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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s ◆gmZ2kt9BDc와 그 외 여러 이름을 가진 어장주의 기록용 어장입니다．

2．보통 합성해둔 AA를 백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혹시 무언가 필요하신 게 있다면 마음대로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4．하지만 어디 쓰일진 궁금하니 레스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5．이름 사용은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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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목록』
【네라우오와 겹쳐진 세계 시리즈：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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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0
와！장인！
엑스칼리버 이펙트 AA가 있으면 주구장창 쓸 것 같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엑스칼리버는 뭐라고 해야 하지．

아직까지도 레이저 포인가 빛의 참격인가 해결되지 않은 부분까지 해서 원화 삼을 게 애매하기도 한 것 같습니당．

점으로 표현하기에는 흐릿해 별로일거 같기도 하고 빛이펙트는 역시 어려워요
나중에 참고하면 앨리스같은 식이 될거같기도하고 만드는건 좀더 실력 키운 후 겠지만요

>>462
아, 길몬좋아 님이셨군요．
앨리스는 그 소아온 쪽 앨리스 말씀이신가요?

네 그 앨리스에요 걔가 검기술이면서 빛효과가 강해서 참고하기 좋아요

엑엑엑 잘못눌렀다 테스트해볼려고 했느데!!

앵커 참여하면서 제작하는 건 그만둬야되나(떨림)
연재판에 실수했으면...

와 장인이다! 했겠죠(녹차)

제가 부끄러워요!

>>464
그 앨리스 예쁘죠！그런 이펙트의 엑스칼리버라니，굉장히 멋질 것 같네요！

>>468
(설득력이 있어 짤)

직업병인가, 바로 손등의 문양이 보이네요．
이번에도 섬세한 솜씨가 멋지십니다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루체몬은 저도 좋아합니다．크면 근육마초맨이 되지만…

더 크면 근육마초에서 용가리가 되는 신비한 진화과정(?)

흑흑 칭찬감사합니다
이전에도 실수로 올린 적있었는데 주의해야겠네

본체는 라르바니 용에서 다시 번데기가 되는 신비로움?

>>472-4
최종적으로 X 항체 먹고 금발 미(?)청년이니까…？

※단 오그도몬은 제외한다．

>>473
저는 괜찮은데 혹시 하이드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네 그래주시면 감사합니다
완성본은 나중에 확인을

애들이 저번 드래곤 대습격에 너무 데였는지 모드를 하나도 안 넣으려고 하네요．
하긴 최신 버전이라 아직 업뎃 된 모드들이 별로 없긴 한데 낚시 모드 하나만…！

>>476
녱．하이드 끝．

감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놈들이 자동낚시 너프를 너무 심하게 먹였어…．

일단 지옥가서 발광석 캐온 다음 바다 빛나게 하고 시작할까.

내일의 잡설감: 컨셉트와 플롯

【잡설】

언젠가 몇 번 정도 이야기한 것처럼，참치 어장에서는 플롯의 의미가 상당히 광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참치 개개인별로 막연한 이미지를 하나의 단어로 다루다 보니 큰 맥락에서는 동일하지만 세부 사항으로는 좀 충돌하는 경우가 있지요．

머릿속 생각을 정리할 겸 씁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등지의 설명을 종합하면 【사건의 인과적인 연결】을 플롯이라 쓰고，【사건의 나열】을 스토리로 보는 것 같습니다．

발췌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포스터의 평론 『소설의 여러 양상(Aspects of the Novel, 1927)』에서 내린 정의에 의하면，‘왕이 죽고，왕비가 죽었다．그것은 스토리이다．왕이 죽자，왕비가 슬픔에 겨워 죽었다．그것이 플롯이다’ ”


그런데 앵커 스레，특히 다이스 앵커 혼용 스레에서는 이 인과적인 연결을 성취하기가 어렵습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데 당위성을 부여하는 것이 사건과 사건 사이의 논리에 더해 【다이스】라는 결과가 추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앵커*다이스 스레에서 말하는 플롯은 기본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들에 대한 일련의 가정 내지 예상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스레주는 온전히 우연에만 사건을 맡기지 않습니다． 다이스를 통제하는 능력(확률 배정 등)에 더해 주인공 이외의 등장인물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확실히 일어날 사건’을 정할 수 있습니다．

즉 ‘일어날 것이 예정된 사건’들 사이에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의 방향을 조율해 만들어진 어느 정도의 예상도．
제가 생각한 앵커 스레에서의 플롯은 이러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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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 M&M's ◆gmZ2kt9BDc (7cdnBCkHb.) Mask
2022-03-30 (水) 23:03:43

>>486

사실 플롯이 참치어장에서 쓰이는 의미가 다 조금씩 다른뎈ㅋㅋㅋ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대략적인 얼개라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엎어진 적이 없다고 봐야 할 겁니니다．

‘루시퍼 둘이 쎄쎄쎄’가 다라섴ㅋㅋㅋㅋㅋㅋㅋ

TRPG 시나리오 같은 구체적인 스토리라인이라면 처음부터 지금까지 죽어있었…

*anchor>1596492119>478-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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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쓰게 된 계기가 되었던 이전의 발언．이건 플롯의 정의와는 상당히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뭐라고 부를지 생각하다가 테마와 컨셉트 중에서 그냥 컨셉으로 부르려고 생각했습니다．

컨셉질이라는 단어가 입에 달라붙어서요．


심리학 용어 사전에서는 컨셉트를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특정한 사물, 사건이나 상징적인 대상들의 공통된 속성을 추상화하여 종합화한 보편적 관념．’
여기서 착안한다면 ‘이야기 전체에 걸쳐 공통적으로 추구되는 주제’정도가 컨셉이 될 것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대략적인 얼개’라는 위에서의 정의를 조금 더 자세히 한 수준이지만요．

그래서 스레의 진행 방식을 대강 구분하자면．
비교적 철저한 준비가 되어있는 ‘플롯 위주 진행’．
그리고 사전 준비보다는 대주제 안에서 진행되는 즉흥의 영향이 더 지배적인 ‘컨셉 위주 진행’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플롯과 컨셉 모두 쓰게 되지만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많이 두느냐에 따라서 적당히 나눈 느낌．

어장주 보면 굉장히 교양 있고 유식하시네요(감탄)

다이스는 어장주가 커버가능, 앵커는 방향성 제시정도만 가능하다는 느낌이긴하네요 앵커는 어장주가 어필까지는 가능해도 그걸 참치가 알아볼지 따를지는 알 수없는 영역

>>485

하하하하하하핳．
이런 종류의 칭찬은 언제나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 대답은 한결같지요．


구글의 권능이십니다ㅋㅋㅋㅋㅋㅋㅋ


>>486
사실 아예 선택지를 띄우는 방식부터 통제가 가능하긴 한데…．

제가 거의 대부분 1번에 자유 앵커 넣는 이유가 그것이기도 합니다．

원하는 대로．

완전히 선택지로 가는 방향도 있구나

「플롯 위주 진행」
제가 이걸 해 본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아니．아닙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초반부 구상이 매우 힘들다는 겁니다．
스레주가 가장 확실하게，‘자신의 의도대로’ 꾸려진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는 단계가 바로 초반부이며，이곳에서의 어필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확실히 일어나는 사건’에 도달하기까지의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들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핵심이 되겠지요．


그러나 어장주도 사람이니만큼 정말 문자 그대로의 의미에서 ‘모든 사건’에 대한 변인통제는 불가능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 사이，‘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해서는 가장 ‘어장 컨셉’에 걸맞은 진행을 하려 할 것이며，이 지점에서 컨셉 위주 진행과의 교집합이 생깁니다．

은영전의 표현을 일부 빌리자면 ‘철저히 계획적으로 진행하되 돌발사태에 대해서는 원칙 하에서 유연성을 발휘하여 대처’가 되겠네요．



「컨셉 위주 진행」
제가 합니다．
확실한 컨셉 아래에서 꾸준히 사건을 터뜨립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좌초의 위험성입니다．확실한 플롯이 결여되어 있으니만큼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잦습니다．

그런 막히는 부분을 뛰어넘을 수 있는 기세의 유무가 컨셉 위주 진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의 진행을 고수하더라도，언젠가는 ‘확실히 일어나는 사건’이 생깁니다．
그렇다면 그 ‘확실히 일어날 사건’들 사이에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배치하느냐가 이야기의 정합성을 좌우합니다．

말하자면 ‘일어날 수도 있는 사건’들 사이에 얼마나 적절히 ‘일어날 것이 예정된 사건’을 삽입하는가．
위에서 이야기한 플롯의 역 같은 느낌인데，크게 봐서 플롯이라고 해도 위화감은 없습니다．플롯 위주 진행과의 교집합이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표현하자면 ‘즉흥적으로 진행하되 기존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확정 사건을 배열’하는 작업이 되겠군요．


은영전에서 빌려올 말이 더 있으면 좋을텐데 생각이 안 나니 아쉽습니다．

>>488
자유 앵커를 빼버리는 방법도 있긴 한데，저는 자유 앵커를 좋아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안정적인 변인 통제라는 관점에서는 그 쪽이 더 확실할 겁니다．

>>489 고도의 유연성을 발휘하여 임기응변으로 대처(?)

여튼，저는 대부분 컨셉 위주 진행을 합니다．

‘Fate 우리도 해봅시다’나 ‘그러니까，판타지를 합시다’의 컨셉은 제목 그 자체였고．
몇 번 언급한 것과 같이 겹쳐진 세계의 컨셉은 【네라우오가 칼질을 한다】였지요．
DDS는 상단의 언급과 동일합니다．

컨셉 위주로 시작된 스레가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발생이 확정된 사건이 만들어지면서 소규모의 플롯이 생성됩니다．

다만 제가 그나마 플롯을 잡았다고 할 만한 게 모든 면에서 예외적이었던 겹쳐진 세계의 회색 신사 관련인데…．


확실히 사건이 미리 설정되어 있으니까 편하긴 하지만，그거 배경설정을 온전히 완성하기 까지는 좀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시작이 어렵지만 갈수록 안정적인 게 플롯 타입，시작이 쉽지만 안정성에 기복이 심한 게 컨셉 타입．



그렇지만 오래 하다 보면 결국 둘 다 쓰게 되니 존버 또 존버 밖에 없다는 소감으로 적당히 마무리！

>>491
플롯 부분 요약하는 데 쓴 게 그거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 착착 달라붙는단 말이죠．


캐릭터성 위주의 진행은 적당히 컨셉 위주 진행의 다른 면모나 테마 관련해서 언제 쓰게 된다면 같이 언급할 것 같네요．
어장의 테마는 거의 장르와 동일하니까．논문식으로 이름붙이면 ‘참치어장의 앵커 스레드의 테마와 장르에 대한 소고 ～여신전생을 중심으로～’ 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

…？

앤드류 포크 이 양반은 지휘관을 할 게 아니라 차라리 전함 파일럿이 되었어야 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도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임기응변 맨： 앤드류 포크

OVA 판 성우 기준： 아무로 레이
DNT 판 성우 기준： 티에리아 아데

일자리를 잘못 고른‥

일어날수 있는 사건과 일어날 사건을 배열 잘하고 일어날 사건을 일어나게할 트리거를 잘 쌓은게 중요하다는 말이군요

>>496
오 정리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사실 다들 경험적으로 알고 있을 법한 걸 개인적 관점에서 정리한 거라 크게 도움될 이야기는 없으니 적당히 심심풀이로 읽어볼만한 글이었다면 좋겠네요！

어장주 오늘 하나요?

녱. 아마 오늘은 할 것 같은데 시간은 좀 늦을 것 같워요.

fate 우리도 해봅시다 그거 재미있었는데
직접 참여는 매번 타이밍 놓쳤지만...
다시 보고싶지만 방법이 없는게 아쉬운

>>500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후반부에 매너리즘에 질려서 무너진 게 아쉽네요．

사냥꾼 게르만이던가 나오는 네크로맨서 주인공 편은 다시 한번 잡고 해보고 싶은데．

그 때 HTML 많다고 저장을 포기하지 않았더라면 흑흑．

어... 저 있는데 76판까지의 당시 데이터

ㄷㄷㄷㄷ

아니 76판 맞나? 지금 보니까 마지막 판에 일흔 여섯판이라고 적혀있는데
당시에 제가 뭔 생각이었는지 몰라도 이주 준비때까지 전부 복사해뒀더라고요

잠깐 파일들 정리하다가 튀어나와서 얼척없는 중입니다 저도..아니 몇년전이야 이거 도대체...

ㅋㅋㅋㅋ

>>502

엥，이게 왜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 맞습니다．한이 맺혀서 기억하고 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이제 와서 보면 AA 연재 시도하다가 중단한 판도 있을테고 할 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혹시 가능하시다면 익명 파일 업로드 사이트 같은 곳으로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옛날에 쓴 거 다시보긴 두렵지만 제 추억이니까 다시 보고 싶습니다．

제가 그런 사이트를 몰라서 그런데 아시는 곳 있으신가요...?

>>509

오，감사합니다．잠시만요…

https://www.elfarchive.org/2020/07/anonfilescom.html

검색해서 나오는 것 링크 중에는 여기 적힌 둘이 가장 사용감이 나은 것 같네요．
파이어폭스 샌드가 살아있었으면 그걸 추천드렸을텐서 서비스 종료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