죠… 그 외에는 정치적인 것도 있고요. 진짜 자신감이 있고 설득할 생각이 있다면 실물 시범가동이랑 수출같은게 진행되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95656

뭐 이미 액티브X부터 유명하지 않았습니까...

>>660 그렇죠. 그래서 일본이 아날로그로 놀림받던거를 요즘 한국에서 다시 보니까 지금 한국의 모습을 10년 전, 20년 전에 먼저 겪은게 아닌가 싶어지더라고요.

다만 그래도 전산화 자체는 좋아합니다.

종이서류 싫어요

특히 누구 한사람 실수하면 어디있는지 모르는 부분이 특히

2023년 서류인데 누가 실수로 2020년 서류철에 넣어버리거나 해버리면...!

>>662-663 (끄덕끄덕)

그런면에선 좀 구식이어도 전산화 되어있는게 좋지...

라는 편입니다.

>>666
(게시글이 사라져서 다행 콘)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2451398

아 링크가 잘못됐군

단전암？ 암의 보편적 정의부터 재정립한다면 인정 가능한 부분～

사실 주화입마라는 게 단전암이거든요...같은 느낌이려나요

암이라는 것이，세포가 증식해서 과도하게 불어난 끝에 괴사해 종양이 된다 뭐 이런 건디

혈맥이 기혈에서 벌어지면 절맥이나 특수체질이라고 부르면서，단전이라고 피할 수 있을 리가 읍지요．

아이디어만 놓고 보면 상당히 늦은 발견이지 시프요．

진짜 꼬운 건 단전암이니 뭐니 하는 것보다 무공으로 나존나세 하는 거고．

안착

반갑습니다，돗돔 씨．월요일 정오 무렵에 인사드립니다．

>>671이 맞지요.

혈도=가상장기인데 단전은 단전이 아예 깨졌다나 단전간의 균형이 무너졌다거나 하는거만 나왔으니까요.

기혈에 문제가 생기면 실제장기에도 문제가 생기고 실제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기혈에도 문제가 생긴다는 쪽으로 갔으니

단전이 존재하는 하복부의 내장(소장이나 대장 등)에서 암이 발병하면 단전은 어찌되는가 생각해보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초전도체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서 묘한 날입니다.

기다려 당한 강아지 같은 기분

많은 무협팬들은 존재하지 않는 장기에 어떻게 암이 생기냐면 급성 주화입마를 호소 중

존재하지 않는 기혈에는 그렇게 편법을 쓰면서 왜 단전에만 그렇게 집착하는가，무협팬이 아니라 무협팬호소인들이로다．

중한 건 단전이 아니라 의기와 협심이거늘 ㅉㅉ

아，그러고보니 아직 발표가 안 됐지요．엠바고 걸린 건지 아직 결과가 안 나온 건지 데이터 측정 중인 건지 원．

무협만 겉햝기 하고 한의학 개론은 고찰 안해본 사람들이네요-

기혈이 가상장기면 뭐가 어때요. 그 가상장기를 통해 초능력을 부릴수 있고, 다시 그 가상장기의 이상활동으로 병에 걸릴수 있고,
그 가상장기를 자극하는 것으로 신체기능을 제한할수도 치료할수도 있으면

그게 왜 단순한 가상장기입니까. 인체에 순환계 소화계 처럼 기혈계가 하나 더있는거지

그렇지요．세상에 물리적으로 관여하거나 간섭하는 엄연한 실체인데 그걸 가지고 이건 안 된다 저건 안 된다 하는 모습이라니，꼴불견이다 아입니까．

근본격 고전소설인 김용작에서도 점혈이 존재했는데．

정제되지 않은 기가 기혈을 돌아다니다 인근 장기에 손상을 입혀서 암을 유발한다고 할수도 있는거고
무인이 쌓은 내공이 집중되는 부위에 암이 발생하면 기혈과 혈도가 변형되면서 일반인이 걸리는 암과 달리 독특한 성질을 띈다고 할수도 있는거고

(사실 무협팬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좋?아 였다)

암과는 다른 질환이지만 암과 비슷한 행태를 보여 암이라고 분류되면서 잘못된 이름이 붙었다가 지금까지 유지됬다 해도 되는거고

해당 질환에 걸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 암에 걸려서 암을 통해 발견되는 통에 암에 대한 연구로 진행되다가
암이 진짜가 아니라 암을 유발하는 질병이 있었다로 넘어갔는데도 암에 기반한 명칭이 유명해서 그렇게 부른다 해도 되는거고

근데 작가가 딱히 그런거 고찰하고 넣지는 않았을듯

(끄덕)

신성불가침으로 여겨지던 단전의 순수성을 재확인하는 것만 해도 단전암이라는 설정은 무협지를 좀 더 높은 곳으로 이끄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겁니다．

불심을 닦아야지 부처를 닦느냐，하는 말처럼 내공을 깎아야지 단전을 깎아서야 되겠느냐 하는 물음을 던진 격이니．

>>687
넹넹 그런 설명이 없거나 부족해서 설득 안됬으니까 불타는 거겠죠.
다만, 불타면서 나오는 "단전이 병에 걸릴수 없다, 단전은 그냥 가상장기다"는 것부터가 무협 팬이라기엔 편협하다는 겁니다.

이게 진짜 가상장기면 아예 새로운 혈도를 창안해내도 되는거잖습니까
인공장기이식을 통한 혈도 변형? 재밌는 발상이죠.

그렇게 작중에서 혈도가 철학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넘어가고 나면
도리어 기존 철학을 회고하는 계기로 삼아도 되는거고-

킹능성이… 있어！

무협의 본질은 무와 협입니다.

내공쓰고 검기쓰고 하는게 본질이 아니죠.

무공한번 배운적 없는 허약한 자라도 스스로의 힘으로 협을 세우면 무협입니다.

그래서 캡아가 무협이라는거고

단전암에 걸려서 기혈에 내공을 쌓으면 안되는 몸이 되었다.
그러나 의협으로써 그럼에도 투쟁을 멈추지 아니하고
그 과정에 기혈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서서 신무공의 시대를 열었다 식으로 가면
무협입니다.

사이보그는 기혈이 안 받쳐줘서 상승 무공을 못 쓴단 설정은 좀 있죠.

그리고 단전 = 내단 식의 서술과 드립도 많은데 무슨 가상 장기...

그럼 단전을 폐한다는 설정도 그없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