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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신분상+시기상 국내정떡은 건드리지를 못하니 자꾸 엉뚱한 이야기만 쓰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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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판: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3100/recent

이거 말이 친정이지 백산어장 초반처럼 의병장들이 군벌처럼 행세하고 철종은 허수아비루트 아닌가 ㅋㅋ

고ㅈ보다 차라리 대원군이 오르는게 나을걸

차라리 대원군..

대원군도 좋지

고ㅈ은 14억개의 미래를 봐도 없는게 답이다.

딴건몰라도 기존 세도가 출신 인물들은 나오기 힘들겠네 이정도로 개작살났으니

　　　　　　　　　　　　　　　　　,rt､　　　　 ,-‐､　　　　　　　　　　　　　| ,rt､　　　 　　ヾミ　　　　　　　　　　　|二|
　　　　　　　　　　　ハハ彡　/ト'ヾヽ　　　l=j, (,、　　　　　　　　i`i`彡0ｆト'ヾヽ 　 　 　 　 　ヽﾐ彡/ 　 　　　　|二|
　ゞゝ──ゝ　　／､ ゝX 　彡ゝoノ　ハハ/ソ/⌒ゝ　　 　　　　/　ゝ 彡ゝoノ　　 　 　　　　/|　　iヽ 　 　　　 |二|　　　　　역적 김좌근은 목을 내밀거라!
　　　　　　　　(　'　Y''''ノ＼ 　彡　／､ ゝx彡ヾ > ）､__ノ彡ﾐ=　| 、ノ　 彡くﾐヽノﾐ= 　 　 　 o,| 　 ||ol.　 　　　 |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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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도성 공방전?

그것도 싸울 의지와 언젠가 구하러 올 원병이 있어야 가능한 법이었다.

하물며 도성의 민심 또한 세도가에게 호의적이지 않았건만 이제와 천병의 도움이라도 바랄 셈인가?

결국 세도가는 과거의 위세가 무색하게도 자중지란으로 너무나 초라하게 몰락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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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 수구화는 오페르트 영향 크던가?

>>155 그건 당연한거고. 왜 농민봉기군 지도자들이 정권을 잡아야 하냐?에서 제일 만만한 명분이 세도가 간신배 숙청하고 국왕친정이라서 저러는거일테니.

당백전 : 나를 불렀구나

오페르트가 척화비를 안세울수 없게 만들어줬지 ㅋㅋ 어떻게 대원군 아버지 무덤 도굴하다 걸린새끼들이랑 교류하자고 하겠어 ㅋㅋ

흥선군은 본인이 수구적이었던 적은 없었고 그냥 지 권력을 위해선 누구랑이라도 붙어먹는데 본인 집권기랑 후대에 임팩트 있는 사건 몇에서 그게 수구파였을 뿐.

대원군은 순수한 권력주의자였을 뿐

흥선군 아내부터 당장 선교사랑 친하지 않았나

암튼 사도가가 다 쓸렸으면 왕권에 힘이 쏠릴만 하겠다

순박한 조선의 농민 김서방이 이 모든게 왕의 눈을 가린 세도가 때문이다!라고 외치면서 다시 왕에게 권력을 돌려준건가?

사실 화재만 없었어도 당백전 안찍어도 되었다는게 함은정

좌근이는 어디까지 도망갈 수 있을까?

그래도 개혁할 '의지'는 있었던 대원군이 명복이보단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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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가(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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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_| 　ヽ　　/ 　|　　　　 　　　| θ　θ　|_|　　　　　　역시 군약신강은 패망의 지름길이지!
　　 (∂ 　(・　　(・　|　　　　　　 　| 　o 　　　6)
　　　|　　　　）⌒　　）　∩_　　 　（　　　ノ　 /　　　　　　　　암암! 왕권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서는 법!
　　／＼　 ノ（フ　／＼( つﾉ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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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그렇게 일부는 국경을 넘고, 대다수는 그조차 못한채 분노한 백성들의 손에 붙들려 목이 잘림으로서

임술년의 민란은 농민군의 완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자, 그렇다면 이제 급한 불은 끈 셈이고 문제는 이제부터 어떻게 나라를 다시 세울 것인가.

보수적인 조선 농민들은 그들이 그간 배워왔던 그대로의 방침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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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는 아니야...진짜...

와! 근왕공산당!

농민 지도자가 어떤성향이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재밌겠리ㅣ

애초에 임술민란 시발전인 진주민란부터 지도부는 양반이라서. 유계춘이나 이계열, 이명윤 뭐 이런 양반들이었는데 이렇게 되었으면 정권 잡은건 이명윤일걸. 홍문관 교리 하다가 고향에 돌아간 양반이라.

화재로 자재 소실만 되지 않았어도 당백전 없이 궁궐 3개 공사가 가능했다는 조선말...

근데 철종이 2년후에 급사라는게 문제네 ㅋㅋㅋ

유카리가 돌아왔다....!!

확실히 이러면 농민 쪽의 의사도 영향이 크긴 할텐데

이때 농민들의 대표로 나설만한 성향의 거물이 누구 있더라

농민들이 반란 일으켜서 부패했던 세도가들 모가지만 자르고 그대로 집에 돌아가서 자영농이 되었다고? 뭔가 미래에 러시아랑 잘 통할것 같다 ㅋㅋㅋㅋㅋ

아니 유카리 실황이라고!? ㅊㅋ!!!

근데 철종이 원역사대로 후사가 없으면 고좃이 왕위계승서열 최상위라는게 문제네...

철종이 과연 2년 안에 저 무수히 쌓인 똥을 얼마나 치워낼 수 있을지

이제 힘의 공백에 대체 누가 들어갈까. 비밀결사?

고좆은 다갓의 자비가 함께한다면 아직 원찬스가 남아있지 않을?까

철종 능력치 판독 가즈아

결국 모든 건 다갓 뜻이지

꼭두각시 신세 벗어나고 개혁의지 다잡으면 술 끊고 일하면서 더 오래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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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순진하게도 군약신강의 폐해가 해소 되거든 자연스레 조선의 병폐 또한 해결되리라 믿은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들의 어리석음을 탓할 필요는 없었다.

애시당초 이들은 다만 실질적으로 농민군을 총지휘하던 지방유생들의 교묘한 선전을 믿었을 뿐이니까.

아무렴 제 아무리 농민들의 분노와 억울함으로 시작된 민란이라고 한들 이 지경까지 오면 보다

똑똑한 이들에게 주도권이 옮겨갈 수 밖에 없는 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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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면 그 철인왕후급 철종....

그건 무리려나

그래도 일단 세도가가 물리적으로 쓸려나간건 호재니까 뭐.. 개혁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 얘네니

ㅊㅋ

진 어장 복습 중에 무슨 일이람

>>190 그러기엔 너무 늦었엉

무엇보다 조선은 유교베이스가 확실히 박혀있었으니까.전통적으로 보수적 경향도 있고

>>194 신실한 참치에게의 선물(?)

어, 이 시기의 지방유림들이라면......... 굉장히 보수적인 계층이 아니던가.......?

글치요~ 그래도 중농주의던 중상주의던 최소한 세도가보다는 나으니까 ㅋㅋ

(기대중)

>>198 그걸 ‘지방유림’이라는 하나로 묶는 것 자체가 에바

어떻게든 정상화 시키면 식민지는 안당할수 있으니 세잎?(개똥이만 없으면)

지방유림중에 개혁을 바라는 이들도 엄~청 많았으니 다이스를 기대해보자구

세도가보다 사림이 낫지

남연군 손자들 중에 가장 나은 사람이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