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401072> 【AA/잡담/기타】 M&M's의 초콜릿 공장 ─8 :: 1001

M&M's ◆gmZ2kt9BDc

2021-12-17 19:04:34 - 2021-12-30 16:28:56

0 M&M's ◆gmZ2kt9BDc (633dI4Z0IA)

2021-12-17 (불탄다..!) 19: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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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s ◆gmZ2kt9BDc와 그 외 여러 이름을 가진 어장주의 기록용 어장입니다.

2.보통 합성해둔 AA를 백업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혹시 무언가 필요하신 게 있다면 마음대로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4.하지만 어디 쓰일진 궁금하니 레스를 남겨주시면 감사합니다.

5.이름 사용은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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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목록』
【네라우오와 겹쳐진 세계 시리즈: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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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76772906/

【당신은 변신 히어로!: 완결】
1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60597787/
완결 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86430161/

【그러니까, 판타지를 합시다.: 연재중】
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345

【D D S ─ 디지털 더블 스토리: 연재중】
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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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이름 없음 (Jo5TDN3MBY)

2021-12-23 (거의 끝나감) 13:24:48

에로보다는 디자인이 너무 대충인게 문제가 아닐까......

705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3:25:44

저 정도 AA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저것보다 심각한 녀석이 많지 않던가(곰곰)

706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3:28:10

에로보다는 디자인문제 흑흑
그놈의 비키니에서 벗어나라고 할거면 이쁘게하던가 이놈들아ㅠㅠ

707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3:28:59

왜 일까? 대탕녀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는데 수위때문에 멈췄나?

708 M&M's ◆gmZ2kt9BDc (IBiQWa6Xlg)

2021-12-23 (거의 끝나감) 13:33:53

네로 비너스의 자체적 오마주?

709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3:36:01

왠지 원래 디자인에 비키니가 없었을(?!)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

710 이름 없음 (R3XHzKyH/I)

2021-12-23 (거의 끝나감) 13:36:17

티아마마가 기본이 유체로 나온 것 처럼 저 일러도 유체상태가 아니냐는 뇌피셜은 있던데

711 이름 없음 (R3XHzKyH/I)

2021-12-23 (거의 끝나감) 13:41:27

수네로 3차 재림처럼 시스루 드레스라도 걸치고 나왔으면 좀 덜 휑해보였지 않을까... 솔직히 몸통만 보면 가래떡 생각남ㅋㅋㅋ

712 M&M's ◆gmZ2kt9BDc (IBiQWa6Xlg)

2021-12-23 (거의 끝나감) 13:43:10

>>710

유체상태라, 그거 마음에 드네요. 최종재림이 있다면 좀 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lfh8564&logNo=220730340968

이런 느낌으로 드래곤 + 인간 융합체 스런 느낌이 났음 좋겠습니다.

713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3:44:53

흐음. 디자인 이상했던 전적이 생각보다 많아서...생각해보니 대다수는 아케이드 안 하잖아?
상관없는 게 아닐까...? 랄까. 아케이드가 신속하게 망해야 페그오에 와주지 않을까...?

714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3:45:45

AA는 아케이드 디지인 따라가니까? 장인 만들지는 별개로

715 이름 없음 (R3XHzKyH/I)

2021-12-23 (거의 끝나감) 13:48:39

아케이드는 갑자기 무너지기엔 뒷배가 너무 커서ㅋㅋㅋ 콜라보나 기대해봐야지(행복회로 2000%)

716 M&M's ◆gmZ2kt9BDc (IBiQWa6Xlg)

2021-12-23 (거의 끝나감) 14:12:52

슈로대 초숙련자 모드가 생각보다 매콤했지만 1화만 넘기니 괜찮아졌습니다.

AOS 업데이트 일괄적용 같은 게 없어서 귀찮았으아악.

717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4:20:33

오 슈로대 버그는 해결됬나보네요

718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4:21:03

즉 오늘 안 온다는 이야기로군(주섬주섬)

719 이름 없음 (R3XHzKyH/I)

2021-12-23 (거의 끝나감) 14:25:16

srpg... 빠지면 재밌을것 같지만 피곤해보여서 손이 안 뻗어진단 말이지...

720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5:26:03

직접 영상 보고 오니까 뭔가 네로 몸통이 단무지 같네

721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5:59:48

생각해보니 성모 마리아(레플리카) 상대로 마마 거리는 '더 그레이트'라니...
이거 12사도의 대 야고보 & 사도 요한 형제 관련 떡밥?

대 야고보 = 'The Great',
대 야고보의 상징물 중 칼은 카센 그 자체, 가리비는 바닷가 씬을 자주 찍는 걸로...?
+ 이슬람 지배 하에 잊혀져 있던 스페인의 대 야고보 무덤은 '별빛이 들판 위에서 기묘하게 춤추는 현상'이 은둔한 수도자 눈에 띄면서 발견되었고.

사도 요한의 상징물 중 하나는 뱀이 든 잔,
십자가 형장에서 예수님이 성모 마리아와 사도 요한에게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입니다."
"이 분이 네 어머니이시다."
라고 당부하셨고...

대 야고보는 12사도 중 '1번째'로 '예루살렘'에서 순교하였고,
사도 요한은 천수를 누리다 사망하였으니 각기 알파와 오메가.

(대충 '주관'을 묵시록의 붉은 용 말고 다른 쪽으로 돌려서 '객관'에 영향을 미치게 노오오오력하는 짤)

722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01:20

파도파도 뭔가 나오는 카센
무슨 알퀘처럼 계속 새로운게 나오네ㅋㅋㅋㅋㅋㅋ

723 이름 없음 (YmXSaVww6k)

2021-12-23 (거의 끝나감) 16:03:18

카센에게 뭐가 나오는게 아니라 카센이랑 엮인 악마왕(성경)에서 뭐가 계속 나오는거겠지

724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04:03

역사가 깊어서 그런지 성경하고 인도신화는 뭔가 많아

725 M&M's ◆gmZ2kt9BDc (IBiQWa6Xl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07:07

>>718

열심히 노-력해서 전 캐릭터 레벨 200 만들 조건을 클리어해두면 오늘 재개할 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지금 평균 레벨 120이니까 앞으로 들어올 친구들은 레벨 120대로 들어올 거고, 한 판당 부대 평균 레벨이 20 정도 올라가니 8판쯤 더 하면…?

726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09:41

>>723 '주관이 객관을 구축'하는 게 메가텐 세계라니,
샛별이나 '더 그레이트' 떡밥을 최대한 악마왕이나 묵시록의 붉은 용 말고
좀더 아르토리아랑 꽁냥꽁냥한 다른 쪽으로 치환시키려고 이러는 거야...

727 이름 없음 (YmXSaVww6k)

2021-12-23 (거의 끝나감) 16:10:58

결국 모로가도 기승전악마왕으로 끝나지 않을까(녹차)

728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14:28

참고로 대 야고보와 요한은 과격한 성격 탓에 예수님께 '천둥의 아들'이란 뜻의 '보아네르게스'라고도 불렸다는데

이게 어원상 고대 그리스 신화의 북풍신 보아레스와 연관지어지는 걸 생각하면...

아르토리아의 풍왕결계 습득 이벤트 떡밥?

729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16:47

참치들이 가끔씩 쓰는 신화썰, 분석들보면 재밌어

730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20:01

>>727 그러니까 그런 인식 자체가
작중 카센, 나아가 참치들의 '주관'을 자신에게 결부시켜
자신의 계획에 유리한 '객관'을 조성하려는 악마왕의 모략인 것!

고로 계속해서 키루스 떡밥이나 12사도 떡밥처럼 악마왕과 거리가 있는 새로운 해석, 새로운 떡밥을 발굴해
'주관'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이야말로
꽁냥꽁냥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리라 이 연사 목놓아 외칩니다!(열변)

731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21:24

그러니까 더 그레이트를 마법소녀 프로듀서로 만들면 된다고?(아무말)

732 이름 없음 (YmXSaVww6k)

2021-12-23 (거의 끝나감) 16:22:16

마법소녀이즈킹의 귀환이야?

733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25:48

>>731 마법소녀도 사실 어린 양과 동정녀의 이미지를 하나로 모아 기적을 현현시키는 읍엡읍엡

734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27:10

>>733 원래 처음부터 만드는 것보다 원래 있던 거 변형해서 원본이미지 이기는게 더 빠르됐어!

735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30:30

마법소녀란 마녀에서 파생된 이미지로, 고대로부터 존재해온 신비한, 사악한, 염언한 따위의 이미지에 미숙함을 첨가한 것이다.

이때 프류듀서란 마법소녀를 만들어내는 존재이기에, 마녀에 입각하여, 아직 마녀가 되기 이전의 미숙한 후보생을 뽑아내는 존재라 할 수 있다.

과거 서방교회는 마녀를 사특한 존재로 묘사했으니 마녀 후보생을 선별하는 프류듀서란 전승적으로 꿰어내는자, 유혹하는자, 타락시키는 자에 해당한다.

다시 말하여 에덴 동산의 사악한 뱀, 기어다니는자, 타락하여 떨어진자, 샛별을 의미한다

736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35:13

>>735 그야말로 악마왕이 좋아할 해석...! 물러나라 루시퍼!
그렇잖아도 간난신고인 카센-아르토리아 커플링을 방해하게 놓아둘쏘냐!

737 이름 없음 (1jNMo1NJes)

2021-12-23 (거의 끝나감) 16:35:26

ㅋㅋㅋㅋ

738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36:29

으아니! 주인공이 샛별이고, 뱀이고, 에덴에 마법소녀 프류듀서라는데 큐배적으로 떠올랐는걸!

이건 모두 큐배탓이야!

739 이름 없음 (1jNMo1NJes)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1:55

그럼 아르토리아는 333이야?

동방이나 서방이나 혹은 저 멀리 남쪽 지방에서까지 3이란 숫자는 신성을 상징하니
아르, 캐토, 얼터는 성자,신부,성령을 의미하겠네?

740 M&M's ◆gmZ2kt9BDc (IBiQWa6Xlg)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3:27


>>738


??: 마법소녀는 마녀가 되기 전의 어린 아이를 부르는 말이라고 하지.
   그렇다면 마녀의 길로 소녀를 꾀는 나는 이렇게 불려야 하지 않을까?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ム:.:.:.!\寸ニニ\、:.:.:.:.\∨∧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ニニニム:.:!ニニ\ 、ニニ\、:.:.:.:.ヽ 、∧
   i!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ニニニ!:.!ニニニ\ ニニニ\ 、\__}!A
  ー彡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ニニニi:.:!ニニニニニ\ニニニ〕iト==く|ト、、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寸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マ//ニニニニニニニニ!:./、:.:.::イ/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yニニニニニニニニi!:.|ニ}:.::::,!'
    }ニニニニニニヾ¨乂::i::ノヽニニニ}、寸〃乂::i::ノ¨フニニニ、|ニi!:.:,′
   ー、={、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     낙원의 뱀
     >! i!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ヘ!      유혹자라고 말이야.
    ⌒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マAへ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マAノ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ト/ニ/ ⌒´
        ヾハ マ}〉ニニニー= ..___... =‐'ニニニ〈|ノ'_/
          -=彡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ー‐`(
            /ヘ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ヾ__
        ,、丶`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7、≧s。
     __,,../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 `ヽ\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i:i:i|`ヽ}!;:;:}ニニニニニ=‐

741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4:14

끼아아아아악!

742 이름 없음 (oEzg2SsQ3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4:17

얼굴에서 음영 치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3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4:36

이거 PMU에서 카센이 타락할 때 하는 대사죠?(착란)

744 이름 없음 (vltsNhUdjY)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5:23

판데온이 위험해!

745 이름 없음 (1jNMo1NJes)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6:13

야차코 : ?!

746 이름 없음 (MfMIeNedLY)

2021-12-23 (거의 끝나감) 16:48:25

끼야아아아아아악!!!

747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6:50:43

유니콘 + 바실리스크 = 고양이

메두사의 석화 능력의 원전 취급 받는 바실리스크를 유니콘과 합성
유니콘의 뿔에 깃들었다는 정화의 개념이 독, 석화, 부정등을 지우고
여신, 작은왕, 괴물 따위의 뜻만 남아, 라의 공주이자 고양이 얼굴인
바스테트가 소환되었다는 이론을 제시!

라고 어제 새벽녙에 위의 샛별이랑 떠올랐기에 적어보았다...

748 이름 없음 (1jNMo1NJes)

2021-12-23 (거의 끝나감) 16:52:53

새벽에 뭐하는거야 참치

749 이름 없음 (MfMIeNedLY)

2021-12-23 (거의 끝나감) 16:56:32

새벽 텐션이 저지른 일인가ㅋㅋㅋㅋㅋㅋㅋ

750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7:03:48

???:
마법소녀의 기원으로 마녀를 들고 와서 프로듀서를 루시퍼에 비유하는 것은 전형적인 CHAOS식의 견강부회라 할 수 있다.

현대의 마법소녀는 중세의 마녀와 개념적으로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이는 수많은 이교의 축일이 메시아교의 성인을 기념하는 날로 '정화'된 것과 유사하다 볼 수 있다.

마법소녀는 (매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마스코트와 함께 대적자를 상대하며
주변인, 나아가 '현재의 법도 위에 세워진' 세상의 평온과 일상이 깨지는 일 없이 지속되게 하려 노오력하는데,

이는 지극한 LAW적 가치이며,
CHAOS측에서 마마마 등을 통해 왠갖 유열러들을 유입시켜 밈오염을 시키려 해도,
마법소녀의 근원적인 LAW적 서사 자체는 결코 더럽혀지지 않음을 알 수 있다.

751 이름 없음 (EH7M2egS7g)

2021-12-23 (거의 끝나감) 17:06:27

해석 배틀하는 거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

752 이름 없음 (nr/nnK.KSo)

2021-12-23 (거의 끝나감) 17:27:58

(>>750 이어서)
어떻게든 한발 걸쳐보려는 CHAOS의 비참한 시도가 드리운 어둠을 눈에서 걷어내고 나면,
우리는 마법소녀와 마스코트의 관계에서도 훌륭한 LAW적 서사를 발견할 수 있다.

평범한 소녀가 마스코트와의 비일상적인 만남을 통해 힘을 얻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주변을, 세상을, 나아가 자기 자신을 구한다...
이는 주님의 이적을 접하고 신앙에 눈을 떠, '말씀'을 전파하며 사람들을 구원한 여러 성인들의 일화에 대한 은유이자 현대적 변형이라 할 수 있으며,

따라서 마법소녀가 아니면서도 마법소녀를 발굴하고, 주역인 마법소녀를 보조하며 한발 물러선 입장인 프로듀서의 존재는,
그 자신은 성인이 아니지만 성인을 신앙으로 인도한 주변의 신자들에 비견할 수 있으며,

어쩌면 예수 그리스도를 물로 세례한 세례자 요한의 일화에까지.이어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마법소녀물은 유열이니 뭐니 하며 미혹하는 CHAOS의 위협에 흔들리는 세상의 어린 양들, 특히 아이들을 올바른 LAW의 길로 인도하는 훌륭한 입문서가 되어줄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선 PMU의 BGM 녹음에 메시아 합창단이 협조하던 수준의 협업을 넘어,
CHAOS 오염으로부터 PMU를 차단하기 위한 좀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지분 투자, 광고 협찬 등이 필요하다고 EDEN 대주교구에 과감하게 제안하는 바이다.

(절대 우리 고아원 아이들이 PMU 좋아해서는 아니고...)

- 킹(철권)

753 이름 없음 (2wEc3RsgNQ)

2021-12-23 (거의 끝나감) 17:28:11

하지만 우리가 집중해야할 부분은 프류듀서가 아닌가? 대관절 정체모를 요정왕국에서 왔다는 그들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그것은 천사인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보상을 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노동시간을 지키는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약자를 보호하는가? 그렇지 않다.

그것은 본인의 안위와 국가의 족속을 위해 파견된 한낱 요원에 불과하다.
정의와 평화의 기치를 걸고 내새워 연약한 여아를 전장에 내모는 사악한 이들이다.

그것이 만약 LAW적 가치라 말한다면 그것 또한 받아들이노니
애당초 인조 메시아를 만드는 작당들이..읍읍!!!

754 이름 없음 (Qg3bEsCr7o)

2021-12-23 (거의 끝나감) 17:30:13

어허! 요정왕국은 꿈과 희망의 동네야!(머리 카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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