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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상대가 너무 나쁘다(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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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이런 굴욕을 당하게 만든 어리석은 지도자들에 천벌

>>536 만주족은 오랑캐라 그딴거 신경 안쓴건가

그야 중화세계관자체를 똥통에 쳐박아버렷는데 눈뒤집어져서 다 거꾸로안매달릴수가없지

안토니우스 유언장이냐고 ㅋㅋ 유언장을 조작해(밀약을 흘려) 명분작을 하려고 했는데 조작할 필요도 없는 상태야 ㅋㅋ

>>522 티배깅 겁나 지리게 하긴 했는데, 정작 조선도 장성을 지키면서 남조랑 싸우는건 멍청한 짓이라서
쟤네가 장성 중심으로 올라오면 어지간해서는 빠지는게 현명해...

>>544 네.

화북 : 우리가 패배한 건 다름아닌 저 강남 한간놈들이 동이와 편먹고 중화를 배신했기 때문이다!

>>532 원래 새 왕조 들어서면 전왕조 궁궐 불태우고 새로 지음. 보통 천도를 하고. 근데 청나라는 그걸 안하고 자금성을 그대로 써서 미개한 오랑캐쉑 소리 들은 거고.

잽은 잽이지. 스트레이트와 훅이면 직접 말발굽이 땅을 울리니까

그런데 잽도 비실이 상대로 타이슨이나 알리가 날리면 치명타야

그러니까 저 구도에서 왜 굳이 잽을 날렸는지 납득이 안 가서. 본인들에게 지극히 우호적인 지식인들을 죄다 적으로 돌려야 할만큼 장성을 들고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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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 　 |　　　 ヽ
　　　　　　　　 /　 ,斗‐ ∨ V弋ｰヽ　 　 　 ､
　　　　　 　 　 l l　| ├┬　　 ┬─ ＼　　 　 ,
　　　　　 　 　 lﾊ　|｀　｜　　 ｜　＼__＞　　 }　　　　　　　장성 좀 뻇겼으면 뭐 어때서?
　　　　　　　　　/　!　　　 　 　 　 　 |　 　 l　 !
　 　 　 　 　 　 {　/　　　　　　　　　/,　 　 |　､ゝ　 　 　 　 오랑캐들한테 털리면 그럴 수도 있는거지.
　　　　 　 　 　 lﾊゝs,　　　‐-(　 ／ｲ　 /| ﾚ′
　　　　　　　　　　ヽl┘‐--_-ｭ　__∠_ィl　ｿ
　　　　　　　　　　　　　-´ァ=ﾉ }ﾆﾆﾆﾆ-_ー'⌒7'⌒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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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리―――――――――――――――――――――――――――――――――――――――▼

일단 영성군의 도발을 받아들이는 온도부터가 달랐다.

화북, 특히 직예의 선비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숭례학궁의 위상을 잘 알고 있었다.

그야 스승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토의하고, 발전 시켜온 학풍인데 어찌 모르겠는가.

헌데, 숭례학궁이고 나발이고 조선=그냥 잘나가는 오랑캐로 인식하고 있던 강남의 시선에서 볼때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

…가 솔직한 감상이었다.

▲――――――――――――――――――――――――――――――――――――――――――▲

화북 : 이것도 계산한 것이냐앗, 조선!
영성군 : 당연하지! 이 국민의 황제는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계산한다고-!

걍 왜란때 경복궁 태운것처럼 천명 터져서 그럴걸

??? : 우리 화북이 패배한 건 비열한 강남-볼셰비키의 중상 때문이다!

>>544 대신 한족 문화를 말살해드렸습니다

>>547 공격징후보이면 그냥 옆구리살살쑤시면됨. 서량이잇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 장성도 없는데 장성 낀 조선군 상대로 원정 가면 보급로는 누가 지켜줌?

근데 진짜 패장들도 우국지사였을테고 나름 한가닥 하던 장수일텐데 그걸 그냥 찢어죽여버리네 ㄷㄷ 잠재력 깎아먹기 오지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요

결론 : 강남 자존심이 모든 걸 망쳤다.

꽤나 갈라섰다 느끼긴 했지만 진짜 분화된 느낌이네

>>549 나 이거 알아 파시스트란거지?

진짜 메어리 피폐물 쩐다...

>>553 앗...아앗 서로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다고?ㅋㅋㅋㅋ

>>560 바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2 화북하고는 관계도 -10000찍어도 상관없으니까, 저기 밑의 강남하고만 외교하겠다는 마인드라, 그리고 강남은 유카리 피셜로 그래서 뭐 어쩌라고 수준이고

>>552 이젠 딱히 우호적인 것도 아니니까? 낙선군 시절에 돌아선 상태에서 한참 그대로였으니까 뭐...

아 강남이 원래 한족 민족주의의 본고장이기는 하지

엌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선의 영향력은 철저히 화북, 정확힌 직예 위주였으니 뭐...
얘네는 차라리 스페인 영향을 더 받았을겨

뭐 남조입장에서는 괜히 저런걸로 가만히 잘있는 북적 건드렸다 만리러쉬 쳐맞고 남송꼬라지 될수도 있는데 벌집을 쑤시고 싶지는 않겠지만...

>>569 솔직히 쌀값 100배 누가 먼저 날렸는지 생각하면 강남도 갈아마시고는 싶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552 우호적인 지식인 아니야 쟤네. 조선에서 배운만큼 극렬 민족주의자라서
낙선군 이후 조선에 대한 기대감 증발하고, 만호장 이후 조선 제일 증오하는 애들임.

영성군 기분은 안토니우스 유언장 본 아우구스투스 느낌이겠는데 ㅋㅋ 아 유언장 조작해서 명분작할려고 했는데 조작할 필요도 없었소이다 ㅋㅋ

??? : 강남 한간새끼들(유태인)들이 외세와 손잡고 중화(독일)을 배신했다!

이제 천통하려면 화북이나 화남 둘 중 하나가 나머지를 완전히 꿇리지 않는 이상 힘들어졌네

>>552 쌀값 100배 날린 순간부터 우호는 싸그리 다 날아감.

오늘도 강남은 강남입니다

지금 화북 대약탈 안하는것도, 강남외교에 악영향이니까 그런거지, 그런거 없었으면 화북 갈아마시고도 남은상황이어서

강남 왕조 특 : 선진성이고 뭐고 그냥 내가 최고임.

엌ㅋㅋㅋㅋ 아직도 강남에서는 조선이 그냥 쎈 오랑캐 정도로 보고있었냐 ㅋㅋㅋㅋ

강남특) 존심셈

영성군 : ㅎㅎㅎ 이렇게 도발하고 화북의 재촉에 못 이긴 강남이 올라오면 밀약을 공개해서...
어라? 나 아직 공개 안했는데 재들 왜 저래?

이거 진짜 좆망했네 ㅋㅋㅋㅋㅋㅋ

강남 외에는 그냥 다 오랑캐 취급인가

음. 시선차이가 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저 정도일 줄은 몰랐군.

강남 : 어차피 전쟁나면 피보는건 느그들인데 아무렴 어떰

ㅋㅋㅋㅋ 오마이갓ㅋㅋㅋㅋ

궁금해서 그런데 강남이 자존심 이랄까 상대 인정할려고 하면 어찌 해야되나요?

강남놈들은 조선보고 끝까지 오랑캐라고 생각하는거 보면 진짜 대단한 것 같아. 애초에 상업 발달하면서 교류도 계속 되었을텐데 아직까지 오랑캐로만 생각하다니...