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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아뇨, 뚱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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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도가 휘둘린 이유는 결국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고
따라서 동인도는 하나로 뭉쳐야한다는 논리인가
이게 민족주의 맛이지

>>350 조선은 대양해군 없어서 상관없음...애초에 일본, 영란이 바라지도 않을거고

동인도가 이전 약속에 의거해서 대순 코올해줘! 하면 영성군은 골때려;;;

대순의 바닷길은 완전히 막혀버렸다. 그나마 북벌 완전히 포기하면 조선은 끌어들일 기회가 있을 테니까.

대순경제야 채권버블에 내수만으로도 잘나가겠지만
USA메타는 고립주의 메타를 말하는 거였나? ㅋ

대양해군(본토수비)는 가지고 있으니까 뫄...

그건 진짜 본토 수비용이라서 못뺀다

>>363 대충 먼로주의(아무말)

자유무역 시장개방 메타를 때렸는데 제왕병자 하나에...

조선도 대양 해군이 없을 뿐이지 주변 해역(북해도와 사할린) 자체는 수비할 수 있는 규모의 해군 자체는 있다고 ㅋㅋㅋ

조선이 왜 난데없이 중재하라고 끌려온지는 알것 같은 다이스긴하다

근데 사실 북방이 불타고 있어요만 시전해줘도 대순이 다른애들한태 드랍하긴 디게 애매해질텐데

관세내리고 붙자! 했는데

주변국이 전부 아 짱깨 안 받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을 위한 자유무역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도 해양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존나 빡칠정도의 사안이었네

영성군 : 허허 어지럽네

천자는 한창 궁궐 올리고 있는 개봉에서 미쳐 돌아가는 정세에 씹할 씹할 거리고 있겠는데

영성군이 와도 수습안될만 했다 진짜.

이건 영성군이라도 답이 없을만하다. 오히려 영성군의 위명과 조선계의 인맥이 있기에 당장 전쟁으로 안번진 수준이야.

>>370 대순은 드랍은 커녕 항구봉쇄 풀 걱정부터 해야...

(속으로)북벌 외치는 대순이라 동아시아 대전 터지면 조선 육군도 나서야 할 걸

오늘 새벽만 해도, 동인도는 상행에 위협이 되서 대순 견제하나 했는데, 현실은 민족주의적 라이벌리티로 대순코올 ㅋㅋㅋㅋㅋㅋㅋㅋ

열강개입으로 역도들이 그야말로 능지했으니까 당장 전쟁까지 안갔지
이거 전후처리까지 생각하면 그야말로 남중국해 대전 예약건이었네

바타비아인 : 돈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야.

>>379 그것이, 도마 어장이니까
(다이스 끄덕)

이걸 민족주의를 순식간에 동인도에 띄워버리는 동녕왕 당신은 도덕책....

영성군의 너네 오랑캐 드립이 현실감이 생기고 있다.

애당초 포르모사 건으로 전쟁터지면 조선에도 콜투암 날아감...

조선은 주변국 정세만으로 크리 떠봤자 현상유지인 ㅈ망 국가 되버라고
우방인 동인도도 가장 중요한 다이스에서 6 먹었고
걍 답이 없다

대만에 외국인 총독들 꺼져! 하려나 이거...

육지에서 조선이 나설 이유가 없음. 어디까지나 쟤들은 반란군이고 화북은 지금 뇌파먹으로 잠잠해진 상태

유럽에 바게트가 있다면
동북아에는 짱꼴라가 있다
- 동인도 공화국 화란관료가 남긴 수기

사실 영성군의 대만 영구 중립지대화 부랄 찾기 없기 협정을 사실상 먼저 깨뜨려버린게 대순이었지;;

>>385 초반에 화란이랑 그런 약속했는걸!
접시채 씹어든 독이 슬슬 효과를 발휘할때가 된거지

유럽에는 개구리
아시아에는 칭크
(아무말)

이렇게 되면 영성군은 시간없다고 초원 손절할 생각 가지긴 하겠네, 문제는 국민여론에 반하지 않고, 그리고 영향력을 얼마나 건지면서 잘 손절하느냐지

영성군도 개입해놓고 이건 전쟁각이다 싶었겠네

>>386 크리 띄웠던 일본이랑 대순까지 다 같이 얽혀들어서 다 같이 답이 없는건데 뭐

영성군이 뭘 하기도 전에 본국 내 민의부터가 문제지.

>>386 좆망국이 된게 아니라 서쪽초원이 그렇게 큰 이득을 못주는 상황이라 버리는거. 객관적으로 만몽반도만으로도 꽤 잘나가는 국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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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자바인들을 위한 마지막 부품이 채워지는 순간이었다.

앞서 수차례 강조했지만, 민족이란 「우리」를 명확히 정의할 요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또렷해지고 강렬해진다.

그리고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넘어가면 혐오나 증오보다 강렬한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침내 자바계 선비들은 화교를 향한 혐오와 대순을 향한 증오로 말미암아 「민족」을 발견했다.

▲――――――――――――――――――――――――――――――――――――――――――▲

>>385 조선은 전쟁 시작하면 뭐, 국경으로 약탈이니 보내겠지...

국경(만리)라는 게 웃음 포인트지만

일단 대순이 일방적으로 이득보는 전개가 없어진게 크지....
조선입장에선 전쟁에 끌려가서 서초원이 독립하더라도 어그로의 원인정돈 정리가능한 상황이니깐

동녕왕 참 잘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영토 1/3 가량을 잘라내는거라 크게 보이긴 하는데, 조선의 본토 국력에서는 큰 영향이 없는 수준이니까

민족주의를 백년만에 띄운 렉카도 렉카지만 파이널 피스를 박은동녕왕 당신은....

민족주의 발동!! 이제 진짜 전쟁각 날카롭다

대순천자 원래 계획: 존버하면서 국력키우고, 조선이 약해질때를 기다림
현실: 존버고 뭐고 기둥뿌리 뽑아가면서 해군만들어야함 ㅋㅋㅋㅋㅋ

진짜 동인도 제국을 화룡점정을 찍어주셨서야

사실상 서초원은 영성군의 개인 영지였지 완벽한 조선령이 아니라서 ㅋㅋ

화란: 뭐임??? 대체 뭐임????

네덜란드인 화들짝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