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창천전야◆wxe.t7R5gc
(qvr.bo6d3.)
2021-08-22 (내일 월요일) 15:04:13
____
_ -ニ⌒ 〕iト
. : _,,∠⌒ ̄ 〕iト \\
/''^` ``丶、 \ __\\
/ \ \ ‘《^\Vハ_
. / / ./ ` `, '/:: ヽ',\__
,′,′ ′ `,`、 ',', '/:: :}乂: ∨__
;:{ { { }: `_..、 -‐¬ }'/八..}`,〈__
. : { 八 :, }八 }i }: } .:} }' ∧}八:: \
i{.{ {‘, V/ ∧ }八斗ャそテノ八:: :}', }iッ。, ´''ー━ッ
|{‘,:‘, ‘, {X 乂_ \.ノ' vJ少 } ノ\八_: `、  ̄ ̄
|{ ‘, ‘、‘、 八 `,云、⌒ .:':':'ノ} ./ } \`, `、
. 八 \.\\ ヽイう少 :ノイ ;: }.} ヽ} \\
r'′}:\´^''' ⌒`;':':. ′_ ノ イ ′У 癶} `,\
/::/八} :{ :{ :)>。, ./ :{八 ノイ }\〕`、 :}\ \
.: :/ ./ / } :{ :い,\:〕Iニ==‐< 八 ', 〔⊥=-\}.:} :: \ `,
;:./ / ; :八 〈 `,.\ ┬ ''^:}''^ :{. ‘i, ',∨/ / _}ノ''+、:: :\
. レ゙ // :{ {:.:`、 ∨} }⌒冖彡:.、 八'^‘i, ',∨./ ∨\:}::`、
/ ,ノ{ {ノ/ \\__/{丶:;., ;"ノ:\ :y′ 〈__ノ}::}::
// _ - ̄:八 ∨ :{{ ⌒ /)i{乂~㌦,, _、‐`_/ ハノ ∨.}:}`,
. /_ - ̄{::__ノ⌒'y′ ∨/ ´ ̄ ̄ `X´ ̄___/ ./ Ξ;. / /ノ
//:: _}「 { y′ ;′"~~` ̄〔 /〕 :},′ ^;: / / /
_-:////}} 乂// : r‐ッ''^`∠ -┐ ,′.: ,′ /八
/ //∧.ノノ\_- ′ l {. _、‐''~ ,: t__^⌒ ,′/ : /:、
_〕:/ , /∧ _- :; l:/ ノ! t‐- ⊃ .;′: . :{ ./∧\
. _〕/ ./ .// K^''- _ _j>` _、 冖⌒\ン .′''"^"'+、 , / {. /,
__〕{ .八/ { ノノ 〕iトj>` ; / . . :\ . . L、‐''"''+、 `''冖/, :{ 人.┘
. " ._、‐^/ ノ ,:´ :};. /.:/^'T''<⌒ ..,,_丶_.、-┬¬^ };' 【,Τ ̄ }:\{: \
_、‐^ ./ ///:{ } / ''^`⌒-=こトミニニニ=┘''^`;′ ゙㌦{: : : .:}: :ノ\: : .
.^: : /{: :/.// {公 -=I[ _ -ニ-.// ∧_',{ :: }`、: :ノ:/: : :}´^''
: : /人乂{八{: 乂_、‐^ // _、// .// }_}{ | :: `、:/: : : 八: :
: //: : `ヽヽ_、‐''/ :に廴_彡イ .//,ノ_/ :. | :: ゚《__: /: : \
//: : : .:_、‐^ /  ̄ /_/ {二-` :, :| ‘:, ; ゚《__: : : :
/: :_、‐^ / ./_/ /_/ ′ : 】;.,′ ゚《__: :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창천전야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째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것이 허무함을 알면서도 달려나가는가?"」
┃
┗━━━━━━━━━━━━━━━━━━━━━━━━━━━━━━━━━━━━
불판 안돼, 절대로!
역극의 기본 수칙을 지키며 즐겁게 참여합시다!
PS. 참가자는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 아마?
【본편】
0 : 여기!
【잡담판】
9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283084 (최근?)
512
알케미스트
(m79BmN1eow)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5:21
>>509 뭐야 그거, 설탕이 다 녹지도 않을 것 같은데?
513
터스크
(gxfCqEEk7w)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5:47
>>503 ...어, 어어? 왜?
@멍때리고 있다가 이제야 반응
514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6:09
>>509 그으-
혹시 내가 잘못느끼고 있는건진 모르겠는데.
설탕이 다 녹긴 한거야?
>>506 미안. 메리씨는 조금 부담스러워.
@슬쩍
515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6:20
>>509 흐음- 그렇게 먹는 걸 보니까아-
설탕물 먹고 싶다.
@곧바로 자리에 일어나 뜨거운 물에 각설탕을 넣어 녹인 체로 다시 자리에 돌아온다.
516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7:05
>>513 터스크는 어쩌다가 여기 입사한거야?
난 여기에 친구가 있어서 왔거든.
517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7:22
>>514 으허헝- 너모해-! 사이비라고 가르는 거야? 흑흑-
@장난스럽게 우는 척을 한다.
518
터스크
(gxfCqEEk7w)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8:06
>>516 나는... 어...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되지)
@터스크 대핀치!
519
아그네스 타키온
(R3TQPkQt0M)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8:41
>>511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인데, 그 자연만물교... 가 정확히 뭔가?
>>512-514 후후, 뭘 이 정도로. 그런 초보적인 실수를 하지는 않는다네.
520
타케미카즈치
(Rh.t/9uPzk)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8:41
흐음...
@슬쩍 허락은 받지 않고 사이비(?) 에게 줬던 사진을 자신의 휴대기기로 찍고선 방을 나간다. 저 스카레드 노바도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으니 관련된건 조사해보면 나오겠지
521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19:59:42
>>519 오오! 기다렸습니다 그 대답!
@반갑다는 듯이 웃으며 말한다.
뭐, 별 건 아니고. 우리들이 믿는 건 신이 아니라 자연, 또는 섭리거덩-
522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0:36
>>521 내가 종교를 만든 이유는 신에 대한 신양이 아닌 그 신을 믿는 인간들이 자아내는 문화니까 말야.
간단히 말해서 과학 자체도 결국에는 철학에서 오게 되었고, 그 철학은 결국엔 종교나 신양에 깊게 자리 잡을 수밖에 없지.
523
타케미카즈치
(Rh.t/9uPz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0:47
[8시인고로 아웃! 왜 나갔는지는 단편에서 공개합니다 (?)]
524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0:56
>>518 으음.....조금 사정이 어려웠던거야?
(내가 잘못 이야기를 꺼낸건가. 하는 마음이 들어 미안한듯 표정을 짓는다)
525
스카레드 노바
(.qzPFbtFe6)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1:05
>>520 ........
@타케미카즈치에게만 보일정도의 불꽃이 잠시 나타났다 사라집니다. 스카레드의 방향을 보자, 경고하듯이 째려보고 있습니다.
526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1:43
>>522 또 그 종교인들이 만들어내는 건물은 또 어떻지? 마치 수학적인 요소가 전부 들어간 예술을 만들어내는 법이지.
관점을 달리하면 종교는 신을 믿는 것이 아닌 신이라는 섭리 안에서 사람들이 발버둥 치는 것, 이란 거지.
527
아그네스 타키온
(R3TQPkQt0M)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2:08
>>521-522 호오, 그건 또 의외로군. 애니미즘이나 토테미즘에 가까운 건가?
528
타케미카즈치
(Rh.t/9uPz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2:10
[허나 방향은 보지 않고 나갔다... 후새드]
529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2:26
530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2:43
>>526 나는 신이라는 존재보단 그 종교라는 시스템이 꽤나 구미가 당겼거든. 그래서 이쪽도 종교를 만들기로 했다, 이 말씀.
531
터스크
(gxfCqEEk7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3:40
>>524 아니, 그게 아니라...
...말하기가 좀 복잡한거라...
532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3:52
>>530 ....그거 결국 신을 믿는것도 아니잖아.
533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4:07
>>527 비슷- 하기도 좀 애매한가. 영혼을 숭배하진 않으니까-
>>529 호엥, 퇴짜 맞았어용! 뭐, 겉표면에 들어나는 시선은 어쩔 수 없지. 암!
534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4:51
>>532 YES! 나는 신 따윈 믿지 않아. 그 전에 신이라는 존재가 뭐지?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그저 존재하는 것이지.
535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5:12
536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6:31
>>533 후후.
살면서 메리씨가 느낀게 있는걸.
보통, 겉보기에 이상하다면, 그사람은 이상한사람이 맞아.
만일 오히려 아니라면,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하니까 더 멀리하는게 좋아.
만일 겉보기에 멀쩡하다면, 그사람은 속에 어떤것을 키우고 있을지 모르니 적당히 지내는게 좋아.
...어라. 이렇게되면 다 밀어내야하는걸?
537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7:59
그렇지만 종교의 의의는 믿어야 할 것이 존재의의지. 그렇기에 나는 좀 더 단순하게 자연과 이 모든 세계를 구성하는 섭리를 기점으로 두기 시작했지.
그것이 내 종교야. 섭리나 이데아라는 존재를 믿으며 해석해나가는 것이 자연만물교지 뭐. 하핳-
538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8:52
>>536 아, 그래.
근데 나 겉보기는 꽤 잘생긴 편 아냐?
@매력 7의 얼굴이다. 하는 행동이 그걸 다 씹어먹어서 그렇지.
539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9:14
>>538 ........아, 뭐. 그렇기야 한데.
540
터스크
(gxfCqEEk7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9:29
>>538 ...반박할 수가 없어서 짜증나네...
541
블랙 헤븐
(ckSVbIUKdY)
2021-08-22 (내일 월요일) 20:09:45
전부 밀어내면 외로워질거에요? 마리골드 씨.
자, 여기 선물!
@방금전까지 만지작 거리던 탄소뭉치로 장미를 만들어낸다.
흑연으로 만들어진거니까, 쉽게 부러질 가능성이 높아요.
542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0:01
>>538 으응.
카이씨는 내 얼굴을 흘겨보지도 않은것임에 틀림이없는것같아.
@눈이 멀어버린듯이, 눈을 계속해서 감고, 지팡이를 딱딱이고 있습니다.
543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0:23
>>541 ...어머.
...이브. 어떻게 생각해?
544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0:24
>>539 그지? 그지! 나 초반 때는 얼굴로 신도 만들었거덩 하하하-
야, 그 때는 수십 명 관리하기도 힘들었어! 뭐, 처음부터 이름이고 뭐고 사이비 촌티 나도록 만든 거지만!
545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0:47
....으응, ...응. 그럴까? 응.
@웃음을 지우지않으면서, 계속 누군가와 대화를하고는,
546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1:21
>>542 아, 눈? 그런 건 치곤... 뭔가 평범해서?
547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1:34
>>541 으응. 블랙 헤븐씨.
메리씨가 질문할게 하나있어.
이 장미, 흑연으로 만들어졌으니. 검은장미지?
548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2:05
>>546 으응.
메리가 조금 비범한건 맞아.
칭찬해줘도 괜찮다고?
@으쓱
549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2:08
>>540 후후후- 남자의 질투는 꼴사나운 법입니다!
@도야가오와 함께 웃으며 말하고 있다.
550
블랙 헤븐
(ckSVbIUKdY)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2:40
>>547 네? 네.
흑연으로 만들어졌으니 검은 장미죠.
투명한 장미도 가능하긴한데 그건 너무 세밀한 조작이 필요해서!
551
아그네스 타키온
(R3TQPkQt0M)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3:00
과연, 뭐, 그러한 관점 또한 있을 수 있는 거겠지.
@홀짝
552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3:02
>>548 흐음- 어느 칭찬법을 원하는가 소녀여-!
말로 칭찬, 머리를 나데나데, 그 외 기타 방식이 다 있다!
553
알케미스트
(m79BmN1eo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3:33
>>550 그거, 꽃말은 알고 그렇게 말하는거야?
554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3:46
>>531 음, 설명하기 힘들면 안해도되.
긴장 좀 풀었으면 해서 말이야. 이젠 우린 팀인걸.
(양 손으로 당신의 손을 잡으면서 이야기합니다.)
그럼 무기로 쓰는게 뭔지 알수 있을까?
555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3:53
>>552 으응.
역시 칭찬은 안해줘도 괜찮아.
@웃으면서
칭찬같은건, 자신이 비범하다는것을 모르는사람에게 필요할거야.
556
터스크
(gxfCqEEk7w)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4:01
>>549 @무시한다
...잠깐. 내 아츠 어디갔지?
@터스크(아츠)가 방을 탈출했다!
557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4:10
>>551 뭐- 나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다른 신도 녀석들은 또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그런 거지.
내가 보고 싶은 건 종교니 철학이니가 아니라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과정과 결과물이니까!
558
스카레드 노바
(.qzPFbtFe6)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4:18
저기 그... 메리라고 했던가... 눈은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인지 알 수 있을까?
@조심스럽게 질문합니다.
559
메리/마리골드
(4qYDrd1HFk)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4:38
>>550 그렇구나.
@허공에서 '검은 무언가'를 만들어낸뒤, 장미에 먹입...뭐?
560
카이 민 런[凯敃人]
(iymI/FcLMs)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4:50
>>555 아니, 근데 칭찬받으면 좋지.
비범한 아이구나아-!
@머리를 살포시 쓰담쓰담 해준다.
561
블랙 헤븐
(ckSVbIUKdY)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5:09
꽃말?
아니요.
.......뭔가 꽃말에 실례가 되는 의미라도 있는건가요....?
562
스베노쉬
(3LMpyLWQl2)
2021-08-22 (내일 월요일) 20:15:2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