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안즈◆v7F0axAWhU
(9gzV9TOpIo)
2021-11-26 (불탄다..!) 10:17:09
614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38:26
질투라는 감정이 존재하여야 연애라는 것은 진행될 수 있는 법... 자비에르와 춤추게 되는 것은 다른 히로인들의 사랑을 향한 길에 큰 자극이 될 것이야.
615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42:25
실제로 원작에서 공식으로 론과 헤르미온느가 춤춘 세계선은
오히려 질투심이 자극받지 않고 연애감정으로 발전 안 해서 론과 헤르미가 결혼하지 않았다
라는 것이 되었던가
616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4:42:54
그나저나 하쿠농은 빨리 호감도 올려야 하는 편이기도 하니까(사유: 얘는 빨리 사랑 안띄우면 타락가능성 높음) 푸쉬 많이 받네(아무말)
617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43:59
원래 범생이보다 문제아가 더욱 주변의 관심을 받는 것은 흔한 일
618
이름 없음
(1gwuw7xyRo)
2021-11-30 (FIRE!) 14:44:24
난 언제나 플뢰르를 미는거야
619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45:20
나는 뭐든 즐거운 전개면 좋다. 약간의 유열도 챙길 수 있으면 더더욱 좋고.
620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2:09
어차피 플뢰르는 포터와 맺어지는 거 거의 확정이지, 응
예언은 못 이긴다
621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2:14
아냐 마망!
622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2:50
역덤흑이 댄스파트너로 낚아채기 전에 아냐 마망에게 댄스파트너 신청하자구
623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3:58
예언 파워어어는 치트라고 생각해(아무말)
624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4:22
그러니까 주변에 여자사람친구밖에 없는데 왜 교수에게 댄스를 신청하는 거야ㅋㅋㅋㅋ
625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4:38
아냐 교수와 춤추게 되면 그리핀도르 내에서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구나.
626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4:54:50
아니면 반대로 히로인들이 다른사람들이랑 춤추는거 보고 포터가 따끔 거리는것도 재밌을거 같은데
우정에서 멈춰서 히로인만 달려들지 포터는 연애에서 수동적 포지션처럼 보이던데
627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5:46
포터가 따끔..? 그럴만큼 포터가 관심이나 교감을 보인 히로인이 있었나(아무말)
628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6:51
수동적이 아니라
그냥 관심이 없는 거지
머리속에 연애담당 부서가 세워지지 않았다
생존부와 전쟁부는 5살 때부터 세워졌는데
629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8:00
포터군의 첫사랑은 언제쯤 시작될 수 있을까.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보고 싶소!ㅋㅋㅋㅋ 1학년때부터 연애를 한 너희 부모님의 피는 어디갔냐는 말이냐 포터!ㅋㅋㅋㅋ
630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8:06
아냐에게 살짝 독점욕을 보인 것도
소년이 어머니에게 보이는 그것에 가깝고, 응
631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4:58:13
그나마 반응 보였던게 어제 연제때 오클러먼시 뚫렸던 때 정도였나? 이것도 사랑이라기 보단 츤데레랑, 부끄러움 정도고 ㅋㅋㅋㅋㅋ
632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9:01
아냐스타샤 교수는 내 어머니가 될 사람이었다! 어째서 그걸 모르냔 말이냐!(붉은 혜성풍)
633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9:03
>>629
어릴 때부터 좋은 보살핌을 받고 좋은 교육을 받은 순수명문가의 도련님
인생 최초의 기억이 효도에게 목이 졸려서 죽을 뻔한 기억인 생존주의자
634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9:08
제일 공정한 건, 포사모의 주관하에
성배전쟁 게임(혹은 성배대전으로 업글)의 승자가
이자요이의 댄스 파트너가 되는 거다
*밸패 차원으로 아냐 마망과 릴리 교수는 서번트 없이
635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4:59:26
유전자가 동일해도 환경이 이렇게까지 다르면
전혀 다른 인간으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지
636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4:59:44
대부분 효도씨가 잘못한 것이군요. 아이 슬퍼라.
637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4:59:47
>>624
연애뇌가 없으니 마망한테 신청하는 거야
638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5:00:36
그래도 효도는 포터한테 재앙이지 (포터없는)가족한테는 한없이 완벽한 가장아니던가
639
이름 없음
(yJSaEVDUfE)
2021-11-30 (FIRE!) 15:01:35
음... 역시 마이너한 의견일지도 모르지만, 스페셜위크는 이자요이에게 친한 친구정도로만 있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640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1:35
>>638 사이코 패스가 먼저하는게 동물학대인거 생각해 보면 그거 언제 자신들한테 갈지 무서워 하는게 정상
641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1:37
마마보이도 아니고 어머니와 무도회에서 춤추다니!ㅋㅋㅋㅋ 아냐교수는 일단 어머니라는 인식단계에서 벗어나야 연애시도가 가능할거라고ㅋㅋㅋㅋㅋ
642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1:41
>>638 그게 인간의 모순이지
참고로 1어장의 다이스 판정에 의해서
효도가 자고 있는 포터의 목을 졸라 죽이려고 했던 건 18회였던가 그랬어
643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2:24
물론 목을 졸라서 죽이려고 했던 것만 그렇고
다른 방법으로 죽이려고 했던 횟수는 훨씬 많지
644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3:34
시작은 혐오감때문이었지만 점점 공포로 가득차서 끔찍한 짓을 자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효도씨야. 즐거웠다고.
645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3:45
이게 효도제외한 나머지 둘다 인간 말종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정상인인거 생각해 보면 의외로 무서워 했을걸, 저런애들은 한번 폭력에 맛 들이면 답도 없이 막나가기도 하고, 혹시 소좌가 저런 인간병기가 된게 효도가 만약 때릴때 방어겸 반격하려고 저런게 아닌가 의심중(아무말)
646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5:04:51
>>639
오피스와이프 같은 느낌인가
647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5:09
안즈가 생각하는 효도의 이미지는…
유대인 절멸수용소를 돌리면서도
자기 가족에겐 상냥했던 나치라든지
그런 느낌이려나
특정한 부류에게는 극도로 잔혹하나
자기 가족에겐 상냥한 사람, 있지
648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6:18
>>647 히틀러네? 걔 은근히 대전말에 몰락하기 전에는 게르만 민족이나 동물쪽으로 신경 많이 썼을걸(아무말)
649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7:18
물론 밖에서의 버릇 못 버린다고 가족에게도 난폭한 부류도 많이 있겠지만
철저하게 인간을 「구별」해서, 내 가족이나 친구에게는 매우 다정하면서도
용납할 수 없는 상대는 잔혹하게 괴롭히는 부류가 있단 말이지
거기에 더해서, 다이하드 포터에 대한 공포심도 이성을 잃게 만들었을 테고
650
이름 없음
(mZP..vU3Dg)
2021-11-30 (FIRE!) 15:07:23
오히려 효도가 가정폭력까지 했었으면 이자요이 머리속에 가족이라는 환상이 없어서 연애노선이 힘들었을꺼라 생각하는데
651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7:29
참치가 보기엔 약간의 혐오에서 시작된 폭력이 포터의 능력으로 흐지부지되면서 인해 점점 공포로 인한, 살아남기 위한, 자기 위안적 폭력으로 진화하는 것 같더라고. 꽤나 즐거운 현상이었어.
652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8:22
>>649 저게 문제가 되는 케이스가 그 구별대상이 사라졌을경우지, 그 후로 폭력 안하는 사람이 있기는한데, 그거 장담 못하고, 나머지는 뭐 ㅋㅋㅋㅋㅋ
653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08:33
마법사도 머글을 차별하는데 사람도 마법사를 차별할 수 있는 노릇이지. 여기 페투니아도 성격은 좋은데 마법사는 혐오했잖아.
654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08:50
처음에는 혐오라든지 충동이라든지, 그런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죽지를 않아
그래서 더욱 무서워진다
그래서 더욱 용납할 수가 없다
무섭기 때문에 더더욱 죽이려고 든다, 이런 느낌
655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09:08
>>653 아 그건 어쩔수가 없는게 동생이 마법사랑 결혼하더니 대뜸 그거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아무말)
656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10:08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훌륭하게 미쳐갔지. 그 순환에 낀 포터만 안타깝게 됐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상냥했다는 점에서 꽤나 재밌는 인간이라고 생각해 효도씨.
657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10:27
아마 지금 효도에게는
이미 이자요이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공포영화의 크리처 같은 걸로 보이겠지
658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5:10:39
혼자서 3인분+a의 가정폭력을 해낸 효도 무엇
659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11:06
슬래셔 무비의 살인마처럼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고 상처 하나 없으니 확실히 크리처네
660
이름 없음
(d/st.3f0MU)
2021-11-30 (FIRE!) 15:11:32
애초에 같은 인간(머글)도 아니니까. 더더욱
661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13:27
뭐, 포터가 빠진 다음에는 더즐리 가정은 평안무사하게 굴러가고 있을 테고
오히려 격리가 답이었을지도 몰라
662
이름 없음
(FI0xhVuf.2)
2021-11-30 (FIRE!) 15:13:39
암튼 효도는 자기 행적 마법세계에 안까발려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저거 알려졌다간 효도집이 가스누출 폭발당하고, 효도가 뜬금없이 날라온 자동차(운전자 없음)에 치여 죽을각 날카롭다(아무말)
663
이름 없음
(rQZj.f11RM)
2021-11-30 (FIRE!) 15:14:18
이쯤되면 피그 할머니(스큅 이웃)가 학대 당하는 이자요이 보고 피눈물 흘렸을 듯
664
안즈◆v7F0axAWhU
(6H0qe.SsV2)
2021-11-30 (FIRE!) 15:14:39
모든 인간이 서로 이해하고 화해하고 평화롭게 지내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지
호무호무의 이상은 정말 터무니없이 난이도가 높은 녀석이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