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336075>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 2 :: 1001

콘파쿠 세이지

2021-10-14 19:09:50 - 2021-10-19 19:21:53

0 콘파쿠 세이지 (.yIq4bR82M)

2021-10-14 (거의 끝나감) 19:09:50

    _ ‐- ―- 、_
  /.:.:.: '´    ` ヽ、
  /.:.:.:.:.:.:.:.         `ヽ、
 /.:.:.:.:.:.:.:.: : .         `ヽ、
 {.:.:.:.:.:.: :             `ヽ、
  ヾ:.:.:.:.                    `ヽ、
   \:.:.:.                     ヽ
    :\:.                        \
      : \                : : .       ヽ
      :  \_∠`ヽ、       : : : .     丶
         :. : . `ヽ、` ヽ、     : : : .      、
           : :.  :`ヽ、 `ヽ、     : : .     i . :
            : : .  :.. `ヽ、 >≦=-  ヾ .. |
             :.     //゛ ``     `´ .}
                /'゙ _ ===ミ        !. .
             _/ / /iヾ゙゛ヽ       / {
            ヾ、_≠'´ : . . { .l :.:.:.     .:: l  i
              : : : : : .: :.∨l  :.:.     /ヽ、l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쩌면 나는 경제학에 소질이 있을지도 몰라.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이전 어장 목록

- 원작이 집을 나간 명일방주 역극의 대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954/recent#bottom

- 별을 삼키는 고래를 기다리는 대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8080/recent#bottom (1)

235 지니아 앨리건 (모바) (kZxJaA/Ki.)

2021-10-15 (불탄다..!) 01:10:36

                                >----- 、
                                   /   /⌒ヽ〉.
                                   {  /     ∧(
                                   ∨ /
                            >'"⌒∨< ⌒"'<
                            /  /    \    \
                            |\./  /   /l     ヽ      ヽ "'<
                            |/   /    ./        \     '/   \
                           /  / / /  ./  l    l|       '// ̄∧ /
                     //  / / / | /   l :l l|    '.    '/ / ∨ /
                    / /   / _./_ ィ/´   ∨ト、l _     '.    '/    ∨ /
                      / /   /:l: /          V }∧ |:  '    i     ∨ /
                  / /   / l 斧≠苹      苹≠笄   :i   :|   i    ∨ /
                   l  i    / .::  廴__」      廴__」    l l  l   |  |
            ヘ  _  l  |   l  i: :l  ̄ ̄ '       ̄ ̄/   / |     /  :|   :|
          ./∧ V/ } .八∧   l  l: :l      ___     /  / ' .: |: / イ     l |
           /∧ / /_    ヽ(  \ . .::.   └ー┘   __/ ./ノ /: ::|/:  |    |: /./ ./
             ./r '"ノ    }\  ヽ: :\        ⌒7    /: : :/: :  |    |/ :「}/
              /┐(      | . ∧   V: ::> 、_  -=/  / ヽ:/: :/ ∧  / .l/ r 、
            .V /:i:i:ヽ    ┐. ∧   V: |  rヽ   /  /   ノ}: :/: :/  )/ ../  〉 }
             ./〈  |:i:i:i:.、 _/ / ./ ∧   V:|  }:i:i:i     /_ -= /)/イ八    /  ⊂ニニ7
            /∧   l:i:i:i:i:}  /.|///:|   |:l ┘:/   /-=   .イ― ‐ァ_    /   /⊂ニ7
            ./∧_/:i:i:i:i::、_/  /:i:/ :|: / / | l:i/   /     /  /|:i:iヽ   /   /:i:i:l 〉 }
             /∧:i:i:i:i:i:i:/  /:iイ  .'/ / :i |:|      /   ./   l:i:i:i:l /   /:i:i:i:i|__/
                「|:i:i:i:i:i:l ┐'  |  / /    :|:i、  {       .'    、:i:i|/   /:i:i:i:i:i:i:/
                l:|:i:i:i:i:i:| :l|     イ       |/ \ \      /     /   /r l:i:i:i:i:i| ヽ
             r┘\:i:i:i:|/∧ /           /  ≧=┘   |:i:\__  /   / ト、|:i:i:i:i:i|  }
             }     ̄ /:i:i/  / |\    /  /|      |:i:i:i:i:i:i:/   / :l }: \:i:i::|/}
             ∧ └‐  {:i:/     |  丶   ' /  :|       |:i:i:i:i:i:/   /  }/    ̄ /
            / '.     V   '  |     //     |       |i:i:i:i:/   /          }
           ./   '.     ', .l . | |\ ∨//|   '        :|:i:i:i/   /  ./      |
          /     '.    i. i  . .\\〉 '〈//. . . . . ...|:i:/   /  ./  l     |
          :l       '.     }. l. . . \   / . . . . . . . |/   /ヽ  /  |     |
╋━━━━━━━━━━━━━━━━━━━━━━━━━━━━━━━━━━━━━━━━━━━━━╋
┏━━━━━━━━━━━━━━━━━━━━━━━━━━━━━━━━━━━━━━━━━━━━━┓
 
           "...내가 잠깐 다른별에 샘플을 채취하러 갔다온사이 테라가 왜...?"

┗━━━━━━━━━━━━━━━━━━━━━━━━━━━━━━━━━━━━━━━━━━━━━┛
 
 【이름 : 메를린 암브로시우스】,【나이 : - 】,【성별 : 女】

 【소속 :(전) 로도스 아일랜드】,【합성체 : X】,【대리 AA : 프로토 멀린 (Fate 시리즈)】,【PC】

╋━━━━━━━━━━━━━━━━━━━━━━━━━━━━━━━━━━━━━━━━━━━━━╋
 【Arts : 그 지팡이를 땅에 찍자, 사방은 꽃천지가 되었으며.】

 『 Ib 』 = "그녀는, 말그대로 태초였다. 용이기도했고, 천사기도했고, 신이기도했고, 완벽이기도 했고, 모든 생명체의 끝이기도 했다."

- 『연금』의 극한. 또한 그 종착점. 생명을 연성하라.

- 본래의 아츠는, 단순하게 자신의 주위에 '생명의 씨앗'을 생성하는것. 공상이건 뭐건, 그녀 자신이 '이것은 생명체다'라는 자각이 있어야만한다.
- ──였을터이나, 현재. 씨앗이고뭐고 즉시 공중에 씨앗째로 소환해서 완제품을 나타나게 하는것이 가능. 뭐야. 이거.

- 또한, 그 생명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설계도면은 머릿속에 있어야한다. 뭔가 막 만드는건 힘들다. 대개 흉물이 나온다.

- 아츠와 별개로, '연금술'이 가능하다.
- 이는, 단순하게 사람을 치유하는 비약부터. 강화하는 비약. 사랑의 묘약. 아니면... '폭렬'을 일으키는 이상한 물약까지.
- 다만, 그닥 사용하진 않는다. 귀찮기도 하고. 재료비도 들고. 이런건 나말고 다른사람이 해주겠지?
- 사실, 재료비는 생물종류에 한해서는, 또한 일부 원소들은 생명과 생명의 화학반응으로 소환해내어 대체할수도있다.

- 『연금』과 자신의 아츠의 일부를 접목시켜, '생명력'을 다룬다. 사람에게 부여하는것으로 그 대상을 치료할수도 있다.
- 목이 잘리더라도, 목 위의 부위에 적용하면, 살아있을수 있다.
- 붙이면 된다지만. 그 트라우마는...

- '생명의 씨앗'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급속성장시킨다. '생명체', 혹은 '생명체'의 어느 기관으로 진화시킨다.
- '생명력'을 불어넣어 자신과 링크가 되어있는한, 이는 자신의 아츠로 판정되며, 자신의 의지대로 다룰수있다.
- 또한, 자신이 만든 생명체는 다시 본래의 태초로 되돌릴수있다.

- 그녀의 몸에서 크라켄의 촉수가 자라나는것을 본적이 있는가? 혹은, 그녀 자체가 용에 가까워지는것을 본적이 있는가.

- 그대는, 보아야만한다. 그 자그마한 여인의 팔에서 자란 근육이 기중기를 뛰어넘는 힘을 지니고있었던것을.

- 그녀는, 단순한 아츠술사로 보아선 안된다. 오히려 인간을 벗어난 마수로 바라봐야할지어니.

╋━━━━━━━━━━━━━━━━━━━━━━━━━━━━━━━━━━━━━━━━━━━━━╋
 【Skill : 당신만의 장비, 기술, 혹은 능력입니다.】

 1. 「근골 창조」 - "근골, 용수철화... 여력증강... 증식... 비대화... 압정... 창골... 강익... 용화...!"

- 어느 생명의 근육및 골자을 포함한 신체기관을 생성한다.
- 멀린에 한해서, 멀린자신의 신체기관으로 삼아버릴수있다. 이는, 그녀의 정체와 연관되어있겠지.

- ...우리는, 근골을 용수철화시키고, 몸의 이곳저곳을 강화한다음, 추가로 용의 신체를 박아버리고,
- 종국에, 어떤 돌연변이의 근육을 몸에두른 누군가를 '선민'이라 부를수있는가? 혹은, 괴물이라 해야하는가.

 2. 「생명 창조」 - "이것참, 멀린씨는 저돌적인사람은 조금 힘든데말이지. 그대신 이아이와 놀고있어줄래?"

- 생명을 창조한다. 단순한 식물부터, 가공의 소설속에서나 나올법한 마수들까지.
- 누군가의 왈. "원래, 보스몬스터는 말이야! 계속해서 도망치면서 잡졸들을 소환하는쪽이 가장 화난다고!"

 3. 「생명 부여」 - "이런 극한의 환경에서도, 생명은 화려하게 자신의 꽃을 피울수있다고?"

- '생명력' 그 자체를 부여하는 능력.
- 생물학적으로 죽었더라도. 긴 시간만 지나지 않았다면야...

╋━━━━━━━━━━━━━━━━━━━━━━━━━━━━━━━━━━━━━━━━━━━━━╋
 【STORY : 당신의 이야기(설정)입니다. 마음껏 적어주세요.】

 먼 옛날. 아주 먼 옛날.
 한 마녀가 태어났습니다.
 그 마녀는, 이전의 자신을 잡아먹고 태어난, 혹은 태어나져버린 생명체.
 그 마녀는, 고민을 했습니다.
 일어났을때부터, 잠들때까지. 심지어는 잠에들고 나서도. 계속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나는 나인걸까. 나는 결국엔 예전의 나와는 다른게 아닌걸까.

 하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그녀가 죽어갈무렵.
 그녀는, 어떤사람들의 집단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난생 처음. 아니, 어쩌면 두번째로, 어쩌면 세번째로. 하여튼간에. 사람과 부대끼며,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어찌됬건, 나는 나다. 지금 나는 이곳에서 살아 숨쉬고있다.
 나는, 그녀다, 그녀는, 나다.

 
나의 이름은, 메를린 암브로시우스. 또한, 나의 이름은 지니아 앨리건.

 피다져버린 백일홍이자, 영원불멸의 신의 비약.


 그 마녀는, 기어코 자신의 아츠를 초월했고, 그들의 여정의 끝이 맺어질때까지, 계속해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모든것엔 끝이 존재하는법.
 그녀의 친우들은, 한명, 한명씩 죽어나갔고.
 이를 보다못한 메를린은. 장생을 거부한. 혹은 장생을 시키고도 결국엔 죽어버린 그들을 뒤로한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이후, 그 누구도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생존은, 친우들의 무덤에 바쳐진 흰꽃만이 알려줬을뿐이었지요.


 ──────────────────────────────────────────────

 그 누구도 예상하지못했던, 수수께끼의 인물.

 자기말로는, 주변별에 잠시 샘플을 채취하러갔던사이 테라가 터졌다고 한다.

 허망하게 터지는, 혹은 터졌던 별을 바라보다가 지나가던 비행선을보고 필사적으로 달라붙었다.

 문제라고 한다면, 그녀는 그당시 '하얀 혜성'이라 이름붙여진 용의 형태였으며,

 모르는사람이 보기에, 정확히는 AI가 보기엔 그녀는 우주에서부터 찾아온 마수였다.


 해프닝이 끝난 지금에서야 웃어넘길수있겠으나, 그당시엔 매우 큰일이었다고.

 비밀이, 좀 많은듯하다. 아니, 어쩌면 좀 심각하게.

 ──────────────────────────────────────────────

 방주의 대모. 라고 알려져있는 누군가.

 자세한 데이터 하나 알려져있지 않으며, 오직 구전으로만 전해져내려온다.

 있었다는것은 확실하나, 도무지 그녀에 대한 설명이 받아들일수 있는것이 아니다.

 세상에. 어떤 테란이 혜성을 연상케하는 용에서 테란으로 변하고. 생명을 만들어내고. 촉수가...

 하여튼간에, 그런게 가능할수가 있는가?

 그런게 가능하다면, 그것이야말로 한없이 신에가까우리라.

 그 외의 조금 정상적인 말로는, 그녀는 이 함선에 DNA를 제공하고, 만들고. 그런종류의 일을 했다고한다.

 모든이들의 큰 어머니. 대모라 불리는 이유도 이에서 비롯되었다고.

╋━━━━━━━━━━━━━━━━━━━━━━━━━━━━━━━━━━━━━━━━━━━━━╋

끝.

Powered by lightuna v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