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 차원 어딘가에 존재하는 포켓 디멘션인 '윳쿠리계'의 주민 생명체. 그들의 창조주인 우주적 존재 ZUN의 비호하에 오늘도 느긋하게 살아가고 있다. 안에 팥소 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평범하게 피와 살로 이루어지고 제대로 된 자아 또한 존재하는 생명체.
윳쿠리들의 몸체는 대부분 일반 생물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개체에 따라 따로 몸통이 존재한다던가, 그 몸통을 평소에는 머리 안에 수납하고 있다가 필요할 때 꺼낸다던가 하는 경우는 존재한다), 어지간한 힘에는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으며 어지간해서는 엉망진창으로 뭉개지더라도 태연하게 살아남아 원래 모습대로 돌아와 버리는 무지막지한 맷집과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평범하게 사지를 다 가지고 있는 다른 생물체들과 비교해서 뛰어난 신체능력은 덤이다. 또한 윳쿠리들은 자신들의 창조주에 의해 선천적으로 코스믹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태어나게 되며, 이를 이용해 코스믹 에너지로 이루어진 탄환을 쏘아낼 수 있다. 그 조그마한 몸뚱아리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숫자로 이루어진 농밀한 밀도의 탄막은 의외로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이 있다. 꽤나 얼빵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능이나 마법적 재능은 의외로 인간이나 악마 등의 여타 지성체들과 비교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편. 따라서 윳쿠리들 중에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법을 익히고 사용하는 개체들도 다수 존재한다.
윳쿠리들은 평소에는 자신들의 본거지인 윳쿠리계에서 다른 평범한 세계들(예시 : 지구나 마왕 비비오 치세 하의 림보)과 다를 바 없는 생활을 이어가며, 자연 보호와 오락거리의 창출에 열정을 쏟으며 느긋하게 살아간다. 윳쿠리계의 창조주인 ZUN은 이들이 일구어낸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오락을 자원으로 삼아 다른 차원을 다스리는 고위 존재들과 평범하게 차원을 넘나들며 여행하는 존재들을 상대로 관광사업과 숙박사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윳쿠리계의 관광 사업과 숙박업계의 뛰어나고 쾌적한 서비스는 멀티버스와 포켓 디멘션을 넘나드는 존재들에게 있어 소소하게 널리 퍼져 있다. 이러한 서비스와 윳쿠리들이 만들어내는 오락거리를 목적으로 윳쿠리계를 방문하는 차원여행자들도 적지 않다. 단, 차원관리국은 이전 윳쿠리계에 대한 무력 침략 시도에 대한 보복으로 ZUN이 직접 출입금지를 때렸다. 이외에도, 윳쿠리들은 자신들의 존재를 아는 마법사들의 소환에 응해 계약을 맺어 그들의 가사를 돕거나 여러 가지 작업의 조수로서 일하기도 한다. 소문에 의하면 카마르 타지에서도 일부 마법사들이 소환하여 가사나 여러 작업을 돕게 하고 있고, 모나크에서도 최근에 윳쿠리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것을 계기로 여러 가지 사무의 보조 작업을 목적으로 그들을 소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던가. 진상은 아무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윳쿠리들은 기본적으로 100% 양성구유이며, 그들의 창조주에 대한 유전적 설계로 인해 타 종족의 남성이나 여성과 관계하여 아이를 가지는 것이 가능하다. 우주 어딘가에는 자신이 소환한 윳쿠리와 맺어져 아이를 만들고 가정을 가진 별난 취향의 마법사가 존재할지도 모른다…….
@특이사항 : 불행하다. 말도 안되는 불행을 자랑한다. 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어느 날, 그림자가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부터라고 한다.
거기다 이 이상한 그림자 때문에 따돌림도 무진장 당했으며, 중학교 시절에 좋은 친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삐뚤어졌을 거라고 한다.
이 그림자는 평소엔 유신의 밑에 있다가 자신이 원할 때 인간 모습으로 나올 수 있는데, 유신은 그녀에게 '소야'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신천도에는 이명과 그 이명에 걸맞는 특혜를 주는 문화가 있다. 그래서 이명을 노리는 이명 쟁탈전이라는 행사도 있다.
유신은 소란에 휘말려 승리한 뒤로, 태공망의 이명과 함께 타신편과 횅황기라는 이명무기를 특혜로 받게 되었다.
【능력】
※소야 소환 - 소야의 전투력은 상당한지라, 7초 한정으로 스카이 파더와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다.
이 7초의 의미는 7초 동안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1초 동안 순식간에 주먹을 휘두르는 식. 즉, 말이 7초지 사실상 7회라고 보면 된다.
적이 먼저 공격하길 기다렸다가 순간적으로 카운터만을 노려서 때려박는 전법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7초의 짧은 시간을 0.몇 초 이하의 순간순간으로 분산시켜 쓰면 몇십 번 이상의 공격 횟수를 가능케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신편(打神鞭) - 말 그대로 신비만을 타격하는 채찍. 방어고 뭐고 싹 무시한다.
다만 의외로 무거워서 휴대하기도 어려운 데다 인간인 유신이 휘두르기엔 힘이 너무 들고, 그 이전에 유신이 재주가 없어서 휘둘러도 제대로 못 맞춘다는 게 문제.
※행황기(杏黃旗) - 깃발이 꽂힌 8개의 점을 주축으로 결계를 형성, 사용자가 인정한 자들만 받아들이고 다른 모든 것을 거절하는 진지를 구축한다. 다만 지맥의 힘을 끌어올려야 발동하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그나마 편한 사용법을 들자면 지맥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만이라면 깃발 7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즉, 상황에 따라서는 미리 7개를 적에게 들키지 않게 빙 둘러 꽂아놓고서 지맥의 힘을 모은 다음 필요한 순간에 마지막 8번째를 꽂아서 즉각적으로 발동시키는 방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약점】
※단련된 정신으로 인한 트러블 - 신비들은 고된 수련으로 정신을 단련한 수행자들을 좋아하는데, 유신의 마음도 수행자 못지 않게 단단하다. 즉, 신비들이 진수성찬에 끌리듯 모여들 수밖에 없는 체질이다.
※불행 - 소야는 유신의 운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소야가 붙어있는 한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그걸 이해하면서도 각오해서 소야를 받아들이고 있다.
@성격과 특징 : 불운+새가슴. 취미는 전략 게임. 잔머리가 비상한 책사. 하지만 한심한 겁쟁이다. 그러나 겁쟁이라서 정말로 궁지에 몰린 중요한 순간에는 오기로라도 앞뒤 안 가린다.
잔뜩 겁에 질린 주제에 자신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임기응변을 떠올리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과 행동을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는다.
또한 겁쟁이라서 세울 기가 아예 없으므로 기죽는 일도 없다. 필요하다면 필사적으로 덜덜 떨리는 손 발과 겁에 질린 속내를 감추고 허세와 기만으로 아군의 사기를 증진시키거나 적을 농락하기도 한다.
본인도 겁쟁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있으며, 주변 인물들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겁쟁이라는 요소는 이명 태공망으로 불리는 지략가로서의 유신을 구성하는 중요한 아이덴티티다.
유신의 사고회로는 근본이 겁쟁이라서 "언제나 상정할 수 있는 것들 이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인드 때문에 보통은 우연으로 치부될 수 있는 자잘한 요소들조차 조금도 놓치지 않으며 여러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서 항상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작전을 짜면, 불행 때문에 반드시 생각했던 최악의 불상사가 일어난다. 거기에 더해 생각했던 것 이상의 불상사가 추가로 일어나고, 기어이 그것마저 임기응변으로 해결해내는 식이다.
경상도 출신이지만, 딱히 말투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설명 : 인류의 현존하는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고도 쓰러트리지 못한 공포의 대왕의 등장. 세기말에 들이닥친 거대한 절망과 그걸 쓰러트린 여왕으로 인해 인류 앞에 현실로 공론화 된 신비의 존재.
가장 강하고 숭상받는 여왕의 통솔하에 지구상의 모든 신비들이 결집하여 살아가는 하늘섬 신천도의 존재도 알려지게 되었다.
여왕은 인류와의 공존을 위해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신천도의 학생 세 명과 지상의 인간 학생을 세 명을 교환한다.
하필 방식이 제비뽑기인지라 지지리 운도 없는 유신은 그 세 명중 하나로 당첨되었고, 그곳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통해 신천도의 멸망 위기를 막아낸다.
그 과정에서 유신은 자신의 그림자 소야의 정체가 공포의 대왕의 파편이었고, 자신은 그 파편을 동정하여 불행을 각오하고 파편을 받아들였다는 진실에 도달했다.
당시의 소야는 자신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신은 자기가 소야를 받아들여주겠다고 제안한다. 소야는 코웃음치며 유신에게 이 세상 모든 공포와 절망의 일부를 보여줬다.
하지만 유신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끝내 소야를 거부하지 않는다. 결국 소야는 유신의 그림자가 되었고 그렇게 유신은 행운이 사라진 불행만이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된다.
유신의 친구들 모두가 유신의 불행을 이유로 등을 돌리고, 지독한 왕따를 당하고, 가족을 제외한 모두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신의 마음 한구석에는 엄청난 절망과 어둠이 쌓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학생이 될 무렵에 의외로 그의 절망스런 삶에 한줄기 빛이 비치는데, 그 중학교의 어떤 동급생이 다른 이들과는 달리 유신의 불행체질에 흥미를 느낀 덕분이다. 그 동급생이 유신을 자신의 또래 그룹에 넣어준 덕분에 유신은 중학교 시절을 버텨낼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소야는 유신의 이런 불행한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유신의 몸에서 떠나려 했다. 그러나 유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소야를 받아들였다.
애초에 어린 시절 소야를 받아들인 정신의 충격으로 받아들일 당시의 추억을 잃은 탓에 각오도 잊어버렸을 뿐, 그 각오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면 불행도 얼마든지 감내했을 거라는 대답에 설득된 것이다.
아무튼 진실에 도달하고 소야와 함께 흑막에 맞서서 신천도의 위기를 해결한 이후 인간과 신비의 관계 진전이 박차를 가해갈 무렵이었다. 평화의 시기가 왔음에도 유신은 불행하게도 신천도 천변이라는 이상사태에 말려들게 되었다.
천변은 시간축을 관리하며 흐름을 벗어난 우주를 처리한다는 정체불명의 조직 TVA의 소각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사태.
만물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간축이 다른 이들이 한 공간에 존재하는 모순도 발생하는 재해가 천변이다.
이런 천변 때문에 유신은 고향 우주를 잃고, 어딘지 모를 낯선 우주(MTU)의 다른 한국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 원작의 신유신 https://namu.wiki/w/%EC%8B%A0%EC%9C%A0%EC%8B%A0(%EB%AA%AC%EC%8A%A4%E2%98%86%ED%8C%A8%EB%8B%89)
그림자 소야에 대해서는 따로 메이킹하겠습니다. ▲―――――――――――――――――――――――――――――――――――――――――――――――――――――――――――▲
@특이사항 : 불행하다. 말도 안되는 불행을 자랑한다. 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어느 날, 그림자가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그 이후부터라고 한다.
거기다 이 이상한 그림자 때문에 따돌림도 무진장 당했으며, 중학교 시절에 좋은 친구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정말로 삐뚤어졌을 거라고 한다.
이 그림자는 평소엔 유신의 밑에 있다가 자신이 원할 때 인간 모습으로 나올 수 있는데, 유신은 그녀에게 '소야'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신천도에는 이명과 그 이명에 걸맞는 특혜를 주는 문화가 있다. 그래서 이명을 노리는 이명 쟁탈전이라는 행사도 있다.
유신은 소란에 휘말려 승리한 뒤로, 태공망의 이명과 함께 타신편과 횅황기라는 이명무기를 특혜로 받게 되었다.
@주변인과의 관계 : 먼저 유신과 제일 친밀한 여성은 아이링이라는 여성이다.
유신은 쑥맥이기도 하고 겁쟁이라서 그녀의 엄청난 애정을 다소 부담스러워한다.
그러나 겉으로는 당황하고 부담스러워해도 싫어하지는 않아서 모두 받아주는 편이다.
또한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유신의 마음 속에서 아이링의 비중은 매우 중대하다.
그녀가 진정한 복신의 현신으로 각성하기 전에 잠시 천년강시의 힘을 잃고 인간화 된 적이 있었는데, 기억을 잃어버린 그녀가 자신을 못 알아보자 큰 충격을 받기도 하는 등 사실상 반쯤 기정사실화 된 느낌의 관계다.
그리고 그림자인 소야와의 관계는 아이링과는 다른 의미로 특수하다. 소야 본인은 유신에게 '주인숙주'라 부르면서 달라붙으며 호감을 표시하고 있고, 이것에 유신도 별로 뭐라 내색하진 않는 편.
소야가 유신을 좋아하는 만큼, 유신도 내심 의식할 정도로 소야에게 호감이 있다.
그래서 유신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야를 버리면 불행이 사라지고 평범한 삶을 되찾을 수 있음에도 그런 기회들을 스스로 걷어찼다. 모든 걸 각오하고 소야를 자신의 그림자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렇듯 둘의 관계는 유신의 정실을 자칭하는 아이링조차 쓰게 웃으며 유신다운 선택이라고 존중할 정도로 기묘하고 특별한 공생관계다.
즉, 아이링과 소야는 유신에게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특별한 존재들이다.
【능력】
※타고난 낚시꾼 - 물고기가 아니라 천하, 시대의 흐름, 세월을 낚았다는 태공망. 신유신은 태공망이라는 이명에 걸맞는 비상한 잔머리와 허를 찌르는 임기응변을 겸비한 지략가이자 세상을 낚을 낚시꾼이다.
언제나 성정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최악의 사태를 예상하고 그보다 더 최악의 사태도 대비한다.
그렇게 끊임없이 대비하고 쌓아올린 떡밥으로 뒷통수가 꿰뚫리다 못해 시원해지는 감각을 느낄 정도의 통수로 허를 찌른다.
특별한 사건 때문에 실제 태공망과 유신이 지략을 겨루었을 때도 경험에서는 밀렸어도 허를 찌르는 한 수로는 유신이 태공망조차 크게 한 방 먹였다.
오죽하면 그를 직접 겪어본 모든 신비의 존재들과 인간들이 혀를 차며 분노와 경외를 담아서 그자는 우주라도 능히 낚을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준이다.
※소야 소환 - 소야의 전투력은 상당한지라, 7초 한정으로 스카이 파더와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다.
이 7초의 의미는 7초 동안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1초 동안 순식간에 주먹을 휘두르는 식. 즉, 말이 7초지 사실상 7회라고 보면 된다.
적이 먼저 공격하길 기다렸다가 순간적으로 카운터만을 노려서 때려박는 전법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7초의 짧은 시간을 0.몇 초 이하의 순간순간으로 분산시켜 쓰면 몇십 번 이상의 공격 횟수를 가능케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타신편(打神鞭) - 말 그대로 신비만을 타격하는 채찍. 방어고 뭐고 싹 무시한다.
다만 의외로 무거워서 휴대하기도 어려운 데다 인간인 유신이 휘두르기엔 힘이 너무 들고, 그 이전에 유신이 재주가 없어서 휘둘러도 제대로 못 맞춘다는 게 문제.
※행황기(杏黃旗) - 깃발이 꽂힌 8개의 점을 주축으로 결계를 형성, 사용자가 인정한 자들만 받아들이고 다른 모든 것을 거절하는 진지를 구축한다. 다만 지맥의 힘을 끌어올려야 발동하기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그나마 편한 사용법을 들자면 지맥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만이라면 깃발 7개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즉, 상황에 따라서는 미리 7개를 적에게 들키지 않게 빙 둘러 꽂아놓고서 지맥의 힘을 모은 다음 필요한 순간에 마지막 8번째를 꽂아서 즉각적으로 발동시키는 방식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약점】
※단련된 정신으로 인한 트러블 - 신비들은 고된 수련으로 정신을 단련한 수행자들을 좋아하는데, 유신의 마음도 수행자 못지 않게 단단하다. 즉, 신비들이 진수성찬에 끌리듯 모여들 수밖에 없는 체질이다.
※불행 - 소야는 유신의 운기를 먹고 살기 때문에 소야가 붙어있는 한 불행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그걸 이해하면서도 각오해서 소야를 받아들이고 있다.
※직접적 전투능력의 부재 - 평범한 인간이라서 이명 무기와 소야의 도움 없이 단독 전투는 불가능하다.
@성격과 특징 : 불운+새가슴. 취미는 전략 게임. 잔머리가 비상한 책사. 하지만 한심한 겁쟁이다. 그러나 겁쟁이라서 정말로 궁지에 몰린 중요한 순간에는 오기로라도 앞뒤 안 가린다.
잔뜩 겁에 질린 주제에 자신과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 임기응변을 떠올리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생각과 행동을 포기하거나 멈추지 않는다.
또한 겁쟁이라서 세울 기가 아예 없으므로 기죽는 일도 없다. 필요하다면 필사적으로 덜덜 떨리는 손 발과 겁에 질린 속내를 감추고 허세와 기만으로 아군의 사기를 증진시키거나 적을 농락하기도 한다.
본인도 겁쟁이라는 점을 자각하고 있으며, 주변 인물들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겁쟁이라는 요소는 이명 태공망으로 불리는 지략가로서의 유신을 구성하는 중요한 아이덴티티다.
유신의 사고회로는 근본이 겁쟁이라서 "언제나 상정할 수 있는 것들 이상으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인드 때문에 보통은 우연으로 치부될 수 있는 자잘한 요소들조차 조금도 놓치지 않으며 여러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서 항상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작전을 짜면, 불행 때문에 반드시 생각했던 최악의 불상사가 일어난다. 거기에 더해 생각했던 것 이상의 불상사가 추가로 일어나고, 기어이 그것마저 임기응변으로 해결해내는 식이다.
경상도 출신이지만, 딱히 말투에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지 않는 점도 특징이다.
@설명 : 인류의 현존하는 모든 기술을 총동원하고도 쓰러트리지 못한 공포의 대왕의 등장. 세기말에 들이닥친 거대한 절망과 그걸 쓰러트린 여왕으로 인해 인류 앞에 현실로 공론화 된 신비의 존재.
가장 강하고 숭상받는 여왕의 통솔하에 지구상의 모든 신비들이 결집하여 살아가는 하늘섬 신천도의 존재도 알려지게 되었다.
여왕은 인류와의 공존을 위해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신천도의 학생 세 명과 지상의 인간 학생을 세 명을 교환한다.
하필 방식이 제비뽑기인지라 지지리 운도 없는 유신은 그 세 명중 하나로 당첨되었고, 그곳에서 온갖 우여곡절을 통해 신천도의 멸망 위기를 막아낸다.
그 과정에서 유신은 자신의 그림자 소야의 정체가 공포의 대왕의 파편이었고, 자신은 그 파편을 동정하여 불행을 각오하고 파편을 받아들였다는 진실에 도달했다.
당시의 소야는 자신이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유신은 자기가 소야를 받아들여주겠다고 제안한다. 소야는 코웃음치며 유신에게 이 세상 모든 공포와 절망의 일부를 보여줬다.
하지만 유신은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끝내 소야를 거부하지 않는다. 결국 소야는 유신의 그림자가 되었고 그렇게 유신은 행운이 사라진 불행만이 가득한 인생을 살게 된다.
유신의 친구들 모두가 유신의 불행을 이유로 등을 돌리고, 지독한 왕따를 당하고, 가족을 제외한 모두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기도 했다. 이렇게 유신의 마음 한구석에는 엄청난 절망과 어둠이 쌓이게 되었다.
그러다가 중학생이 될 무렵에 의외로 그의 절망스런 삶에 한줄기 빛이 비치는데, 그 중학교의 어떤 동급생이 다른 이들과는 달리 유신의 불행체질에 흥미를 느낀 덕분이다. 그 동급생이 유신을 자신의 또래 그룹에 넣어준 덕분에 유신은 중학교 시절을 버텨낼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밝혀진 후, 소야는 유신의 이런 불행한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유신의 몸에서 떠나려 했다. 그러나 유신은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한번 더 소야를 받아들였다.
애초에 어린 시절 소야를 받아들인 정신의 충격으로 받아들일 당시의 추억을 잃은 탓에 각오도 잊어버렸을 뿐, 그 각오에 대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면 불행도 얼마든지 감내했을 거라는 대답에 설득된 것이다.
아무튼 진실에 도달하고 소야와 함께 흑막에 맞서서 신천도의 위기를 해결한 이후 인간과 신비의 관계 진전이 박차를 가해갈 무렵이었다. 평화의 시기가 왔음에도 유신은 불행하게도 신천도 천변이라는 이상사태에 말려들게 되었다.
천변은 시간축을 관리하며 흐름을 벗어난 우주를 처리한다는 정체불명의 조직 TVA의 소각 작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상사태.
만물의 경계가 무너지고, 시간축이 다른 이들이 한 공간에 존재하는 모순도 발생하는 재해가 천변이다.
이런 천변 때문에 유신은 고향 우주를 잃고, 어딘지 모를 낯선 우주(MTU)의 다른 한국에서 눈을 뜨게 되는데... --------------------------------------------------------------- ++정보 수정한 버전으로 재갱신
원작의 신유신 https://namu.wiki/w/%EC%8B%A0%EC%9C%A0%EC%8B%A0(%EB%AA%AC%EC%8A%A4%E2%98%86%ED%8C%A8%EB%8B%89)
아이링과 그림자 소야와에 대해서는 따로 메이킹하겠습니다. ▲―――――――――――――――――――――――――――――――――――――――――――――――――――――――――――▲
능력: 중국권법 및 기공술 기반의 프리스타일 마샬 아츠(원작에서 모션 구현만 안됐지 실제로 중국권법 유단자이다)
특기: 농구, 비디오 게임, 격투 트레이닝, 인생상담
나이: 30대 중반(4기 시점)
전세계 격투계에서 전설의 늑대, 아랑, 와일드 울프로 이름난 격투가. 밝고 쾌활하며 넉살 좋고 뒤끝없는 쾌남아. 만인의 호감을 쉽게 살 수 있는 인싸이며 왕도급 어른스러움으로 미움받지 않는 인격자이다. 어느 정도냐면 격투가 신분임에도 아침에 혈전을 벌인 상대와 저녁에 술파티를 벌일 정도. 상대가 막장급 악인이거나 인격파탄이 아닌 한 누구라도 친해질 수 있다.
사우스 타운에서 동생 앤디와 함께 제프 보가드의 양아들로 살다 제프가 기스에게 살해당한 후 일본으로 피신, 그곳에서 제프의 스승과 만나 앤디와 함께 무술을 전수받고 세계 방방곳곳을 돌며 실력을 키운 끝에 한 번은 기스를 상대로 혈투 끝에 이겼으나 그 이후에는 한동안 손을 대지 않았는데, 이는 제프가 악연은 둘째치고 기스와 격투가로서 1대1로 승부했었고, 당장 기스가 없어지면 눌려있던 암흑가 인물들이 들고 일어나며 고향인 사우스 타운이 어려워지는데다, 결판을 내고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모친을 잃고 헤메던 소년을 구했는데, 그 소년이 기스의 버려진 아들이었던 락 하워드였기 때문에 앞날을 기약하고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 기스 역시 격투가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에 테리를 권력과 재력이 아닌 어디까지나 격투가로서 테리와의 사투를 원하였기에 둘의 휴전은 극적으로 성립되었다. (동생 앤디와 전우 죠도 납득하고 물러났다.) 기스와의 결판 이후 테리는 성격으로나 실력으로나 크게 일천하여 MTU 세계 1000위권 안을 노릴 정도의 실력자로서 성장하였고, 수 년을 방랑하며 세계 곳곳에 많은 지인들과 교류하게 되었다.
2차 방랑시기 원작 테리와 다르게 일본에서 여우 수인 코사카 와카모와 결혼하게 되는데, 이는 테리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있어서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나이스가이에 인격자이지만 평소 생활이 백수 한량이라 '저 놈 취직은 하고 살려나'하고 내심 걱정했는데 갑작스럽게 결혼하고 가정을 차렸으니 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사카 와카모 항목에서 서술) 결혼 이후에는 일본의 이종족 마을에서 집 장만하고 가장 노릇하게 되었는데 어린이 도장 및 정신상담을 하며 지냈다. 방랑벽 및 한량 기질도 나름 개선되어 자주 이웃들과 술을 마시거나 가족들과 함께 옛 지인이 사는 나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3기 시점에서는 리사 프로필에서 나온것 처럼 와카모 및 이종족 마을 지인들과 야타가라스의 이종족 습격에 대처하면서 리사를 지인이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피신시켰고, 야타가라스 괴멸 후에는 다시 리사와 재회하며 로도스 아일랜드에 격투교관으로 취직하며 이종족 마을 재건을 지원하기도 했다. 4기 시점에서는 기스의 음모를 막기 위해 지인들과 연락하며 사우스 타운에서 골드맨 짐 격투술 트레이너로서 이직하였다.
중국권법 및 기공술을 사범급으로 마스터하였으나 본인의 성향과 성격에 맞게 아류 마샬 아츠로 개량하면서 본래의 모습이 거의 사라졌지만 심기체는 이미 완성형에 이른 최정상급 무술가이다. 무술지도에도 큰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트레이닝, 특히 기초 트레이닝과 방향성에 맞는 맞춤형 트레이닝에 숱한 성과를 낸 바가 있다. 로도스 교관으로나 짐 트레이너로나 거의 핵심인물급. 허나 평상시의 진짜 특기는 인생상담으로, 인싸답게 쉽게 친해지면서 호감을 사다 본인의 인생경험을 기반으로 한 넉살 좋고 진솔한 상담은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에게도 큰 호평을 이끌어냈는데, 특히 딸 리사와의 대인배 캐미는 로도스 내에서 반모나크주의로 악명높았던 레이센을 80% 감화시키는(당한 일이 워낙 커서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낸 바가 있다. 4기 시점의 레이센은 적어도 모나크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은 지우지 못했으나 캐나다&칭갈보르급 막장이 아닌 한 개개인에게까지 악감정을 가지는 일은 없어졌다.
덤으로 인생상담은 한때 일중독과 헬창중심사고의 악순환에 빠져 있던 아미야에게도 큰 효과를 봐서, 4기에 아미야가 음악에 눈을 돌리며 한층 여유로워진 계기가 되었다. ▲――――――――――――――――――――――――――――――――――――――――――▲
쓰다보니 테리의 설정이 어느 정도 잡혔습니다. 어제 MTU 3차 창작을 참고하면서 로도스의 헬창 성향이 격무와 PTSD에서 살아남으려던 발버둥의 일부이지는 않나 싶어서 테리에게 상담사 기믹을 넣어보았습니다. 원체 백수생활 말고는 인싸의 절정에 뒤끝 없는 나이스 가이라 이 정도 특기는 가능하지 않나 싶어서 추가했습니다. 지마님 및 졸라맨님 보시기에 좀 아쉽거나 바꾸었으면 하는 설정이 있으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능력: 중국권법 및 기공술 기반의 프리스타일 마샬 아츠(원작에서 모션 구현만 안됐지 실제로 중국권법 유단자이다)
특기: 농구, 비디오 게임, 격투 트레이닝, 인생상담
나이: 30대 중반(4기 시점)
전세계 격투계에서 전설의 늑대, 아랑, 와일드 울프로 이름난 격투가. 밝고 쾌활하며 넉살 좋고 뒤끝없는 쾌남아. 만인의 호감을 쉽게 살 수 있는 인싸이며 왕도급 어른스러움으로 미움받지 않는 인격자이다. 어느 정도냐면 격투가 신분임에도 아침에 혈전을 벌인 상대와 저녁에 술파티를 벌일 정도. 상대가 막장급 악인이거나 인격파탄이 아닌 한 누구라도 친해질 수 있다.
사우스 타운에서 동생 앤디와 함께 제프 보가드의 양아들로 살다 제프가 기스에게 살해당한 후 일본으로 피신, 그곳에서 제프의 스승과 만나 앤디와 함께 무술을 전수받고 세계 방방곳곳을 돌며 실력을 키운 끝에 한 번은 기스를 상대로 혈투 끝에 이겼으나 그 이후에는 한동안 손을 대지 않았는데, 이는 제프가 악연은 둘째치고 기스와 격투가로서 1대1로 승부했었고, 당장 기스가 없어지면 눌려있던 암흑가 인물들이 들고 일어나며 고향인 사우스 타운이 어려워지는 것을 해결할 수단도 갖고 있지 못했었으며, 결판을 내고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모친을 잃고 헤메던 소년을 구했는데, 그 소년이 기스의 버려진 아들이었던 락 하워드였기 때문에 앞날을 기약하고 자신의 감정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 기스 역시 격투가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에 테리를 권력과 재력이 아닌 어디까지나 격투가로서 테리와의 사투를 원하였기에 둘의 휴전은 극적으로 성립되었다. (동생 앤디와 전우 죠도 납득하고 물러났다.) 기스와의 결판 이후 테리는 성격으로나 실력으로나 크게 일천하여 MTU 세계 1000위권 안을 노릴 정도의 실력자로서 성장하였고, 수 년을 방랑하며 세계 곳곳에 많은 지인들과 교류하게 되었다.
2차 방랑시기 원작 테리와 다르게 일본에서 여우 수인 코사카 와카모와 결혼하게 되는데, 이는 테리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있어서 놀랄만한 소식이었다. 나이스가이에 인격자이지만 평소 생활이 백수 한량이라 '저 놈 취직은 하고 살려나'하고 내심 걱정했는데 갑작스럽게 결혼하고 가정을 차렸으니 말이다. (자세한 사항은 코사카 와카모 항목에서 서술) 결혼 이후에는 일본의 이종족 마을에서 집 장만하고 가장 노릇하게 되었는데 어린이 도장 및 정신상담을 하며 지냈다. 방랑벽 및 한량 기질도 나름 개선되어 자주 이웃들과 술을 마시거나 가족들과 함께 옛 지인이 사는 나라로 여행을 가기도 한다.
3기 시점에서는 리사 프로필에서 나온것 처럼 와카모 및 이종족 마을 지인들과 야타가라스의 이종족 습격에 대처하면서 리사를 지인이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에 피신시켰고, 야타가라스 괴멸 후에는 다시 리사와 재회하며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격투고문 및 상담사로 활동하며 이종족 마을 재건을 지원하기도 했다. 4기 시점에서는 기스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골드맨 짐의 사우스 타운 관장으로 이직하며 모나크, 로도스를 비롯한 여러 지인들과 준비하고 있다.
중국권법 및 기공술을 사범급으로 마스터하였으나 본인의 성향과 성격에 맞게 아류 마샬 아츠로 개량하면서 본래의 모습이 거의 사라졌지만 심기체는 이미 완성형에 이른 최정상급 무술가이다. 무술지도에도 큰 재능을 지니고 있어서 트레이닝, 특히 기초 트레이닝과 방향성에 맞는 맞춤형 트레이닝에 숱한 성과를 낸 바가 있다. 로도스 교관으로나 짐 트레이너로나 거의 핵심인물급. 허나 평상시의 진짜 특기는 인생상담으로, 인싸답게 쉽게 친해지면서 호감을 사다 본인의 인생경험을 기반으로 한 넉살 좋고 진솔한 상담은 로도스 오퍼레이터들에게도 큰 호평을 이끌어냈는데, 특히 딸 리사와의 대인배 캐미는 로도스 내에서 반모나크주의로 악명높았던 레이센을 80% 감화시키는(당한 일이 워낙 커서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지만) 엄청난 업적을 이루어낸 바가 있다. 4기 시점의 레이센은 적어도 모나크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의식은 지우지 못했으나 캐나다&칭갈보르급 막장이 아닌 한 개개인에게까지 악감정을 가지는 일은 없어졌다.
덤으로 인생상담은 한때 일중독과 헬창중심사고의 악순환에 빠져 있던 아미야에게도 큰 효과를 봐서, 4기에 아미야가 음악에 눈을 돌리며 한층 여유로워진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