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제국을 꿈꾸는 강령술사가 일으킨 죽은 자들이 모두 이루지 못한 꿈이나 야망, 인정받지 못함에 대한 미련이 강하다던가. 자신에게 반역하지 못하게 계약으로 거스를 수 없게 한다던가. Fate 무사시 외형을 한 여성이라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무사시의 자식이라던가. 이런 거.
제14장갑척탄병사단 SS 드라켄 [데이터 말소]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용아병들로 구성된 무장친위대. 지구-2의 힘러가 좌천된 뒤에도 유일하게 그의 곁을 지켜온 부대. 지휘관은 [데이터 말소]
제49의용강화병사단 SS 데머룽 지구-2에서 나치독일의 보호국이었던 일본제국에서 파견된 무관들을 중심으로 결성, 이후 일본에서 징집한 인원들로 편성된 무장친위대 주퍼졸다트 사단. 미국 해방 후 이어진 일본제국의 내란과 한국 해방으로 인해 풍비박산난 IJAMEA(일본제국 이상사례조사국)의 생존자들이 합류해있다. 모티프는 아카츠키 전광전기의 게젤샤프트
제55특수전사단 SS 슈바르츠존네 미국 해방 직후 나흐트존네 작전에 의해 전국의 SS 부대에서 일부를 차출하여 긴급 편성된 부대. 특성상 사단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소규모인 위의 두 부대와는 달리 제대로 사단규모를 갖춘 주력부대. - MTU 측 등장 부대
암흑군단(Obskurakorps) SS 아넨에르베(Ahnenerbe) MTU의 힘러가 아넨에르베 산하에 직속으로 만들었던 오컬트 전투부대. 남미 도주 후 옵스쿠라라는 이름으로 이어오는 중.
능력:예지(타이탄체에서 위치 보조 용도로 씀), 산소 배출(공격능력 아님), 스파이스(섭취시 수명연장, 일정량 이상 섭취 시 예지능력 부여) 배출
설명: 폭 200m, 길이 2KM의 샌드웜 타이탄. 내구도는 전체를 고압 전류로 지지거나 핵을 쓰지 않으면 사실상 죽이기 어렵다. 타이탄체에서는 시각과 청각이 없는 대신 진동을 인식해 위치를 파악한다. 사하라에서 모래 속 작은 생명체들을 먹으며 살고 있었지만, 신대가 끝나며 타이탄이 된 후로는 근처 부족에게 숭배받으며 일반적인 음식을 먹고 있다. 기본적으로 근처에 안가면 안 건들이지만, 근처에서 과학적으로 방어막을 생성하면 진동 때문에 빡쳐서 달려들고 물을 무서워해서 사막을 좋아한다. 최근에는 스파이스만 가지고 튀는 군벌들 때문에 고생중. 《---------------------------------------------------------------------------------------------------》 나무위키에서 최근 찾아서 써본 샤이 홀루드(듄 시리즈) 초안. 물에 빠지면 죽는다는 것은 무서워하는 것으로 했음. 《---------------------------------------------------------------------------------------------------》
▼―――――――――――――――――――――――――――――――――――――――▼ 이름: 포르코 롯소 페라리 (AA : 붉은 돼지 포르코 로시)
종족: 인간(유전자 상으로)
출신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연령: 40대 초반(3기 시점)
특기: 고기동형 예거 조종, 실전 서양 검술
MTU 세계관의 미국 마피아가 모나크 및 자경단과의 직간접적인 세력권 안에서 범죄물이 많이 빠졌다면 반대로 마피아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는 한때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메타휴먼 및 이능력자 인력이 치안기구는 물론 범죄조직에도 다수 흘러들면서 직접적인 충돌이 늘었고, 동시에 민간인 및 이종족들의 피해도 크게 늘었다. 페라리 패밀리는 유명 자동차 메이커와 같은 성씨지만 뒷세계에서 70여년(1기 기준)을 유지해온 마피아 가문으로, 포르코는 3대 보스의 장자이다.
당시 페라리 패밀리가 겪었던 상황은 료우기구미와 판박이어서, 뒷세계에서 이능력자를 받아들여 세력을 넓혔지만 초상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도태될 위기에 처한 것까지 같다. 단 카루마나 코토게 카부토 같은 선견자가 없기에 료우기구미보다 상황은 다소 좋지 못해 포르코 본인은 물론 여동생 아스카도 수 차례 테러위협을 당할 만큼 심각했다. 다행히 페라리 패밀리의 인망과 인맥은 료우기구미보다 꽤나 나은 편인데, 가문 및 조직원 상당수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며 보스가 교황청에 직접 장기 봉사활동에도 힘쓸 정도라 마피아로서는 유일하게 교황청 관계자에 대한 인맥이 적지 않다.
마피아로서의 명맥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포르코는 교황청 관계자를 통해 모나크와 접선하여 사법거래를 신청하였고, 모나크 협력자로서 자경활동 및 경호 업무를 맡게 되었다. 포르코는 휘하의 조직원들과 다른 뒷세계 청년들을 규합하여 시칠리아 자경대를 조직하여 선두에서 여러 범죄 마피아들을 때려잡는 데 힘썼고, 모나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이들의 활동은 라테라노 교황청이 천사들과의 협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끝을 맺었고, 포르코는 임무를 끝마친 자경대를 해산시키고 유학의 길을 떠났다.
포르코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며 무사수행에 힘썼고, 세계일주여행이 끝난 후에는 모나크에 입사하여 연수 후 이탈리아 지부에서 일하였다. 4기 시점 초기에는 이탈리아 지부장으로 승진하여 모나크 에이전트로서의 일에 힘쓰고 있다.
마피아 및 자경단 활동으로부터 비롯된 전술능력은 모나크 안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하며, 그가 지휘하는 부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돌파구를 찾는다. 본인의 전투력도 상위권으로, 자경단 시절에는 소형 예거를 애용했었고, 무사수행 때는 일본에서 시현류를 면허개전까지 익혀 맨몸으로도 능히 물리계 이능력자를 양단할 수 있다. 전술능력은 경호와 수사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모나크의 중요도 높은 임무는 그가 직접 맡거나 자문으로라도 참가하게 된다.
자경단 이전에 마피아의 테러에 유난히 데였는데 그 중 여동생이 공격 당해서 죽을 뻔 한 것과 돼지 수인의 저주로 인해 기존의 외모를 잃어버린 것이(유전자 단위로 변경되었다.) 트라우마로 남아서 테러 및 테러리스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경한 편이다.
여동생 아스카와는 나이터울이 크지만 좋은 남매 사이로, 아스카의 투정을 잘 넘기거나 묵묵히 고민을 들어주고는 한다. 동료인 알베로와 루포와는 자경단 시절의 인연으로 만났으며, 모나크 이탈리아 지부로까지 이어진 긴 전우애를 자랑한다. 프랑스 지부장인 장과는 동기이며, 서로가 종종 어려운 사건을 돕고는 한다.
▼―――――――――――――――――――――――――――――――――――――――▼ 이름: 포르코 롯소 페라리 (AA : 붉은 돼지 포르코 로시)
종족: 인간(유전자 상으로)
출신지: 이탈리아 시칠리아
연령: 40대 초반(3기 시점)
특기: 고기동형 예거 조종, 실전 서양 검술
MTU 세계관의 미국 마피아가 모나크 및 자경단과의 직간접적인 세력권 안에서 범죄물이 많이 빠졌다면 반대로 마피아의 본고장인 이탈리아는 한때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다. 메타휴먼 및 이능력자 인력이 치안기구는 물론 범죄조직에도 다수 흘러들면서 직접적인 충돌이 늘었고, 동시에 민간인 및 이종족들의 피해도 크게 늘었다. 페라리 패밀리는 유명 자동차 메이커와 같은 성씨지만 뒷세계에서 70여년(1기 기준)을 유지해온 마피아 가문으로, 포르코는 3대 보스의 장자이다.
당시 페라리 패밀리가 겪었던 상황은 료우기구미와 판박이어서, 뒷세계에서 이능력자를 받아들여 세력을 넓혔지만 초상사회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도태될 위기에 처한 것까지 같다. 단 카루마나 코토게 카부토 같은 선견자가 없기에 료우기구미보다 상황은 다소 좋지 못해 포르코 본인은 물론 여동생 아스카도 수 차례 테러위협을 당할 만큼 심각했다. 다행히 페라리 패밀리의 인망과 인맥은 료우기구미보다 꽤나 나은 편인데, 가문 및 조직원 상당수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며 보스가 교황청에 직접 장기 봉사활동에도 힘쓸 정도라 마피아로서는 유일하게 교황청 관계자에 대한 인맥이 적지 않다.
마피아로서의 명맥이 얼마 남지 않음을 직감한 포르코는 교황청 관계자를 통해 모나크와 접선하여 사법거래를 신청하였고, 모나크 협력자로서 자경활동 및 경호 업무를 맡게 되었다. 포르코는 휘하의 조직원들과 다른 뒷세계 청년들을 규합하여 시칠리아 자경대를 조직하여 선두에서 여러 범죄 마피아들을 때려잡는 데 힘썼고, 모나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였다. 이들의 활동은 라테라노 교황청이 천사들과의 협력으로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끝을 맺었고, 포르코는 임무를 끝마친 자경대를 해산시키고 유학의 길을 떠났다.
포르코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견문을 넓히며 무사수행에 힘썼고, 세계일주여행이 끝난 후에는 모나크에 입사하여 연수 후 이탈리아 지부에서 일하였다. 4기 시점 초기에는 이탈리아 지부장으로 승진하여 모나크 에이전트로서의 일에 힘쓰고 있다.
마피아 및 자경단 활동으로부터 비롯된 전술능력은 모나크 안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하며, 그가 지휘하는 부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돌파구를 찾는다. 본인의 전투력도 상위권으로, 자경단 시절에는 소형 예거를 애용했었고, 무사수행 때는 일본에서 시현류를 면허개전까지 익혀 맨몸으로도 능히 물리계 이능력자를 양단할 수 있다. 전술능력은 경호와 수사에도 똑같이 적용되어서, 모나크의 중요도 높은 임무는 그가 직접 맡거나 자문으로라도 참가하게 된다.
자경단 이전에 마피아의 테러에 유난히 데였는데 그 중 여동생이 공격 당해서 죽을 뻔 한 것과 저주로 인해 사경을 헤멘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테러 및 테러리스트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경한 편이다. 현재의 모습은 본인의 의지로 돼지 수인의 저주화로 기존 저주를 덮어씌워서 해결한 것으로, 고위 주술사가 시전한 저주술이라 난이도는 상당히 어렵다. 일단 본인 생활에는 큰 문제가 없어서 그대로 살아가는 중. 오히려 이 모습 덕에 편견 있는 사람을 구분하기 쉬워서 유용하다나.
여동생 아스카와는 나이터울이 크지만 좋은 남매 사이로, 아스카의 투정을 잘 넘기거나 묵묵히 고민을 들어주고는 한다. 동료인 알베로와 루포와는 자경단 시절의 인연으로 만났으며, 모나크 이탈리아 지부로까지 이어진 긴 전우애를 자랑한다. 프랑스 지부장인 장과는 동기이며, 서로가 종종 어려운 사건을 돕고는 한다.
/ / / / / / ,イ / // / / ト _ . l l l l l / // l l i / / l 「 | l l l l i i | | | | | l | | | | | | | j__|_|__|」 | | | | | | | | | | | i l い 「 ⌒ヽ ー^- ⊥L__j | リ l l l l リ . /⌒ヽ、 r-i | _ \ { 、_,ィ´ \ ^y / / / / / 、`Y ヽ. i N∨ヾ=ミ、 _ニ _彡_ / / / / / / \_)ゝイ、 ヽ_ゝl """ ⌒ ´, ,, ,`^ / / / / / √ヽ ヽノ ノ `ヽ∧ r'ア `ヽ / //// / / 弋 \ V ヽ Y// _ イ_/ \ l`ヽ、 \ __厶.. -ァ^ーこ> 、 \ / 7T√ _ r ¬ヽ∠-  ̄\ ` < / / { k_二 i ` ヽ、| | `Y_ ノ ▼―――――――――――――――――――――――――――――――――――――――――――――――――――――――――――――――――――――――――――――――――――――――――――▼
@이름 : 안드라스
@이명 : 불화의 후작
@본명 : 미스 믹시즈피틀릭
@성별 : 여성
@종족 : 5차원 임프/마왕 (게헨나 72위 중 63위 후작)
@AA :『/た行/て/手塚治虫作品/ブラックジャック/ピノコ.mlt』
@거주지 : 유동적
@특이사항 : 본래는 5차원에 속한 Zrfff라는 행성 출신의 5차원 임프였으나, TOAA의 훈계 이후 믹시 본인의 실수로 추방되었다.
이 자승자박은 다른 규칙에 엄격한 다른 5차원 임프들과 달리 자신의 세계내에서 놀지 않고 선을 자주 넘은 대가다.
5차원은 끊임없이 자신의 심상대로 우주를 재편해서 그들을 유지하는 집합체이며 3차원의 시간 흐름과 다르게 루프처럼 끝없이 순환하는 세계이기도 하다.
안드라스로서는 문헌상에 항상 파괴적 언동을 보이고, 사람들에게 불화의 씨를 뿌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악마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자신을 소환한 자가 마음에 들었을 경우 그 사람이 증오하는 상대를 죽이는 법을 알려준다고도 한다.
그러나 매우 위험한 악마라는 건 사실이지만, 문헌과 달리 파괴와 죽음의 방향으로 치중된 존재는 아니다.
【권능】 ※5차원 마법 - 5차원 임프들은 그들에게는 평범한 일상이라도 하위 차원 우주의 존재들 입장에서 본다면 전능이나 다름없는 마법을 사용 가능한 존재들이다.
이들의 마법은 그들의 가치관에서 볼때, 유연성 없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하위 차원의 법칙과 질서로부터 자유롭다.
【약점】 ※본명을 거꾸로 말하기 - 본명을 거꾸로 말하면 90일간 영지로 강제 복귀되고 영지에 갇혀서 나올 수 없다. 또한 이 순간에 본인이 5차원 마법으로 현실에 미친 모든 효과들이 리셋 당한다. 그대신 이 약점은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믹시가 아닌 안드라스로서 강림하면 우회 가능하다.
※만물지상(TOAA)의 훈계 - 본래 믹시는 이런 5차원 임프들 중에서도 유난히 강한 존재였으나, TOAA의 훈계 이후 믹시 스스로 자초한 제약이 생겼다. 바로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쓰는 동안에는 게헨나 마왕들 정도의 힘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제약이다.
본질은 5차원 임프라서 게헨나의 영역 밖에서도 힘은 쓸 수 있으나, 호신 목적의 사용이 아닐시에는 대의를 위해서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 한정이라는 전제가 붙는다.
믹시는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충동적인 장난을 위해서만 권능을 사용하기에 이 전제가 매우 큰 제약이 되었다.
그대신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쓰는 동안에는 거꾸로 말하기의 약점이 사라지기에, 믹시 본인도 거부할 수 없다.
이 제약을 우회하려면 안드라스가 아닌 미스 믹시즈피틀릭으로서 누군가에게 소환되는 수밖에 없다.
단, 미스 믹시즈피틀릭으로서 소환되면 첫 번째 약점이 적용된다.(그리고 믹시는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다.)
@성격 : 늘 만사가 불만스러운 파괴자이자 익살꾼. 언제나 따분한 현실을 때려부숴서 우스꽝스럽게 바꾸고 싶은 충동에 휩싸여 있다.
또한 제약 때문에 직접 권능을 행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주위를 이간질하거나 투쟁본능을 부추기기도 한다. 이는 불화를 퍼트려 싸움 붙인 뒤에 팝콘을 먹고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위험한 성격과 달리, 의외로 캡틴 아메리카의 덕후라는 면모도 있다.
정작 캡틴은 믹시를 만나본 적도 없고 존재도 모르지만 믹시는 캡을 만나서 장난을 치거나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제약 때문에 마음대로 날뛸 수 없어서 캡을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언제나 불만이 쌓여 있다. 강한 힘에 비해 귀도 얇고 머리가 좋은 편은 아니라서 감언이설이나 바보같은 거짓말에 넘어갈 때도 있다.
【설명】 TOAA는 피조물들에게 자유를 보장하는 창조주다.
이걸 나쁘게 보면 너무 차가운 방임주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자신이 모든 것을 관리할 수도 있지만, 그건 오히려 누군가가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일.
역설적으로 적극적인 간섭과 직접적인 운영이야말로 무책임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가치관의 의미를 좀 더 작은 범위에서 필멸자들에게도 와닿도록, 가장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샘플도 존재한다.
바로 지구의 엘더 갓과 그들이 보살피고 관리했던 하이퍼보리아 문명의 사례.
즉, 얼티밋 널리파이어의 사례처럼 반드시 필요한 조치가 아니면 TOAA의 개입이란 기회를 빼앗고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다.
하지만 TOAA가 직접 "훈계"를 실행하게 만든 이가 존재한다.
그게 바로 미스 믹시즈피틀릭이다.
믹시를 훈계한 것은 피조물들의 기회를 빼앗는 일과는 다르다.
TOAA가 보장하는 자유는 선과 악이라는 흑백 테두리를 넘어서 모든 이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활용하여 그림을 완성해나가는 것이다.
하지만 만일 조카가 자신의 작업실에 몰래 난입해서 뛰놀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그림에 낙서를 하고 망치며 난장판을 만든다면?
그건 결코 허허 웃으며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며 조카의 기회와 자유를 보장할 사태가 아니다.
그림에 낙서를 하려는 조카를 작업실 밖으로 불러서 훈계하는 게 정상적인 어른의 행동이다.
믹시의 경우는 이런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른 5차원 임프들은 선한 임프/악한 임프 할 것 없이 차원내에서만 자유롭게 놀자는 규칙을 준수한다.
이는 만화로 비유하면, 원래 그런 요소가 담긴 만화가 아닌 이상 캐릭터들이 제4의 벽을 느닷없이 부수지 않는 것과 같다.
그러나 믹시는 달랐다. 믹시는 멋대로 하위 차원에 난입하여 번번히 막장짓을 시도했다.
TOAA로서는 모두가 완성해가는 작품에 뜬금없이 잉크를 끼얹고 망가트리려는 믹시를 두고볼 수 없었다.
결국 TOAA는 직접적으로 믹시에게 유의미한 무언가를 하지는 않으면서도 훈계는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믹시의 5차원 마법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생각의 방"을 만들고 여기에 들어가서 이야기 좀 하자고 권유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들을 생각도 없던 믹시.
하지만 아무리 믹시라도 만물지상이 자신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상황은 부담스러웠다.
결국 자발적으로 "생각의 방"에 들어감으로써 자기 멋대로 할 수 있는 장난감(5차원)을 내려놓은 믹시. 이윽고 어떠한 이능에 의한 강요도 없이 진심어린 훈계를 듣는 상황에 지쳐버렸다.
결국 TOAA의 훈계와 설득에 귀를 기울이다가 믹시는 스스로 답을 찾아서 합의를 시도하게 되었다. 바로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이름 거꾸로 말하기를 벗어날 수단을 받는 대가로 자제하겠다는 것이다.
그 합의를 위해 대화를 주고받은 결과, 믹시는 스스로 TOAA의 이름을 걸고 맹세를 해버렸다.
TOAA는 믹시에게 훈계 이외에는 어떤 유의미한 간섭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5차원 임프인 믹시 본인이 무려 TOAA의 이름을 걸고 맹세해버리면 그건 말장난으로 얼버무릴 수 없다. 믹시 본인의 권위와 TOAA라는 이름이 언급된 말에는 믹시 스스로 만든 유의미한 힘이 실렸다.
믹시는 이름에 대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TOAA로부터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받았다. 문제는 본래 특별한 권위를 가진 이름에는 역할이 따른다는 것이다. 믹시가 받은 이름에는 게헨나에 속한 악마가 된다는 역할이 있었다.
믹시 스스로가 TOAA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 결과, 믹시는 새로운 이름을 받아서 5차원에 구속되는 약점은 극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스스로도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었다.
하지만...
"망할! 그 영감탱이... 이런 얘기는 없었잖아!!"
확인해보니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쓰는 동안에는 제한된 힘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믹시의 본질은 5차원 임프라서 게헨나의 영역 밖에서도 힘은 쓸 수 있었다.
그러나 호신 목적의 사용이 아닐시에는 대의를 위해서나 반드시 필요한 경우 한정이라는 전제가 붙었다.
믹시는 대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충동적인 장난을 위해서만 권능을 사용하기에 이 전제가 매우 큰 제약이 되었다.
그래도 마냥 불평만 할 수는 없었다. 안드라스라는 이름을 쓰는 동안에는 거꾸로 말하기의 약점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스스로 만든 목줄을 스스로의 목에 채운 믹시는 게헨나에서 화풀이로 날뛰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72주의 63위라는 자리에 오르고 후작이라는 역할까지 생겼다.
72주니, 63위니, 후작이니, 믹시 입장에서는 듣기만 해도 따분해지는 소리였다. 하지만 유명해진다면 소환이라는 형태를 통해 합법적으로 지상에서 날뛸 핑계가 생길지도 모른다.
이런 이유로 무명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역할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우연히 지구에 사는 악마들을 통해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창작물들을 접하면서, 믹시의 삶은 조금 바뀌었다.
캡틴은 강하지만 자신에 비하면 한없이 나약한 존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며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물론 처음에는 굳이 안 봐도 결과가 너무 뻔하다고 지래짐작하며 심드렁했다.
어차피 여기서 죽겠지. 그 천운도 여기서 끝이겠군 방패양반.
빈정거리면서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그럼에도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캡틴.
그걸 보다보니 믹시에게도 점차 오기가 생겼다.
좋아, 끈질김은 인정할게. 어디까지 버티나 내가 잘 봐주겠어.
그런데 이야기를 거듭할수록 점차 캡틴 아메리카라는 인물에게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유쾌하고 매력적인 동료들이 함께 하고, 심지어 본인 얼굴도 잘생겼다니... 말이 필요없는 영웅이었다.
캡틴에 대한 실제 기록이나 창작물들을 접하며 덕후가 된 믹시는 언젠가 캡에게 재미난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친구가 되고 싶어졌다. ----------------------------------------------------------------------------------------------------------------------------------------------------------------------------------------- 편집장 메리수 갑질 캐릭 비욘더가 예전 편집장이 관둔 뒤로 일개 인휴먼이 된 실제 사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메이킹 입니다.
5차원 임프 믹시가 자발적인 바보짓으로 끌어내려지면서 게헨나의 마왕이 되었다는 컨셉이죠.
원작에서는 슈퍼맨에게 집착하고 일방적으로 뒤틀린 우정을 느끼는 뒤틀린 팬같은 영감님이었구요.
MTU에도 슈퍼맨은 있지만, 그래도 모처럼 MTU이니 만큼 5차원 영감님이 아니라 킹받는 소녀형 5차원 임프가 마블의 캡틴에게 집착하도록 수정해봤습니다.
원작 믹시보다 노골적으로 좋아하는 히어로에 집착하는 요소는 배트맨 빠돌이 뱃마이트에게서 따왔습니다.
TOAA의 훈계가 필요했던 이유에 대한 추가 설명으로, 그냥 놔두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영상을 첨부하겠습니다. ▲―――――――――――――――――――――――――――――――――――――――――――――――――――――――――――――――――――――――――――――――――――――――――――▲
@특이사항 : 악마들이 분령 전생체를 만드는걸 거의 하지않는 이유중 하나 그녀의 다스리는 영역은 현재 그녀가 봉인되기전 만든 인조 생명채들이 관리를 대행하고 있다.
【권능】 ※마왕의 권능 - 기본적으로 다른 마왕들과 마찬가지로 자기 영역 안에 있는 모든 질서를 좌지우지 할 수 있고, 모든 물체를 전부 자신의 생각과 감정대로 형성 및 변형 가능하다.
※인간관계를 회복시켜주는 능력- 인간관계에 대한 권능이 있고 그중에서 화해를 주선 시켜주는 능력이 강하지만 성격이 꼬여 있는지 일부러 효과 기간을 짧게준다.
※힘이 있는 말-분령이 본체를 잡아먹게 해준 3가지 원동력중 하나 인간관계의 회복 즉 대화에 극에 도달하여 과거 바벨탑 전의 인류가 쓰던 언어를 통해 말에 힘을 담는 방법
【능력】 ※연금술 - 전생을 각성하기전 부터 익히고 있던 것과 솔로몬에게 가르침 받은 지식 그리고 전생의 전승을 습합하여 그녀는 우로보로스라 불릴 영역에 닿았다.
※의학 - mtu 세계관의 그 극악한 수많은 인간종류 난이도를 넘어 생물학,약학 그리고 의학에 박사의 영역에 도달했다.
【성격】 전생에서 붙어 기원하는 것에 의해 태생부터 감정의 결여를 느끼던 천재이지만 아버지의 투병 이후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되면서 인류를 진화시키겠다는 욕망을 품었다. 그로 인하여 진보에 따르는 희생을 일정 선 내에선 신경쓰지 않는 매드사이언티스트가 되었고 자신의 악마로써의 본체를 역으로 먹어치우며 그런한 측면이 더강화 되었다, 하지만 선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무르며 진짜 광기들에게는 밀리는 가짜광기에 가깝다.
【상세】 그녀는 다윗왕 시절 이스라엘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날때 부터 감정의 결여를 느겼다. 하지만 부모는 그녀를 잘 이끌어 올바르게 클수 있었다. 그때 전 까지는 아버지는 약사 였고 그로 인해 약학과 의학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었다. 다섯 살때 쯤이었을까 부모님들이 병에걸리고 어머니가 병으로 죽었다. 아버지는 도박을 해 살아 남았지만 도박으로 사용한 약은 아버지를 망가트렸다. 아버지는 그때 부터 그녀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학대 당하며 생각했다. "고작 병과 약같은 걸로 인간이 망가지는구나." 그녀는 인간이 이렇게 불완전 한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게 광기의 시발점이 었겠지 그녀는 자라면서 이집트를 통해 들어온 것으로 연금술에 대해 알고 익혔다. 약학 만으로는 인간을 진화 시키기에는 불완전 했기에 ... 그녀가 성인이 되었을때 쯤 솔로몬 왕이 즉위했다. 그는 마술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의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운이 좋게 그에게 가르침을 받을수 있었다. 그녀는 그리고 능력을 인정받아 솔로몬의 신하로써 일하게 되었다. 그렇게 살아가던중 그녀는 전생을 각성하며 처음으로 증오를 품었다. 자신의 전생이던 악마가 분령의 전생체인 자신을 각성 시키기 위해 병을 유도했다는 사실을 알았기에 그녀는 마계로 내려가 자신의 본체인 악마에게 도전하였다. 아득히 낮은 확률을 인간이 되며 얻은 가능성으로 잡아 본체를 먹어치우고 본체가 되었다. 그로 인해 분령이 악마의 본체를 역으로 먹어치우는 사례가 남아 분령 전생 술식의 사장되는 이유중 하나 가되었지만 중요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그 대가일까 그녀의 광기는 선을 넘어 폭주하였고 그것이 불씨가 되어 그녀는 인체실험을 자행하기 시작했다. 지혜를 가진 솔로몬은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오기전에 그녀를 패배시키고 사역 시켰다. 그녀의 광기를 잠재우기 위해 . 그녀가 희생한 사람들 이상의 사람을 구하게 하며 죄를 갚게하기 위해. 솔로몬이 죽기 직전 까지 그녀의 광기는 잠재워 지지 않았고 모종의 불사성을 가진 그녀를 솔로몬은 봉인했다. 세계 2차대전 시기쯤 그녀는 나치에 의해 봉인에서 풀려났다. 봉인당한 동안 최초의 목적은 흐릿해졌지만 인류를 진보시킨다는 목적과 광기는 남아 뉴옥의 뒷골목에서 인간을 진화 시키는 연구를 그녀는 지금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