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53098> 【국제】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플라네튠【무역】-1113 :: 1001

네푸네푸◆hJ2yxelqL.

2023-02-12 01:15:09 - 2023-03-04 16:44:13

0 네푸네푸◆hJ2yxelqL. (H1eDzaVjzA)

2023-02-12 (내일 월요일) 01: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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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ニニ}}ニニニニ`寸=/∧                    _____________________ ~바이어!그것은 참치어장의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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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 }}二>―く 十 }ニく\                       |\                              ~그 이야기를 듣고 싶은 자, 이리로 오라!~
                  | 十 x≦>'^´::///::::∨三ニニ=|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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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어장들


<국제적이고 무역에 관련된 네푸네푸의 목숨까지 배에 실어서 보내면 안되는 노바 로마의 규칙과 시행령 제 1 판>
(2017.06.01기준)

가. 노바 로마의 정의
1. 노바 로마는 근본을 비 문명국, 네푸토리안이 난장치던 속주로 하며 병용호칭으로 '잡답판' 이라 한다
1-1. 자제 따위는 쌈 싸먹는 즐거운 어장을 지향한다.
1-2. 네푸네푸의 잡담판은 은구슬 분위기와 아쿠시즈교적 자유를 지향한다.

나. 노바 로마의 내부 규칙(2017.06.01기준)
2. 어장에서 누가 개드립을 치건 잡담을 하건 어장주 네푸네푸는 신경 쓰지 아니한다.
2-1. 범죄 또는 금지사항에 관련된 주제가 아닌 이상 어떠한 주제라도 허용한다. 단, 다른 참가자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자제하여야 한다.
예) 정치, 오컬트 및 기타 '참치 어장 공통 적용 룰' 과 명백히 내부의 안녕을 해할 수 있다고 인지할 수 있는 화제 일체
2-2. 참치들은 화제 여하를 따지지 아니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에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2-3. 어장주 네푸네푸 역시 폭주하는 사람이므로 필요 이상의 위엄 일체를 유지하기를 강요하는 것을 금지한다.
3. 자신의 지식이 타 참치들 보다 위에 있다고 착각하지 말것.
4. 평등주의를 기반으로 한 어장이므로 계급주의적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된다면 장도리로 뇌 주름이 펴질 각오 하고서 레스를 달것

다. 노바 로마의 현황에 대한 내용(2017.06.01 기준)
3. 어장주 네푸는 재석할 경우 최대한 질문에 대답 해주고 있다.
3-1 마리와 슈타이너를 위시로 한 기타 참여자들도 대답해 줄 것이다.
3-2 누구든 그 내용의 길이를 불문하여 상담도 해주고 개인 시간 허락되는 한 다양한 방면에서 도와줄 수 있다.

라. 나메의 사용과 이에 대한 어장주의 입장(2017.06.01기준)
4. 나메를 사용할 시 어장을 파야 한다는 이전 규정을 철폐하므로 나메를 사용하고 싶을 시에는 자유롭게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4-1 단, 친목질에 해당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한다.
4-2 어장주 네푸네푸는 참치들을 정말 짱 좋아한다. 부둥부둥해주고 싶어 하며 지극히 관대하다.

마. 특별 강조 주의사항(2017.06.01기준)
5. 어장 내부의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위험요소들(정치, 종교, 오컬트, 친목질)의 드립은 금지한다.
5-1. 심각한 오컬트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극력 지양하여야 한다.
5-2.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아니한 종교인을 욕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5-3. 에로는 허가하나 상어 아가미에 붙잡혀 갈 수준은 불허한다.
  부1. 에로는 시모네타 이상으로 고찰하지 아니해야 한다.
  부2. 에로 스파이럴은 장도리로 파쇄함을 허가한다.

바. 친목질에 대한 세부규칙(2017.06.01기준)
6. 친목질은 어장의 붕괴를 유도하는 심대한 범죄이니 이는 어장주 네푸네푸가 직접 엄벌에 처할 것임을 공지한다
특히 일례를 들어 아래에 기술한다.
  부1. 가족놀이
  부2. 신규유입참치배척

사. 개인 신원에 관한 규칙(2017.06.01기준)
7. 어장주는 개인의 일을 소재로 삼아 쓰는 어장이니 위 정보를 사용하여 어장주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려 하지말것
7-1. 타 어장주분들의 일신상의 신원또한 마찬가지 이므로 신원을 파악하려는 노력자체를 하지 말것

마이크로 비키니는 入入禁止의 禁止規定을 責任原則 으로 한다.

외부 링크 使用關係의 勸告令으로 規定하며 責任原則으로 두지 아니 한다.

下衣를 脫衣하는 繪畵는 證據能力이 立證되므로 責任原則 禁止에 해당한다.

低位의 構圖는 性器를 特定되지 아니하면 責任原則이 아니한다.

本 法令의 上位法으로 캔드민의 참치어장규정으로 確約하며 이는 변하지 아니한다.

慣習法 判例가 存置한다면 判例를 尊重할 勸告를 施行令으로 規定한다.

390 레플리케이터◆L1wc0h1ATM (mUAIkHXtPY)

2023-03-10 (불탄다..!) 19:13:05

(머리 깨지는 세계관이다 돔황챠)

391 슈타이너 ◆d4Qxy/LUDA (bAgnjw83bc)

2023-03-10 (불탄다..!) 19:15:35

Hello, World를 입력하려는 자.

사유의 무게를 견뎌라.

392 마리◆hJ2yxelqL. (kXYpNYhSyU)

2023-03-10 (불탄다..!) 19:17:52

이유가 주어져야 믿는 것은 참된 신앙이 아니다 라는 게 보통 신학적 입장인 걸로 알지만.

393 애작굴락(靄斫屈落)◆Zy6HZwHLlU (StcjaGPYYA)

2023-03-10 (불탄다..!) 19: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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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ニニニニニ∨ニニニr― |      |

━━━━━【애작굴락】━━━━━━━━━━━━━━━━━━━━━━━━━━━━━━━━━━━

응애 난 여기서 빠져 나가야겠어 (?)

━━━━━━━━━━━━━━━━━━━━━━━━━━━━━━━━━━━━━━━━━━━━━

394 돗돔◆uh1N1NnD52 (b7T9nk8IPE)

2023-03-10 (불탄다..!) 19:20:46

>>392
그거야 신이 임재하지 않는 양차대전 이후의 신학이니까요.

신이 실존하는 판타지세계에서의 신학은 그 전것을 가져와야합니다

395 돗돔◆uh1N1NnD52 (b7T9nk8IPE)

2023-03-10 (불탄다..!) 19:22:22

이건 좀 복잡한 주제라서 컴안착한뒤로 미루고-

396 마리◆hJ2yxelqL. (kXYpNYhSyU)

2023-03-10 (불탄다..!) 19:22:31

기브 앤 테이크의 고대 다신교 시대나 그 이전의 체게화 되기전 전신앙 단계를 말하는 건가요...흠

397 마리◆hJ2yxelqL. (kXYpNYhSyU)

2023-03-10 (불탄다..!) 19:22:44

저도 저녁 먹으러 슝

398 돗돔◆uh1N1NnD52 (b7T9nk8IPE)

2023-03-10 (불탄다..!) 19:24:20

다녀오시라

399 슈타이너 ◆d4Qxy/LUDA (bAgnjw83bc)

2023-03-10 (불탄다..!) 19:26:52

기존 설정에 다른 설정을 삽입하는 거 말고,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전제를 빼고 생각하는 것도 재밌는디.

400 레플리케이터◆L1wc0h1ATM (mUAIkHXtPY)

2023-03-10 (불탄다..!) 19:32:34

으아아아 있기에 믿어라라니. 트라우마 올라온다

401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19:44:34

>>399
저는 정시성을 뺐어본게 재밌었네요.

402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19:46:09

청각도 좋았죠.
한번에 한명과만이 의견을 나눌수 있다면?

403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19:46:40

저런 류의 이야기가 아니라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당장 신이 눈앞에 돌아다니고 화나면 뭔 일 저지르는지도 아는데 신에게 날뛰다 크게 당한다던가 현대에 당장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경찰/군대 앞에서 대놓고 날뛰고 범죄 저지르는 인간들 보면 그냥 겁없는 인간이 충분히 있다고 해석해도 되는 일이죠?

404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19:49:52

신을 안믿어도 거의 100% 죽을 짓을 대놓고 아니면 노리고 하는 인간들도 많은데 저승이나 내세가 있다고 해도 그게 뭐가 문제냐며 저지르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게 파고들지 않는 창작물에서는 더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아니려나요.

405 슈타이너 ◆d4Qxy/LUDA (bAgnjw83bc)

2023-03-10 (불탄다..!) 20:02:44

정시성이라.시기와 시점이 달라짐에 따라 일의 경과가 크게 달라지니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지요.

시간이야말로 대체역사의 유구한 떡밥이더라지요.

406 슈타이너 ◆d4Qxy/LUDA (bAgnjw83bc)

2023-03-10 (불탄다..!) 20:05:23

아,그런데 배가 부글부글 끓는다…! 압도적인 격통…!

407 홍차맛 녹차◆TK1Z9fGFpY (Emgn1a8nZM)

2023-03-10 (불탄다..!) 20:07:27

문을 여니. 그곳은 화장실이었다.

408 슈타이너 ◆d4Qxy/LUDA (bAgnjw83bc)

2023-03-10 (불탄다..!) 20:12:27

ㅇ>-<

409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16:39

컴안착

410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19:20

그러니까 이 신학적 문제는 신을 전지전능하고 선량한 절대자로 정의하는데서 시작합니다.

411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1:00

에피쿠로스의 역설을 생각해보세요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신들은 변덕스럽습니다. 그렇기에 신들은 삐지고도 하고 질투하기도 하며 심술을 부리기도 하고 엄한 화풀이도 합니다.
인간적인 신이지요? 그렇기에 악의 문제가 그리스 로마 신화적 세계에서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412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0:21:20

충분히 교육받았다는 인간이 그런짓을 저지르기도 하고, 합리성이나 과학같은거는 현대 사회과학과 비슷하게 발전하거나 아예 신과 그 권능의 기원과 뿌리, 원리같은것을 분석할 수도 있죠?

413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2:19

그러나 기독교는 그리고 그 이전의 유대교는 유일신으로써 전지전능과 선량함을 주장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에 부딪혔지요. 그래서 성경전체에서 반복되는 말이 나옵니다.

의심 없는 믿음이 보다 귀한 믿음이다

414 탄트◆5kqMiMfRbY (Q3MCxbZlAM)

2023-03-10 (불탄다..!) 20:23:15

의심없는 믿음이라

415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3:35

>>412
위에서 언급한건 "비슷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낼수는 있더라도 그것이 진실로 과학이라고 부를수 있는것인가?"라는 문제입니다.

416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4:21

신약의 그 유명한 상처에 손을 넣어보는 장면이 아니더라도 구약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이지요.

417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7:11

그렇지만, >>386에서 여러 초월자들에 의해 법칙이 개변되는 세계를 말했지요?

이들이 실존하는 신으로 숭앙받는 세계라면 그 세계의 신학은 그리스-로마의 그것에 보다 가까울 것입니다.

418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28:16

선한 신을 믿어 악한 신을 상대로 싸워 이길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한 조로아스터의 교리가 어울리는 상황이 되는거지요.

이게 위에서 언급한 믿어야하는 이유의 하나 되겠습니다.

419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30:03

다른 이유로는 그런자들이 법칙을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면
그 신의 통치하에 있는 자들은 그렇게 고쳐진 법칙 위에 문명을 쌓아올렸겠지요?

전기가 어떤 신의 권능으로 사여된 세계를 상상해봅시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신을 믿어야 합니다. 그 신이 패배한다면 전기가 사라져 그 위에 쌓아올린 우리의 문명도 사라질테니까요.

420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36:00

돌아와서 이러한 세계에서의 신학이 어떠할 것인가?
영역 분쟁이 되겠지요. 우리 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적대신의 영역을 줄이려 하는 분쟁.

아테나를 믿는 아테네와 아레스를 믿는 스파르타가 전쟁의 주권을 두고 다투었듯이
아레스와 디오니소스와 아폴론과 헤르메스의 신도들이 누가 제우스의 예언된 계승자인가를 두고 다투었듯이.

421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39:48

그러면 무엇이 등장하는가? 실존하는 신이시어 당신의 위대함을 보이시어 증거하여 주소서가 됩니다.

구약에서 엘리야가 바알의 사제들과 겨루고 모세가 이집트의 신관들과 겨루듯이.

아테나와 포세이돈이 아테네의 주권을 두고 경쟁하며 선물을 베풀며

세 여신이 파리스를 매수하듯이

422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0:41:28

그리스-로마 신화적 신에 대해 아브라함계적 신학을 적용시켜도 그게 맞느냐는 넘어가도 과학도 수많은 가정 위에서 그것을 증명해온 것인데 신이 법칙을 바꿀 수 있다고 하면 그것은 사회과학의 법칙에 더 가까울 것인데 그러면 사회과학이 과학이냐고 하는것도 있고, 신 이전의, 혹은 신도 어찌할 수 없는것에 대해서 증명할 것이 존재하게 되겠지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의 운명같은것도 그 대상이 될 수 있고요.

423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52:40

네, 그러한 세계에서도 충분한 시간이 흐른다면, 그리하여 인간이 신보다 위대해진다면 그런 일이 가능해질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려면 얼마나 많은 발전이 필요할까요?
그러한 발전이 이루어졌음에도 이들을 여전히 신으로 부르고 있다면 왜 그렇게 부르고 있을까요?

424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0:52:42

초월자 앞에서 범죄나 덤비는 인간의 생각과 신이 존재할 경우의 근대성-합리성이라는 두 주제에 대해서 전자에 대해서 교육이 안되어서라는 것은 이 부분에 충분히 교육받았거나 그런 위치의 인간이 저지르는 사례가 수없이 많다는 점이 문제고, 후자에서 신이 법칙을 개변할 수 있으니 과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수없이 많은 예외나 이론의 반박 등이 일어나는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의 몇몇 예가 문제가 되죠. 자연법칙과 과학법칙은 그래서 동일한 것이 아니라고도 하죠?

425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54:20

아니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신이 법칙을 바꿀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신이 채점자로 존재하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러한 존재들을 자연현상이 아니라 신으로 대하는한, 그것을 과학이라고 할수 없다는 논제인 겁니다.

426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56:01

그리고 전자는 A한 이유가 있다고 한것이 A가 아닌 경우에도 그러할수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일한 이유임을 주장하지 않는 한 이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427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0:58:24

신이라는 채점-결정권자가 존재한다or그렇게 믿는다고 과학이 아니라고 하면 현실에서 신실하거나 종교인인데 과학자인 사람들은 슬프겠는데요.

428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0:59:19

>>427
현대신학은 적어도 신이 우리가 알수 있는 형태로 개입하고 있다는 믿음을 포기했습니다.

429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1:00:46

>>426 저는 그 말을 단언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이런 경우의 수도 있다가 아니라 이렇다는 말이었으니까요.

430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1:01:54

세계대전을 그러한 개입이 존재한다는 가정하에 설명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논제에 이어 과학의 여명기에 과학의 이름으로 기도를 통한 치유등이 실존하는가를 검증해본 결과 모두 부정의 결과가 나왔기에
근대신학은 유럽에서 등장한 과학의 산물들과 그에 힘입어 유럽이 나머지 세계를 통치하는 것이야말로 신이 그를 믿는 유럽인에게 내린 은총이라고 선언했고,

그 은총으로 서로를 도살한 것을 설명하는데 실패했습니다.

431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1:03:02

2차 바티칸 공의회-대전기 이후 신학을 제외하더라도 그 이전에도 그런 사람은 여럿 있었죠.

432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1:08:26

예, 많았지요. 그렇지만 그 믿음이 앎을 바꾸지는 못했습니다.

433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1:13:08

>>429
A가 사실이라는건 A가 유일한 이유란게 아닙니다. B나 C도 같이 작용하는 이유일수 있지요.
그런데 A를 사실이라고 말했다고 B나 C의 가능성을 부정했다고 읽으시면 뭐라 답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입에서 소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고 위장이나 소장에서는 소화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한것이 됩니까?

434 사서◆M1Ym56L452 (H0lc4Watl2)

2023-03-10 (불탄다..!) 21:22:57

아니, 그, 해당되지 않는거를 이야기했는데 공존가능하다고 하면… 소화라고 했는데 입을 통해 소화되지 않은 경우의 문제를 제기한거를 위장이나 소장에서 소화하지 않는다는게 아닌데 입에서 유일하게 소화하는게 아니라고 하면(뒷목)

435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1:24:09

그으 제가 다른사람과 이러한 세계관과 고찰을 좋아한다고 대화하던 중에
창작물에서 그러한 고찰이 꼭필요하냐 보다 단순한 이유로도 충분하지 않느냐고 들어오신것까지면 몰라도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솔직히 어떻게 대해드려야 할지 알기 어렵습니다.

436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1:25:35

>>434
교육받지 않으면 후환을 생각해서 행동하는 걸 어려워한다와
교육받은 사람중에도 후환 생각 안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많다가 왜 공존 불가능합니까......

437 마리◆hJ2yxelqL. (iB6wsckKwY)

2023-03-10 (불탄다..!) 22:03:53

싸우지 말고 야스해!

438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2:07:50

무어무어 분위기 전환-

녹차님과 하신 플레이는 어떠셨나요?

439 마리◆hJ2yxelqL. (iB6wsckKwY)

2023-03-10 (불탄다..!) 22:10:05

아파서 죽을 것 같은 상황이라 일시 중단 상태

440 돗돔◆uh1N1NnD52 (ZuFolvJtAg)

2023-03-10 (불탄다..!) 22:11:12

>>439
많이 아쉬우시겠네요. 빨리 나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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