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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イィ/ハ _ ／〈ハ＞イ ｆ:.:／　ﾉ/:.:.:._廴_＞ﾉ　＼ﾊ!ﾊ V/ハ // ./＼ 　 ≪　　　　 　.ヾ＝{ {　 {　　　ゝ-　　　{ 　 　.{
／∠ 〃 { .／　ミ　､ V／ヾ〈　 ./::.:／　　./ /　/7,　Ⅵ{辷辷}Ⅳ ./ .ヾ ＼.　 ＼　　　　　　￣V : |　　 { ､　（　　 　）　｜
-＝ミ!l　 } ／　　 ＞ 〈　　 } }　 レ　　 .__/ /　ｲ {:.:ﾍ:.:＼　　 ／::.ヘ:..へ＼＼.　 ` へ　二＝―＝　　二＝- ゝ　 〈_ノ!/
　　 Yﾉ　 {　／　／ 〃　 　 /　　　　／:/ノイ:人∧:.:.＼:乂乂:／:／:.:.:.:. ＼ヽ. Y　}-　 ＜　￣　＼　　ｆ⌒ヽ〃　〃（ 人
　 ／　へ ノ .／　 // 　 　/　　　／:.: /三ﾆ/三ヾゝV≧={ }=≦V 三三＞へ V!. ハ　r､. ＼　　　 ＼.{ 　 //　　{! :{::.:.　＼
＼　　　 　 　　 ∠= ､　.／　　／:.::.:. /:.７:.:/ :.＜三:∧r.,=Y=三三＞　／　　.ゝ ｖ ﾉ} :ヘ＼. ヾ　　　　＼ .{ {/:.ﾊ　　 :.:.:. 　 ＼
　ヾ　　　-＝＝ｆ彡へ ヽ＿／　＿__/:.:.〈　＝―― ＜_| {｢￣!}=Y〈_.／　　　　　〉ｲ .{ ルへ ＼ ヽ　　　ヽ＼.! .:.:.: Y:.:　 彳⌒ハ
　　　　　　　　 厂／　　　ﾉ￣￣￣彡￣:＼　　　　 Y{ | {l ｢l l} .ﾘ:. ｢　　　　 .／ |ﾊヾ Y:.:.:.:.:ヽ. Y　　　　 ヾヾ :.:.:.: { :.{./　　　　 |
　 　 r,　　 _　"イ／　　／:.:.:.:.:.:.:.:. /:.:.:.:.:./{:.＼　　　|＼　ヽ/　.ﾊ: :!　　　.／:.:. 人:.::.ヽV:.__{⌒ヾ　　　　 　 Yヾ＼ ヾ:.:.:.:.:　　　 }
}　　 ヽ} fｲ 〃／　　　/:.:.:.:.:.:.:.:.:.:./（ヽ:.:.:.{ {:.:.:.::. ､.:.:.|:.:. }＼|／{:.:|: |　　./:.:.:.:./ レ≠＝――:.:r. `＼　 　 .:.:.:.:.:＼:ゝ:　:.:.:. :..彡'
_彡 へ／_彡'　　　　./:.:.:.:.:.:.:.:.:. /　 ﾍヽ:.:.V:.:.:.: 〉 :.: |:.:.fヾ. | ／: |: |　 ｲ{:.:.:.:/ /≦７ﾊ Vﾊ＼)(|　　　　　.:.:.:.:.:.:.:.:.:）:.:.:::￣
▼――[어장주]――――――――――――――――――――――――――――――▼

가가갓, 가가갓, 가오가이가~ 가가갓, 제네식 가오가이가~

▲―――――――――――――――――――――――――――――――――――――――――――――▲

▼――[공지]――――――――――――――――――――――――――――――▼

메이킹 횟수는 '1어장 1캐릭터'로 축소된 상태입니다

어장주가 아무말 안해도 컷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향후 에피소드에 조연으로서 등장하는것이 확정됩니다

서로의 아이디어를 존중하면서 메이킹!

10월 1일경, 65어장까지의 메이킹 판을 메우도록 하겠습니다. 메이킹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

지난 어장 위치 목록
1~45어장 >1568812627>0
46~90어장 >1596241673>0
9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1673/recent

EP8
9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1968/recent
9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172/recent

EP9
9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481/recent
9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2808/recent

EP10
9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3643/recent
9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3920/recent

시즌 3
9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194/recent
9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357/recent
10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4646/recent
10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5008/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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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46464/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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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5088/recent
12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9096/recent
12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86096/recent
13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96084/recent
13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5078/recent
13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13088/recent

메이킹/잡담 어장
1~45 어장 anchor>1596258200>0
4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8200/recent
4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8278/recent
4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076/recent
4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160/recent
5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295/recent
5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401/recent
5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492/recent
5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728/recent
5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59927/recent
5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0166/recent
5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0302/recent
57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076/recent
58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290/recent
59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1546/recent
60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2073/recent
61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67092/recent
62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75094/recent
63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86085/recent
64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92066/recent
65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1069/recent
66어장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07066/recent

>>945 ?
재단 용어 쓴건 'SCP 잔당'이라고 쓰인 녀석들인데요?
그리고 현실조작자 잔당이 아니라 구 SCP 에이전트들입니다

아, 제가 잘못 읽었나...

피곤해서 잘못 읽은게 맞네요
죄송합니다

아뇨아뇨 그럴수도 있죠~

흠흠

긇고 위에서 아서 관련도,
카우보이/서부극과 킬러물은 은근히 공통분모가 있으니~

고독한 총잡이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가.

>>956 충분히 행복회로 돌릴만한 내용이라고 생각~
쓰는 중에 입력됬네(데헷)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329072/recent
흣차 다음판 준비

잠깐 남기는 말이지만 이제 막 보기 시작한거긴 해도 어장 진짜 재밌어오 어장주... 후에에엥

　　　 ／.,'./　　　　　　　 　 　 　 ,.-,' '´　　　　　　｀ ''‐.､
　　 ,'　　! !　　　　　 　 　 　 　 (´./　　　　　　　　　　　 ｀i
　　 '､　 ヽヽ　　　　　　　　　_,.;',.'-_,-,,_,　　　　　　　　　　 'ｰ-,-
　　　'､ ヽ,_ i'‐｀'ー―r--‐'"´　　　'´　'ｰ.､　　　　　　　　　-z´
　　i､_ )　　 !　　　　　　　　　　　　　　　　ヽ ,,,__,,. '"""`'ｰ　､'.,
　　l　´　　.,'　　　　　　　　　　　　_,,....,,_　　,'　ー''"´｀"''ｰ ノヽ!
　　｀'‐,..　.,',..､,,＿　　　ヽ　,,._-=ﾆ二_''ー｀ ｀i´　　 ＿　` .,'
　　　 ´｀' ､,'"`',ﾆ=,､´　　　　 '"l_;;-:/｀'　　　'､. ,.;' '=,.ヽ　 ',
　　　　　　 ', '"!ﾆ-'‐　　　　　　　　　　　　　 l ,!'"ヽ !l !　　',
.　　　　　　 l　　　　/ .:::　　　　　　　　　　　　' i` ﾉ, ./　i､　!
　　　　　　　',　　　 ､　　　　　　　　　　　　　 ヾ,　;'ノ .,'､!.',/
　　　　　　　 '､　　　｀　　　　　　　　　　　　 ,'｀i''"　r'´　'
　　 　 　 　 　 ヽ　　 ‐'''"""'''ｰ 　 　 　 　 , ' ,;',　　,!
　　　　　　 　 　 ＼　　 ￣　　　　　　 ,　'´　　 !_, ' ｀
　　　　　　 　 　 　 ヽ　　　　　　　 ,. '　　　　　　|
　　　　 _,,.. rr― '' "i'i''""""""""""ii"""" ''　‐-'-,, ..,,_
　　　　l　　l !　　　　!l　　　 　 　 　 ll　　　　　　　ii　　 ｀"''‐i;､
.　　　　!　 .!l　　　　 !|　　　　　　　 .ll　　　　　 　 !!　　　　　ii,'
　　　　,.!　 ll　　　　 !l　　　　　　　　!'､　　 　 　 .,',! 　 　 　 i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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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ヽヽ

이름 : 은다카(AA : 디아카 엘스먼 - 기동전사 건담 SEED)

종족 : 마법사(뮤턴트)

출신지 : 아프리카

현재 거주지 : 아프리카

능력 : 강령술, 사령술, 회복 주술, 금속 조종 능력, 격투술, 사격술

배경 : 아프리카의 어느 토착 부족 출신의 샤먼. 신체에 닿은 금속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뮤턴트이기도 하다.
외국에서 온 자원봉사자 동료들와 함께 부족의 발전과 더 좋은 내일을 위해서 일하고 있었으나, 후지사키 마츠리의 비아프리카계 민족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테러로 인해 동료들을 눈 앞에서 잃고 복수를 맹세했다
이후 후지사키 마츠리를 추적하며 그 만행을 방해하는 한 편, 그 과정에서 모인 그녀의 죄를 자료로 정리하여 인터넷으로 만천하에 알리는 중. 물론 최종목표는 붙잡아 그녀가 싫어하는 아프리카 바깥의 국제법률에 의해
심판받게 하는 것이다.
후지사키의 테러를 저지하던 과정에서 만난 고우 키(anchor>1596312099>108)와는 서로 협력하는 사이. 후지사키 마츠리를 시종일관 풀네임으로 부르고 있다.

은다카는 아프리카 토착 부족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는 주술사 가문 출신이며, 집안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샤먼의 비적을 이어받은 후계자이다.
그렇다 해도 본인의 주술사로서의 역량은 어중간한 수준이다. 그 탓에 매직 아이템을 만들어도 그 효과는 어중간한 수준이며, 자연의 정령을 다루지도 못한다. 은다카에게 가능한 것은 상처를 서서히 치유하거나(흉터는
남아도 깔끔하게 낫기는 한다), 죽은 이들의 영혼을 불러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허나, 후지사키 마츠리를 추적하는 것에 있어서 충분히 쓸만한 마법이리라).
은다카를 후지사키 마츠리의 대항마로 만들고 있는 것은, 그가 뮤턴트로서 타고난 특이능력이다. 그는 신체에 닿는 금속을 조종할 수 있다. 손으로 만진 것만이 아닌, 신체의 어느 부위에라도 닿는 순간 원하는 대로
조종할 수가 있다. 금속 방망이나 칼날을 휘두른다면 그것은 은다카의 머리나 몸에 닿는 순간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금속 탄환을 맞는다면 그것은 은다카의 몸에 아무런 위해를 가하지 못한 채 납작하게 찌그러져 바닥에
떨어질 것이다.
이 능력은 은다카가 몸에 닿은 것을 금속이라 인식하지 않는다면 발동하지 않으나, 반대로 '금속이 몸에 닿는다'라는 것만 인식한다면 그 어떤 금속에도 통한다. 그것이 비브라늄이라 할지라도, 은다카의 능력을
피할 수는 없다. 후지사키 마츠리가 가지고 있는 비브라늄제 장비에 자기 몸 하나만으로 맞설 수 있는 능력.
그렇다 해도 운동 에너지를 무효화할 수는 없기에 총탄의 충격은 충격 흡수의 주술을 걸은 옷과 단련한 육체로 상쇄하고 있으며, 화약류는 과연 이겨낼 수 없기에 자작 피화부(避火符)와 리제네 수준의 치유 주술을 통해
대처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향 마을에서는 격투로 이길 사람이 없는 뛰어난 체술가였으며, 자원봉사자이자 전직 군인이었던 외국인 친구에게서 사격을 배워 상당한 수준으로 익히고 있다.

기본적으로, 은다카는 쾌활한 성격의 인간이다. 약간 경박하고 금받 잘난 척 하기 쉽지만, 한 번 마음을 먹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꺾이지 않고 어디까지고 우직하게 밀어 붙인다.
그가 가족과 고향, 부족과 동료들에게 품는 애정은 진짜이다. 부족 내부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는 몸으로서 동포들의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처음 만나는 이에게는 꽤나 신중히 대히며, 마음을 열기까지 오래 걸리지만,
한 번 동료라 인정한다면 설령 외지에서 오거나, 아프리카의 대지 바깥에서 온 자라 할지라도 진지하게 벗으로서 대하며 소중히 여긴다. 그렇기에, 벗을 불의한 일로 잃는다면 그는 반드시 그 원흉에게 합당한 벌을 받게 할
것이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설사 차원을 넘어 도망간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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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다카의 집안은 권력자 자리에 있는 것 치고는 부족민들 중에서도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저 대륙 바깥의 이들에게 정신까지 물들지 않고, 그렇다 해도 배워야 할 것은 배워서 더 좋은 내일을 만들자는 것이
은다카 의 집안의 방침이었고, 은다카도 그 방침에 공감하고는 있었다. 그렇다 해도 다른 지역에서 아프리카 원주민 부족들이 외지인에 의해서 험한 꼴을 겪는다는 이야기는 심심찮게 들려왔기에, 부족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외지인에 대해서 경계심이 강했고, 은다카도 그 중 하나였다.

그런 어느 날, 외지에서 온 NGO의 자원봉사자들이 은다카의 부족 근처에 거점을 세우고 활동을 시작했다. 주변 지역의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나 의료 봉사를 하던 그들은, 자연스럽게 은다카의 부족과도 접촉하게
되었다.
은다카는 처음에는 그들의 진의를 의심했지만, 그들은 진심으로 은다가의 부족과 다른 원주민들을 위해서 땀흘리며 일하고 있었다. 머지 않아 은다카는 그들과 진심을 나누는 벗이 되어 우정을 나누고, 함께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일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후지사키 마츠리가 NGO 멤버들을 상대로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 그들이 지역 군벌과 유착 관계에 있다는 (날조된)정보를 입수한 것이 원인이었다(정보의 교차 검증이 있었는지는, 여러분의 상상과
졸라맨 님의 판단에 맡겨두겠다).
은다카는 그 폭탄 테러 현장의 목격자였다. NGO의 동료들을 만나러 왔는데 느닷없이 어디선가 폭탄이 날아와 사람이 산산조각나고, 도망치던 사람은 폭발한 클레이모어에 의해 벌집이 되었으며, 어디선가 계속해서
폭발물과 눈먼 총탄이 날아와 사람들을 죽였으며, 마지막에는 은다카의 바로 근처에서 터진 폭탄을 중상을 입은 전직 군인 출신 NGO의 동료가 몸으로 자신을 감싸 막아준 덕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날 수 있었다.
갑작스런 참사에 경황이 없는 와중에, 은다카는 우연히 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 생존자를 사살하고 사라지던 후지사키 마츠리의 모습을 보았다. 그 순간 그는 모든 것의 원흉이 누구인지를 직감적으로 깨닫고, 분노에 차서
소리질렀다.

"잘도 내 동료들을!!!!!!!! 용서 못해!!!!!!!!!!!!!! 네놈만은 내가 지옥에 떨어지더라도 용서 못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 절규를 후지사키 마츠리가 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날 은다카의 부족에 있어 큰 손님이자 선한 이웃으로서 인정받던 무고한 이들이 무참히 살해당한 것은 사실이다.
동료들의 영혼에게서 테러가 일어나기 전에 무언가 일어나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죽음을 자신이 아는 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공권력인 모나크에 알린 이후, 은다카는 상처를 치유한 후 동료의 원수인
후지사키 마츠리를 쫒았다 처음에는 단지 동료들의 복수를 위한 분노 뿐이었던 추적은, 그녀의 발자취를 좆아가며 싸움을 거듭하는 와중에 비아프리카계 인종이라면 서슴없이 테러의 대상으로 삼고 민간인조차 죽게 만드는
광기 어린 행보를 보며 점점 저 광인을 막아야 한다는 결의와 의협심으로 무게를 더해갔다.
이윽고, 테러 현장에서 후지사키가 쏴대는 온갖 비브라늄 무기와 탄환을 맨몸으로 막아내고 폭발을 넘어서 돌진하며 싸우는 그는 '후지사키 마츠리를 쫒는 분노하는 추적자레이징 스토커로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후지사키 마츠리를 쫒으면서 테러를 저지하는 싸움을 이어가는 와중에, 그녀가 일부 아프리카계 계층에서는 의적 취급을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상관없다. 후지사키 마츠리가 설령 그런 일을 하고 있더라도, 부패한 외지인을
대상으로 한 눈 먼 공격에 휘말려서 죽은 동료들을 비롯한 아프리카 대륙에 와서 진심을 다해 선한 일을 하고 있던 무고한 외지인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단지 자신의 동료들과 같은 무고한 피해자들이 후지사키 마츠리의
손에 의해 늘어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은다카가 그녀를 쫒기에는 충분한 이유다. 후지사키 마츠리를 신봉하는 이들의 방해 따위 알 바 아니다.
후지사키 마츠리가 "널 위해 준비했어! 이 빌어먹을 민족의 배반자가!" 같은 소리를 지르면서 무슨 이상한 도구로 풀어놓은 외우주의 사악한 신의 권속을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가 맨주먹으로 때려죽였다. 아시아 대륙에서
온 마법사라는 그 할아버지는, 은다카와 함께 후지사키 마츠리를 쫒는 동맹을 맺어 공투하게 되었다. 할아버지의 이름은 고우 키(Goe key)라고 한다. 머리가 이상하지만 똑똑하고 좋은 사람이다.
그 후 우연히 후지사키 마츠리가 다른 세계에서 넘어온 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알 바 아니다. 어차피 최종목표는 후지사키 마츠리를 때려잡아서 그녀가 죽여온 이들이 속한 국제사회의 법률로 심판받게 만드는 것이다.
어디에서 왔고 그것을 세상에 알리던 말던 간에 후지사키 마츠리의 죄악을 세상에 알리는 행동 방침은 변하지 않는다. 은다카는 계속해서 후지사키 마츠리를 추적한다(덧붙여서, 결과적으로 고우 키와의 상의 끝에 후지사키
마츠리의 진짜 출신은 세간에 알리지 않기로 했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고우의 연줄에 의해서 카마르 타지 쪽에 그녀의 정체가 은밀히 알려졌다).

은다카는 오늘도 후지사키 마츠리를 쫒는다. 그 사상에 일절 공감을 가지지 못한 채, 그 광기를 저지하기 위해서. 후지사키 마츠리에 의해 은혜를 입은 이들의 방해가 들어와도 상관하지 않고, 후지사키 마츠리에 의해 선하고
무고한 벗을 잃은 이의 대표로서, 그 죄악을 밝히고 알리고 대적하면서 우직하고 맹목적인 태도로 쫒아간다.
설령 세계를 넘어 도망간다고 해도, 그 세계로 넘어가 다시 이 세계로 끌고 올 정도의 굳은 결의를 가지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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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졸라맨님이 메이킹하신 빌런인 후지사키 마츠리(anchor>1596307066>200)의 대적자. 후지사키 마츠리의 적대 캐릭터를 만들어도 된다는 허가는 졸라맨 님에게서 예전에 받았습니다만, 이제 완성이 되었습니다..
비브랴늄으로 온 몸을 똘똘 만 상태인 후지사키와 싸우는 몸으로서, 한계는 있지만 비브라늄 장비를 무효화시키고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쥐여 주었습니다.
요즘 졸라맨 님이 안 보이시는 게 좀 아쉽습니다.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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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누노타바 시노부 - aa : 노누타바 시노부(금서목록)

종족: 인간

거주지: 뉴욕 (다만, 연구를 위해 전 세계에 여기저기 다니는 경우가 많다.)

출신지 : 일본

소속 : 모나크 괴수연구팀

능력: 검사결과 없음 - 나이팅게일 케이스 -

나이: 20대

설명: 중증의 괴수매니아. 모나크에 입사한 이유부터 모나크라면 괴수에 대한 연구하는데 편하다는 이유로 입사했을 정도.

괴수가 존재한다면 하늘위든, 땅밑이든, 바닷속이든.. 그 어떠한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나갈 정도.

분명 그녀는 능력이 없는 평범한 연구원인데도 불구하고, 괴수와 관련된 일이라면 말도 안 되는 힘이 발휘해서 모든 위험을 뚫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나이팅게일과 같은 원리가 작용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지만.. 어째서 저렇게 되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음침한데.. 괴수라던가, 그런쪽 관련해서는 사람이 바뀔 정도다.

오타쿠에게 좋아하는 화제로 이야기하면 좋아서 잔뜩 이야기하는 느낌일랄까.

괴수를 상당히 좋아해서 수많은 괴수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에서 괴수를 키우고 있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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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누노타바 시노부 - aa : 노누타바 시노부(금서목록)

종족: 인간

거주지: 뉴욕 (다만, 연구를 위해 전 세계에 여기저기 다니는 경우가 많다.)

출신지 : 일본

소속 : 모나크 괴수연구팀

능력: 검사결과 없음 - 나이팅게일 케이스 -

나이: 20대

설명: 중증의 괴수매니아. 모나크에 입사한 이유부터 모나크라면 괴수에 대한 연구하는데 편하다는 이유로 입사했을 정도.

괴수가 존재한다면 하늘위든, 땅밑이든, 바닷속이든.. 그 어떠한 위험을 무릅쓰고 달려나갈 정도.

분명 그녀는 능력이 없는 평범한 연구원인데도 불구하고, 괴수와 관련된 일이라면 말도 안 되는 힘이 발휘해서 모든 위험을 뚫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나이팅게일과 같은 원리가 작용되고 있는 게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지만.. 어째서 저렇게 되는지는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음침한데.. 괴수라던가, 그런쪽 관련해서는 사람이 바뀔 정도다.

오타쿠에게 좋아하는 화제로 이야기하면 좋아서 잔뜩 이야기하는 느낌일랄까.

괴수를 상당히 좋아해서 수많은 괴수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예 스스로 괴수를 만들어내서 집안에 키우고 있는 상태.

사실 저기서 만족하지 않고, 괴수를 애완동물 프로젝트화를 기획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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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수 제작 설정 넣어도 된다길래, 넣었다.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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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ハ ｿ;　ｒ　― ｧｰ､　―ｧ;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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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lニニ、　:.　　　;　　:;　!ﾆﾆl: : : : : : : ｿ
: : : : : : i: :.lﾆ二ゝ、 :.　　: ! 　 j. ｊニニ!: : : : : : : ヽ
: : : : : :.l: : :lﾆニニ',　::.　 :;　　.: ,ニニﾆ!: : : : ::.: : :i
: : : : : :.!: : : !ﾆニニヽ::;　 :.　 .;:/二ニニ!: : : : i :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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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올라프 백작(Count Olaf)


@본명 : 올라프 카운트 히스트리오(Olaf Count histrio)


@종족 : 인간


@AA :『 /は行/ハリー・ポッターシリーズ.mlt - アルバス・ダンブルドア』


@출신지 : 불명


@거주지 : 유동적


【능력】

※마법
- 강력한 살상용 저주에 능하다. 특히 모든 것을 불태우고자 꺼지지 않는 화염의 새를 형성하여 다루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즐겨쓰는 주문이 "By the Flames of the Faltine!" 이다.

흑마법의 재능이 뛰어나고 팔틴의 불꽃과의 친화성이 엄청나서 자기 몸처럼 다룰 수 있다.
또한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사용하면 인간으로서의 몸을 불태우고 팔틴화 되는 것도 가능하다.

※ 전문적인 화재 관련 지식
- 아버지의 뜻에 따라 화재진압을 위해 전문적으로 관련 지식들을 배웠다.
즉, 그만큼 이걸 어떻게 악용해야 화재가 발생하는지, 어떤 수단을 사용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더 커다란 불을 키울 수 있는지도 잘 안다는 것이다.
심지어 과학뿐 아니라 오컬트도 포함한 모든 초상현상 분야에서 발화 관련 지식에는 통달했다.

※변장술과 연기력
- 타락 이후 극단 배우나 되기 위한 노력의 성과를 범죄에 활용하면서 변장술과 연기력도 실용적인 수준이 되었다.

※뛰어난 임기응변과 흑막 소질
- 변장술이나 연기력과 마찬가지로 극단 배우라는 꿈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범죄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실전적이고 현실적으로 향상되어 일정한 경지에 올랐다.
임기응변은 본래 타고난 재능이지만 한층 더 개화되었고, 방화범 활동 과정에서 흑막 소질도 발전했다.


【약점】

※팔틴화에 따르는 대가
- 팔틴화는 자신이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이기에 최후의 수단일 뿐이다.

또한 목적을 달성하더라도 더이상 지구에 속한 존재가 아닌 다크 디멘션에 속한 존재가 된다.

즉, 팔틴화를 쓰고서 목적을 달성하거나 패배해서 제거당하면 다크 디멘션으로 보내진다.


@성격 : 매우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이며 방화나 살인도 서슴치 않는 극악무도한 악당이다.

자기애착이 강한 소인배라 남이 보기엔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없진 않지만, 그 우스꽝스러움마저 기괴한 공포로 다가올 정도로 흉흉하다.

살기만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아이들마저 겁에 질리게 하고, 살해 협박도 인사하듯이 자연스럽게 내뱉는 등 꽤나 공포스러운 인물.

서니에게 험한 꼴을 당했음에도 두려움 따윈 불굴의 의지로 뛰어넘었다.
의외로 소인배답지 않게 자신보다 강한 이에게도 필요에 따라 고개를 숙일뿐 진정으로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숙인 고개와 달리 마음속에서는 어두운 집념을 불태우며 복수를 위한 현실적인 수단을 모색한다.
서니에게 당했을 때도 두려워하기보다는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즉시 의식을 잃은 척하며 도망갈 기회를 노렸다.

또한 강해진 서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어떻게 쌓아올려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도 고찰하며 다음 계획을 모색했다.

사실 보들레어 가의 막대한 유산도 그걸로 사치를 부리겠다거나, 부자가 되겠다거나, 그런 명확한 욕망 때문에 원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올라프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망가질 대로 망가져버린 자기 인생에 염증과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보들레어 유산에 대한 집착을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은 것이다.

그가 잔인하고 탐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부를 자기 손에 넣는다는 것 자체에만 의의를 뒀을 뿐인 탐욕이다. 사실은 삶에 대한 태도도 염세적인데다 부를 얻은 이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과거의 비밀 : 사실 올라프는 서니의 부모인 비어트리스 보들레어 & 레모니 스니켓과 같은 조직의 동료였다.

이들이 속했던 그 조직은 의용 소방대(Volunteer Fire Department)를 줄여서 V.F.D.라는 이름의 비밀조직.
이름 그대로 도저히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특수한 초상현상 관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목적의 비밀 조직이다.

올라프는 레모니 스니켓의 여동생 키트 스니켓과 연인 관계였으며, 입으로는 투덜거려도 V.F.D.로서의 사명감은 있었다.

올라프의 아버지는 소방대장으로서 조직내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비록 올라프가 조직의 활동보다 극단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썼기 때문에 작은 갈등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들의 뜻을 존중해주었다.
평소에 그런 아들을 귀찮다는 듯이 푸념해도 내심 아들을 굉장히 아꼈다.

올라프도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신을 존중해주는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또한 내심으로는 아버지를 존경했기에 조직에 대한 애착도 있었다.
그래서 극단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면서도 조직에서의 활동도 나름 열심히 했었다.

하지만 어느 설탕 그릇을 둘러싼 조직원 사이에서의 갈등이 모든 걸 망쳐버렸다.

발단은 어느 철없는 여성 조직원이 조직에서 관리하는 아름다운 설탕 보관용 그릇에 대한 탐욕으로 그걸 멋대로 훔친 사소한 일.

문제는 그 설탕 그릇이 설탕을 담은 게 아니라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타락한 불의 정령을 봉인한 유물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설득을 시도했지만, 탐욕에 눈이 먼 조직원은 완강히 거부했다.

결국 비어트리스와 레모니 스니켓이 해당 여성 조직원과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그 조직원이 독이 묻은 다트를 던지기까지 했다.

비어트리스는 그걸 무사히 붙잡아서 되던지고 맞대응 했지만, 하필 소란스러워서 회의실 밖으로 나온 올라프의 아버지가 다트에 맞아버렸다.

이후 올라프는 허무하게 들이닥친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며 좌절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원인 제공자인 여성 조직원은 추방되기만 했을 뿐이고 상응하는 응징은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실수라고 해도 아버지를 맞춘 비어트리스 보들레어는 물론이고 함께 행동하던 레모니 스니켓도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문제를 크게 키우지 않으려는 건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V.F.D.

조직의 지극히 관대한 방침에 회의감에 빠진 올라프는 연인 키트 스니켓과도 결별했다.
여전히 키트를 사랑했지만, 원수같은 레모니 스니켓의 동생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문제의 여성 조직원과 비어트리스 보들레어, 레모니 스니켓을 원망하며 조직을 떠났다.
이후 레모니 스니켓은 보들레어 가문에 사위로 들어가서 비어트리스의 남편 레모니 보들레어가 되었다.

보들레어 부부가 모두의 촉복 속에서 맺어지고 행복을 누리는 동안, 조직을 떠나서 혼자가 된 올라프.
그는 아버지를 잃은 분노로 가득 차서 조직에 대한 심판의 의미로 어두운 활동을 시작했다.
그래서 조직의 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방화범이 되었다.

첫 번째 목표물은 아버지를 죽게 만든 추방당한 여
성 조직원.
올라프는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을 토대로 방화를 저질렀다.

먼저 감쪽같은 변장술로 정체를 숨기고 그 여성 조직원의 이웃들에게 자연스레 접근했다.
그리고 여성 조직원의 취미나 습관들을 철저하게 조사했다.
다음은 그녀의 SNS의 사진들을 통해 집안 내부 구조를 추리했다.

조사 결과, 설탕 그릇을 훔치려던 생각없는 짓은 그녀의 수집광 성향 때문이었다.
또한 집 안에는 다양한 수집품을 전시해뒀다.
특히 도기나 유리공예 수집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창문과 햇빛이 들어오는 위치를 확인하니 조금만 손을 보면 일이 손쉽게 풀릴 거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올라프는 이 모든 사실을 숙지하고 사고로 보일 수밖에 없도록 준비했다.
변장으로 정체를 감추고 청소업체 직원으로 위장하여 접근한 올라프는 유리공예품들의 위치를 교묘하게 조작했다
순전히 그 조직원의 집에 있는 수집품만을 활용해 빛의 굴절을 응용한 발화를 유도한 것이다.

알리바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아버지의 죽음조차 제대로 처벌못한 V.F D. 녀석들이라면 아무리 원한 관계가 의심되도 파고들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그 여성 조직원은 뜨거운 불 속에서 정신없이 춤을 추며 비명을 지르다가 잿더미가 되었고, 그녀의 죽음은 사고로 처리되었다.
당연히 올라프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일도 없었다.

이렇게 복수의 쾌감과 방화에 희열을 느낀 올라프는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소수 정예의 방화범 팀도 결성했다.

올라프는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감추면서 V.F.D.에 비해 규모는 작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그 범죄자들의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공허한 복수마저 허무하게 느낀 올라프는 모든 활동을 팀원들 자율에 맡기고 방화범 노릇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미 희미해진 옛날의 꿈을 쫓아서 극단을 세우고 극단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올라프가 빠진 방화범 팀은 그의 뜻을 이어간다며 계속 활동하였다.

그러나 머리 역할의 올라프가 없으니 예전같은 재미가 없다면서 다들 활동에 소극적으로 변했다.

결국 팀의 마지막 목표로 보들레어 가에 불을 지른 뒤에는 다들 하나 둘씩 개별 활동을 시작하고 팀은 와해되었다.

기구하게도 올라프 본인은 자신이 결성한 팀에 의해 그토록 증오하던 보들레어 놈들이 최후를 맞이하여 복수가 막을 내렸음을 알지 못했다.

또한 그토록 사랑했던 키트 스니켓이 보들레어 부부와 함께 불속에서 재가 되었다는 것도.


@특이사항 : 과거에 수많은 인물들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연쇄 방화범이다.
그러나 탁월한 변장술과 신출귀몰한 행보, 팀원들이 행동하고 본인은 직접 나서지 않는 방식 때문에 꼬리를 잡히지 않았다.

보들레어 일가족이 막내딸을 제외하고 사망한 의문의 화재 사건도 진상은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이 연쇄 방화범 팀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은 있었다고 한다.

어느 시점에서 모든 것에 염증을 느낀 올라프는 연쇄 방화범 짓을 관두고 한때 꿈 꾸었던 극단의 연극배우로 일하게 된다.

연극 배우로서 아주 잠시는 만족감을 느꼈지만, 극단 사정이 나빠지면서 결국 인생 자체에 지독한 염증을 느끼며 회의감에 빠졌다.


@설명 : 올라프 백작은 본인의 극단을 세워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상당히 과장된 언동을 보인다.

백작은 자칭 서니 보들레어의 머나 먼 친척이라는 구실로 화재 때문에 가족과 집을 잃고 의지할 친인척도 없어 갈 곳이 마땅찮던 서니의 후견인을 자처했다.

하지만 서니를 받아들인 이유는 결코 호의가 아니었다.

올라프는 자신이 운영하던 극단이 이종족과 이능력자로 구성된 어느 극단에 밀려 자리를 잃은 뒤로 이종족과 능력자를 끔찍히도 싫어했다. 

어떤 사건 이후로 탐욕적이고 잔혹한 성격이 되었지만, 자신의 극단이 자리를 잃은 뒤로는 삶 자체에 싫증이 났다.
그런 와중에 스트레스 풀기에 적당한 어린 이종족이 눈에 들어와서 사촌이랍시고 받아들인 것이다.

그것도 망할 보들레어 부부의 자식이었으니까.
하필이면 그 망할 놈들보다 키트 스니켓을 닮았기에 더 울화가 치밀었다.
감히 그 망할 것들의 자식 따위가 그녀를 닮았다니.
추억이 더럽혀지는 기분이라서 구역질나고 역겨웠다.

그런데, 이게 무슨 횡재인가? 보들레어 가문에서는 서니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겼다고 한다. 그 재밌는 정보는 염세적인 올라프의 삶에 신선한 유희가 되었다.
그 막대한 유산을 빼앗아 자신의 손아귀로 움켜쥔다면?

망할 뮤티들과 괴물놈들이 자신의 극단이 있을 곳을 빼앗았듯이, 자신은 그런 놈들의 재산을 빼앗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참으로 재밌었다. 어차피 승자도 패자도 없다.

누구는 극단을 잃은 대신 막대한 유산의 상속자, 누구는 남의 자리를 빼앗은 대신 그저 호황을 누리는 일개 극단의 주인. 그냥 서로가 서로의 것을 빼앗는 것 뿐인데, 서있는 위치는 달라진다. 그 사실 자체가 정말로 즐거웠다.

그렇기에 올라프는 집행인을 돌려보내자마자 서니를 처리해서 보들레어 가의 재산을 노리겠다는 속내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서니가 18세로 성장하기 전에는 유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 당장은 빼앗을 수 없다는 걸 알고서 계획을 변경한다.

뜬금없이 따귀를 때리거나, 동물 우리에 가둬 창문밖에 매달아놓는 등의 학대를 일삼으며 온갖 잡일을 떠넘기는 등 서니를 노예처럼 다루게 된 것이다. 이후 직접적인 폭력뿐 아니라 온갖 위협과 가스라이팅을 시도했다.

이 모든 것은 서니를 철저히 굴복시키고 성인이 되면 자신과 결혼할 것을 종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면 손쉽게 재산을 차지할 수 있으니까.
심지어 결혼을 하면 합법적으로 망할 보들레어가 남긴 마지막 핏줄을 더럽히고 실컷 모욕할 수도 있다.

그러고 난 뒤에는 적당한 가격에 수인이나 뮤티 암컷을 좋아하는 이상성애자놈들에게 팔아넘기거나 조용히 처리하면 되겠지.

하지만 어느 날 올라프가 옛 극단 멤버들까지 데려 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그들과 함께 가르침을 준다는 명목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선을 넘은 폭력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니의 두려움과 생존 본능에 이끌리듯 잠재된 X-유전자가 뮤테이션을 일으켰다.

올라프와 극단 멤버들은 꼴사납게 피떡이 되어 쓰러졌고, 서니는 모나크의 도움으로 에이라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올라프는 그런 꼴을 당하고도 보들레어 가문의 유산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된 이상 무슨 짓을 저지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손에 넣겠다고 다짐했다.

당시에 쓰러져 있던 올라프는 사실 진짜 기절한 게 아니라 황급히 임기응변으로 기절한 척한 것이었다.
올라프는 적당히 기회를 노렸다가 서니를 보호하러 찾아온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전에 도주했다.

그렇게 무사히 도주한 올라프는 과거 연쇄 방화범 시절에 알고 지냈던 연줄을 찾아가 불법 시술로 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서니에 대해 공포를 느끼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시꺼먼 집념을 불태웠다.
이대로 그 보들레어 놈들의 유산을 순순히 포기할 수 없다는 불굴의 의지.
보들레어 가의 유산이라는 마지막 버팀목을 위해 자신의 지긋지긋한 인생을 불태우기로 각오했다.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올라프가 선택한 수단은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리는 흑마법.
초상존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마법을 접하는 방법은 정규 루트든 뒷길이든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서니를 보호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그 파피용 영재학교.
보통 수단으로는 어림도 없고, 부지런히 마법을 익힐 여유도 없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려쓰는 흑마법에 손을 댔다.
다행히도 흑마법에 대한 적성과 친화력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뛰어났다.

물론 흑마법에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따른다.
특히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린다면, 지불하는 대가도 거대하다.
올라프 자신도 그 모든 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미래와 삶보다 보들레어의 유산에 모든 걸 내건 올라프에게는 별로 무거운 대가도 아니었다.

어차피 지긋지긋하고 웃을 일도 거의 없는 인생에 대한 집착은 없다.
이제 와서 키트 스니켓의 소식을 알아보고 만나러 가기에는 면목도 없고, 죽은 레모니 스니켓과 비어트리스를 용서할 생각도 없다.

모든 것이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

빌어먹을 보들레어 놈들의 막대한 유산을 빼앗을 수만 있다면, 그 이후의 삶 따윈 아주 찰나일 뿐이라도 좋다.

하지만 우선은 그 학교로부터 서니를 되찾아야 한다.

되찾아서 여자로서는 물론이고 생명체로서의 존엄까지 전부 빼앗고 짓밟아서 죽은 보들레어 놈들이 지옥에서도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망할 보들레어 가의 막대한 유산을 손에 넣고 말리라.

그렇기에 올라프는 빌어먹을 보들레어 놈들의 자식 주제에 감히 키트 스니켓을 닮은 그 수인 뮤티를 붙잡기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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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가 선역 메이킹으로 등장했으니, 균형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덤비를 빌런화시켰습니다.

원작과 유사한 이유로 서니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보들레어 가문 유산까지 빼앗으려는 올라프 백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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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ハ ｿ;　ｒ　― ｧｰ､　―ｧ;　　::.　 ､
　　i　, '　　　八　　 ー､ 　 :`ー´j　:, 　ヽ　;　　 　 　 　 大火災じゃ…
　 ノ　　　/ ｊ;　 ,:　､.:´　｀´　ヽ　.;　､　ゝ､.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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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ｰゝ､ｰ ノニｿ　::　:　 :: 　 ',　 ﾊ.: ゝ、 ｰ.{__
: : : : : : :.Τﾆﾆ{　　 :'　 .':　　 :.　.rイlノ: ゝｰ': :.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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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올라프 백작(Count Olaf)


@본명 : 올라프 카운트 히스트리오(Olaf Count histrio)


@종족 : 인간


@AA :『 /は行/ハリー・ポッターシリーズ.mlt - アルバス・ダンブルドア』


@출신지 : 불명


@거주지 : 유동적


【능력】

※ 전문적인 화재 관련 지식
- 아버지의 뜻에 따라 화재진압을 위해 전문적으로 관련 지식들을 배웠다.
즉, 그만큼 이걸 어떻게 악용해야 화재가 발생하는지, 어떤 수단을 사용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더 커다란 불을 키울 수 있는지도 잘 안다는 것이다.
심지어 과학뿐 아니라 오컬트도 포함한 모든 초상현상 분야에서 발화 관련 지식에는 통달했다.

※변장술과 연기력
- 타락 이후 극단 배우나 되기 위한 노력의 성과를 범죄에 활용하면서 변장술과 연기력도 실용적인 수준이 되었다.

※뛰어난 임기응변과 흑막 소질
- 변장술이나 연기력과 마찬가지로 극단 배우라는 꿈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범죄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보다 실전적이고 현실적으로 향상되어 일정한 경지에 올랐다.
임기응변은 본래 타고난 재능이지만 한층 더 개화되었고, 방화범 활동 과정에서 흑막 소질도 발전했다.

※마법
- 강력한 살상용 저주에 능하다. 특히 모든 것을 불태우고자 꺼지지 않는 화염의 새를 형성하여 다루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즐겨쓰는 주문이 "By the Flames of the Faltine!" 이다.

흑마법의 재능이 뛰어나고 팔틴의 불꽃과의 친화성이 엄청나서 자기 몸처럼 다룰 수 있다.
또한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사용하면 인간으로서의 몸을 불태우고 팔틴화 되는 것도 가능하다.


【약점】

※팔틴화에 따르는 대가
- 팔틴화는 자신이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이기에 최후의 수단일 뿐이다.

또한 목적을 달성하더라도 더이상 지구에 속한 존재가 아닌 다크 디멘션에 속한 존재가 된다.

즉, 팔틴화를 쓰고서 목적을 달성하거나 패배해서 제거당하면 다크 디멘션으로 보내진다.


@성격 : 매우 잔인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이며 방화나 살인도 서슴치 않는 극악무도한 악당이다.

자기애착이 강한 소인배라 남이 보기엔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없진 않지만, 그 우스꽝스러움마저 기괴한 공포로 다가올 정도로 흉흉하다.

살기만으로 산전수전 다 겪은 아이들마저 겁에 질리게 하고, 살해 협박도 인사하듯이 자연스럽게 내뱉는 등 꽤나 공포스러운 인물.

서니에게 험한 꼴을 당했음에도 두려움 따윈 불굴의 의지로 뛰어넘었다.
의외로 소인배답지 않게 자신보다 강한 이에게도 필요에 따라 고개를 숙일뿐 진정으로 두려워하지는 않는다.

숙인 고개와 달리 마음속에서는 어두운 집념을 불태우며 복수를 위한 현실적인 수단을 모색한다.
서니에게 당했을 때도 두려워하기보다는 특유의 임기응변으로 즉시 의식을 잃은 척하며 도망갈 기회를 노렸다.

또한 강해진 서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어떻게 쌓아올려 얼마나 준비해야 할지도 고찰하며 다음 계획을 모색했다.

사실 보들레어 가의 막대한 유산도 그걸로 사치를 부리겠다거나, 부자가 되겠다거나, 그런 명확한 욕망 때문에 원하는 것이 아니다.

올라프는 자의로든 타의로든 망가질 대로 망가져버린 자기 인생에 염증과 허무함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보들레어 유산에 대한 집착을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은 것이다.

그가 잔인하고 탐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부를 자기 손에 넣는다는 것 자체에만 의의를 뒀을 뿐인 탐욕이다.
삶에 대한 태도도 염세적인데다 부를 얻은 이후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과거의 비밀 : 사실 올라프는 서니의 부모인 비어트리스 보들레어 & 레모니 스니켓과 같은 조직의 동료였다.

이들이 속했던 그 조직은 의용 소방대(Volunteer Fire Department)를 줄여서 V.F.D.라는 이름의 비밀조직.
이름 그대로 도저히 통상적인 수단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특수한 초상현상 관련 화재를 진압하기 위한 목적의 비밀 조직이다.

올라프는 레모니 스니켓의 여동생 키트 스니켓과 연인 관계였으며, 입으로는 투덜거려도 V.F.D.로서의 사명감은 있었다.

올라프의 아버지는 소방대장으로서 조직내에서도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비록 올라프가 조직의 활동보다 극단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썼기 때문에 작은 갈등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들의 뜻을 존중해주었다.
평소에 그런 아들을 귀찮다는 듯이 푸념해도 내심 아들을 굉장히 아꼈다.

올라프도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자신을 존중해주는 아버지에게 감사하고 있었다.
또한 내심으로는 아버지를 존경했기에 조직에 대한 애착도 있었다.
그래서 극단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면서도 조직에서의 활동도 나름 열심히 했었다.

하지만 어느 설탕 그릇을 둘러싼 조직원 사이에서의 갈등이 모든 걸 망쳐버렸다.

발단은 어느 철없는 여성 조직원이 조직에서 관리하는 아름다운 설탕 보관용 그릇에 대한 탐욕으로 그걸 멋대로 훔친 사소한 일.

문제는 그 설탕 그릇이 설탕을 담은 게 아니라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타락한 불의 정령을 봉인한 유물이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설득을 시도했지만, 탐욕에 눈이 먼 조직원은 완강히 거부했다.

결국 비어트리스와 레모니 스니켓이 해당 여성 조직원과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그 조직원이 독이 묻은 다트를 던지기까지 했다.

비어트리스는 그걸 무사히 붙잡아서 되던지고 맞대응 했지만, 하필 소란스러워서 회의실 밖으로 나온 올라프의 아버지가 다트에 맞아버렸다.

이후 올라프는 허무하게 들이닥친 아버지의 죽음에 오열하며 좌절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원인 제공자인 여성 조직원은 추방되기만 했을 뿐이고 상응하는 응징은 아무것도 없었다.

심지어 실수라고 해도 아버지를 맞춘 비어트리스 보들레어는 물론이고 함께 행동하던 레모니 스니켓도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
아버지의 죽음에도 문제를 크게 키우지 않으려는 건지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V.F.D.

조직의 지극히 관대한 방침에 회의감에 빠진 올라프는 연인 키트 스니켓과도 결별했다.
여전히 키트를 사랑했지만, 원수같은 레모니 스니켓의 동생이기에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문제의 여성 조직원과 비어트리스 보들레어, 레모니 스니켓을 원망하며 조직을 떠났다.
이후 레모니 스니켓은 보들레어 가문에 사위로 들어가서 비어트리스의 남편 레모니 보들레어가 되었다.

보들레어 부부가 모두의 촉복 속에서 맺어지고 행복을 누리는 동안, 조직을 떠나서 혼자가 된 올라프.
그는 아버지를 잃은 분노로 가득 차서 조직에 대한 심판의 의미로 어두운 활동을 시작했다.
그래서 조직의 이념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방화범이 되었다.

첫 번째 목표물은 아버지를 죽게 만든 추방당한 여
성 조직원.
올라프는 치밀하게 준비한 계획을 토대로 방화를 저질렀다.

먼저 감쪽같은 변장술로 정체를 숨기고 그 여성 조직원의 이웃들에게 자연스레 접근했다.
그리고 여성 조직원의 취미나 습관들을 철저하게 조사했다.
다음은 그녀의 SNS의 사진들을 통해 집안 내부 구조를 추리했다.

조사 결과, 설탕 그릇을 훔치려던 생각없는 짓은 그녀의 수집광 성향 때문이었다.
또한 집 안에는 다양한 수집품을 전시해뒀다.
특히 도기나 유리공예 수집품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창문과 햇빛이 들어오는 위치를 확인하니 조금만 손을 보면 일이 손쉽게 풀릴 거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올라프는 이 모든 사실을 숙지하고 사고로 보일 수밖에 없도록 준비했다.
변장으로 정체를 감추고 청소업체 직원으로 위장하여 접근한 올라프는 유리공예품들의 위치를 교묘하게 조작했다
순전히 그 조직원의 집에 있는 수집품만을 활용해 발화를 유도한 것이다.

알리바이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아버지의 죽음조차 제대로 처벌못한 V.F D. 녀석들이라면 아무리 원한 관계가 의심되도 파고들지 않을 테니까.

그렇게 그 여성 조직원은 뜨거운 불 속에서 정신없이 춤을 추며 비명을 지르다가 잿더미가 되었고, 그녀의 죽음은 사고로 처리되었다.
당연히 올라프가 범인으로 의심받는 일도 없었다.

이렇게 복수의 쾌감과 방화에 희열을 느낀 올라프는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소수 정예의 방화범 팀도 결성했다.

올라프는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감추면서 V.F.D.에 비해 규모는 작더라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그 범죄자들의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 공허한 복수마저 허무하게 느낀 올라프는 모든 활동을 팀원들 자율에 맡기고 방화범 노릇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이미 희미해진 옛날의 꿈을 쫓아서 극단을 세우고 극단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올라프가 빠진 방화범 팀은 그의 뜻을 이어간다며 계속 활동하였다.

그러나 머리 역할의 올라프가 없으니 예전같은 재미가 없다면서 다들 활동에 소극적으로 변했다.

결국 팀의 마지막 목표로 보들레어 가에 불을 지른 뒤에는 다들 하나 둘씩 개별 활동을 시작하고 팀은 와해되었다.

기구하게도 올라프 본인은 자신이 결성한 팀에 의해 그토록 증오하던 보들레어 놈들이 최후를 맞이하여 복수가 막을 내렸음을 알지 못했다.

또한 그토록 사랑했던 키트 스니켓이 보들레어 부부와 함께 불속에서 재가 되었다는 것도.


@특이사항 : 과거에 수많은 인물들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연쇄 방화범이다.
그러나 탁월한 변장술과 신출귀몰한 행보, 팀원들이 행동하고 본인은 직접 나서지 않는 방식 때문에 꼬리를 잡히지 않았다.

보들레어 일가족이 막내딸을 제외하고 사망한 의문의 화재 사건도 진상은 알 수 없으나, 어쩌면 이 연쇄 방화범 팀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은 있었다고 한다.

어느 시점에서 모든 것에 염증을 느낀 올라프는 연쇄 방화범 짓을 관두고 한때 꿈 꾸었던 극단의 연극배우로 일하게 된다.

연극 배우로서 아주 잠시는 만족감을 느꼈지만, 극단 사정이 나빠지면서 결국 인생 자체에 지독한 염증을 느끼며 회의감에 빠졌다.


@설명 : 올라프 백작은 본인의 극단을 세워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어서인지 상당히 과장된 언동을 보인다.

백작은 자칭 서니 보들레어의 머나 먼 친척이라는 구실로 화재 때문에 가족과 집을 잃고 의지할 친인척도 없어 갈 곳이 마땅찮던 서니의 후견인을 자처했다.

하지만 서니를 받아들인 이유는 결코 호의가 아니었다.

올라프는 자신이 운영하던 극단이 이종족과 이능력자로 구성된 어느 극단에 밀려 자리를 잃은 뒤로 이종족과 능력자를 끔찍히도 싫어했다. 

어떤 사건 이후로 탐욕적이고 잔혹한 성격이 되었지만, 자신의 극단이 자리를 잃은 뒤로는 삶 자체에 싫증이 났다.
그런 와중에 스트레스 풀기에 적당한 어린 이종족이 눈에 들어와서 사촌이랍시고 받아들인 것이다.

그것도 망할 보들레어 부부의 자식이었으니까.
하필이면 그 망할놈들보다 키트 스니켓을 닮았기에 더 울화가 치밀었다.
감히 그 망할 것들의 자식 따위가 그녀를 닮았다니.
추억이 더럽혀지는 기분이라서 구역질나고 역겨웠다.

그런데, 이게 무슨 횡재인가? 보들레어 가문에서는 서니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겼다고 한다. 그 재밌는 정보는 염세적인 올라프의 삶에 신선한 유희가 되었다.
그 막대한 유산을 빼앗아 자신의 손아귀로 움켜쥔다면?

망할 뮤티들과 괴물놈들이 자신의 극단이 있을 곳을 빼앗았듯이, 자신은 그런 놈들의 재산을 빼앗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참으로 재밌었다. 어차피 승자도 패자도 없다.

누구는 극단을 잃은 대신 막대한 유산의 상속자, 누구는 남의 자리를 빼앗은 대신 그저 호황을 누리는 일개 극단의 주인. 그냥 서로가 서로의 것을 빼앗는 것 뿐인데, 서있는 위치는 달라진다. 그 사실 자체가 정말로 즐거웠다.

그렇기에 올라프는 집행인을 돌려보내자마자 서니를 처리해서 보들레어 가의 재산을 노리겠다는 속내를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서니가 18세로 성장하기 전에는 유산을 사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고, 당장은 빼앗을 수 없다는 걸 알고서 계획을 변경한다.

뜬금없이 따귀를 때리거나, 동물 우리에 가둬 창문밖에 매달아놓는 등의 학대를 일삼으며 온갖 잡일을 떠넘기는 등 서니를 노예처럼 다루게 된 것이다. 이후 직접적인 폭력뿐 아니라 온갖 위협과 가스라이팅을 시도했다.

이 모든 것은 서니를 철저히 굴복시키고 성인이 되면 자신과 결혼할 것을 종용하기 위해서다.
그러면 손쉽게 재산을 차지할 수 있으니까.
심지어 결혼을 하면 합법적으로 망할 보들레어가 남긴 마지막 핏줄을 더럽히고 실컷 모욕할 수도 있다.

그러고 난 뒤에는 적당한 가격에 수인이나 뮤티 암컷을 좋아하는 이상성애자놈들에게 팔아넘기거나 조용히 처리하면 되겠지.

하지만 어느 날 올라프가 옛 극단 멤버들까지 데려 오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그들과 함께 가르침을 준다는 명목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로 선을 넘은 폭력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결국 서니의 두려움과 생존 본능에 이끌리듯 잠재된 X-유전자가 뮤테이션을 일으켰다.

올라프와 극단 멤버들은 꼴사납게 피떡이 되어 쓰러졌고, 서니는 모나크의 도움으로 에이라의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올라프는 그런 꼴을 당하고도 보들레어 가문의 유산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렇게 된 이상 무슨 짓을 저지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손에 넣겠다고 다짐했다.

당시에 쓰러져 있던 올라프는 사실 진짜 기절한 게 아니라 황급히 임기응변으로 기절한 척한 것이었다.
올라프는 적당히 기회를 노렸다가 서니를 보호하러 찾아온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전에 도주했다.

그렇게 무사히 도주한 올라프는 과거 연쇄 방화범 시절에 알고 지냈던 연줄을 찾아가 불법 시술로 치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서니에 대해 공포를 느끼기도 했지만, 그 이상으로 시꺼먼 집념을 불태웠다.
이대로 그 보들레어 놈들의 유산을 순순히 포기할 수 없다는 불굴의 의지.
보들레어 가의 유산이라는 마지막 버팀목을 위해 자신의 지긋지긋한 인생을 불태우기로 각오했다.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올라프가 선택한 수단은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리는 흑마법.
초상존재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마법을 접하는 방법은 정규 루트든 뒷길이든 충분히 있었다.

다만 서니를 보호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그 파피용 영재학교.
보통 수단으로는 어림도 없고, 부지런히 마법을 익힐 여유도 없다.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의 효율을 얻기 위해서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려쓰는 흑마법에 손을 댔다.
다행히도 흑마법에 대한 적성과 친화력은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뛰어났다.

물론 흑마법에는 치명적인 리스크가 따른다.
특히 사악한 존재들의 힘을 빌린다면, 지불하는 대가도 거대하다.
올라프 자신도 그 모든 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그래봤자 이미 자신의 미래와 삶보다 보들레어의 유산에 모든 걸 내건 올라프에게는 별로 무거운 대가도 아니었다.

어차피 지긋지긋하고 웃을 일도 거의 없는 인생에 대한 집착은 없다.
이제 와서 키트 스니켓의 소식을 알아보고 만나러 가기에는 면목도 없고, 죽은 레모니 스니켓과 비어트리스를 용서할 생각도 없다.

모든 것이 돌이키기에는 너무 늦었다.

빌어먹을 보들레어 놈들의 막대한 유산을 빼앗을 수만 있다면, 그 이후의 삶 따윈 아주 찰나일 뿐이라도 좋다.

하지만 우선은 그 학교로부터 서니를 되찾아야 한다.

되찾아서 여자로서는 물론이고 생명체로서의 존엄까지 전부 빼앗고 짓밟아서 죽은 보들레어 놈들이 지옥에서도 피눈물을 흘리며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또한 무슨 수를 써서라도,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망할 보들레어 가의 막대한 유산을 손에 넣고 말리라.

그렇기에 올라프는 빌어먹을 보들레어 놈들의 자식 주제에 감히 키트 스니켓을 닮은 그 수인 뮤티를 붙잡기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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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수정본.

볼디가 선역 메이킹으로 등장했으니, 균형의 수호자가 되기 위해 덤비를 빌런화시켰습니다.

원작과 유사한 이유로 서니의 인생을 망가트리고 보들레어 가문 유산까지 빼앗으려는 올라프 백작입니다.

결국 선과 악따윈 사람의 성향중 어떤 관점을 부각하는지의 문제고, 피해자인 서니의 부모님도 올라프 백작의 관점에서는
악역이었다는 사연이 있지만, 그래도 타락 이후의 행적을 보면 동정의 여지조차 없는 쓰레기 빌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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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카제 인격〕
라브로 펠메이트 비라레스크(본편 등장) - 핀드에게 먹히고 종속된 악질 인휴먼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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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 더 로드 트라우마(미등장) - 펠메이트의 약물 샴에서 파생된 하마카제의 서브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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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학교 학생들〕
산티 사르디나(본편 등장) - 긍정성 흡수 능력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고 서니와 사귀는 뮤턴트 소년
anchor>1596244667>936
서니 보들레어(본편 등장) - 산티의 연인이자 카운트 올라프와의 악연을 가진 수인 혼혈 뮤턴트
anchor>1596244667>937
미란다(본편 등장) - 자신의 현실조작 능력으로도 파악할 수 없는 베일리의 미래를 응원하는 친구
anchor>1596244506>974
베일리 호스킨스(본편 등장) - 일회용 자폭 능력이 개선되고 좋은 스승을 만난 히어로 유망주 소년
anchor>1596244506>975
파비오 메디나(본편 등장) - 금빛 공을 형성하는 힘을 지닌 축구를 사랑하는 뮤턴트 소년
anchor>1596245486>324
포겟미낫(본편 등장) - 코스믹 컴퍼스의 망각에 의해 개화된 능력의 피해로부터 해방된 뮤턴트 소년
anchor>1596244205>958
데이비드 본드(본편 등장) - 테크노파시 뮤턴트이자 블랙의 친구
anchor>1596245486>350
아틀레자 랭군(미등장) - 쾌락주의자 성향을 지닌 아틀레즈의 후계자
anchor>1596261076>959
New!하리야마 신야(미등장) - 하리야마의 상(相) 때문에 세계의 중심에 엑스트라로서 엮이는 소년
anchor>1596369080>20

〔기관 소속 및 관계자〕
애비게일 브랜드(본편 등장) - S.W.O.R.D.의 국장
anchor>1596245252>335
피터 위즈덤(본편 등장) - 영국의 여왕에게 충성을 바친 MI13의 국장
anchor>1596244667>938
시드렌(본편 등장) - 애비게일의 부하
anchor>1596245252>340
어썸 안드로이드 앤디(본편 등장) - 엑스의 연인이자 재단 출신 과학자가 남긴 로봇
anchor>1596244506>972
소드 마스터(본편 등장) - 에어로의 동료이자 실종된 아버지의 행방을 쫓고 있는 소년
anchor>1596245599>603
에어로(본편 등장) - 모나크 중국지부 소속 선인과 인간의 혼혈 공기 조작 능력자
anchor>1596245599>625
빅터 탈봇(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미디어버스 출신의 모나크 이계인 관리부서 책임자
anchor>1596261076>967
나유타 나르시(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나르시시버스 출신의 모나크 이계인 관리부서 직원
anchor>1596262073>9

〔가수〕
릴라 체니(본편 등장) - 우주에서 활동하는 인기 스타
anchor>1596245252>378
솔티드 크라잉 노리에가 모레노(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노리에가버스에서 탈주한 가수
anchor>1596267092>83

〔방랑자 & 자경단 or 무소속〕
블랙 톰 캐시디(본편 등장) - 밴시의 사촌 동생이자 자연을 사랑하는 야생아 혼혈 드래곤
anchor>1596245486>348
아리시아 엘피스(미등장) - 친구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MTU로 넘어온 이세계 출신의 방랑자
anchor>1596319068>766
테살리(미등장) - 꿈의 연인이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그녀와의 만남을 거부하고 있는 마녀
anchor>1596358082>46
퀴즈(미등장) - 미스터 노바디와의 재회를 기다리며 자경단 활동을 하는 여자
anchor>1596307066>962
미스터 노바디<에릭 모든(Eric Morden)>(미등장) - 퀴즈와의 재회를 꿈꾸며 소악당 흉내를 내는 남자
anchor>1596307066>963
아이작 디언 & 밀리아 허벤트(본편 등장) - 자각없이 행복을 흩뿌리는 2인조 강도 커플
anchor>1596312099>962-963
캡틴 울트라(미등장) -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히어로가 된 남자
anchor>1596261290>958
스토리텔러(미등장) - AIM에서 탈주한 괴수덕후 뮤턴트 소년
anchor>1596261076>957
루니 델리리움(미등장) - 광기의 영역을 창조하여 다스리고 지배하는 뮤턴트 소녀
anchor>1596329072>12
리더(미등장) - 지구 출신 인휴먼즈를 지원하고 돕는 자경단 조직의 리더
anchor>1596261290>957
엘머 C. 알바트로스(미등장) - 노력만 하면 반드시 그 만큼의 성과를 거두는 괴물같은 스마일 정키
anchor>1596292066>964
니산티(미등장) - 엘머의 스토커이자 사교성이 없어서 옥토센스의 일원이 되지 못한 차원 지배자
anchor>1596292066>965
가록<Garokk>(미등장) - 자연을 존중하되 애착은 없는 새비지 랜드의 수호자
anchor>1596261290>956
필 셸던(본편 등장) - JJJ의 오랜 친구이자 마블스의 저자이기도 한 기자
anchor>1596258200>962
빌 사이퍼(미등장) - 아홀로틀과의 부활 계약의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꿈의 악마
anchor>1596261076>961
찐빵맨(미등장) -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벌로니버스 출신의 영웅
anchor>1596261076>966
실버 마가렛(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976버스에서 여행을 위해 MTU로 건너온 차원 지배자
anchor>1596261076>969
밍 야싼티야(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트래쉬버스 출신자들의 후손
anchor>1596261290>420
렘넌트 콜롬빈(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퍼펫 버스 출신의 소녀
anchor>1596261546>363
New!올라프 백작(미등장) - 파피용 학교의 서니 보들레어와 보들레어 가문의 유산을 노리는 악당
anchor>1596319068>965

〔우주적 존재 & 꿈결 주민들〕
아틀레즈(미등장) - 아무런 유예도 없이 전임자에게 우주적 존재의 자리를 넘겨받은 청년
anchor>1596261076>958
No. 37564(미등장) - 인크로치버스의 디멘션 오브 수어사이드 출신 우주적 존재이자 말단 전투원을 자칭하는 모나크 에이전트
anchor>1596261076>968
친절한 그들(미등장) - 규칙에 묶여 친족 살해자가 표적일 때만 복수 대행의 권한을 부여받는 우주적 존재
anchor>1596338082>958
코린트인(미등장) - 꿈결에서 탈주한 뒤로 연쇄 살인마들의 컨벤션을 주최하여 살인에 대한 검은 영감을 전파하는 악몽
anchor>1596329072>500
파랑새(미등장) - 희망의 체현인 우주적 존재이자 꿈의 신하들 중 하나
anchor>1596261076>962
호박머리 머빈(미등장) - 노동자들 특유의 거친 말투를 쓰지만, 꿈 앞에서는 잔뜩 위축되는 꿈결의 잡일꾼
anchor>1596261076>963
루시엔(미등장) - 가끔 허당이지만 유능한 꿈결의 도서관 사서
anchor>1596261076>964
매튜(미등장) - 인간 시절에 아큐의 수작질에 당한 꿈의 말벗이자 꿈 까마귀
anchor>1596261076>965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마을〕
메르자 더 미스틱(미등장) -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촌장
anchor>1596259160>617
조엘 밀러(미등장) - MTU에서 다시 태어난 라오어 조엘
anchor>1596261076>960

〔소속 미정(어장주 재량)〕
필 옵티미즘(미등장) - 극단적인 낙관론을 모든 이들에게 강요하고 전파하는 인크로치버스의 돈 워리 비 해피버스 출신 뮤턴트
anchor>1596260166>121
아서 포(미등장) - 자각없이 아이들을 위기에 몰아넣는 인크로치버스의 인시피버스 출신의 성가신 어른
anchor>1596260166>781

〔아무데도 없는 땅 및 주민들〕(미등장) - 제임스 얀코비츠의 상상이 반영되는 다른 우주와 주민들
「주민 메이킹 기여자: 용가리와춤을, 복돌, 무명 참치, YYD, 시키냥, 로꾸온(모바꾸온) 」
anchor>15963580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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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킹이 아닌 참고용 설정>>

이그젬플러 관련 설정
anchor>1596245252>244

옥토센스 설정
anchor>1596245252>150

anchor>1596245252>155

전차원 기생충 'Mother' 메이킹 관련 결론
anchor>1596245252>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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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키소

종족: 바이오로이드

출생지: 삼안산업 도쿄지사

능력: 함선 컨트롤+군함에 맞먹는 본체의 전투력

설명: 주단태의 회사들, 즉 삼안과 D엔터와 블랙리버를 포함한 PECS가 총력을 모아 개발한 해군용 바이오로이드 프로토타입.
....인데, 대중매체형 프로토타입이 아니라 현실형 프로토타입이라는 슬픈 전설이 있다.

재댠과 앵전회의 붕괴 후, 그들에 대한 정보를 입수한 주단태는 고대 군함의 힘을 깃들인 소녀들 '칸무스'와
인간형 본체(???)의 통솔 하에 움직이던 초전함 '무라사 미나미츠'(anchor>1596258200>864)라는 존재에 대해 깨닫고
해상전용 바이오로이드에 대한 영감을 받아 연구에 착수하게 된다.

그렇게 주단태의 계열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합동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무라사를 본받아 함선 통제용으로 쓸지 아니면 칸무스처럼 본체가 함선처럼 싸울지에 대해 의견이 크게 갈렸고
우여곡절 끝에 "프로토타입이니 일단 둘 다 달아 보자" 라는 결론이 나와 그렇게 만든 프로토타입이 바로 XS-001 "키소" 이다.

이 연구로 인해 주단태의 회사들은 해상전용 바이오로이드에 대해 엄청난 기술을 축적하기는 했으나, 문제는 연구를 하고 남은 키소 본체.
괜히 둘 다 넣어서 둘 다 애매한 성능인 데다가, 원활한 연구를 위해서랍시고 쓸데없이 자의식까지 뚜렷한 키소는 회사들의 골칫거리였고,
어찌저찌 결국 처분하기로 결정했지만 처분 전날 키소가 탈출해 버리면서 비상이 터지고 만다.
현재도 키소를 찾기 위해 수많은 주단태의 추적팀들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중.

얼핏 보면 오만하고 호전적인 무투파적 성격이지만 사실은 꽤나 세심하고 여린 성격.
태어나서 본 인간들이라고는 주단태 따까리들밖에 없으니 인간을 불신하다 못해 무서워하지만,
그런 유한 본성을 이제는 오랜 도피 생활 끝에 잘 숨기게 되었다.

현재는 주기적으로 함선들을 번갈아 GTA하면서 도주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자기처럼 도망친 바이오로이드 및 자신을 도우려는 선한 인간들이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 못 한 채 추적팀 및 고독과 싸우는 중.
자기를 태어나게 한 원인 중 하나인 무라사라는 자식을 잡아 아작을 내놓는 게 현재 그녀의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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