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61329> 【역극/잡담판/메이킹/임시】 "세피라"인 창천전야가 지켜보는 마도학원 헤르메스 :: 407

창천전야◆wxe.t7R5gc

2021-07-22 22:01:39 - 2021-07-27 23:39:07

0 창천전야◆wxe.t7R5gc (A5g8CwQxts)

2021-07-22 (거의 끝나감) 22: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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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천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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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삼키는 고래가 유영하는 잡담판의 분기점중 하나입니다아-

┃ "마도학원 헤르메스"라는 역극을 준비하기 위한 판으로
┃ 
┃ 룰의 정립과 시스템의 정립을 위해 힘내보려고 합니다.
┃ 
┃ "마도학원 헤르메스"에 대한 질문은 무엇이든지 마음껏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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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창천전야◆wxe.t7R5gc (GnDnp7mPCk)

2021-07-25 (내일 월요일) 19:17:15



─이것은, 있었을지도 모르는 세계의 이야기.



먼 옛날, 테란들이 푸른 하늘의 은혜 아래에 풍요를 누리며 살고있던 어느날.
테란들은 기적을 붙잡을 수 있는 힘, "연금술"을 손에 넣었다.
"연금술"은 테란에게 수많은 부와 힘, 그리고 가능성을 가져다 주었고
그렇게 수세기간 이어져온 영광의 나날을 테란들은 "황금의 시대"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 "황금의 시대"는 포말처럼 테란의 역사에서 사라져갔다.
끝없는 탐욕, 이어지는 전쟁. 푸른 하늘은 검게 물들었고 세계에는 끝나지 않는 밤이 찾아왔다.
그렇게 황폐해진 대지를 걷는 테란들은 하나하나 그 영혼의 불을 꺼트려갔고
결국 전쟁은 그 누구의 승리도 아닌 모두의 패배로서 끝을 맺는다.


시간이 흘러, 테란들이 간신히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을 때.
기다렸다는듯이 "클리파"라는 불리는 괴물들이 나타났고
그 클리파들은 테란을 몰아넣어 작은 땅속에서 살게끔했다.

하지만 테란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연금술을 이용해 "마도"를 사용할 수 있는 "마도기"를 제작해 클리파를 밀어냈고
그 마도로도 쓰러트릴 수 없는 최악의 적. "마왕급 클리파"
그 절대적인 존재조차 "구세성탄 헤르메스"로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물론, 그것도 지금은 먼 옛날의 이야기.
과거 대륙이라고 불리는 땅보다는 작은 이 장소가 우리들의 생존영역.
우리들은 이 안에서 태어나, 이곳을 지키기위해 싸우다가, 이곳에서 죽게 되는거야.
누군가는 포기했을지도, 누군가는 체념했을지도, 하지만. 그건 우리가 아냐.

"마도학원 헤르메스", 이곳에서 가장 큰 "마도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
같이 "마도사"가 되서 저 너머를 바라보지 않을래?
......응. 천천히라도. 나중에라도 좋아.


꼭, 여기까지 와주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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